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헌책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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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을 산다는 것은

책이 아닌 누군가 밤을 지새운 흔적을 산다는 것.

그러나 100여쪽을 지나자 그의 희미한 자취는 찾아 볼 수 없었고

나는 안타깝게 여길 뿐이었다.

어째서 자취를 더 이상 남기지 않았는지

어째서 이것이 헌책방으로 오게 된 것인지.

28개의 댓글

6 일 전

헌책 좋아하는디 대전 헌책방이 뒤쟈부러쓰 ㅠㅠ

알라딘 중고매장이 짱무거부러쓰

6 일 전
@붕벽붕

인터넷에서 헌책을 봤다면 저런 흔적을 보고 살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6 일 전
@붕벽붕

알라딘 중고매장? 은행동에 잇는거?

6 일 전
@펭꾸인

알라딘 중고매장 서울에 한두개가 아닌데...

5 일 전
@관제탑

대전 헌책방 얘기하길래 ㅎㅎㅎ

6 일 전

비상금 나올줄 알았는데

6 일 전

어째서 자취를 남기지 않긴! 읽기 귀찮아서지! 헤헤

6 일 전

나도 저렇게 남들이 남긴 글같은거 읽는거 좋아하는데, 도서관 교재도서에 밑줄 쳐진 건 꼴뵈기싫더라 ;

젤 좋았던 건 기증도서 였던거 같은데 소설책 맨 앞 표지 뒤편에 짧막한 편지글 적혀있었는데 감성 충전 지대로 했었음.

6 일 전
@실례지만지금

공공서적에 밑줄치고 낙서하는 사람은.. ㅓㅜㅑ..

6 일 전

책에 달라붙어있는 코딱지보고도 그런소리가 나올까

6 일 전
@뻘소리닷컴

코딱지 없는거 사면되지! 책에 코딱지 붙어있으면 헌책방 아저씨들도 안받아줄듯 ㅋㅋㅋ

6 일 전
@나헌

300페이지 한페이지씩 검수함? ㄷㄷ

6 일 전

광주에 헌책방 많았는데 충장로 알라딘 생기고 싸그리 망함.

그런데 망할만 한게 고등학교 교재만 팔고 헌책 같은거 사러오면 그즘 새책에 가까운 돈을 내라고 하니 살맛도 안나고 무엇보다 책 상태가 씹구림

6 일 전
@로히림

부산 갈 기회가 있다면 보수동 책방거리를 들려보세요. 문학인들의 성지입니다. 단지 그런쪽으로 일반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6 일 전
@나헌

아뇨 일반화가 아니고 참 아쉽다는 느낌으로 쓴건뎅... 부산 한번도 안가봐서 안그래도 가게되면 그쪽 책방거리.노리고 있습니다. 언제인가 다큐 3일 프로그램에서 봣는데 맘을 확 이끄더라구요 ㅎㅎ

공부를 도와주시네 ㅎㅎ

5 일 전

집에 오래된 죄와 벌 있는데 내가 필기 존나 해놓은 거...

한 40년 지나 다시 읽어보려고 생각중 ㅎㅎ

5 일 전

대학교 입학할때 다시 쓰는 우리역사인가 중고거래했는데 3사관 생도가 파는거 삼 ..... 시발 존나 깨끗함

헌책 더러워서 어케 쓰냥 지인한테 사는거 아닌 이상 찝찝해서 못씀

5 일 전

알라딘 필기 자국 있음 매입 안함

역활 .. 불편 ..

5 일 전

용산역 뿌리서점 가봐라

 

추천한다 헌책방임

5 일 전

책 내용 어때요? 왠지 이끌리는데 시 쓸 때 도움 될까요??

1 일 전
@모임별

문예사조사가 시 쓰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긴 어렵지 않을까?

문예 사조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는 알 수 있을테지만

4 일 전

순천은 형설서점

4 일 전

역활에 맞았다

1 일 전

고등학교때 보수동 근처에서 학원다녔어서 책방골목 맨날 다녔는뎅 나름 재밋음 거기 나름 헌신적으로 하시는 젊은 사장님 한분 계셔서 200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으로 헌책 팔고 그러셨음

1 일 전

옛날에 마산에 수출자유지역 입구 앞에 큰 창고가 있었음.

어린시절 내 느낌에 진짜 조오오온나 커서 무슨 작은 운동장만큼 큰 창고였는데 그 창고가 전부 헌책방이었음. 그 큰 곳에 책이 꽉차있고, 무수한 서가들이 만든 좁은 복도들, 그 많은 서가도 부족해서 길막하는 책더미들.... 어린 마음에 안에 들어가서 길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음. 항구도시의 헌책방이다보니 외국책도 많았고 야한책도 많았음.

어렸을 때 자주 갔음. 규모가 크다보니 어린애가 안에서 뭘 뒤적거리든지 주인은 신경도 못 썼던거 같음.

서른 넘어서 생각이 나서 찾아갔더니 없어졌더라. 상호라도 알아둘걸, 그냥 헌책방이라고만 불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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