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중등 수학 임용고시 합격 수기.txt (초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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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임용 시험에서 2차 시험을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광역시 지역에 응시하여 초수로 합격한 수학 교사입니다. 2019년 3월 4일자로 남자 중학교에서 1학년 담임으로 교사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시간날 때마다 개드립에 들러 교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다면 질문을 받곤 하는데, 의외로 사범대생이신 분들이 임용 준비 과정에 대해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이에 제가 정리해두었던 제 합격 수기를 개드립에 게시해보고자 합니다. 저의 전반적인 대학생활과 비롯하여 1년이 조금 넘는 임용고시 준비 과정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만큼 양이 방대할 수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하시면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시기별 준비과정

 

1. 임용 준비에 대한 마음가짐

 

임용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자꾸 주위의 여러 가지 것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합격 수기 들춰보면서 이전 사람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도 알아야겠고저쪽 스터디에서는 누구 인강을 듣는지다른 과 친구들은 교육학 인강을 누굴 듣는지또 스터디는 어떻게 하는지저도 처음에는 불안하니까 남들 하는 대로 따라하는데 급급했고 그게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들 하는 걸 따라만 할수록 더 불안감은 커지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남들이 이렇게 하는 건 알겠는데 이게 나한테 소용이 있는 건가이런 회의감에 빠질 때가 많았거든요그때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제일 중요한 건결국 자신에게만 집중하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다른 데서 주워들은 방법대로 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지금 하는 방법들이 나 자신에게’ 잘 맞아들어가고 있는지여기에만 집중해야 스스로가 안정이 되었습니다.

이를테면 어디선가 현대대수 인강을 추천 받았을 때예전 같으면 끊임없이 내가 그 강의 진도를 잘 지키고 있는지거기서 알려주는 대로 문제를 풀고 있는지만 점검했지 정작 그래서 내가 뭘 배우고 있는지는 뒷전이었습니다그러나 생각을 고쳐먹은 후로는 '이렇게 공부하니 내가 공부가 잘 되네', '이렇게 공부하니 너무 재미가 없네다른 거 해야지.' 이런 데이터들이 저한테 쌓였습니다나 자신을 하나의 실험대상으로 간주하고 스스로에게 여러 가지 공부 방법을 실험해보면서 그 결과를 정리한다고 생각한 것이죠이런 식으로 스스로에 대한 데이터들을 구축해가면서 지금 내가 뭘 배워가고 있으며 그래서 뭐가 더 나아지고 있는지를 생각했습니다덕분에 남들 하는 말에 휘둘리기 쉬운 수험 생활을 조금이나마 덜 흔들리면서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글도 하나하나 읽다가 여러분들에게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면 당장 덮어버리고 자신에게 맞는 걸 찾으세요남이 좋다는 걸 잘 따라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집중하면서 자기한테 맞는 걸 잘 찾아내는 게 훨씬 중요하니까요.

 

 

 

 

2. 학년별 준비과정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이 4학년 또는 졸업생이실 텐데 굳이 학년별로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적는 이유는 저 사람은 1,2,3학년 때 저렇게 살았으니까 4학년 때 저렇게 공부를 한 거구나’ 라는 걸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1년간의 수험생활을 어떻게 했는지만 말하면 제가 공부해 온 전체 과정 중에서 딸랑 일부분만 말하는 거라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1학년 군 복무

1학년 때는 전공 과목만 챙기고 놀았습니다군 복무 2년 동안은 미적분 1,2와 정수론을 대충 한 번 훑었지만 그 후로 군 복무가 끝날 때까지 1년간 탱자탱자 놀고 뇌가 포맷돼서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2학년

2학년 때부터 공부량을 많이 늘렸습니다시험이 아닐 때도 전공 공부는 하루에 3시간을 반드시 채우려고 애를 썼습니다.

해석학때는 교수님이 지정해주신 전공 책의 연습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연습 문제를 다 풀려고 노력했고여름 방학 때는 공부한 범위 내에서 해석학 임용 기출 문제를 한 번 훑어보면서 지금 배운 개념으로 어디까지 문제가 풀리는지 점검을 한 번 했습니다.

해석학때는 함수열 범위까지만 진도가 나가고 그 뒤는 이전 범위의 임용 기출 문제를 풀이하는 형식으로 강의가 진행이 돼서 이때 함수열을 공부한 후 관련된 임용 기출 문제를 공부했습니다.

현대대수1도 매주 강의 내용 복습하면서 책에 있는 대부분의 연습문제를 푸는데 시간을 투자했고 2학기 겨울 방학 때 배운 범위 내의 임용 기출 문제를 한 번 훑었습니다.

 

 

 

 

3학년

3학년부터는 학기 중에 공부를 병행하면서 임용 기출 문제를 같이 봤습니다복소해석학1과 미분기하학1은 중간기말 고사를 대비할 때 교재의 연습문제는 적당히 선별해서 풀어보고 각 과목의 임용 기출 문제를 같이 풀어보는 방식으로 대비를 했습니다.

현대대수2는 강의 내용을 따라가는 것만 해도 좀 벅차서 기출문제를 병행하진 못하고 원래 하던 대로 연습문제 점검만 하였습니다.

그 후 여름방학 때 짝 스터디로 퀴즈를 서로 출제하면서 현대대수 내용과 기출문제를 전반적으로 복습하였고위상수학을 미리 인강으로 수강하였습니다.

미분기하학2, 복소해석학2는 1일 때와 마찬가지로 공부를 진행했고실습 기간 때는 아무런 공부도 하지 못했습니다.

 

 

 

3학년 겨울 방학 ~ 1차 시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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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험생활은 3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시작했고, 1차 시험 전까지 개략적인 공부 흐름은 위와 같습니다스터디 운영 방식 등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전형별 준비 과정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형별 준비과정

 

1차 준비 과정

일단 전형별 준비 과정에서는 전공수학수학교육교육학을 공부했던 절차 위주로 말씀드리고 시기 별로 무얼 해야 하는지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시기 별로 제가 했던 공부는 이미 위에서 표로 언급도 하였고시기 별 공부 계획은 스스로 자신의 공부 진행 정도를 점검해보고 알아서 짜야 하는 거지 남이 실행한 플랜을 따라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석학에선 무엇을 봐라현대대수에선 무엇을 봐라이 책은 이렇게 공부해라하는 것들도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이런 건 전문 강사들이 할 일이지 멋모르고 합격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그저 지금부터 제 공부 방법만을 객관적으로 나열해보도록 할테니어떤 점들이 본인에게 유용할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1. 전공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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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목을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각 단계별로 어떤 공부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서 개념 학습

처음에 기본서를 읽으면서 개념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입니다이 단계에서 제가 공부했던 방식은 다음의 4단계를 거치는 것입니다.

 

 

 

 

① 책에 나오는 용어주요 정리 외우기

오늘 공부할 범위를 1회독한 후 A4 용지에 새로 배운 용어와 정리를 모조리 한 번 써보고학습한 예제까지 떠올릴 수 있는지 점검합니다.

 

 

(예시적분을 처음 공부하고 나서 상합하합상적분하적분 등의 용어를 A4에 혼자서 쓸 수 있는지 점검한 후 각 용어에 대한 예시를 들 수 있는지 확인

 

② 정리 내용 이해하기 증명 과정 이해하기

공부하는 범위에 나오는 주요 정리의 내용을 이해하고 그 증명을 어떻게 하는지를 익힙니다여기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2가지입니다.

첫 번째정리를 읽고 난 후 증명을 바로 보지 않았습니다. 정리만 읽은 후 이것을 연습 문제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지려고 하였습니다적어도 15분에서 30분 정도는 고민을 해보고 도저히 증명을 못하겠으면 그때 증명을 읽었습니다.

 

두 번째정리에 관련된 예제를 통해 언제 활용할 수 있는 정리인지 익혔습니다. 이해하고 끝인 게 아니라그래서 이걸 알면 어떤 문제를 풀 수 있는지까지 정리해두려고 했습니다.

 

(예시단조 수렴 정리

“ 수열 {a_n}이 단조 증가 수열이고 유계이면 수렴한다.” 까지만 읽고 15분 정도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지 연습 문제처럼 풀어본다.

 

이 정리를 알면 어떤 수열이 수렴함을 보이고 싶을 때그 수열이 단조 수열이면서 유계임을 보이기만 하면 된다.” 라고 정리해둔다.

 

③ 증명 과정 분석하기

 

개념 공부할 때 여기에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했습니다어떤 정리의 증명을 읽은 후, 그 증명이 어떤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해내는 겁니다예를 들어 이런 겁니다.

 

(예시) “평균값 정리를 공부하고 난 후 증명을 읽으면서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

핵심 아이디어 : 주어진 조건에서 롤의 정리를 적용할 수 있는 함수를 새롭게 정의한다.

증명과정

1. g(x) = f(x) - [ { f(b)-f(a) } / (b-a) ] -f(a)  라는 함수 설정

2. g(x)가 롤의 정리 조건을 만족시키는지 확인

 

3. 롤의 정리를 적용하여 원하는 결과 유도

 

이렇게 공부하고 나면 좋은 점은단순히 정리의 결과만 문제에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증명의 아이디어 자체를 문제 해결 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예를 들어 평균값 정리를 활용하고 난 후 코시의 평균값 정리를 증명하라.” 라는 문제가 있다고 치면코시의 평균값 정리 증명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롤의 정리를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함수를 찾아내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게 됩니다그런 생각으로 h(x) = { f(b) - f(a) }×g(x) - { g(b) - g(a) }×f(x) 라는 새로운 함수를 설정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④ 증명 전략 외우기

에서처럼 증명 분석이 끝나고 나면 핵심 아이디어와 증명 과정까지는 암기하려고 했습니다핵심 아이디어와 증명 과정만 외워두면 모든 정리를 스스로 증명할 수 있었고 문제 풀이에도 유용하게 도움이 됐습니다.

 

 

 

 

이 단계들을 모두 거치고 난 뒤에는 전공 서적의 연습문제들을 해결해보면서 개념 학습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유의할 점

전공 공부를 하다 보면 정리의 증명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목과 그렇지 않은 과목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 점에 유의하여 기본서 개념 공부를 할 때 정리의 증명을 익히는 데에 얼마나 비중을 둬야 하는지 유념하면서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증명이 중요한 과목과 그렇지 않은 과목을 나눠드리는 것은 의미가 없고스스로 판단을 하셔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기출문제 풀이 & 보충할 부분 점검

 

개념학습이 끝나면 별도의 문제 풀이 없이 해당 과목의 기출 문제를 먼저 풀었습니다이때는 분석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임용시험에서는 각 과목의 내용 중 어느 부분을 중요하게 다루느냐이걸 파악하기 위해서 풀었습니다그래서 공부한 범위의 모든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해본 다음 어떤 내용을 많이 묻는지 스스로 정리하고내가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어디인지를 분석했습니다.

(예시정수론 기출문제를 모두 풀고 나서 다음과 같이 정리함

다시 공부해야 할 내용

중국인의 나머지 정리 르장드르 기호의 연산 성질

 

유클리드 알고리즘 다시 외우기 원시근 판정법

 

보충 문제 풀이

 

보충 문제는 정현민 전공수학 문제풀이를 과목별로 사서 취약한 부분을 발췌독 했습니다이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취약한 부분은 명확하게 텍스트로 정리해두자는 거였습니다그냥 이제 풀 줄 안다.” 라는 느낌만 가지는 수준에 그치면 결국 다시 까먹을 거라고 생각해서예시와 같이 반드시 노트에 직접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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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실습 기간에는 「기출 동형 및 예상 문제집」을 풀면서 개념 학습과 기출문제 공부한 것을 점검했습니다.

 

기출 문제 다시 점검 답안 서술 연습

보충 문제 풀이까지 끝나면 기출 문제를 다시 한 번 점검하였고처음 풀었을 때도 잘 풀렸던 문제는 훑어만 보고 어려웠던 문제를 위주로 보았습니다이때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점은 문제가 어떤 사고방식을 요구하는 지를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수능의 평가 영역에도 내용 영역과 행동 영역이 있듯이처음 기출 문제를 풀 때는 어떤 내용을 묻는지에 주목했다면 두 번째 풀 때는 어떤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하는지 분석하려 하였습니다.

(예시갈루아 체 부분 기출문제를 공부하고 난 후

갈루아 체의 차수나 부분체의 개수를 물을 때

 갈루아 군의 부분군 사이의 관계를 고려해볼 수 있어야 함

정규확대체임을 보이는 방법

 분해체임을 보이거나 갈루아 군이 정규부분군임을 보이기

 

와 같이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하는지 정리

 그 후 문제를 풀 줄 안다.”에서 그치지 않고, 14년도 이후 기출문제들에 대해서는 풀이를 서술하는 연습까지 하려고 하였습니다이때 저는 단순히 A4 용지에 엄밀하게 서술해보는 정도로만 그쳤습니다만 돌이켜보면 직접 시험지 양식을 구매해서 연습을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실제로 평소 중간기말고사 때 무조건 엄밀하게 많이 쓰는 스타일이었던 저는 답안지 분량이 생각보다 적어서 적응하는 데에 꽤 애를 먹었습니다따라서 임용 기출 문제에 한해서 직접 양식을 구매하셔서 답안지가 원하는 분량만큼만 쓰기 위해서는 어떤 핵심 내용만 적어야 하는지무엇을 안 적고 무엇은 적어야 하는지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시험지 양식 구매처 : omrpro.co.kr)

 

심화 문제 풀이(7~8)

 

이와 같은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여름 방학부터 심화 문제 풀이에 들어갔습니다윤양동 강사의 문제풀이집을 구매해서 스터디를 짜고윤양동 강사의 강의 진행 속도에 맞춰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이때 스터디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터디 운영 방식

강의 커리큘럼대로 문제 풀이 양 결정 (1주 정수론, 2주 선형대수 등)

주 1회 모여서 이번 주 진도 내에서 같이 논의해보고 싶었던 문제 토론하기

 

(풀이 방식풀이 방식을 일반화할 수 있는 방법풀이 전략을 서술할 때 유의할 점 등)

실전 문제 풀이(9~11)

9월부터는 본격적인 실전 연습에 들어갔습니다스터디를 구성해서 매주 2번씩 실제 시험 시간과 똑같이 입실하고 시간을 재서 문제를 풀고끝난 후에 스터디원들의 답을 서로 채점해주었습니다그 후 문제에 관하여 서로 토의하고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스터디 운영 방식은 심화 문제 풀이에서 했던 방식과 거의 동일합니다.

 

이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못 풀었던 문제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해내지 못한 것인지 분석하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모의고사가 끝난 날 따로 오답을 정리할 때 풀이 방법이 아니라 사고방식을 마무리 노트에다가 정리해두었습니다.

(예시)

 

복소 적분 문제 ▶ 유수 정리편각 원리 말고 그린 정리도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이때 마무리 노트는 시험장에서 쉬는 시간에 보기 위해 작성한 노트였습니다따라서 요약본 같은 것들은 다 빼고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것취약한 부분들만 위의 예시처럼 한 줄 정도만 메모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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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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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서 개념 학습 (1회독)

처음에는 당연히 신론과 수교재를 정독하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이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모든 중요사항을 외우겠다는 생각보다는 아무 도움 없이 스스로 읽었을 때 어디가 중요해 보이는지를 짚어보는 정도로만 읽었습니다그래서 키워드핵심 주장 등이 무엇인지를 고려하면서 나중에 요약본을 만들 때 어디를 참고할 것인지만 표시해두었습니다.

 

 

 

 

기출문제 1회독 보충할 부분 점검

기본서 1회독이 끝난 다음에는 기출문제를 확인했습니다이때는 전공수학 공부할 때처럼 직접 문제를 풀어보지는 못하였고문항을 읽으면서 이런 걸 답으로 쓰라고 요구하는 구나” 라는 걸 깨닫는 정도에 그쳤습니다그렇게 기출 문항에서 어느 수준까지의 암기를 요구하는지 파악하고 난 후에 다시 기본서를 탐독하면서 내가 어느 부분을 정확하게 외워서 답안으로 쓸 것인지를 결정했습니다.

 

 

 

 

보충 학습 키워드 정리

답안으로 쓰기 위해 암기할 부분을 결정하고 난 후 그 부분을 자주 보면서 암기를 시작했습니다이때는 3월달에 있을 졸업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중요한 키워드는 직접 타이핑을 해서 한글 파일로 저장해두고따로 인쇄해서 이것만 보면서 암기를 했습니다.

(예시수학화 : ~~~

역사 발생적 원리 : ~~

 

국소적 조직화 : ~~

졸업시험이 끝난 이후에는 신론에 비해 수교재의 공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김민아 (1-2학교수학과 교재연구 강의를 수강하였고강의를 들은 후 내용 정리는 같은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스터디로 내용 점검 요약본 만들기

 

가장 주력으로 삼았던 공부 방법이었습니다키워드 정리가 끝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전체적인 내용들에 대해서 요약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예시다음과 같이 기본서를 보면서 내가 외워야 할 부분만 책에 있는 그대로 옮겨 적으면서 나만의 요약본을 만듬 (수교재)

 

 

수직적 관련성개념들 간의 위계 구조즉 개념들 간의 계통성 (개념 A가 개념 B를 기초로 해서 생성된다.)

개념 학습에서 생기는 어려움은 새로운 개념 학습에 필요한 하위 개념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데서 비롯된다.

수평적 관련성어떤 대상이나 현상을 여러 개념을 통해 동시에 파악하는 것

예시이등변삼각형에서 밑변의 수직이등분선은 곧 각의 이등분선이기도 하다.

 

 

유연한 관점의 변화를 요구한다. (X의 사례인 동시에 Y의 사례라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와 동시에 주1회 스터디를 가져서 서로 요약한 내용들을 점검해주었습니다.

스터디 운영 방식

스터디원들끼리 다음 주에 점검할 내용 분량 정하기

- 1주일 동안 혼자 공부하면서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 위주로 요약본 만들기

스터디 날 모여서 퀴즈 형식으로 서로 내용 점검해주기 (요약본 내용 있는 그대로 외워서 말할 수 있는지)

 

내가 정리하지 않은 부분 중 스터디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정리한 부분은 체크해놓았다가 요약본에 추가하여 요약본 완성해가기

이러한 방식을 6월 즈음부터 1차 시험 1달 전까지 계속 반복하였습니다처음에는 1주일 간격으로 진행하다가 어느 정도 암기에 익숙해지고 요약본에 완성된 7월 즈음에는 하루에 한 번씩 모여서 내용 점검 스터디를 진행하여 4~5일만에 수교론과 수교재 내용을 1회독 할 수 있었고, 1차 시험 전까지 대략 두 교재를 요약본으로 10~15회독 할 수가 있었습니다.

 

 

 

문제 풀이 (7~8)

내용 점검 스터디를 병행하면서 여름 방학부터 문제 풀이 스터디를 시작하였습니다김민아 (7~8영역별 문제풀이반을 수강하였고스터디원들과 주1회 모여 문제에 관련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진행 방식은 전공 수학 문제 풀이 스터디와 동일하게 진행하였고여기서는 문제에 관해토의한 내용 요약본에 추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이때부터 2015 교육과정을 암기하기 시작했습니다교육과정에 있는 중학교고등학교 유의 사항 등을 토씨 하나 안 틀리게 외워온 다음 스터디원들과 점검하였습니다이때 대부분의 스터디원들이 조금씩 틀리고(저는 가장 많이 틀렸고), 잘 외워지지도 않고, 21세기에 어떻게 이런 무식한 공부를 하고 앉아있는지 회의감이 들 때가 정말 많았습니다그럴 때일수록 스터디원들끼리 서로 의지해서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실전 문제 풀이 (9~11)

이때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본격적으로 답안 쓰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이것 역시 전공 수학처럼 답안지 양식 안에 쓰고픈 말을 다 담는 것이 의외로 복병이어서최대한 외운 말을 그대로 쓰되 간단명료하게 서술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내용을 알지 못해 쓰지 못한 부분은 전공 수학 때처럼 마무리 노트에 옮겨 적고 틈틈이 보았습니다.

 

 

3.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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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은 수학교육 공부와 흐름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개념 인강 수강

교육학은 전공 수학이나 수학교육과는 달리 아예 기본 베이스가 없는 상태여서 고민 없이 인강을 듣는 방법을 택했습니다이는 본인 스타일에 맞는 강사를 신중하게 고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김현 강사의 강의를 들었는데 저와는 잘 맞지 않아서 후에 교육학 공부를 할 때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개념 확인용 문제 풀이 스터디

 

3월부터는 졸업시험 준비, 4월부터는 중간기말고사 기간이라 교육학에 소홀해질 것을 대비하여 개념 확인 작업을 하려고 했습니다우성수 교육학논술 150를 주교재로 삼고 스터디를 꾸려서 책의 문제를 가공하여 퀴즈를 내는 방식으로 교육학 내용을 점검하였습니다.

스터디 운영 방식

1~2회 스터디를 진행하고다음 스터디까지 어느 진도까지 내용을 점검할지 결정함. (단 인강 교재와 문제집의 구성순서가 달랐으므로 그때그때 약간의 순서 조정이 필요)

문제집에 있는 문항들을 답안 없이 문제만 추려서 타이핑 작업할 사람을 1명 정하고다음 스터디 시간까지 그 사람이 문제지를 구성하여 인쇄해옴

 

다같이 스터디 장소에 모여서 문제지를 풀고 문제집의 답안을 보며 내용 정리.

 

단 이 스터디의 목적은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보다는 이런 내용도 물을 수 있으니 공부를 여기까지는 해둬야겠다” 라는 것을 점검하고 다시 개념서를 읽을 때 참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개념서 한 번 더 읽기

이는 원래 보던 교재 이외의 표현내용들을 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 방법입니다원래 보던 인강 교재 이외의 교재를 하나 더 구해서 서로 비교해보고어느 책의 표현이 답을 쓰기에 더 맘에 드는지를 표시해두었습니다추후에 이것은 수학교육을 공부했던 대로 요약본을 만드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였습니다.

 

 

 

 

스터디로 내용 점검 요약본 만들기 

수학교육 스터디 진행 방식과 동일합니다이것 역시 1주일 간격으로 점검 범위를 정해서 그때까지 서로의 요약본을 만들어오고모여서 요약본 그대로 내용을 외우고 있는지 서로 점검한 다음 요약본에 추가할 내용을 토의했습니다그 후 내용 점검 간격을 좁혀나가 1주일 만에 교육학 전 범위 내용을 점검할 수가 있었고수학교육과 마찬가지로 1차 시험 1달 전까지 스터디를 진행하여 교육학 전 범위를 요약본으로 10~15회독 정도 실시하였습니다.

 

 

 

 

실전 문제 풀이 (9~11)

이때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본격적으로 답안 쓰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이 시기에 학교에서 교육과 논술이라는 강의를 수강했는데이것이 답안 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해커스 임용의 이지원 강사님이 학교에 오셔서 하신 강의인데학교에서 이 강의를 수강하지 못한다면 인터넷 강의로 들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답안 연습과 함께 스터디원들과 모의고사를 풀고 나면 서로 답안을 채점해주면서 서술 방식에 관해 논의를 하였고내용을 몰라 쓰지 못한 부분은 마무리 노트에 정리해두었습니다.

 

 

 

 

 

2차 준비 과정

기본적으로 2차 준비가 정말 막막했습니다무엇 하나 체계적으로 정리된 자료들을 찾기가 힘들고공부 방법도 아는 사람 한 다리 건너서 알음알음 알아내는 수밖에 없었습니다저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그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임을 충분히 인지하면서최대한 자세하게 2차 준비 과정을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0. 2차 준비 시 일과

 

 1차 시험 후 ~ 1차 합격 발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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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차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2차 시험 전까지 어떤 생활이 펼쳐지는지를 소개해드리기 위해 제가 거쳤던 일정들을 나열해봤습니다. (사실과는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결국 정리를 하면 크게 수업실연 스터디와 면접 스터디 2개를 준비하고스터디에서 했던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의 반복입니다그러면 지금부터는 이 2개의 스터디를 어떻게 운영하였고스터디 과정동안 어떤 공부를 하였는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수업실연

기본적으로 저는 스터디를 활용하여 공부하였기 때문에 먼저 스터디 운영 방식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기본적으로는 스터디원 각자가 스터디 분량으로 정해놓은 소단원에 관련하여 기출문제와 유사한 형태로 수업실연 문제를 직접 출제한 후모두 모여서 랜덤으로 서로의 문제를 받아 20분간 구상 시간을 가지고 수업실연을 하였습니다지도안을 작성해야 하는 스터디원은 서로 1시간 일찍 모여서 지도안을 쓰거나 전날 미리 써오는 방식으로 지도안을 점검하였고수업 실연이 끝난 후에는 서로의 수업에 대해 피드백을 거쳤습니다.

 

 

 

 

스터디 운영 방식

① 주간 스터디 횟수, 1일 스터디 분량 정하기

1차 시험 일주일 후부터 스터디를 시작하기로 하고, 1차 합격 발표 3일 전까지 스터디를 운영하기로 계획했을 때 약 30일 정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그 후 중1~교과서의 소단원 목차 개수를 파악했고1차 합격 발표 전까지 중1~교과서 모든 내용을 점검하는 것이 목표로 주 6회 스터디에 하루에 소단원 6개를 공부하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1차 합격 발표 이후부터 2차 시험 전까지는 1~전범위 점검을 목표로 대단원 개수별로 분량을 적절히 안배하여 주 7회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② 기출문제를 구하여 수업실연 문제 출제 유형 파악하기

스터디 계획을 짠 이후에는 스터디를 하는 날 공부할 단원에 대하여 서로 바꿔서 풀 문제를 출제해주기 위해 먼저 2차 기출문제를 구하여 문제 출제 유형을 파악했습니다기본적으로 [동기 유발 – 수업 내용과 관련된 모둠 활동 – 문제 풀이 활동 – 평가]의 4단계를 할 수 있는지를 묻고각 단계별로 활용해야 할 자료를 지정해 줍니다이러한 패턴이 있음을 파악하는 정도로 기출문제를 활용했고기출문제를 가지고 직접 수업실연을 연습하지는 않았습니다.

 

③ 지도서 공부하기

 

스터디용 문제를 어떻게 출제해야 되는지 파악이 됐다면 본격적으로 지도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이때는 주의 깊게 살펴봤던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단원별 동기 유발 자료 (생각 열기 등)

용어 뜻단원 구성 (해당 소단원에서 다루는 내용이 무엇인지)

차시 구분내용 순서 (한 차시에 얼마만큼의 내용을 다루는지내용 배열은 어떤지)

지도상의 유의점 (어디까지 내용을 전달해야 하고 어떤 내용은 다뤄선 안 되는지)

 

학생이 가질 수 있는 오개념과 이에 따른 지도 방안

④ 수업 실연 문제 출제

 

[동기 유발 – 수업 내용과 관련된 모둠 활동 – 문제 풀이 활동 – 평가] 4단계의 유형을 파악했다면본인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면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다음은 제가 실제로 스터디 문제를 출제할 때 문제에 기재했던 발문들입니다.

 

동기 유발 발문 어떤 동기 유발 자료를 첨부할 지에 관해 고민하여 출제했습니다.

 

(예시본 수업에 필요한 전시학습을 확인하고, [자료1]을 통해 도수분포표의 유용성과 편리함을 인식하게 한다.

 

모둠활동 관련 발문 모둠활동을 어떻게 정리하고학생들의 반응을 연결할 지를 발문했습니다.

 

(예시) [자료2]를 활용한 모둠활동을 하나 제시하고모둠 활동의 결과를 학생들이 스스로 일반화하는 과정을 포함하도록 한다. (2019년 기출)

 

문제 풀이 활동 발문 주로 오류를 겪은 학생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에 관해 물었습니다.

(예시) [자료3]의 내용을 활용하여제한된 범위에서 이차함수의 최대최소와 관련한 실생활 문제를 해결

하는 학생이 오류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교사가 발문을 통해 안내한다. (2019년 기출)

 

평가 활동 발문 관찰 평가자기 평가동료 평가과정 평가모둠 평가 등 다양한 형태의 평가를 수업 실연에서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를 연습했습니다.

 

(예시학생들에게 본 차시 수업에 대한 관찰 평가를 실시한다.

 

 

그 외 : 2019년 수업실연 문제에서는 동기 유발 없이 수업을 진행하도록 하는 상황을 요구하기도 하였고아직 출제되지 않은 공학적 도구를 활용한 수업에 대해서도 스터디원들과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이처럼 위의 예시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여 많은 연습을 시도해보았습니다.

 

⑤ 수업 실연

다음날 모여서 각자가 낸 문제를 랜덤으로 배부하고 20분간 구상 시간을 가집니다이때는 직접 A4 용지를 4등분하여 판서 계획을 세우거나 문제에 필요한 정보만 메모하거나 하는 등 자신만의 구상 방법을 연습했고지도안을 쓰는 스터디원들끼리는 스터디 1시간 전에 모이거나 전날 지도안을 작성해와서 서로 문장 표현이나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드러내는 방법 등에 대하여 토의하였습니다.

 

특히 수업 실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자신만의 틀 만들기였습니다즉 아래와 같은 모든 사항들에 대해 자신만의 전략이 갖춰져 있는지를 점검하고이를 수업 실연에서 모두 구현하려고 했습니다

Q. 수업 첫 시작은 어떻게 할 것인가?

 모둠 역할 확인하며 시작

(예시오늘의 모둠장과 발표자 다들 정했나요네 좋습니다.

 학습 목표는 적혀있다고 가정하고 다같이 한 번 읽으면서 시작

 

 

 

Q. 순회지도 시에는 어떤 발문을 할 것인가?

 학급 내 다문화 가정 학생이 있다고 설정하고 칭찬해준다.

(예시우리 모둠장 쟈스민 학생이 토의을 굉장히 잘 이끌어주고 있네요.)

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있는 모둠을 설정하고 모둠원들끼리 토의하게 한다.

(예시지금 준수가 문제를 어려워하고 있는데 옆에 있는 상호가 보기에는 어떤 걸 어려워하고 있는 거 같니그러면 상호 너가 준수를 도와줄 수 있겠니?

 

 

 

Q. 교사와 학생학생과 학생 사이의 상호 작용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 “1모둠 나와서 발표해줄래요?”, “발표 잘했어요그러면 선생님이 1모둠 발표를 정리해볼게요”, “1모둠 발표 내용 부연 설명해줄 모둠 있을까요?” 와 같은 멘트를 준비한다.

 

 

 

Q. 평가 장면은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 평가 별로 사용할 발문을 정해둔다.

 

(예시관찰평가 선생님이 모둠 활동하는 모습을 관찰해보니까 1모둠이 서로 토의를 굉장히 활발하게 잘 해주었어요그리고 3모둠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해주어서 수업 전체의 논의를 활발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판서 계획도 미리 틀을 만들어놓고어떤 문제가 나와도 이 틀을 조금 변형하는 수준에서 판서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해두었습니다저는 아래와 같이 칠판을 임의로 3~4등분 해둔 다음 활동 제목을 판서해두고 이 틀 안에서 모든 문제 발문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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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도안에 관한 얘기를 해야 하는데요지도안을 쓰는 지역의 수업실연은 결국 지도안 내용을 그대로 수업실연에서 구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록 지도안이 점수 비중은 적을지언정 수업실연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허나 지도안은 수업실연처럼 구체적인 설명보다는 직접 쓴 지도안을 한 번 보고 이를 따라써보면서 자기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내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따라서 이는 설명없이 마지막에 제가 이번 2차 시험 때 작성했던 답안을 첨부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⑥ 실연 후 피드백

 

실연이 끝난 이후에는 한 명의 수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스터디원들과 토의했습니다

수업 태도 (표정손동작동선 등)

수업 내용 구성 (수학적 표현의 정확성지도서 내용이 적절히 반영되었는지, “나라면 이렇게 구성했을 것이다.” 등의 의견)

수업 진행 방식 (각 활동별 시간 배분의 적절성순회 지도 시 멘트의 적절성모둠 발표 내용 간의 연결성문제 요구 사항 반영 여부 등)

 

 

스터디원이 만든 수업실연 틀 점검해주기 (판서 구조각 단계별 멘트 등)

제 경험상 수업 실연 20분에 1명당 피드백 40분 정도가 소요돼서 1인당 1시간가량 시간이 소요됐고 4인 스터디였기 때문에 수업 실연 스터디마다 4시간 정도를 소요했습니다.

이때 저는 제 수업 장면을 따로 촬영해서 본 경험이 2~3번 정도밖에 없는데가능하다면 이것보다는 많이 촬영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처음 촬영한 제 수업을 보았을 때의 충격을 생각하면……하루라도 빨리 그 참상을 목격하셔서 빠르게 수업을 개선하시길 바랍니다.

 

 

 

 

⑦ 지도서 내용 점검 퀴즈 (1차 시험 후 ~ 1차 합격 발표 전)

1차 합격 발표 전까지는 지도서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이때는 하루 스터디 분량인 소단원 6개를 지도서 공부에서 주의 깊게 살펴봤던 내용 위주로 공부해온 다음교육학수학교육 공부할 때 내용 점검 스터디를 진행했던 방식과 동일하게 공부한 것을 점검했습니다.

 

 

 

 

결국 정리를 하면수업실연 대비의 핵심은 [지도서 공부 수업실연 문제 유형 익히기 수업실연 틀 만들기]의 3단계이며 각 단계별로 공부해야 할 사항들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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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면접 또한 스터디를 기반으로 공부하였습니다면접 스터디에서 핵심으로 생각했던 것은 면접의 모든 질문들을 유형화하여 늘 사용할 수 있는 답안 만들기였습니다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제시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상황에 대하여 생각하기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이를 위해서 스터디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주간 스터디 횟수, 1일 스터디 분량 정하기

1차 합격 전

2019 수상한 임용 심층면접이라는 교재를 사용했고, 1차 합격 발표 때까지 이 교재의 모든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목표로 주5회 스터디를 계획했습니다. 1일 스터디 분량은 하루에 총 16문제를 푸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1차 합격 후

이때부터는 주 6회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따로 보는 교재 없이 각자 본인들이 보던 부교재나 참고 자료를 통하여 구상형 3문제즉답형 1문제(평가원 지역 문항 구성)으로 스스로 문제를 출제해 스터디원들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② 면접 문제 구상 및 연습

1차 합격 전

총 16문제를 1인당 4문제씩 배분하였고본인 문제가 아닌 나머지 12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이라면 어떻게 답변할 것인지 전날 미리 구상해왔습니다.

스터디를 하는 날엔 모두 모여서 10분간 시간을 재면서 자신에게 할당된 4문제를 구상했고, 10분이 끝나면 랜덤으로 순서를 정해서 10분간 실전처럼 본인이 구상한 답안을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차 합격 후

이때는 자신이 출제한 문제지를 스터디원 수에 맞게 인쇄해오면 랜덤으로 자신이 풀 문제지를 정하되, 10분간 시간을 재는 동안 각자 자기에게 할당된 문제지가 아니라 모두 같은 문제지를 풀면서 구상해보았습니다구상이 끝나면 본인 차례의 스터디원은 실제처럼 입장부터 연습을 하고나머지 스터디원들은 면접관처럼 나란히 앉아서 답하는 스터디원의 답안과 태도 등을 봐주었습니다.

 

 

 

 

③ 답안에 대한 피드백

 

답을 말하는 연습이 끝나면 피드백을 실시했는데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논의했습니다

답변 시간 점검 (1번 문제 ~~, 2번 문제 ~~……)

(일반적으로 구상형 3문항은 각각 2분 내외즉답형 1문항은 4분 내외로 답해야 합니다.)

 

답안 내용 점검 (각자 본인들이 생각해온 모범 답안 말하기)

 

유형별 접근 전략 논의

(예시1) “5가지 말하기처럼 많은 가짓수를 말하기를 요구하는 문항

-> 학생/학부모/교사/학교 관리자/지역 사회 로 교육 관련 주체를 구분 짓고 각각의 입장에서 말한다. 

(예시2) “학교 폭력과 관련된 문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3가지 차원에서 답할 수 있도록 한다.

예방 대처 사후지도 3가지를 서로 헷갈리지 않도록 정확히 구분하여 대답한다. 

 

단 자신이 구상한 답을 서로 토의하면서 자유롭게 논의하는 것은 1차 합격 전에 많이 이루어졌고, 1차 합격 이후에는 그렇게 토의한 내용들 중에서 실전에서 써먹을 것만 골라 만능 답안을 만드는 것에 주력하였습니다.

이때 수업실연 때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모습을 촬영하거나 답안을 녹음해보고 직접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저는 제가 말을 할 때 상상도 못할 정도로 말을 더듬고 괴상한 표정을 짓는다는 사실을 20여년만에 처음 알았습니다.

 

 

 

 

④ 답안 요약 정리하기 (1차 합격 발표 전)

1차 합격 전 스터디 기간 동안 교재 진도를 모두 다 끝내고 1차 발표가 나기 전까지 남은 시간을 이용해서 여태까지 스터디에서 서로가 구상했던 답안을 모두 취합하였습니다이를 바탕으로 교재에 있는 목차별로 교재의 모범답안과 함께 서로가 구상한 답안 내용을 추가하여 면접 요약본을 만들었습니다

(예시)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 방안” 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학생회 활동 권한 확대 학생 자치 법정 운영 교내 토론 문화 활성화

 

등으로 요약해둔다.

결국 정리를 하면면접 대비의 핵심은 [최대한 다양한 문제 상황을 경험하면서 생각 넓히기(1차 발표 전까지) - 넓힌 생각들 가운데 실전적인 답안을 추려내기(2차 시험 전까지)] 2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수험 생활 자기 관리

 

이번에 임용 준비를 하면서 공부를 얼마나 착실하게 하느냐 만큼이나 자기 관리가 중요하단 것을 느꼈습니다수능 준비와는 비교도 안 되는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찾아오기 때문입니다수능은 그래도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겪는 거니까 푸념을 늘어놓으면 공감할 사람이라도 많았지 임용 시험은 그들만의 리그다 보니 어디 의지하거나 한탄할 데도 없고내 얘기를 공감해줄 사람도 찾기 힘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스스로를 벼랑 끝까지 밀어붙이면서 독종이 되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럴수록 오히려 스스로가 망가집니다최종 합격을 확인하는 그 순간까지 스스로를 지켜나가면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게 제 입장인데요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키면서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하루 순 공부량은 7시간을 목표로

타고난 천성이 악바리나 독종과는 거리가 멀어서 열 몇 시간씩 앉아있질 못했습니다그런 제 성격을 인정을 하고 공부는 7시간만 채우면 그만해도 되는 걸로 스스로에게 약속했습니다사실 그러고도 수험생활의 60%는 하루 5~6시간도 겨우 채웠지만이렇게 자기 한계를 알고 그 한계 내에서 스스로를 잘 운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2차 때는 나의 한계고 뭐고 그냥 무조건 해야 했습니다오늘 해야 할 일이 내일로 밀리면 도저히 수습이 안 되는 상황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그래서 2차가 훨씬 더 힘이 많이 듭니다. 2차는 내가 너무 힘이 들건 말건 그냥 무조건무조건 버텼습니다.

 

 

 

 

주 4회 1시간씩 운동하기

제가 몸이 멸치 핏이라서 운동한 게 아니라운동을 한 날과 하지 않는 날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확연히 달랐습니다운동을 하지 않는 날엔 스트레스가 쌓여서 4시간 이상 앉아 있을 수가 없었지만 운동을 해주면 7시간까지도 버틸 수가 있었습니다그래서 운동을 하면서 심적인 스트레스를 꾸준히 해소했습니다단 1차 시험 2달 전부터는 운동을 멈추고 시험에만 집중했습니다.

 

 

 

 

1주일에 하루는 비워두기

 

공부 시간도 적당량만 설정하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도 결국 스트레스는 쌓이기 마련이었습니다그래서 하루는 아예 비워두고 하루 종일 책을 읽거나밖으로 나가서 혼자 카페에 앉아 있거나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이때 중요한 것은 마냥 놀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해야 내가 마음이 편해지는지를 알고 놀아야 한다는 점입니다저는 이렇게 쉬는 날이면 평소 쓰던 다이어리에 스트레스 때문에 떠올렸던 안 좋은 생각들을 모조리 쏟아내면서 안정을 취하곤 했습니다불안감으로 인해 내뱉고 싶었던 온갖 욕설이나 추잡한 생각들을 필터링 없이 다이어리에 마구 휘갈겨 쓰는 거죠아마 그 다이어리의 내용이 세상에 공개되면 저는 불구속 입건되어 경찰 조사를 받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스스로에게 심적인 해방의 기회라도 주어야 수험생활을 견뎌낼 수가 있었습니다.

 

※ 수험 생활 때 유용하게 썼던 앱

뽀모도로 타이머

공부할 때 언제 쉬고 언제 다시 공부해야 할지를 몰라서텐션 올라가지고 2시간 내리 수학 문제 풀다가 지쳐 떨어져서 1시간을 푹 쉬어버리는 상황을 많이 겪었습니다이를 방지하고자 활용했던 앱인데, “20분 집중 5분 휴식” 형태의 타이머를 제공합니다생각을 비우고 이 타이머에 몸을 맡긴 채로 집중하다보면 시간도 잘 가고 20분간 순간 집중력으로 공부에 임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었습니다집중 시간과 휴식 시간은 임의로 조정 가능하고앱마다 하루 집중 시간이나 주별 집중 시간 등의 데이터 또한 제공합니다.

 

 

 

넌 얼마나 쓰니? - 폰 잠금 앱

공부할 때 폰을 너무 자주 봐서 설치한 앱입니다내가 미리 설정한 시간대에는 폰을 잠궈버려서 쓸 수 없게 만듭니다폰이 잠길 때도 특정 앱은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어서 저는 뽀모도로 타이머를 사용 가능하게 설정해두고 폰을 잠군 채로 공부했습니다.

 

 

 

알라미 – 알람 앱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설치한 앱입니다특정 사진을 찍어야 알람이 꺼지거나앱에서 제공하는 산수 문제를 몇 개 이상 풀어야 알람이 꺼지는 등 다양한 형태의 알람을 제공해서 안 일어나고는 견딜 수가 없게 만들어 줍니다

 

글을 마치며

 

저는 시험 준비하는 동안 참 스스로를 아껴주질 못했습니다공부하다가 쉬고 싶어 폰을 만지고 있으면 뭐 하는 거야게을러터진 놈아빨리 끄고 책 봐!” 라는 목소리가 계속 귓가에 울렸고어느 날 늦잠을 자거나 하면 내 자신이 그렇게 한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따위 정신으로 뭘 하겠다는 거야너 같은 놈은 합격해도 자격 미달이야.” 라는 저주 비슷한 말로 스스로에게 채찍질만 해댔습니다.

결국 쉬어야 될 때와 아닐 때 구분 못하고 달리기만 하다가타이어가 터져버린 자동차처럼 갑자기 길가에 멈춘 채 1주일 내리 방구석에 처박혀있곤 했습니다다시 수험생활을 해야 한다면 이렇게 미련하게 스스로를 몰아세웠던 시간들을 없애버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방구석에 처박혀 있으면서 느낀 건결국 나를 챙겨줄 건 나밖에 없었습니다내가 그렇게 살든 말든 다른 사람들도 자기 사느라 바쁘고다 수험생이고자기 나름의 십자가를 지고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내가 아니면 아무도 나를 돌봐주지 않는다그런 사실을 받아들이고 스스로에게 조금씩 잘해주기 시작했습니다마음껏 쉬어도 자신에게 뭐라 하지 않았고남들과 비교도 하지 않고조금은 마음 가는 대로 살게 내버려뒀습니다그런 식으로 생각을 고쳐먹지 못했다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졌을 지는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수험생활 동안 다들 나름대로 힘든 시간을 보내리라 생각합니다그동안 여러분들은 저만큼은 스스로에게 상처주지 않고조금은 덜 다치면서 수험 생활을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故 기형도 시인의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시를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여러분들도 합격에 대한 열망 때문에 스스로를 돌보는 데에 소홀히 하는 일 없이자신에게만 집중하면서 수험생활을 이겨나가셨으면 합니다모두들 응원합니다.

 

 

 

부록 - 2019 중등 수학 임용고시 지도안 작성 문제 & 실제 작성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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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의 댓글

2019.07.20

사범대 초시로 합이면 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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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 글만 봐도 합격 수준이야 재밌게 읽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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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와 대단하다;;

나 고등학교 다닐 때 수업 진짜 못 했던 선생들이 이 시험을 통과한 게 말이 안 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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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년째눈팅중

80년대 후반 학번 선생님께서 그랬는데

당신때는 그냥 학교로 오퍼 와서 성적순으로 갔다하셨음

자기 순번때 거절하면 후순위로 밀려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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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번박고쌈

과거 사범대는 의무배치였음

대학 들어가기만 하면 임용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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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년째눈팅중

사립고등학교면 임용시험 안 치룬 교사가 압도적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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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째눈팅중

수업못하는거랑 본인이 잘하는거랑 아무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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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합격 축하해! 울누나도 이번엔 합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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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딱봐도 얘 글 일거 같더라 ㅇㅇ ㅂ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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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초시로 고시 붙엇는데 어플 같은거 두개나썻네 ㅋㅋㅋ 알라미랑 넌얼마나쓰니 개꿀이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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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임고랑 보험계리사 1차까지만 붙다가 포기하고 개인과외교사 하고 있다

내가 못간 길 부럽다 ㅠㅠㅠㅠ

고생 많이했다 개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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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ㅇㅇ 나도 하루 공부량 8시간 내외로 했음 그리곤 쉬거나 놀고.

누구 보면 무식하게 하루 14시간 이렇게 하던데 그렇게 하면 오히려 안됨. 조금씩 꾸준히 해야지.

그러다 현타오면 하루정돈 푹 쉬고 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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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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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열심히 살았다 대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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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근데 가르치는건 수준이 최대 고3수준인데.. 거의 뭐 필즈상 탈정도로 수학공부해야할 필요가있어?? 걍 지나가다 궁금해서.. 비하하는 의도는 절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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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다시살기

산 중턱까지만 가본 사람이 산 오르는 법을 알려주는 것과

산 정상까지 가본 사람이 산 오르는 법을 알려주는 것은 다르다

 

라고 제가 존경하는 교수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아무리 낮은 수준의 내용을 알려주더라도

그게 결국은 꼭대기까지 이어지면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건지,

그걸 알고 가르치는 사람은 분명히 다른 사람과 차이가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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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절망꾼

그러쿤 좋은선생님이되길 바람

내가경험한 사람들은 수학이라기보다 걍 해설지 음성재생이나 다를게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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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절망꾼

틀린말은 아닌데 기껏해야 고등수학정도면 걍 동네뒷산 오르는데 에베레레스트 무산소 등반해봐야 한다 수준으로 공부하는거라서 그닥 매칭은 안됨. 이정도로 공부 시킬거면 차라리 임용 통과한 선생들 의무적으로 1년에 21, 30번 킬러문제급 난이도의 문제 1문제씩만 만들어서 제출하라고 해서 그거 엮어서 ebs교재로 내주는게 훨 나을듯.

알고 있어봐야 상위개념으로 쉽게 문제풀이 할 수 있는 소위 인강에서 말하는 스킬같은건 학교에서 못가르치고, 내신 특히 서술형 매길때는 그런 스킬로 문제 풀면 점수 안줌. 딱 그 나이대 배우는 정석풀이로 해야됨. 어차피 학교에서 정석대로 가르쳐야 하는데 굳이 과도하게 많이 배워 갈 이유가 없음. 너무 자원낭비

0
2019.07.21
@별바람

이런사람이 있으면 저런사람도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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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별바람

https://youtu.be/h28fhU-mjDA

0
2019.07.21
@절망꾼

물론 많이 알수록 가르치는데는 유리하겠지만 요샌 어디든 수요는 적고 공급은 넘치니까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경쟁하게 된 것 같아 안타까움..

0
2019.07.21

돌이켜보면 중고딩때 가르치던 선생들도 나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된거였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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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하라쇼

교원을 뽑기 위한 시험인거고 실제 학생들 가르치는 능력과는 큰 상관없어~ 수학 전공도 아닌 강사가 수학 일타 강사로 이름 날리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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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축하해! 항상 노력하는 선생님이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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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수학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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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가형 21,30번 10분컷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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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생명공학과오지마세요

10fire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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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이렇게 노력하는데 교권은 바닥을 치고, 교육공무직들은 떼쓴다고 비이커 씻고 말리는게 일인데 개꿀빨면서 돈 똑같이 가져가고 참 좆가튼 나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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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요새 다른 탐구과목들 티오는 어케됨?

절망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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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시무시무

http://www.pmg.co.kr/User/pto/info/exam_quide.asp

0
2019.07.21
@절망꾼

사대애들 티오 힘들어하던데

저 정도면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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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이글 pdf로 따서 따로 보관하셈 너무 잘썼으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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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이거 다시 정리해서 재업한거야?? 몇달 전인가 이거보고 어플 다운받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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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용사

아 글 찾아보니까 그냥 어플 추천 글이였네 ㅋㅋㅋㅋ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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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1

좋은 글이네요 물론 읽진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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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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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쥐며느리

당락결정되는 요인이 전공수학이 클까요 교육학이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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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쥐며느리

무조건 전공에서 승부가 갈립니다.

애초에 배점이 교육학 20 전공 80입니다.

1
2019.07.22

교육과정을 어케 다 외워 으앜ㅋㅋㅋㅋㅋㅋ 학습목표나 평가기준 이런것도 다 외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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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불행인

그거까진 못 외우고요.

-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 사항

- 평가방법 및 유의사항

이걸 싹 다 외워요.

 

실제로 임용고시에서 수업 상황 지문으로 주고

여기서 지켜야 할 2015 교육과정 교수 학습 방법 및 유의사항이 뭔지 쓰라고 문제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0

미친 개드립에 있을만한 글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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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요즘 이런 수험 준비 과정, 후기도 돈주고 매집하는 플랫폼있던데.. 이건 퀄리티가 진짜 쩌네. 수학 교사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프로세스가 정말 체계적임. 개발자 했으면 잘했을듯.. 요즘 젊은 교사들 역량은 정말 뛰어난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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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일 전

선한 영향력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회사)면접보는데 많은 도움 받아갑니다

수학 관심이 많은데(고등학교떄 1등급 못받아서 취미로 수학공부하고싶은 1인)

이번에 면접합격하면 선생님에게 수학공부 추천받고 싶네요

(전에 학교선생님은 수학거미보라고 하셨음)

0
28 일 전

수학교육은 아니지만 그냥 수학과로서 전공수학은 쌍욕만 나오더라 잘봤다고 생각한 토폴로지에서 학점 조지니까 학교 자퇴하고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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