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길거리에서 종종보이는 신앙촌상회 가게에 대해 아는사람?

 

2014년 4월 27일 일요일

공포는 아니지만 신앙촌(천부교)이야기좀 해도 될까요?

 

 

몇몇분께서 요청하셔서 제가 아는 한도내에 써봅니다

 

한때 대학교 과제로 우리나라 신앙에대해서 조사하다가 재미있어서

 

나름 많이 조사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종교가 없어요 ㅎㅎ

 

제 노트에 써있는 자료를 기준으로 말씀드릴께요( 조사는 2002년 - 2008년 으로 생각해주시면되요)

 

 

천부교(교회의 이름)

 

신앙촌(천부교 교인들이 모여사는곳 이름)

 

상징 (감람나무잎을 물고있는 비둘기)

 

 

 

 

신앙촌은 천부교 신도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곳을 말합니다..

 

제 노트에 써있기론 1957년부터 창시자 박태선의 고향 경기도 부천시, 남양주시,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차례로 마을이 만들어 졌다고 써있네요

 

2001년 이후에 신앙촌이 늘어납니다.. 제 1,2 신앙촌 이런식으로요

 

하지만 이름이 바뀌면서 신앙촌으로 이름이 남아있는 곳은 부산기장신앙촌만 남아있는걸로 알구요 나머지는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점포 이름에 신앙촌이 들어간다면 천부교 신도들이 만든 가게들이 맞습니다.

 

아마 저희 동네엔 신앙촌 이름 들어간 가게가 많아요 한다면 부산 근처일 가능성이 많겠네요..

 

 

아마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을껍니다.. 워낙 빠르게 부흥했다 빠르게 망했거든요..

 

한때 부산에 약 50개 생산공장을 가지고 5000여명의 교인들이 뭉쳐 살면서 많은 물건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1972년쯤 지역일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많은 공장이 문을 닫은걸로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섬유와 제강 산업에 주력하면서 엄청난 신도와 재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1972년, 73년에 훈장을 받은걸로 되어있구요

 

이때 문구가 " 신앙촌 제품은 신앙인의 정직과 성실로 만들어서 믿을수 있다" 라는 카피였다고 하네요

 

실제 물건을 구매하고 사용한 사람과 신도의 수가 180만명에 달했다 라고 하네요

 

2000년도엔 개발제한구역이 완화되면서 많은 신도가 다시 공장을 일으키고 공장근처로 이주해서 살았다고 합니다.

 

 

신앙촌 브랜드 (현재 시온그룹)

 

시온합성 : 양말 및 화장품 제조

신앙촌식품 : 신앙촌 계열 식품

한일물산 : 신앙촌 의류 침구 제조

오리엔스금속 : 자동차/기계부품 제조

 

 

 

 

 

실제 제가 조사하면서 몇몇 만난분들은 천부교는 믿지않지만 신앙촌 브랜드를 이어오고 계신 분들도 있고

 

그 품질또한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해요 저도 그때 참기름(아.. 이건 진짜 맛있었음) 이랑 속옷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신앙촌 브랜드는 살아있고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럼 왜 천부교가 나쁜 사이비 교리가 됬느냐

 

 

우선 기독교가 말하는 유일신을 사칭했다 부터 출발합니다.

 

창립자 박태선은 서울 창동교회 장로로 활동했었습니다

 

그 후 서울 남산 심령 부흥회의 강사를 역임하다 따로 나와 신앙을 만들었고 그로인해 기독교와 대립되게 됩니다.

 

그래서 기독교 처럼 신을 믿는게 아닌 본인을 믿어라  <- 어? 논리가 이상한데?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진짭니다 ㅡ_ㅡ

 

라고 해서 본인이 신의 아들 -> 사자 -> 야~ 내가 신이야!! 이렇게 됬습니다.

 

 

자 지금부터 슬슬 입질이 오시지요~

 

슬슬 썰을 풀어보지요~

 

 

1975년 아들 박동명(당시31세) 이 26만 5천달러를 미국으로 빼돌렸다 걸립니다

 

거기서 끝나면 좋으련만.. 함께 밝혀진 100여명의 여배우들이 줄줄히 나옵니다 그러면서 밝혀지는 그들의 S**파티~!!

 

호놀룰루에서 벤츠를 타며 매일 5백달러 이상을 쇼핑에만 쓰고,. 매일 파티파티~!!

 

그때 당시 엄청난 엽'색' 파티와 달러 유출로 인해 징역 8년에 벌금 1억 추징금 1억 5천을 선고 받습니다.

 

근데 밝혀진게 100명이고 신도들까지 합하면 어마어마 하답니다.

 

일명 박동명 리스트라고 해서 거기에 이름이 올려진 연기자,가수들이 변명하거나 억울해 하는둥 한때 소동이 어마어마 했었다고 합니다.

 

근데 이 첫째아들이 사실 집에서도 내논 자식이라 동생 박경명,박윤명 보다 뒤떨어졌다네요..

 

그래서 종교를 이용 어린 여학생, 여신도들을 받기 시작 자신의 하렘을 완성 합니다.

 

이때 한번 크게 휘청했는데 뒤이어 크리티컬 추가타가 터집니다

 

환각상태에서 호텔에 같이 투숙한 여성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입니다 그러다 여성이 창문으로 투신, 엄청 크게 다칩니다.

 

이유는 필로폰 과투여로 인한 정신착란 증상 입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크리티컬 추가타는 언제나 2번 터지죠~!

 

아버지가 죽고 난뒤 6년뒤 1996년에 홍콩에서 필로폰을 몰래 가져오다 걸립니다 김포에서.. ㅎㅎ

 

그 뒤로 큰 사고는 안치고 지금 살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부인은 첫번째부인과 1남1녀 두번째 부인과 1남 근데 지금은 다른 여자와 동거하고 있대요.. 올~~

 

 

그리고 다른 아들 박경명  음주 뺑소니로 2명을 죽입니다.  부산경찰서소속 경찰1명과 행인 1명 그리고 도망가다 버스와 택시를 들이받아서

 

5명이 중경상을 입습니다.  부산지검으로 부터 징역 10년을 받죠(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 징역 참...)

 

 

그리고 막내 박윤명

 

근로자 1600여명의 임금과 연장근무수당 퇴직금등 미지급,

 

8억여원을 몇달씩 늦게 지급하고 이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

 

근로자와 경영주간 근로계약서 태워버리고 모른체함,

 

9여명의 근로자들에게 6개월분의 연장근로수당과 주말 근로수당 미지급

 

12세 미싱초보공들 만13세 미만 연소근로자 6명 채용

 

전체근로자의 37%달하는 6백3명에게 월 2만원 이하의 저임금을 지급 (20만원도 아닌 200만원도 아닌 2만원 입니다 오타 아니에요)

 

시온합성 섬유공장 근로자들은 그당시 기장신앙촌에서 살던 신자들이며 이때 연이은 고발로

 

부사장, 총무과장, 이사장 구속

 

이후 37억을 배임한 혐의로 구속 됩니다.

 

 

 

아이고 길다

 

 

그리고 여기서 조폭 조양은이 등장~!!

 

장남 박동명이 자신의 3째동생 박윤명을 구속시켜달라는 청탁을 줘서 박윤명을 청부살해하려다 실패 조양은은 추가 기소 됩니다.

 

 

 

 

 

이로써 모든 사기행각이 만 천하에 드러나고 종교를 기반으로 큰돈을 벌었지만 모두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라고 썻지만 불행한가요? 제가봤을때는 엄청 행복한삶인데요..

 

아까 제가 밑에 리플에도 써놨지만

 

종교를 기반으로 신도를 모집 이들을 노동력으로 쓰고 착취, 갈취하며 벌어들인 돈은 본인들이 횡령하고

 

월급을 준뒤 다시 일부를 헌금하는 방식으로 모아서 횡령했습니다.

 

 

많인 여신도들을 유린하고 본인들의 노리개로 만들었으며

 

지금도 그 관습이 남아 여성 신도만 모집합니다.

 

 

하지만 워낙 당시 큰 기업이였고 지금까지도 명맥이 유지되는걸 보면 규모가 어마어마했다는걸 짐작할수 있습니다

 

신이라는 박태선이 죽고나서 지금까지 그의 유산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이 계속되고 있으며

 

신도는 한때 100만명에 육박했으나 지금은 2000여명 가량이 명맥만 유지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쓰느랴 힘들었습니다..ㅠㅠ

 

다른 사이비종교를 알고싶으시면 리플로 문의주세요 한번 거하게 써드릴께요~

 

 

 

 

 

 

 

http://www.issue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

 

당시 참고 뉴스

 

 

 

----

맨날 집앞에서 지나쳐오는가게인데 이런종교인줄은 몰랐네

 

 

12개의 댓글

2019.12.13

나도 종교나하나 만들어야겠드

0
2019.12.13

간장이 맛있긴하던데

0
2019.12.14
@kjh2188

ㄹㅇ 간장은 맛있음

0
2019.12.13

김, 간장, 이불 정도만 아는데

많네....

0
2019.12.13

부산 동래구 쪽에 자취할때 신앙촌 할머니랑 나랑 엄청 친해져서 썰 들은게 있음

시집갔는데 신혼집에 본처와 자식들이 있었다함 충격먹고 도망나온뒤로

혼자 살았는데 나이가 들어서 의지할때가 없었을때 신앙촌이란 곳을 알게됬다함

젊었을때 벌어논 재산 다 기부하면 노후보장에 장례까지 치뤄준다해서 거기다 기부하고 파견? 형식으로 이렇게 일하게 됬다함

가계 자기꺼 아니고

더 늙어서 일 못하게되면 무슨 숙소 같은데로 들어가서 지낸대

 

할머니가 안쓰러워서 그거 사기 아니냐고 무러봤는데 그닥 종교를 맹신하고있진 않고

나중에 자기 시신을 거둬주니까 알면서도 속아주는 그런 눈치 시더라

 

잘지내고 계시려나 모르겠네 ㅠ

 

13년도 이야기임

0
2019.12.14

기장사는데 신앙촌안에 고등학교있다는거듣고 네? 저기 고등학교있다고요 ? 이러면서 놀라고 그 근방에서 알바하는데 신앙촌 주변은 전부 펜스쳐져있음

0
2019.12.14

신앙촌 신도 커플본적있다 신앙촌 신도들은 연애금지라던데 몰래 동거하드라

0
2019.12.14

대전 중구와 연천 전곡에서 보았지

0
2019.12.14

간장은 맛있음 종교쪽에 민감하지 않다면 한 번 사 먹어보는걸 추천

0
2019.12.14

국민은행에서 사은품으로 주더라 신앙촌간장..

0
2019.12.15

현존하는 사이비들 다 한뿌리라던데 그게 박태선인가 긴가민가함

0
2019.12.15

예전 부천 소사구에도 신앙촌이 있었음...(물론 지금은 재개발되서 아파트단지) . 여기에 천부교가 차린 시X고에 다닐때, 부식으로 "런" 이라는 요구르트?를 자주 줬는데 맛이 없던 기억이 남...

다닐때 딱히 종교적인 걸 강요하지 않아서 좋았음.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역사] 설대 대나무숲에 올라온 일본 경제 제재 관련 글 497 Moonde 83 2019.07.16
[기타 지식] 질문 받는다) 게이에 대한 오해 333 번째 논문 15 2016.11.24
[기타 지식] [헬스] (실전편) 헬스장에서 하면 쪽팔리는 말들 311 micalles 21 2018.04.26
[기타 지식] 대마초에 관한 글 301 fuqboii 28 2018.06.22
[기타 지식] 주의력을 높이는 방법! "마음챙김 명상법"에 대해 알아보자 283 수락마운틴 11 2017.11.15
[기타 지식] [헬스] 운동에 대한 마음가짐 및 조언 273 micalles 30 2019.08.04
[기타 지식] 미국 대도시 한달 생활비는 어느정도 일까?? 261 헨젤과그랬때 22 2019.10.16
[역사] [내용보충] 욱일기와 관련된 불편한 사실들 189 Dok333 5 2015.01.29
[기타 지식] 펌)마르크스의 사상과 자본론에 대해 189 집으로가자 2 2013.05.07
[기타 지식] 옳그떠) 자영업자들이 왜 시급상승을 가장 반대하는가? 188 혼술 23 2018.08.27
[기타 지식] ADHD의 특징과 예시 188 runner 7 2018.07.29
[기타 지식] [스압][노잼] 외국어의 존대말, 외국인의 경로우대 187 고닉고닉 20 2015.05.27
[기타 지식] 의대 정원 늘리는게 해법이 아닌 이유 176 광개토대마왕 38 2020.08.08
[기타 지식] (컴퓨터)진짜 컴알못을 위해 부품추천한다 175 LTE A 18 2016.08.12
[기타 지식] 퀴어문화축제의 과도한 노출에 반대하는 성소수자로써 173 Tropique 17 2016.10.06
[기타 지식] [펌] 한국의 코로나 대응과 갑자기 나타난 사회적 신뢰 172 허리케인포리마 17 2020.04.19
[기타 지식] 30대 후반 아재가 쓰는 탈모 이야기 172 년차 설명충 15 2018.11.18
[기타 지식] 전자담배에 대한 오해 169 에터미에센스 13 2019.02.06
[역사] 아래 '해병대 공군비행학교 습격사건' 을 보고. 166 내가하면 다 망해 3 2014.01.05
[기타 지식] 내 차 고장 없이 오래 오래 타기 - 엔진편 165 황제짜장 32 2020.01.0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