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병신집안에서 병신으로 길러진 병신 정도?

비슷한 예시로 기억 싹 없애고 최소한의 나를 나로서 육체와 성격이 형성된다는 가정하에

다시 어릴적부터 저런 집안에 보내져서 몇십년동안 자라온다면 지금의 나로 존재할수있을진 장담을 못하겠네

반대로 인터넷이 있기에 자신이 잘못된삶을 살고있다는것을 깨닫고 독립해서 잘사는 사람들도 있어.

존나 무서운 생각 아니야?

흙붕이는 빨간약을 먹어버린거지 뭐

부모같이 생각없이 살 수 있었는데 빨리 현실을 봐버린거면 부모에 대한 증오만 남지

엥 나중에 안다고 증오가없어지나 너 발상이 신기하구나 아동학대 아이 구해주니 몰르는게 약이라며 신고한사람 때리는 틀딱 같네?

아동학대보단 그냥 무지한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 같은데

학교만 다녀도 다른거 티 확 나는데......

반지하 다세대 바글거리는 동네면 학군 비슷할거 같은데

애들도 자기 처지 다 알고있음 주변의 모든 환경을 통제하는거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임 인터넷 없을때는 다 순응하고 잘 살았나? 그것도 아님

인터넷 없던 시절에도 주위랑 비교되는 일은 많았음. 인터넷이 나오면서 그게 좀 더 표면화 된 것 뿐이지.

부모 밑에서 안분지족 하면서 살면 되는걸

왜 가시오가피 뒤집고 쌩쇼를하냐 이말이야

그 주위가 문제란 얘기겠지 쟤말은

인터넷 없으면 끼리끼리 모여있으니까

이게 맞음 교복떄문에 다들 뭐 솔직히 잘 체감못하잖아 ..

근데 어쩌다가 아버지 월급이 얼마나되냐.. 라는 질문 나왓을때 난

150 자연스럽게 아무생각 없이 답했는데 어떤애는 300 이라는 말 듣자마자 좀 창피했음

이런 마인드의 끝이 중세식 "무지랭이들은 글을 배울필요가 없으며 그저 가축처럼 일하다 죽으면 된다" 아니냐

공교육 무상 됐겠다

군인 월급 올랐겠다

본인이 공부에 대한 열의가 없으면 조용히 졸업하고 군입대해서 돈좀 모아서 전역해 세대분리하고

임대아파트라도 들어가면 쟤 인생은 새로 시작되는거임

멀쩡한 한약재는 왜 메치기하고 지랄임

가난한걸 탓하고 부자들 보면서 불행해져라 그게 아니라 늦게 알수록 나중에 느끼는 배신감 엄청날 거라서.. 그리고 부모가 무지하면 고칠 생각을 해야지 .. 발상이 참..

불편한 애들이 많아보이지만 니말 맞다 생각함

애초에 인류가 배 안곪고 살아간게 몇세기나 되었다고 가난하면 죄니 어쩌니 하누

모르는게 약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

청동기 시대에 족장 생활 지금처럼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으면 그때도 아들래미가 빗살부늬 토기 발로 차면서 우가우가 거렸을거라 생각함

저 글 다 읽은거 맞음? 어렸을때부터 잠도 못자게 했다는데 이게 진짜 순응하고 살아가야할 환경이라고 생각함?

최저임금도 못받는 일하면서 다른 사람과 비교 안하면 안빈낙도 하고 잘 살수 있다는 말이지~

ㄹㅇㅋㅋ 부모도 부모 나름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