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능력이지 융합시키고 포장하는게

ㄹㅇ 히틀러가 흑역사

ㅋㅋㅋ어차피 우린 번역본 보잖아

어느 분야나 다 영재는 있고 또 세상에 책들이 너무나 많아서 유명하지 않은 부분 은근슬쩍 도용해도 모름

나도 어릴때 성당에서 놀러갈때 급하게 글 쓰라고 오다가 내려와서 오쇼 라즈쉬니의 “배꼽” 이란 책에 나온 글귀를 적었는데 그때 대학생이었던 교리 선생님들이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고 깜짝 놀라더라

아니 근데 나도 entp였네

어떤 글귀였는지 궁금해

우리는 우주에서 왔으며 지구는 잠시 머물러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우리의 육신은 그저 우주복에 불과하다는

삶은 잠시 스쳐가는 것일 뿐이라는 내용이었던거 같아

이게 애새끼가 상상할 만한것이 아니니 교사가 꽤나 놀랐지 ㅋㅋㅋㅋ

오쇼 라즈니쉬의 묘비명

태어나지 않았고 죽지 않았다

다만 지구라는 행성을 다녀갔을 뿐이다

ㅋㅋㅋㅋㅋ 천국으로 간다 그런것도 아니고 우주에서 왔다 지나갈뿐 그런 이야기면 놀랄만하네

그래서확인불가한 히틀러책에서 가져왔다고 하잖아

나치가 처음부터 개소리하는줄 아는 애들 많은데

폴란드랑 전쟁하기 전까지는 그냥 당시 나올법한 사상중 하나였지

그러다가 승전 뽕 맞으면서 미쳐날뛴거지

지도자형이자나 부러운데.. 연봉도 가장 높구

난 isfp라 정반대 성향이 부족해서 개선하려구 노력중임ㅋㅋ

자기 일 뚜렷하게 하면 가장 독보적인 유형인데 entp들이 존나 게을러서 전문가로 빠지는 게 극소수임 ㅋㅋㅋㅌ

어... 내유형이 진짜 게으른데

게으른기준이 나와 다른게아닐까

넌 조조구 난 유비야 헤헤

ㅋㅋㅋㅋ 그럴싸하다

그거 검사 어디서해볼수 있어?

개붕이는 친구가 mbti 링크 안보내주나?

친구들 그런거 잘안함

인터넷에서 하는거 어차피 다 짭이라고

일단 1. 자립심이 없는것 과 2. 자립할 '능력'이(본문 주제는 능력) 없는것이

다르고 1번은 세금 낭비겠지만

2번의 경우엔 어느정도 지원해주면 올라갈 기회가 생김

맞네 둘이 차이가 크구나

지원을 낚시법 가르치는게 아니라 물고기 던져줘서 문제임. 그리고 창신동 관찰 결과 이젠 물고기를 하도 먹다보니 낚시 할 의지마저 없음.

저게 발달해서 우생학이된거 아닌가?

물론 그렇다고 나의 투쟁에 저 비슷한 내용이 아예 안 나오는 건 아닌데 그건 빈민이 아니라 유대인에 대한 얘기임

Die fahnen hoch~~

이새끼 정사판에서 진성 히틀러빠 국가사회주의자라 신뢰가 감

당연히 말도 안되는 중학생 수준의 개 주작이지 ㅋㅋ

일단 나의 투쟁을 안읽어본 사람이 많을꺼라는 소리부터 시작해서

나의 투쟁은 아리아인의 우월성을, 종교적이고 신화적으로 쓰고 베르사유 조약을 파기해야만 하는 걍 신변잡기적인 내용일 뿐이고 논리나 수사적으로 개 쩔어서 선동하고 그딴 책이 아님 ㅋㅋ

단지 그렇게 독일이 2차대전을 일으키는 역사적 지평선에 선행해서 출간되었을 뿐임

커먼 센스가 나오고 미국이 독립을 했지만 그게 아니였어도 미국은 영국으로 부터 독립 했을수밖에 없었던 것 처럼 나의 투쟁 그게 히틀러가 집권하는데 별로 그렇게 효과있는게 아니였음 다만 히틀러의 생각을 잘정리해서 담아놓아 우리가 그걸보고 히틀러는 어떤 생각이였을지 유추해보는거지

히틀러도 나의 투쟁도 내고 이것저것 선거유세도 하고 했지만 선거 개발렸음

저 주작글을 쓴 사람은 뇌피셜로 그냥 히틀러가 쓴 책이고 히틀러는 글빨이 개쩔어서 독일 사람을 선동하고 권력을 잡았을꺼라는 망상에 저딴소리를 하는거임

선생이 아무리 병신이라지만 아무런 논리없이 그냥 잘 포장하는걸로는 도 단위 대회에서 수상하기 힘들지

농담아니라 주제에 정치이념이나 내용무관하다면 나의 투쟁 전문 고대로 제출해도 바로 입구컷임

아리인이 최고고 하나님은 그런 아리아인을 우월하게 하려면 순수한 혈통이 되어야 하고 그런 우월한 백성은 바로 우리이다! 이딴 소리하는게 나의 투쟁임

글쓴이는 나의 투쟁 머릿말도 안읽어본 병신정도라는거지

차라리 공산주의자들이 쓴 수많은 불온서적들이 훨씬 효과적임

히틀러 연설문은 어떰???

히틀러 연설문까지 자세히 분석하자면야 정치 텍스트학의 영역까지 가겠지. 그러나 대강 설명해보자면 히틀러의 연설은 '말을 조리있게 잘 해서' 대단했던 것은 아님. 오히려 말의 논리로 따지자면 문학 박사인 괴벨스가 훨씬 말을 잘했지. 그러나 히틀러 연설의 대단함은 거기서 나왔던 게 아냐. 히틀러는 오히려 투박하고 간소한 어투로 청중들에게 직접 다가갔기 때문에 훨씬 위력적인 연설을 할 수 있었다.

이전까지의 정치인들이 교수들의 논문에서나 쓰일 법한 지루하고 어려운 단어로 현학적인 연설만을 해온 것에 비해 히틀러의 연설은 훨씬 접근하기가 편했지. 히틀러의 연설은 지금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걸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차례대로 제시했다. 예를 들자면 지금 독일이 겪고 있는 문제는 대공황으로 인한 심각한 경제적 곤궁이다. 그 원인은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을 경제적 식민지로 삼으려고 하기 때문이며 독일 기업가들이 거기 굴복했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산업구조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식이었지. 그런 뒤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것,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뿐이다' 라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이해하기 쉬운 말을 동원하여, 누구나 인정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사회문제를 지적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며 마침내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이끌어내는 것이 히틀러의 연설이 지닌 힘이었다. 그는 말투와 행동 역시 내용의 변화에 맞추어 서서히 변화를 주었는데, 연설 초반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말투를 구사하며 팔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위치시키다가 내용이 전개될수록 강하고 힘찬 말투로 연설하면서 격앙되고 과장된 몸짓을 해보였다.

동시대 달변가로 평가받았던 또 하나의 인물인 처칠로 말할 것 같으면 말투와 몸짓은 히틀러에 비하면 거의 구사하지 않고 오직 말로만 승부한데다, 그 문장 역시 히틀러와는 달리 고급스러운 언어유희와 고전으로부터의 인용을 자주 사용했다는 점이 다르지.

ㄹㅇ 나도 책 집에 있는거 봤는데 뭐지 했다 내가 본 거에 저런 내용이 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