결혼2년차 개붕이 글. 누구 잘못인지 좀 봐줘

Ocib9QS0_400x400.jpg

 

 

 

ㅎ2 난 결혼한지 2년된 줌마 개붕임 .
남편이랑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고통속에 나날들을 보내고 있음

첫글을 이런걸로 시작하다니 쫌 그렇긴하네 
부부사이 문제를 우리가 서로 해결하지 못하고 남들에게 도움을 구하는게 맞는지 싶어 
몇번을 쓸지말지 고민하다가 결국 글을 씀.


상황 : 


1.남편이요새야근을함. 집에 열두시반에들옴
 : 예민이 극에 달함.   

 

2.집안일 평소에 내가 거의 다함
 : 청소,정돈,요리,설거지,장보기 등 내가 다함. 빨래 같은건 그냥 각자 함. 
   남편이 세탁기에 내옷넣고 돌리면 꼭 망가져서 나와서 자기 옷은 자기가 빨자고 함

 

3.아침밥도 내가 차려줌
 : 원래 서로 둘다 아침을 안먹는데 내가 저녁을 안먹기 때문에 아침되면 뭐라도 먹어야됨.
   대단한 밥상 차리는건 아니고 스프나 샐러드 토마토쥬스 볶음밥 중 먹기 간편한 위주로.
   남편은 요새 야근이 잦아 저녁 먹고 들옴. 180에 살만 100키로인 돼지이며 주는대로 잘먹음.

 

4.출근은 내가 한시간 먼저함. 남편은 탄력적 근무라 늦게나가면 늦게나가는대로 일 더함.

 

5.내가 스프 끓이고 식힌 후 넣어놓으려고 했는데 출근준비 시간이 바빠 
 "냄비에 남은것 좀 찬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놔줘" 하고 부탁함


6.자기한테 그거 시켰다고 짜증팍냄 (대체 왜..??)

 

 

 

 


그래서 어이가 없는데 일단은 출근이 급하니까 집나와서 버스 기다리다가 곰곰히 생각하니
너무 내가 서러운거야. 대체 왜 그걸로 짜증을 낼 수 있는지. 그래서 전화로 부부싸움함..


버스 맨 뒷자리 앉아서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내입장 대변하는데 진짜 .. 내가 무슨 말 하잖아?

그럼 그 걔럐섀 얘쨰럐걔 표정이랑 목소리 알지..? 


그 목소리로 내 말 따라하는데 진짜 혈압 올라서 눈물나더라 
지금 이글 적고있는와중에도 남편이 그렇게 나 따라하는거 머릿속에서 재생되서 뚜껑열림;;

 

 


- 남편입장 :

아침안차려줘도되는데 왜차려주고 생색내고 자기 시켜먹냐 
자기 일이 얼마나 힘들고 피곤한데 집에까지와서 일해야되냐

 

- 내입장 :

내가 먹으려고 한김에 같이 한거고 차려주면 고맙다하긴커녕 말을그런식으로 서운하게하냐 
야근한다고 뭐 살림에 보탬이되길하냐 그리고 나는 돈안버냐 같이 똑같이 일하는데 집안일은 나혼자 하냐

 

 

그래 뭐 야근하는거 어쩔 수 없고 힘들고 짜증나는거 나도 알지만

남편이 야근수당 받는것도 아니고 작은 스타트업에서 대박 터져서 수 억 보너스 받는거 기한없이 기다리는거고

남편이 나한테 뭐 생활비를 주길 하나..


심지어 나는 시댁에서 김장도와달라고 그것도 금요일 평일날 회사에서 휴가쓰는거 눈치 엄청주는데 
사유서에 부득이하다고 강조써놓고 오전부터 김장도우러 가야하는상황.

 

물론 남편은 안오고 나혼자 그 집 이모들이랑 시엄마랑 김치해야됨;;; (정작 우리는 김치 잘 먹지도 않음)

근데 진작부터 시엄마가 도와달라고 말했었고 나도 기꺼이 알겠다고 했어서 뭐 미운맘이 들거나하진 않았는데
남편 하는거 보면 진짜 가기싫어짐. 자기는 우리집가서 뭐 돕길하나..그런거 하나도 없는데..


우리 그냥 버는 돈도 서로 각자관리하고 서로 돈터치 안하기로 했음.
남편 명의로 집 사는데 대출 받은거 남편이 내고 수도,가스,전기,빌라 관리비 남편이 냄.

나는 그 밖에 뭐 장 보고 집안 살림 사는 거 내 돈으로 하고 있고. 버는돈은 둘다 비슷. 급여 30만원정도 차이남. 

 

뭐 이런것도 얘기 나올까봐 미리 말하지만 집 사는데 3억 들었으면 나랑 우리집에서 1억대고 남편은 모아둔 돈 없어서 
그냥 남편명의로 집사고 대출 자기가 갚기로 한거임.

진짜 남편이 집을 해가지고 오거나 생활비라도 나한테 주면 내가 뭐 집안일 하면서도 억울하지나 않지 
돈은 같이버는데 왜 집안일은 나혼자?

 

이런걸로 뭐라 하잖아? 그럼 하지 말라고 한다;;;; 안시켰는데 왜하냬; 
제발 나도 하지말고 자기한테 시키지도 말래.....;;

 

아니 나는 내가 살고있는 공간을 청결하게 하고싶고 먹는것도 좋은걸로 제 때 챙겨먹고싶어서 그러는데.
그럼 어찌됐건 내가 하고싶어서 한거니까 남편도 온전히 그 혜택을 누리고 사는거잖아? 깨끗한 생활환경에서 끼니 제때 챙겨먹고.
이런것에 고마워 하긴 커녕 내가 9할을 다하는데 남편한테 1을 시키면 그걸로 짜증내고 화내. 걔럐섀애째래걔 이표정지으면서 
내가 뭐라하는거 저표정 목소리로 따라하는거 보고있노라면 진심 살인충동 일어나. 


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어. 그럴거면 따로살지 왜같이사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힘들다. 

분노의 키보드질을 했더니 걍떠오르는대로 주저리 써서 상황설명을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네. 
제3자가 보기엔 어떤지 객관적으로 알고싶어.


p.s.개붕이들은 결혼하지말고 혼자살길바래..

 

 

 

 

KakaoTalk_Snapshot_20181129_134113.png

 

645개의 댓글

2018.11.29

가족간에 히스테리부리는건 무조건 인지시키고 알아서

고치도록해야됌

 

결혼생활 안맞는것 투성인데 말이라도 이뻐야지 말도 좆같으면 진짜문제는 재쳐두고 좆같이말한걸로 또 싸움

 

배려받은건 눈치만보면서 막상 본인이 배려해줘야할땐 양보해주기 싫다 하면

칼처럼 끊어서 자기것만 챙겨서 하는 수 밖에 없음

 

나도 여러말 나오느니 내가 더 양보하고말지 성격이라서 아는데 받는사람욕심은 한도끝도 없지만 양보해주는 사람맘은 바닥이 있음

 

착한순서는 지능순이라고 알고 있음 글쓰니는 똑똑하니까 지혜롭게 이겨나갈꺼라 예상함 ㅅㄱ

개붕아 안녕. 난 이제 해 넘어가면 결혼 7년차 되는 아줌미야.

위에 별 생각 없는 댓글들은 의미없이 넘어가라고 하고 싶지만 대부분의 남편들의 사고방식이니 대입해서 생각하면 될것 같아.

 

개붕이의 경우는 남편을 위해서 호의를 베풀었는데 베푼만큼 돌아오지 않아서 남편에게 화를 냈잖아? 그건 안베푸니만 못한거야.

접근방식이 여성의 경우는 감수성에 의존해.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말 안해도 이정도를 해주길 바라는거.

그런데 남자들은 보다 이성적인 접근을 하는거지. 저사람이 나에게 이만큼 잘해주었다- 보다도 -난 아침 안먹는데 기왕 차려주니 먹는다. - 집안일이 힘들면 안하면 된다- 식의 논리적(?) 접근과 실체화 되었을때 납득을 하는거야.

 

결국 집안이 엉망이 되어 개붕이의 가사노동력이 가시화 되었을때 인정하게 된다는거야.

일단 남편에게 알아주길 바라지 말고 알수 있도록 남편이 하라는대로 다 해봐. 먼저 지쳐서 집안을 치운다거나 하면 안하니만 못하는 일이 될테니까, 각방을 쓴다거나해서 개인방의 청결은 유지하되, 안방- 거실등 공동 공간에서 손을떼서 실체화 시켜 보여주면 다소 납득하게 될거야.

 

참고로 이건 내가 우리남편에게 쓴게 아니라 남편이 내게 쓴 방법임...ㅠㅠ... 우리부부는 남녀성격이 좀 바뀐커플이라서..

여튼 힘내길 바래. 남편이 개붕이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소통방법이 다르고 생각하는 구조가 달라서야. 너무 속상해 하지말고 힘내. 토닥토닥

2018.11.30
@롸랄랄라랄ㄹ라

엌... 나도 남녀가 바뀐케이스라..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 남편이랑 말싸움했는데 퇴근해서 집에 오자마자 막 집안청소를 하는거야

(원래 대부분을 남편이함. 출퇴근이 프리하고 깨끗한성격이고 나는 N잡러라 퇴근후에도 거의 집에서 일을함)

 

나는 먼저 퇴근후 집에서 노트북꺼내서 일하고있었음. 내가 시킨것도아닌데 본인이 막 하더니 혼잣말로 계속 힘들다어휴 이러는거야

(내가 하라고했냐고ㅡㅡ) 자기 집안일하는데 내가 가만앉아있어서 저런가 싶어서 일하는와중에도 눈치보여 나름대로

나도 집안일 하나하고 다시 앉아서 일하는데 결국 그걸로 삐져서 말없더라.

 

아니 안그래도 말싸움 후라 둘다 서먹하고 화나있는데 어화둥둥 내새끼 힘들어~오구오구 해줘야되는건지

애를 키우는건지 모르겠더라 (아직 화해안함)

2018.11.30
@응디디

그리고 또 있어. 이거이거 때문에 힘들어 ~ 라던가 내친구가 이거이거 최고래~

이런식으로 말하면 나는 거기서 좀 논리적으로 이렇게 하면 해결되잖아. 이건 해봤어?

그게 제일 최고는 아니야 이런것도있어. 라고 알려주는편임.

근데 남편은 내가 그렇게 말하는게 싫대. 자기 말은 다 못믿는거같대.

나는 내가 힘들어도 주변에 안 털어놓고 혼자 삭히고 혼자 해결하는편이라 상대가 이러면 어떻게 해달라는건지 모르겠다.

물론 위로를 원하는것같아서 잘될꺼야 힘내 화이팅 여보짱짱 등 온갖 위로도 다해봄

보통이러면 그래! 힘내자! 이럴줄알았는데 그게아니고 더 수렁속으로 빠져듬. (계속 위로해야되는건가 여기서?)

 

그래서 내가 아는 최대의 방법으로 해결안을 제시해도 비꼬고

그게 제일 최고가 아니라고 이것도 있다 라고 정보를 알려줘도 지말안믿는다고 뭐라하고

아니 뭐만하면 자기친구 뭐하는데 그게 대한민국 최고래

 

아니 그리고 내가 A라는 사건으로 가볍게 서운하다. 라고 말하면

(진지하게 말고 알고 앞으로 조심해줘 라는식으로 애교부리며 웃으며 말함)

그 말듣고 무슨 세상쌍욕을 들은거마냥 서운?서운하다고? 서운이라했어? 아주 그냥 랩을 시작하더니

지도 서운하다 너도 저번에 그랬잖아 이래서 대화가 안됨.

 

쓰다보니 빡치네 후

@응디디

헐... 읽다 보니 나도 빡친다...... ㅠㅠㅠ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내가 유과에 유아교사라서 상대방 이야기 나눌때 입장바꿔 생각 해 보려는 습관이 있어서 그나마 좀 낫나보다.. 그리고 난 5살 칭찬하듯 남편 칭찬을 엄청 하거든, 그래서 남펴니는 지가 진짜 졸라 잘 하는줄 앎 뭐 잘안하는건 아니지만 -_-... 그정도는 아닌데 씨이...

2018.12.03
@롸랄랄라랄ㄹ라

허 이거배워야겠다. 내가 배려심이 부족한가 생각도 듬.. 일단 존심 죽이고 한번 칭찬 열심히 해주고 입장바꿔 생각해봐야겠다.. 뭐 어디다가 털어둘곳도없고 ㅋㅋㅋ 친구들에게 얘기해봤자 내얼굴 침뱉기니까 ㅋㅋ 고마워 ㅠㅠ

2018.11.29

남편잘못 이네

하지만 그렇게 감정싸움 하면 서로 상처만 되지

남편이 요세 힘들었나 보다 하고

조곤 조곤 말했음 남편도 반성 했을듯

2018.11.29

여혐하는 댓글은 개붕이가 걸러서 보고 저새끼들은 답이없음. 여튼 이혼해라 사람고쳐쓰는거아니다 존나 이기적인새끼임

2018.11.29

남편입장에서 써보자면 19시간일한다고 카톡에 써있는고같은데남는시간5시간임 자는데만써도 정말 힘든스케줄이라고생각함 다른걸 볼여유가 없을 것 같다 스타트업이면주5일도아닐거같은데 쉴때는 쉬는데 왜머라하냐 하겠지 물론 쓴 글을 보면 남자가 나빠보이고 하긴하는데 상황만 봤을 때는 이직하는게 좀 낫지않을까 싶다.

성격이문제인거면 뭐 정말안고쳐지겠지 골목식당봐도 그렇게 좋은 컨설턴트를 해주는데도 안고쳐지고그러잖아 그런문제는 전문가찾아가도 쉽지않을거라 생각함

2018.11.29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하는김에 해주는걸로 나중에 생색낼라면 하지마라.

부탁하지도 않은걸 해놓고 그걸로 생색낼라면 하지마.

몸이 피곤하고 잠이 부족하면 모든게 귀찮고 짜증난다.

그냥 쳐자게 냅둬

2018.11.29

저는 중립 기어 넣겠습니다.

남편도 글 써준다면 그때 평가 하겠습니다.

 

서로 배려가 부족한거같은데

2018.11.29

글은 그렇다치고

 

카톡내용만 봐도 그냥 깝깝하다

 

말투가 왜저래? 본인이 평소에 들들 볶았어? 받아줄 마음도 없어보이고 뭔..

 

또 문체가 왜저러냐 찐따친구 생각나네

 

저렇게 살꺼면 그냥 가정부 두고 혼자살라고 혀

 

아직 2년차일 뿐인데 배려도 없고 사랑도 없어보인다

2018.11.29

'그래서 전화로 부부싸움함..'

 

서운 하다고 출근길에 전화하면

정말 본인 잘못인거 알아도 짜증날 수 밖에 없음

 

상황에 따라 알맞는 시간에 얘기 꺼내지 않는 이상

영원히 싸울거임

 

출근 직전, 퇴근 직후, 밥 먹을 때, 자는 사람 깨워서 하는

말싸움은 아무리 붓다였어도 '아 제발 좀 씨팔 !'

소리 먼저 튀어나옴

 

이따 말하려고 말 안 하고 있는게 정말 답답하겠지만

참으면서 본인도 진정되고 장기적으로 좋음

2018.11.30
@어아하하댜

아 진짜 개인정한다. 지 서운하다고 자야 내일 출근하는데 옆에서 어쩌고저쩌고 진지하게 얘기하면 잘수도없고 ㅅㅂ

진짜 지는 출근 프리하다이거지. 시벌탱

2018.11.29

뭐든 당연시 여기면 안되는디..

2018.11.29

양측상황다 들어봐야 제대로알겠지만 개붕이줌마도 힘든건알겠는데 19시간근무한다면 아무리 좋아하는사람이 옆에있어도 신경이서있을꺼같은데 그상황에서 그냥 자기생각에 짜증날법한 일이생기면 터질꺼고

2018.11.29

유부입장에서 보자면

 

남편도 남편대로의 고충이 있고 너도 너대로의 고충이 있음

 

이건 싸운다고 해서 해결 될 일이 아니고

 

날 잡고 시간내서 충분한 대화를 해야 됨

 

먼저 남편한테 하고 싶은말 하고 싶었던 말듣고 중간에 말 자르지 말고

 

끝까지 인내심 가지고 충분히 끝까지 듣고 그다음 너가 얘기하기전에

 

내 얘기도 끝까지 충분히 들으라고 요구하고 얘기해

 

아까 열받던 말투처럼 그런말투 쓰지 말라고 하고

 

그리고 남편은 2억 갚고 있고 공과금까지 내고 있다면 남편대로

 

압박감은 많이 받고 있을거라고 생각함 분명 보상금 받는다고 당당하게 얘기 했지만

 

안나오면 남편도 조바심 많이 날거임

 

그리고 밥 관련은 물어보고 하는게 트러블이 없을거같다

 

부부싸움의 원인은 내 입장만 고수하는 점임

 

너도 정말 부부싸움을 하고 싶지 않고 싶어서 글 쓴거라면

 

너의 입장만 내세우지 말고 남편의 입장도 남편의 말하는 의미를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음

 

남편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시댁에서 오라고 한다고 오는건 좀 아니긴 한데 집값 덜낸 비용이라고 쳐야지 뭐

 

만약 반반정도 냈다면 안간다고 의견 낼 수 있다고 봄

 

또는 5년정도까지는 김장하러 가겠는데 그다음부턴 같이 가던지 안간다고 잘 얘기하고

2018.11.29

섹스

2018.11.29

아니 19시간씩 일하면 어느정도 소득이 있나보네 지금 남편이 말하는 정도로 보면 한달에 버는 소득이 어느정도 높은거 아님!? 지금 남편이 말하는게 돈 벌어올테니까 집안일이나 하라 이거 아님?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도 내 와이프 일 안하고 집안일만 하는게 더 좋음 치열하게 일하고 집에와서까지 일하고싶지는 않거든 근데 더 싫은건 내 와이프가 밖에나가서 나처럼 개고생해서 그깟 몇푼 안돼는 돈 벌어오는게 더 싫어 일끝나고 집에오면 난 아무것도 안함 남자가 해야하는것들 화장실청소나 전구 갈아주거나 무거운 물건 옮기거나 화분 흙갈이 베란다에 창문 청소같은 조금 위험하고 화학약품 냄새나는거만내가하고 나머지는 와이프가 다해 평소에는 친구들이랑 주말에 피시방가서 배그하느라 밤새고와도 내 마누라는 불평한번없어 그래서 말인데 돈도 돈이지만 돈걱정하게 할 정도로 못벌면 말이라도 이쁘게 하라해라

2018.11.29

맞벌이에

남편은 생활비 안주고

여자만 살림하네ᆢ

 

씨발

2018.11.29

하루20시간 주5일 중간에 수요일16시간 다녀본입장으로

휴일 빼곤 날이설수밖에없음

때려치면 다시 온순해짐

2018.11.29

어휴 시발ㅋㅋㅋㅋ 둘이 문제가 아니라 노동시간에 모든 문제가 있는데 마치 개개인이 서로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아웅다웅하고있네ㅋㅋㅋ

둘 중 아무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둘이서 싸우고있어

2018.11.29

그러게 왜 마주보고 결혼했어

같은곳 바라보며 결혼했어야지

2018.11.29

내가 누누히 친구들한테 말하지만 커뮤니티에 글 올리게 만드는 여자나 남자는 그냥 만나지좀마 ㅜㅜ 하...이건 유부녀라 뭐 이혼하라할수도없고... 님도 솔직히 답 알고있자나요

2018.11.29

남편 진짜 완전 약은 사람이네.

지금 집에 들어간 돈 1억도 글쓴 개붕이 돈이고 나머지 집 대출금도 사실상 개붕이가 생활비를 다 내고있기때문에 그냥 같이 갚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공동명의도 아니고 남편명의라고? 솔직히 개붕이 입장에선 생활비 혼자 다내나, 생활비 반내고 대출금 반 내도

똑같은거잖아ㅋㅋ 와 진짜 남자 머리돌아가는거 무서울 정도네.

2018.11.30
@아니다이악마야

남편명의라도 이혼할땐 어차피 반 갈라야될걸

2018.11.29

개드립에도 유부녀가 잇구나

2018.11.30

바라지도 않고 시키지도 않은걸로 생색내면 아니대요

두달 뒤면 만 11년째 될 예정이고 IT하느라 한창 젊을땐 하루 19시간 근무가 아니라 일주일에 1번 들어간적도 있고 석달동안 하루 집에 들어간 적도 있다.

 

이게 스트레스 존나 받고 피곤에 쩔면 아침이고 나발이고 신경이 존나 날카로워진다.

 

그렇다고 이해해주라는 말은 너나 남편한테 쓰잘때기 없는말이고.

 

남편이나 너나 일은 왜 하냐?

룸메랑 같이 사니 공과금은 쟤가 내니 나는 식비 퉁쳐주는겨?

둘이 잘먹고 잘살려는건 알겠는데, 일하고 돈벌고 잘먹는다쳐도 치고박고 속썩어서 못사는데 뭔 의미가 있어?

진지하게 그 스타트업인지 나발인지 언제 중요하고 바쁜거 끝나는지 물어봐라.

뭔 맨날 바쁘고 돈은 그만큼 안가져오면 때려치고 회사나 들어가라 해.

 

다른게이들도 쓰긴 썼다만 대화가 중요하니 존나 대화해.

그리고 카톡이나 문자로 심각한 얘기하지 말고 얼굴보고 해라.

2년 결혼생활에 몇년 연애했겠지만 10년 넘게 산 우리도 카톡이나 문자로 얘기하다 수틀리면 싸우고 꼴도 보기 싫어진다.

근데 얼굴보고 얘기하면 시발 내가맨날 져서 곶통받는다.

그래도 어쩌겠냐 마누라 말빨에 지는걸?

 

아침은 채려주지마.

안처먹겠다는 놈 굳이 챙겨줘바야 뭐함?

 

야 그리고 애 생기기전에 같이 살지 말지 결정하는게 좋아.

육아는 존나 헬 난이도야.

마누라한테 존나 미안해서 우윳병만 닦으러 들어가서 싱크대에 쌓인 20병 닦고 잠은 새벽버스에서 잠깐씩 자고 일한적도 있어.

그래도 서로 서운한거 쌓이고 폭발하니 대화해보고 안되면 둘이 곰곰히 생각하는게 나을껴.

 

애들 키우면 미운정, 고운정, 떡정 다 필요없고 애들이 눈에 밟혀서 이혼 못하겠더라.

 

그래도 10년 넘어가니까 서로 뭔가 애틋한게 생기긴 하더라.

 

야 그리고 니 남편한테 한 마디 전해줘라.

 

너 자꾸 늦게까지 일하고 스트레스에 쩔어살면 30중반부터 안슨다고..

 

하아 시발 인생존나 무상하네 ㅠㅠ

2018.11.30

나 진짜 로그인 안하는데 글보고 빡쳐서 로그인했다.

 

첫째로 글쓴이 화가난 이유를 적어둔걸 보면 이해는한다.

결혼이라는건 혼자 하는게 아니라 둘이서 맞춰서 가는거라 생각한다.

댓글중에도 보이던데 "각자 알아서 해결할거같으면 뭐하러 결혼을하는가?"다.

 

둘째로 말투의 차이인거같다.

이건 남자쪽이 정말 잘못했네. 아무리 그래도 밥차려줬음 치울줄은 알아야지.

치울줄 모르더라도 말로 이야기를 해서 대화를 해야지.

시간 바쁘다고 그냥저냥 넘기면 매일매일 이 상황의 반복이 될뿐이다.

2년동안 이렇게 참고 살았다면 좀 신기하네

이때까진 사랑으로 참고 살다가 이젠 사랑이 식어서 짜증을 못 참을 정도가 된거냐?

 

셋째로 해결을 보려면 당장 당일 그 자리에서 해결봐야한다.

2와 같은 답인데

결국 이런 상황을 반복하기 싫고 남편이 이해해주고 날 위해 줬으면 좋겠다고 느낀다면

말로하던 행동으로하던 해결 봐야한다.

아니면 너 진짜 평생 이렇게 속 앓으면서 살게될거야.

 

내 이야기를 하자면.

 

나도 결혼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여자를 잘 만나서 결혼하고 살고있는데.

결국 내 와이프도 같이 공동생활해보니 잘못된점이 보이더라

물론 내 와이프도 날 보면서 틀렸다고 생각하는건 있겠지.

난 속으로 좀 앓는 스타일이고 와이프는 막 대놓고 불같이 화내는 스타일이다.

항상 이야기를 해보면 와이프는 일단 눈앞에 일이 생기면 불같이 화를 낸다.

결국 마지막에는 사과를 하거나 이야기로 끝나긴하는데

이야기 하는도중에 둘다 언성이 높아지면 결국 싸우긴하드라.

 

적다보니 길어졌네.

 

어쨌든

 

맨 정신에 밥먹고 난 후에 조용히 앉아서 이야기를 해봐라.

결혼 한 뒤 이혼하는게 너무 쉽긴하지만

인연이라는게 따로있냐

인연이라 생각하고 결혼한거지.

 

잘 살고 힘내라.

2018.11.30

나는 중립이딴거안함 힘내라는소리밖에 못하겠다

진짜 나도힘들게살아서 잠부족하게살면 모든게짜증나고

모든게 하기싫어지고 내가뭐하고있지라는 생각도많이 하게되고 이러거든 남편 마음 백번이해하지만 저건 너를 사랑하지도않고 배려도없는거같다. 정말 말진지하게 해보고 따로살거나 좀 사정이 나아지면 생각해봐.. 화이팅 으앙

2018.11.30

끼리끼리만났네

애낳기도 전에 이지경이면 애 낳고는 안봐도 비디오지, 알 만 하다.

둘 다 서로 일하고 피곤해서 날카로운 상태에서 감정골만 깊어져 가는 상태,

이대로는 이혼각

2018.11.30

=ㅁ=

일단 이건 남편이 아내에게 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아내가 남편에게 하는 이야기였군.

솔직히 일반적으로 대부분 남편이 아내에게 이런 경우가 많아서 남자편 든다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이건 개붕이편을 들어줘야 함 .

남편 힘들고 피곤한거 이해하지만....

물론 남편말도 들어봐야 되긴 함. 근데 남편이 집안일 손 안댈거 같긴하다. 그런 경우도 워낙 많아서.

일단 니가 1억대고 남편이 한푼도 돈 안댔는데, 명의가 왜 남편인거임. 저건 공동명의로 가야댐. 물론 대출을 꼈다고 하는데, 공동명의라고 5:5로 가는거 아님. 권리에 따라 퍼센트도 나눌 수 있음.

그리고 이럴때는 일좀 나눠서 하라고 해도 됨. 돈 같이 벌면 동일 노동은 해야됨.

안그럼 나중에 더 크게 터짐. 어째든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지만, 최대한 어필하셈.

그리고 이렇게 힘들게 간다고 바람은 피지 마셈. 주도권 넘어가는 것도 있고, 이혼각임.

지금 이렇게 계속 간다면 개붕이가 인내심으로 참지 않는 이상 결국 이혼으로 가는 거임.

그러니까 그전에 조정해서 이혼을 최대한 막고, 만약 이혼으로 간다고 하면 그것 대로 상의하러 오셈..

그때는 익명으로 가셈. 모든 걸 다 겪어본 상황이라 변호사만큼은 아니더라도 조언은 해줄 수 있으셈. 그리고 남편 잘 고쳐서 이혼은 절대 하지 마셈. 재혼이 쉬운게 절대 아님.

2018.11.30

결혼안해서 모르겠어요 힘내세요

2018.11.30

애초에 19시간 일을 왜해 야근 수당도 안주는걸

CI
2018.11.30

경상도야 ?

2018.11.30

돼지랑 왜살지? 남여 불문하고 돼지랑 결혼해서 사는게

제일 이해안된다

2018.11.30

언냐 이혼해 나같으면 진작 갈라섯다

2018.11.30

그래서 나는 외벌이로 돈을 존나 많이벌고있다 집에선 걍 쉰다

돈많이벌어라

2018.11.30

이건 애매하다 니 인생인대

잘잘못을 따지면 남자가 잘못한게 맞는대 이혼까지는 좀...

진짜 변하는게 없는거같으면 이혼해야지

이혼타령은 이혼이 애들 장난도아니고;

에구...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겠네 ㅠㅠ 원래 그러려니 생각하고 조곤조곤 말하고 양보하다보면 상대방도 고쳐지는건데 본인들이 바쁘고 피곤하면 그게 힘들지..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남편이 조롱하는 태도를 보인건 잘못한거같아 ㅋㅋ 나같음 물 끓이고 얼굴에 부어버렸을뜻...

2018.12.07

남편분이랑 이 영상 같이 봐봐 https://www.youtube.com/watch?v=8xY12Jno_qA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86292 윈도우 10 프로 5달러 1187 년뒤 잘생겨짐 157 2016.12.23
186291 스마트폰 중독 확인법 1010 부왘키오사우루스 195 2018.09.24
186290 닉네임대로 환생한다면?.jpg 991 온갖잡새가날아든다 178 2019.02.19
186289 실시간 국내 효자 갤러리.. 880 조홍감 184 2017.11.20
186288 다음 생에 태어날 느그들 모습 845 알츠하이머3기 144 2018.11.06
186287 오버워치 캐시논란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824 마감 100 2016.08.04
186286 혐) 암사역에서 칼부림 남 752 우뭇가사리 80 2019.01.13
186285 자기 닉네임과 뽀뽀하고 500만원 받기 vs 그냥 살기 741 온갖잡새가날아든다 133 2019.02.22
186284 대한항공 컴플레인 레전드.jpg 738 최동원 119 2018.11.22
186283 [도움] 닭갈비집 네이밍 추천 좀 도와줘! 735 인생몰락 87 2016.09.09
186282 당신은 좀비들의 세상에 갇혔습니다!! 730 국제통상론 120 2019.02.06
186281 5억에 당첨되면 어떡하지.. 720 지랄같은LG전자주가 203 2018.04.23
186280 스마트폰 중독테스트 718 귀엽 115 2018.11.13
186279 상견례에서 밥을 너무 잘 먹어서 생긴 일... 716 凸晶山壘品 64 20 일 전
186278 회사 단톡방에서.... 711 명의 흑형 113 2018.09.18
186277 지역마다 무조건 명칭 갈리는 3개 704 凸晶山壘品 106 2019.01.11
186276 자기 닉넴이랑 사귀면 10억줌.JPG 685 온갖잡새가날아든다 134 12 일 전
186275 서울외 시골논리들.JPG 685 소심한사람 45 2017.10.10
186274 다음생에 태어날 너네들 모습 679 미쳐버레갓다 143 2015.09.18
186273 2015년 도둑 뇌사사건의 진실 677 슘페터 49 2017.03.15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