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미국 VS 중국 XV-iv. 경제 /XV-v. 군사

너무 길어서 읽기 힘들다는 말이 있어서 목차별로 나눠서 이미지 첨부해서 올려봅니다.

원본은 https://pgr21.com/freedom/87858 아리랑쑤리랑 님이 제작했습니다.

다른 글들도 정말 좋으니 가서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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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iv.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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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GDP 대비로 보면 현재 중국은 미국의 67~68% 까지 따라온 상황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건 현재 미국이 운영하는 세계체제내에서 그 수혜를 받으면서 가능했던거고 소련처럼 아예 자신만의 경제권에서 이룩한게 아니죠. 또한 세계 비중으로 보면 15%인데 이건 미국의 전성기는 고사하고 자신네 조상들이 통일왕조를 이뤘을때 평균 수준인 23~27%대도 못따라가고 있는겁니다. 아시아 비중으로 보면 약 45~46%인데 버블 일본은 일본 제외한 아시아 전체보다 컸으며, 아시아 2위라는 중국의 10배 수준은 되었습니다. 그에 비해 중국은 아시아 2위라는 일본의 2.8배? 그 정도 수준이고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중국의 근본적 한계는 중국 경제성장이 미국의 의지에 달렸다는것과 인민들의 구매력이란게 너무 작다는 한국도 동일하게 겪지만 중국이 더 심하게 맞닥뜨리고 있는것이 최대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드러나는 이유는 중국은 실로 일본식 관치경제와 소련의 국영기업 주도의 키메라 경제 모델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수출을 위해 내수를 억제한것 그리고 소련에서 국영기업을 키우기 위해 민간 및 농업 소득을 공출한것까지 이중으로 짜내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소득1인당 GDP랑 중위 임금 그리고 다수가 얼마나 단순한 저가 생필품이상의 부가가치를 구매할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 살펴보면 굉장히 암울해집니다. 1인당 GDP는 미국의 14% 수준으로 미국과 경쟁했던 소련의 55%, 독일의 70%, 영국의 85%, 일본의 120%에 비하면 어떤 국가보다 작습니다. 중위임금으로 따지면 36만원대의 수입으로 왠만한 개발도상국 평균이하죠.


중국 국가통계국 기준으로 보았을때 중국 인구 하위 20% 월급 85,300원, 중하위 20% 월급 198,000원, 중위 20% 월급 321,795원, 중상위 20% 월급 494,084원, 상위 20% 월급 928,812원입니다. 이건 무려 통계 조작 그리한다는 중국 정부에서도 인정하고 내놓는 공식자료입니다. 민간 연구 자료는 더 안습한데, 상위 20% 수준이 34만원~51만원 수준이며 상위 0.05% 그러니까 중국 인구 14억중 70만정도가 2만위안으로 한국돈으로 월 341만원 수준입니다. 둘다 2019년발 자료고요. 이 수치로 인구가 많다고 한들 내수소비만으로 현재 수준의 경제 성장을 한다? 절대 불가능합니다. 이미 중국 자동차 판매는 거의 2년 가까이 평균 10~12%단위 감소중이고요. 현재 경제수준을 유지 못하고 옛날 시전으로 롤백하지 않는것만 빼면 말입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중국은 산업구조, 인구구조, 그리고 경제모델까지 문제점이 한 두개가 아닌데 산업구조부터 짚고 넘어가보죠. 중국이 제조업이 큰거는 좋은데 문제는 지나치게 큽니다. 그것도 이미 제조업 선진국이라는 독일, 일본에서조차 1등하는 도요타, 폭스바겐 같은 기업들도 시가총액 부분에서 썩 좋은 성과를 보여주지 못할정도로 미래 전망이 그리 좋지 않은데 이것만 크다는것은 문제인데, 얘들은 규모만 엄청 커졌지 핵심 기술면에서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고 중국 국내 말고 해외에서 중국 수출품의 다수는 아직도 가성비 좋은 저가 공업품들이라는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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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거 알고 중국 제조 2025등을 시진핑이 주요 국책으로 내세우고 요란법석하게 고부가가치로 안가면 또 뒤쳐져서 우리 도태된다고 난리쳤던거고요. 한 예로 포춘 글로벌 500 기사가 있는데요. 거기서 좀 이상한게 한국 언론에서는 포춘 글로벌 500기업 기사에서 포춘 편집장이 글적어놓았던것은 전부 번역을 안해놓았던것에 역시나 싶었습니다.


실제로 포춘지 현 편집장인 조프 콜빈은 이렇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500순위는 단순 기업의 매출량에만 기반한것이며, 다수의 중국 기업들은 중국의 국영 기업인만큼 그 위치를 차지한것은 중국의 산업이나 수익 모델이 뛰어난것이 아니고 그저 중국 공산당 지원하 중국 내수에 대한 독점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이 리스트에 있다는것이 해당 기업들의 수익성을 장담하는것이 아니며 이것들은 2020년것이 아닌 2019년 연말 집계 합산이라고.


그리고 CSIS에서는 이 리스트를 분석한것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순수익에서는 미국은 8.9%고 중국 기업들은 스위스, 영국보다 못한 4.5%에 불과합니다. 즉 수익성은 영 떨어진다는거죠. 그리고 총자산순이익률에서는 중국이 더 안습한데 미국은 1위인 4.9%고 중국은 미국의 38%에 불과한 1.9%입니다.


즉 한국전력공사나, 한국철도공사 이런 산업내 국가가 법으로 지정해주고 아예 독점을 하는 기업들이 많으니 매출이야 높은데 수익성은 극악을 달리고 있다는것이고, 실제로 무려 저 500대기업중 중국 기업 73%가 국영입니다. 매출의 78%, 그리고 자산의 84%가 국영기업에 속하고요. 이렇게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국영기업들의 이익 마진은 3.5%로 세계는 물론 중국에서도 평균 미만이고, 총자산순이익률은 무려 1.2%로 주요국중 한국이나 일본보다 못한 최악을 달리죠.


여기서 TOP500의 분야별을 보면 왜 중국기업이 그렇게 매출이 많음에도 시총이 낮고, 혁신을 크게 주도못하는지가 답이 나오는데요. 한번 리스트로 정리해볼테니 보시죠 :


1. 은행 22%

2. 에너지 19%

3. 소재 12%

4. 도매 8%


5. 건설 7%


6. 자동차 & 부품 6%

7. 산업재 6%

8. 우주항공 5%


9. 기술기업 4%

10. 소매 3%

11. 운송 2%

12. 보험 2%

13. 통신사 2%,

14. 화학 2%



여기서 문제점이 무엇일까요? 가장 큰 문제부터 살펴보자면 상위권 기업들이 전부 은행, 에너지, 소재, 건설, 자동차, 산업재 등이라는겁니다. 해당 기업들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 미래 혁신을 주도할 산업들이라기보단 기존 있는거를 계속 파먹는 산업들이죠. 국영 은행들 중국 인민들의 저축이나 그런게 대부분 쏠리다보니 매출이야 늘어나고, 에너지도 중국 국가에서 지정해줘서 현재 석유 최대 수입국이다보니 그거 관리하는 시노펙등이 있으니 당연히 커지는거에 불과합니다. 건설은 주요국 경제중 가장 높은 건설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올라가고 자동차야 100년전에도 있던 전통산업에 산업재도 공장 부품등 제조업이나 건설에서 만드는 기계 만드는것이라 전형적인 구산업에 속하죠. 버블 시기 일본을 보면 정확히 같았습니다. 상위권에는 은행으로 도배되어있던 그것 말이죠.


그에 비해 미래의 먹거리가 달렸다는 우주항공이나 기술 (IT) 산업의 경우는 각각 5%, 4%로 다 합해도 9%니 그 많다는 중국 상위 기업들중 10%가 채 안되는겁니다. 즉 저건 빛좋은 개살구란거죠. 수익성도 꽝이고 미래 부가가치나 새로운 산업을 만들 혁신성도 없는 산업들이 무려 80%를 넘게 차지하고 있는겁니다. 이러니 그리 매출이 대단하고 자랑스러워도 상하이 증시가 2020년 현재에도 2007년 그 고점을 못넘고 그 밑에서 움직이고 있는거고 한때 BAT라고 불렸던 3대장중 바이두는 2010년도수준도 회복 못하고 아예 나가떨어져버렸고 알리바바랑 텐센트만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건데 지금 이마저도 미국 제재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중국 기술 기업들마저도 공통점이 그 산업 모델이란게 특유의 것도 없고 기술마저 다 미국에서 베껴오거나 특허를 사온겁니다. 화웨이만해도 핵심 특허 3분의1 이상이 미국거고 한국, 일본 합치면 화웨이 핵심 특허 3분의2에 근접하고요. 산업 모델 문제점이 뚜렷히 드러난 사례가 태국등 동남아 등지에서 싱가포르 플랫폼 기업에게 알리바바 계열사 기업들이 밀리는 양상을 보여주고 중국 공산당이 뒷배를 다 봐주던 중국 국내환경이 아닌 해외환경에서는 도저히 적응을 못하고 있다는겁니다. 해외환경 이해도 부족한게 임원이나 고위간부의 97~98%가 중국 한족들이고요. 마치 일본의 간부 97%가 일본인 순혈주의를 보여주었듯이요.

결국 미국 기업들이 최고가 된것은 세계적으로 로컬을 누를 정도로 그들만의 특성과 지역내 문화에 대한 이해도등이 있어서인데 그런게 전무하죠. 실제로 이대로가면 500대기업에서 1990년대 초중반에 미국보다 많은 170~180개 이상을 찍고 쭈욱 내려온 일본 루트를 탈 가능성이 계속 높아지는데 바로 후술할 인구구조에서도 그런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중국의 노동인구의 경우 2012년도 9억 2500만을 정점으로 감소를 시작해서 2019년도 기준 8억 9600만대까지 빠졌습니다. 그러니까 7년만에 3,000만의 노동인력이 감소한겁니다. 게다가 이는 성비 문제로 더 악화될 예정인데 중국의 경우 여성보다 남성이 3400만명이 더많은데, 2015-2025년간 21~31세 즉 가임기 여성의 숫자가 무려 40%가 줄어듭니다 그러니 안그래도 이미 빠져나가는 인구보다 충원될 인구가 적은데 더 내려갈판이죠.

단순 노령화로 봐도 심각하죠. 중국은 주요국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편으로 이미 중위연령만 보면 한 1년전 즈음부터 미국보다 더 늙어버린 38~39세 이상입니다. 게다가 중국의 0-14세 인구 16.86%보다 중국의 60 세 이상 인구가 17.88%로 더 많아졌으며, 2030년-40년대가면 30%대로 올라갈수 있다고 인구통계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당연히 따라오는 2020년대 중반부터의 천만 단위 이상의 인구 감소도 진행되고 중국과 미국의 인구 격차는 더 줄어들 예정입니다. 중국은 이미 역사상 가장 중국이 세계에서 인구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수준인 18%대까지 내려갔으며 억단위로 감소하는게 필연이죠.


또한 사회과학원에 따르면 농촌에는 19,000원 도시에는 34만원주는 2029년 연금이 동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인구감소 및 그에 따른 사회-경제 비용 증가와 경제 활력 감소등의 여파 때문에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2020년대 말에 성장율이 2%대로 떨어진다는 얘기까지 하고 있는데, 어떤이들은 이걸 도시화율이 낮아서 해결가능하다고 하는데 글쎄올시다입니다. 왜냐면 중국 도시화율은 이미 60%대입니다. 선진국이 보통이 70%대고 미국처럼 높은경우는 80%대이니 이 약발도 거의 안남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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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부동산 버블마저 일본을 따라가는걸 넘어 아예 초월할 수준인데, 중국은 90년대이후 그 어떤 주요 국가보다도 부동산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약 29%로 이는 한국의 14~15%대의 2배에 달하며, 중국 자산비중에서도 부동산이 79%로 주요국중 가장 높습니다. 게다가 중국은 더 이상 부동산 수요가 있기 힘든게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이 중국 인구의 90% 이상이고요. 해당 수치는 하버드 대학 교수 케네스 로고프와 원쳰 위안 칭화대 교수의 NBER 논문에서 나온것입니다. 이 저자들은 이미 중국 부동산 버블이 위험 수위에 올랐다고 판단될 수준의 정점에 올랐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그동안 부동산 증가를 지탱해왔던 소득증가랑 인구증가가 지속적인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는것이 그 강력한 근거라고 하고 있죠.

더 우려되는것은 한번에 펑 터지는 수준은 아니라도 서서히 자산 버블이 꺼지는것은 피하기 힘들다고 지적하고 있고, 중국의 부동산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부동산업에 심각한 수준으로 연계되어있는 가구나 임대 산업들까지 타격을 받을것이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밝혀낸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점에서 20%의 가격만 떨어지는것으로 중국의 GDP는 5~10%가 감소하는것인데 이는 '은행권 부실사태가 없다는 전제하'에서 그렇다' 고 하고 있습니다. 즉 약간의 가격 조정만으로도 중국 경제에 심각한 위험요소가 될거라는것입니다. 게다가 이번 8월달에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인 항대집단 (Evergrande Group) 의 상반기 순이익이 코로나 + 할인 행사 + 마케팅 비용 증가 + NEV 투자 + FX 손실로 인해 전년 동기비 기준 -46%로 거의 절반가까이 감소해서 홍콩 증시에서 항대집단 그룹 주가가 -7%를 찍었습니다


또한 은행권이 문제가 없을시를 전제로 한건데, 현재 은행권은 문제가 매우 많죠. 2020년 3월에 S&P Global Ratings에서 시행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중국의 GDP가 4.15%대로 떨어진다면 중국에서 가장 큰 대형은행들 30개의 부실 채권 비중이 약 7.38%로 오른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이번에 이전 진저우 은행등 중소은행들이 줄 도산하는걸 넘어 이번엔 4대은행급은 아니지만 50~60조 규모 자산을 자랑하던 바오샹 은행이 공식적으로 파산선고를 맞은만큼 현재 중국 금융권은 중국인민은행에서 계속 주입해주는 유동성으로 버티는거고 각지에서 현금을 다 빼내가는 뱅크런이 계속 벌어진다고 할정도로 상태가 말이 아니고요. 게다가 중국 부채비율은 무려 GDP대비 330%이고요.


거기다 앞에서 이미 언급한것이지만 무역전쟁 이후 전체 무역흑자 75~94%를 담당하는 미국에서 수출이 약 25~28% 이상 감소했고, 대외 무역환경도 계속 악화되고 있는데, 세계 수출 점유율이 2018년 25%에서 2019년에는 22%로 줄었고 컴퓨터 태블릿은 49 -> 45%, 휴대폰은 57 -> 54%, 핸드셋은 57 -> 54% 각각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심지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입니다.


또한 자본 및 서플라이 체인 탈중국도 2015년대 무역전쟁 전부터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사안으로 이미 Gartner가 서플라이 체인 선도 기업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미 탈중국했거나 2023년경에 나올거라 하는 비중이 약 33%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수치가 나오고 있고 이는 사실상 거스를수 없는 흐름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더 이상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 아니란것이죠.


그렇다고 저렇게 유동성을 풀며 타국에 달러처럼 부담을 전가시킬수 있느냐? 그것도 아닌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기축통화의 문제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위안화는 각국 외환보유고 비중에서 달러, 유로, 엔은 물론 파운드 심지어 캐나다 달러보다도 못합니다. 중국-홍콩 사용을 제외하면 WSJ에서 지적했듯 중소국가인 폴란드 즈워티화보다 못한 수준을 보여주죠. 국제 무역 결제 부분에서 보면 중국의 위안화는 1.8~1.9%에 지나지 않고, FX 외환 거래쪽에서 보면 위안화는 4%에 불과합니다.


최근에 BP가 위안화 석유 결제 얘기하던데 1970년대 네덜란드 길더를 통한 석유결제는 물론 달러 제외하고 1970년대 1973년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예 달러 대신 엔을 받고 일본에 석유파는것을 고려한적 있었으며, 1987년에 일본이 말레이시아에게 달러 대신 엔으로 팔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달러의 아성이 깨졌나요? 브릭스랑 상하이 국제협력기구에서 2009년에 달러질서 깬다고 운운하다가 지금 유야무야되었고 오히려 주요 회원국이였던 인도랑은 국경분쟁중입니다.


인공지능을 위시한 신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도 그렇게 밝지는 않습니다. 10년대 초중반이 성장세는 꽤 비약적이였던건 사실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특유의 국가주도투자의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한때 팍 치솟아올랐다가 그게 지속이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벤처기업 투자액수 추이랑 인공지능 투자 규모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2018년까지 약 1100억불까지 성장하던 벤처 산업 투자액이 2019년엔 200억달러로 85% 이상 하락했고, 실제로 2018년까지만해도 유니콘 기업 창출 갯수가 미국보다 많다가 2020년 현재 8개월 내내 나온게 고작 3개입니다. 3개. 그리고 4차산업혁명중 가장 핵심이 될 인공지능 방면에서 중국은 2018년도 인공지능 투자 85억불까지 찍었다가 2019년에 거의 반토막 수준인 44억불 대로 내려왔죠.


중국은 충분히 설명드린것 같으니 이제 미국을 논급해보죠. 미국의 경우 전 세계 GDP 24.6~25.0% 대를 2020년 현재 유지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이는 2차대전 당시보다 훨씬 못한 수치로 소위 미국이 쇠퇴한다 이런 사람들의 말의 근거가 되긴 합니다만, 위에서 이미 설명드렸듯이 이는 미국에 세계에서 차지하는 인구 비중이 6.07 -> 4.28%로 거의 3분의1 가까이 감소하면서 중국의 부상이 겹치다보니 그런것인데요. 미국이 당시 인구비중을 유지한다면 35.8%가 될 것이라고 얘기드렸듯이, 이는 굉장히 놀라운 수치입니다.

특히 기원전 만년부터 문명이 일어나던 기원전 3~4천년까지의 성장율을 평균 0.000035%으로 사실상 성장을 안했던 시절이라 변동이 거의 없었던데 비해, 최근 200년간의 성장이 인류가 탄생하고 나서 창출한 GDP의 90%에 근접할정도로 세계 각국들의 GDP 변화가 큰데도 경제 1위 자리를 130년간 그것도 인류 사상 최대제국 대영제국 최전성기의 24.2% 보다 높고 25%대인 몽골제국과 비슷한 수치를 유지한다는건 실로 경악스럽고요. 게다가 몽골제국 다음의 2위 경제체는 인도였는데 인도는 몽골제국의 90~91%대 수준의 경제규모를 자랑한만큼 현 67% 운운하는 중국이랑은 비교할 계제가 아니고요.


게다가 산업구조와 기업 부분에선 대단한게 전통산업 시총을 50% 차지할뿐 아니라 신산업에서 55% 이상을 동일하게 차지하는 이런 국가는 사실상 미국이 유일하며 한참 위에서 초양극화 부분에서 산업을 설명드릴때 미국 기업들이 세계 산업 시총에서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셨는지 보셨을만큼 아실거 같지만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리자면 미국의 경우 신산업은 7~80%이상입니다.


또한 미국은 그야말로 정글이라 작은 기업들은 다 큰기업에 먹히고 적자생존하는곳이라 큰 녀석들만 계속 더 커져가는 수직구조로 모든게 쏠리는 현상이 빈번한데,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500에서는 중국 정부 보조금과 독점권으로 커온 기업들에게 숫자가 약간 밀리는듯 착시현상이 일어나지만, 실제로 글로벌 100으로 갈 경우 미국 기업이 63%이상을 차지하고 시총조차 중국의 거진 5~6배에 가까운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거죠.


이미 지겨울정도로 얘기한 우주항공산업, 제약산업, IT산업등 그런 부가가치가 제일 높고 가장 고도성과 정밀성을 요구하는 핵심산업들은 70~80%이상 전부 다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렇게 특허 많이 냈다는 화웨이에서 미국의 기술 접근 제한 제재에 죽을 소리를 내는겁니다. 실제로 화웨이 폰 출하량을 보면 2019년 2억 3,800만대 2020년 1억 9,000만대 판매 전망에서 2021년엔 아예 5,000만대로 약 75%가 급감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면 가장 중요한 플랫폼과 기술을 미국이 전부다 쥐고 있고, 이런 미국의 기술 바탕 없이 새로운 기술과 상품을 개발한다는것은 자와 도면만으로 롯데타워등에 대한 건설도를 그린다는 난이도기 때문이죠. 앞서 말씀드렸이 미국 기술이 화웨이 핵심 특허 구매에서 최소 3분의1이상이고 중국의 첨단기술 수출 77%는 중국내 해외투자 기업에서 비롯된것으로 전혀 중국 자국의 기술이 아니며 중국의 주요 자동차 기업엔진이나 핵심부품은 외국산이라는게 드러났죠. BYD는 폭스바겐의 엔진등을 사용하고, 장성 자동차는 도요타의 것을 사용하는등 말이죠. 그래서 최근 8월 11일경에는 더 고립을 대비해 중고부품들 사용을 강제하는 자동차부품 재활용법 이런거까지 입법시킬정도죠. 자국 기술로는 못만드니까.

그나마 아웃소싱된 미국의 제조업이 문제였는데, 이는 유럽등 선진국들이 공통적을 겪는 현상이고 현재 셰일 단가가 지속된 혁신으로 25~30 달러 수준까지 내려와서 전기세가 워낙 싸지고 중국에서 만들던 동남아에서 만들던 최종적인 종착지는 미국이기 때문에 수천km에서 만km 가까이 가야되는 운송비와 시간이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기 마련인데 미국에서 생산하면 그게 없어지고 거기다 개도국들 임금이 선진국보다야 낮지만 지속적인 상승세에다 그들의 기술숙련도 및 교육수준을 생각해보았을대 생산성도 그리 안높은등 여러 요인으로 딜로이트 보고서에서 언급하길 미국이 2020년도 이후로는 제조업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국가가 될 것이라는게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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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구구조면에서는 미국은 정말 선진국중에서 축복받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나라입니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등이 80년대부터 40년간 고령화로 중위연령이 40대 중반에서 50대까지 곧 바라본다는 푸념을 하는데 미국은 미국은 38세로 아직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건 이런 수치는 태국같은 국가랑 비슷한 수준의 중위연령대이며, 출산율도 주요 선진국중 가장 높은편에 속합니다. 또한 이민자를 통한 젊은 피 그것도 세계에서 최고급 인재가 지속적으로 수혈되고 있어서 2050~2060년대에도 젊은 소비층이 현재 수준의 비중으로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죠. 게다가 노동인구와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서 2050년대에는 3억 6600만에서 4억까지 전망되는등 중국이 2050년도에 인구 2~3억 이상 감소한다는것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조건이죠.


그 외 에너지랑 식량은 아예 세계 최대 수출국가들중 하나에 속하니까 자급자족은 말할 필요가 없고요. 그리고 각종 광물자원에 중국이 태국이랑 베트남과도 사사건건 충돌을 벌일정도로 지하수가 오염되거나 말라버려서 부족한 식수까지 미국은 거의 완전 자급자족이 되고 사실상 미국의 하나의 경제권에 속하는 북미 대륙으로 그 반경을 넓히면 무역이나 수출, 그리고 내수 소비면에서 미국은 크게 대외 의존하는게 없기 때문에 완전한 자급자족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국가에 속합니다.


더 나아가 세계 각지에 뻗어놓은 금융 자본 연결망은 계속 확대해서 이전 유일한 경쟁자인 서유럽의 그것도 꺾어버리고 독주를 하고 있으며, 곡물 & 에너지 무역 통제권까지 합산하면 경쟁할만한 국가를 찾기 힘든 수준입니다. 게다가 미국은 앞서말씀드렸듯이 자신들이 공급망을 결정하는 위치지 크게 수출해야될 메리트도 없고 수출 비중이란것도 10% 남짓에 북미가 그중에서 30% 가까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정세에 따라 미국 시장도 움직이기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 아주 큰 영향까진 받지 않죠.


그리고 자본시장은 세계최대라 말씀드렸듯이 35~37조 달러 이상으로 중국의 6배가 넘고, 세계 최대 투자집단과 헤지 펀드들이 모두 몰려서 블랙록 하나가 유럽대륙내 펀드 총합의 1.4~1.5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미국도 부동산등 문제가 없느냐 하면 아예 문제가 없진 않겠지만 GDP 대비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5%로 주요국들중 평균에 속하는 편이고, 부동산 가격도 뉴욕 맨해튼 지역등 최중심지역말고는 크게 고가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텍사스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의 어느 도시를 찍으면 부동산 가격이 무슨 전세계 도시 가격에서 253위 267위등 왠만한 개발도상국보다 훨씬 낮은 이런곳들도 널린게 미국이죠. 그에 비해 소득 대비 가장 비싼 도시 상위권 10개중 7~8개는 중국이며 아무것도 안먹고 안입고 40년동안 모아야 집 하나 살정도로 중국 주요도시는 도저히 일반 인민들이 살 수가 없을정도로 가격이 천정부지 수준이고요. 사실 실리콘 밸리나 뉴욕 월가등만 점찍고 보시는게 아닌 이상 미국 부동산 가격은 선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싼편에 속하고요.


더군다나 미국의 기축통화는 전세계 통화 외환보유고 62.1%, 국제 무역결제량 37~40%대 (단일 경제체인데 정치만 따로 있는 유로권내 거래 제외하면 더 올라갑니다), 외환거래량의 88%를 차지하고 있는게 미국 달러로 전 세계 심지어 북한에서까지 인기 있는 화폐입니다. 특히 외환쪽 물동량은 최근들어 달러만 계속 커지는 독주현상을 보이고 있고, 금융위기 그리고 이번 코로나 사태까지 해서 계속 풀리면서 WSJ에서는 오히려 달러에 대한 수요와 달러의 입지가 더 강화된다고 하는 사설까지 나올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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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국의 신산업은 이미 말씀드렸듯이 세계에서 가장 유망전도한 스타트업 50개중 70%가 미국 기업이라 할정도로 경쟁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고, 2020년 1월달부터 8월 14일까지 탄생한 모든 유니콘 기업들 56개중에서 미국 혼자서 36개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2020년 유니콘들중 64%에 달합니다. 하반기에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또 달라지겠지만 현 추세로는 7월달부터 추세를 보면 7~8월 나온 유니콘 기업 15개중 미국 기업이 12개로 아마 더 올라가지 않을까 무서울 정도죠.


신산업 투자나 인공지능 투자 부분에서도 월등합니다. 2020년 1분기 기준으로 미국 & 캐나다 사실상 미국이 전세계 벤처 투자 자본 규모중 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전세계 합이 46%로 미국 하나를 못따라가고 있다는것이며 2020년 1분기 벤처 자본을 기반으로 해서 세계에서 주목받을 정도의 큰 규모로 IPO한 기업들 7개 모두가 미국 기업이며 2020년 2분기 기준으로는 7개중 6개가 미국이고 1개가 중국기업입니다.


또한 2015~2019까지 인공지능 산업 투자액에서 미국은 혼자서 전세계 56%를 차지하고 있고 그다음 중국 22%, 영국 6%, 프랑스 3%, 캐나다 3% 수준입니다. 특히 2019년도에는 미국 혼자서 157억불 이상의 투자를 끌어들이는 위엄을 보였고, 인공지능 투자를 가장 많이 끌어들인 도시중 1위, 3위, 4위, 6,7,8,9위가 미국 도시로서 가장 인공지능 투자가 활발한 10개중 7개가 미국이죠.


인공지능 스타트업 부분에서 보더라도 미국 혼자서 1,393개로 유럽의 769개 중국의 383개 인도의 84개 총합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국가당 AI 스타트업 투자금 규모는 미국 평균 110~120억달러 이상으로 그외 전세계를 가볍게 능가하고 있으며, AI 인력 부분에서도 대단한데 미국에만 세계 인공 지능 연구 최상위권 권위자의 50% 이상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AI 분야별 시장규모로 보았을때 미국이 미디어 & 광고, 금융, 유통, 헬스케어, 교통, 농업, 법률, 석유 & 가스, 기타 모든 부분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인공지능 기업 및 스타트업 수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AI 연구 랭킹에서는 미국이 1260.2점으로 유럽연합의 446 혹은 중국의 184.5를 아득하게 초월하고 있습니다 (자고로 한국의 경우 46.8입니다). 또한 교육기관끼리의 역량차를 보면 AI 연구 상위 대학 20개중 13개가 미국이고 중국은 2개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런 경제력과 신산업에서 나오는 기술들은 곧 군사력의 양과 그 질을 정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군사력 부분에서는 어느정도까지 중국이 왔고 미국은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미-중간의 격차에 대한 설명까지 총체적으로 논해보도록 하죠.

 

 


XV-v. 군사



군사적으로 많은분들은 그저 미국이 매우 강력하다 혹은 세계에서 최강이다. 이 정도로 아시는분들이 많죠. 위에서 군사 분야의 초양극화를 설명하면서 어느정도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의 전환을 할 계기가 되었다 생각하지만...종종 큰 소리를 치는 중국의 실제 실력과 미국의 군사력을 엇비슷하게 보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그래서 한번 중국의 전력과 미국의 전력 격차 어느정도인지 자세히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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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의 가장 기본 바탕이 되는 국방비부터 짚고 넘어가보죠. 현재 미국의 국방비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2~10위 합친것보다 큰 7320억 달러 한화로 872조원이며, 중국의 경우 공식은 220조원이나 그외 비공식 추산치로는 약 311조원에 달합니다. 이렇게 보면 그나마 적은거 같으나 문제는 군사력은 올해 예산만 쓰는게 아니잖습니까? 즉 이전부터 누적되오던게 있는데 그 부분으로 가면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수준이죠.



중국의 경우 기껏해야 5조 9913억 달러인데 이걸론 솔직히 소련이 1980년대 중반에 6~7년치 쓴 수준에 불과하죠. 소련-러시아가 16조 9863억 달러를 썻으니까요. 미국은 한 37조 8000억 달러 정도 썼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은 1940년대부터 지금까지 군사비로만 4경 5000조 쓴겁니다. 그런데 미국은 국력의 3할대 이상 전쟁에 투입한적도 없고 지금은 2대전이후 최저수준인 GDP 3%수준 국방비로 세계 2~10위 다 쌈싸먹고 있는거고요.



거기에다 여기에는 수치로만 간과하기 힘든 문제점이 있는데 중국의 겨우 1990년대초까지는 해군이 대만해군보다 못하다 할 정도로 무기의 현대화보다는 4~500만에 달하는 대규모의 알보병을 유지했습니다. 얼마나 무기 역량이 딸렸냐면, 1977년 미국과의 정보교환에서 소련의 기갑사단을 막을 방법을 보병으로 끌어들인다음에 무려 자국 국토에다 핵을쏴서 국토가 방사능 오염지대가 된다고 해도 적군이랑 같이 공멸시킨다는 전략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실질 현대화 시작하기전 1980년대 말까지의 2조 6173억 달러를 제외하면 3조 3374억 달러로 미국과의 누적격차는 11배 이상 나는겁니다. 여기에 미국이 이미 1950~60년대 하던거 따라잡느라 쓴 돈부터 중국의 한국보다 심한 방산비리까지 감안하면 어휴, 대체 얼마나 그 격차가 벌어질지 상상도 하기 힘든 수준이고요.



2. 군사기술



이런 국방비로 전력강화를 해서 키우는 군사기술 비교에서보면 지금 중국 군사기술 수준만 놓고 보자면 미국은 차치하고 러시아는 커녕 영국 독일조차 못따라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무슨말이냐면 간단하게 한국 국방기술품질원에서 발간하는 국방과학기술수준조사서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당 조사서는 3년마다 발간되는만큼 가장 최신인 2018년도 기준으로 논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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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순위로는 1. 미국, 2. 프랑스, 3. 러시아, 4. 독일, 5. 영국, 6. 중국, 7. 이스라엘, 8. 일본, 9. 이탈리아, 10. 한국이고 분야별로는 이렇게 나뉩니다 :



2-1. 지휘 통제 통신 기술 : 1. 미국 100, 2. 영국 90, 3. 프랑스 89, 4. 이스라엘 89, 5. 독일 87, 6. 러시아 86, 7. 중국 85



2-2. 감시 정찰 기술 : 1. 미국 100, 2. 프랑스 90, 3. 러시아 90, 4. 독일 90, 5. 영국 88, 6. 이스라엘 88, 7. 중국 84



2-3. 기동 기술 : 1. 미국 100, 2. 독일 92, 3. 프랑스 91, 4. 이스라엘 89, 5. 영국 88, 6. 러시아 86, 7. 일본 84, 8. 한국 83, 9. 중국 81



2-4. 함정 기술 : 1. 미국 100, 2. 영국 93, 4. 프랑스 91, 5. 러시아, 91, 6. 독일 90, 7. 일본 88, 8. 중국 88



2-5. 항공 우주 기술 : 1. 미국 100, 2. 러시아 91, 3. 프랑스 91, 4. 중국 89, 5. 독일 85, 6. 영국 85



2-6. 화력 기술 : 1. 미국 100, 2. 러시아 95, 3. 프랑스 91, 4. 독일 91, 5. 영국 88, 6. 중국 85, 7. 한국 84



2-7. 방호 기술 : 1. 미국 100, 2. 러시아, 92 3. 프랑스 90, 4. 영국 89, 5. 독일 88, 6. 이스라엘 87, 7. 중국 86



2-8. 기타 군사 기술들 : 1. 미국 100, 2. 독일 88, 3. 영국 88, 4. 프랑스 87, 5. 이스라엘 84, 6. 러시아 82, 7. 중국 80


미국 기술이 무슨 중국 기술에 비비네 이런 말하면 정말 우습다는게 여기서 드러나는 부분이죠. 그냥 상대 자체가 안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미국은 현재 자율주행 어쩌고 나오는거 방위 고등 연구 계획국(DARPA)에서 2004~2005년에 실험해본 국가입니다. 최소 수십년차이가 나고 있고 그럼에도 계속 달리면서 다른 국가들과 격차를 벌리고 있는데 미국은 커녕 서유럽이나 이스라엘수준도 될까말까면서 그런소리하면 어이가 없을뿐이고요.

그래서 사실상 아편전쟁 재편찍는거 아니냐 말도 나오는데 그래도 아편전쟁 수준에서의 목조선과 철갑선 수준까진 아니겠지만 중국이 그마저도 확실히 따라잡는다고 볼 수준은 아니고 아편전쟁때 영국이 쓸 수 없었던 경제적 및 비군사적 수단으로 옭아매는게 가능해지고 더 강력해진 상황에서 누적 격차는 앞서말씀드렸듯이 11배가 넘고 더 늘어나는데 어떻게 따라잡을지 의문이고 말입니다. 그러면 이런 군사기술들을 개발하는 방산업체 혹은 음모론에서 말하는 군산복합체의 규모 그리고 얼마나 해외에서 수요로 인정받는지를 봅시다.


3. 방산업체



방산업계에서 2010년대 초중반까지는 미국과 러시아의 양대 대립이었는데 최근에는 미국 독식이 더 심해졌습니다. 이것도 위의 군사 기술처럼 바로 자료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도 세계 10대 방산기업의 경우 이러하죠:



1. 록히드 마틴 (미국) 472억 6천만 달러

2. 보잉 (미국) 291억 5천만 달러


3. 노스롭 그루먼 (미국) 261억 9천만달러

4. 레이데온 (미국) 234억 4천만 달러

5. 제네럴 다이나믹스 (미국) 220억 달러

6. BAE 시스템즈 (영국) 21억 2100만 달러

7. 에어버스 (유럽) 116억 5천만달러

8. 레오나르도 (이탈리아) 98억 2천만 달러

9. 알마즈 안테이 (러시아) 96억 4천만 달러

10. 탈레스(프랑스) 94억 7천만 달러



중국 기업은 2019년도에 NORINCO등이 올라왔다고는 하는데, 아직 정확한 매출액은 안나왔고 18년도나 19년이나 상위권은 미국이 거의 싹쓸이중입니다. 기업이 아닌 국가의 총 무기 수출비중으로 한번 보죠. SIPRI의 무기 수출 판매 추이에 따지면 러시아는 10-14년 27%에서 15-19년 21%로 줄었고 그와중 미국이 2015-19년간 세계 무기시장의 36%를 점유했고 이는 2010-14년도의 31%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에 반해 중국의 경우 미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다음인 5.5% 수준에 불과했고요. 그러면 중국 육군이랑 미 육군이랑 대략적으로 비교해보는걸로 넘어갑시다.


4.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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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장병 숫자만으로는 현재 중국이 975,000으로 미국의 472,000보다 2배 이상 더 많습니다. 이미 종속된 캐나다랑 멕시코만 육상으로 국경을 두고 있는 미국과 달리 중국은 지상으로 국경 닿는 국가만 14개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나름 현대화를 거치고 미국등 해양국가를 상대로 상정하고 해공군에 자원을 쏟으면서 이전의 알보병만으로 3~4백만 넘어가던 그 시절에 비해서는 훨씬 감축해서 소수정예화로 나아가고 있죠.


그런데 현대전은 단순히 숫자로 하는게 아닌지라 결국 탱크등 그런 장비들을 봐야 되는데, 숫자로 따지면 주력 전차 6,550대, 경전차 1,000대, 보병전투차 1,140대, 병력수송장갑차 3,298대, 견인포 6,246문, 자주포 1,710문, 로켓포 1,770문, 지대공미사일 1,531개입니다. 주력전차부터 얘기해보자면 저 중 59식형 전차가 4000대이상이고 79식이 300대에 88식이 500대입니다.


무슨말이냐면 70년도된 1950년대 소련 T-54A 카피해서 만든 59식이 현재 중국 주력전차의 55% 이상에 여기서 그냥 개량만 조금 한 79식까지 합치면 거의 60% 이상이 현대전에서 적합하지 않은 선진국에선 이미 퇴역했을 고물이란겁니다. 이게 아예 1세대 전차인데 2차대전시기 1944년도에 개발된 T-54보다 다운그레이드버전에다 야간작전용 적외선 투시장치랑 주포 안정장치가 통째로 빠져있죠. 이게 현대전에서 어떻게 쓰이겠습니까?


88식은 서방이랑 협력하면서 영국에서 들여온걸 중국식으로 조금 디자인 및 성능 업그레이드시킨건데 이것도 2세대로 사실상 생산 중단된 모델입니다. 근데 요즘 군사강국들이 쓰는게 보통 3.5세대인데 이중 대표적인 에이브람스 1대가 이라크에서 구소련제 T-72 7대씩 박살냈습니다. 즉 70% 이상은 진짜 전력이 된다고 보기는 애매하겠습니다.


그래서 실제 주력은 3세대라고 하는데 저 미국 에이브람스에게 1:7로 털려버린 T-72를 베꼈다고 추정되는 96식이랑 3.5세대인 99식 전차인데 각각 1,500대에서 250대정도로 3.5세대인 99식은 아직 워낙 생산 단가가 비싸다보니 적게 양산된지라 96식이 실제 전장에서 그나마 활약할 녀석이라 보시는게 맞을겁니다. 근데 중국제 무기답게 얘들도 다 뻥스펙이 워낙 심합니다. 한 예로 96식 전차가 러시아의 Vostok 2018 훈련에서 바퀴가 달려가면서 하나씩 빠지는게 육안으로 보일정도고 목표물을 쏘는데 반동이 워낙심해서 그런지 아예 목표 한 참 옆의 바위에다 쏘는 수준이니까요.


그외 경전차는 현재는 예비로 물러난 1962년에 나온 62식이랑 1963년에 수륙양용으로 만들어진 63-A인데 얘들 둘다 년도 보시면 알겠지만 현대 전장에서 쓸수 없는 수준으로 실제로 중월전쟁 당시에 부비트랩에 박살나버린 전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200대정도 차지하는 05랑 15가 주력이 되야하는데 얘들은 그나마 쓸만한데 수량이 아직도 너무나 부족한게 문제입니다.


보병전투차를 보면 86A WZ-501이 구소련제 UTD-20 카피 버전으로 이것도 사실 워낙 구형인데 얘들이 약 600대로 6할 가까이 차지하고 있고 5식의 경우 신형중에서 200대로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만 상륙작전에 쓰일 수륙양용장갑차인데 관영 CCTV에서 충칭 장갑 시험 주행하다가 바다가 아니라 강에서 침수되버리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될정도입니다. 그렇기에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 소장 출신이 차오량 중국 국방대학 교수도 정작 여론이 너무 호전적으로 바뀌자 항상 강경논조였던 그가 무력으로 대만을 찾으면 안된다고 적극 만류한적있죠. 전쟁에서는 말이 아니라 실력싸움이기 때문에요. 하여간 그 외 조금더 얘기해보자면 최근에 만든게 8식으로 독일의 Boxer라는거 카피버전인데 이 녀석들은 나쁘진 않습니다만... 이미 선진국에서 원본을 만들었듯이 유럽은 물론이고 미국이랑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하고요.


그리고 병력수송장갑차에서 다수는 아직도 전부 현대화가 안된 구형이고 그래도 2008년에 멍쓰라고 나름 험비보다 더 뛰어난 스펙을 자랑한다며 내놓은 녀석이 있는데 최근 중-인 분쟁에 생산되서 투입할 5,000대 가량이 불량이라 못쓰였다는 말부터, 아예 인도군의 몽둥이랑 돌팔매질에 강판이 찌그러지는 모습이 시연된걸로 보아 아직 부족한 중국의 기술과 방산비리까지 아직 많은 부분에서 모자라다고 하겠습니다.


근데 문제는 냉정하게 보자면 포병전력마저도 미군은 커녕, 러시아군도 따라가기 힘들고 한국군보다도 세다고 장담하기가 힘듭니다. 중국이 그래도 나름 강력한 부분은 MLRS 다연장 로켓정도일텐데 이것도 한국군에게나 그런거고...미군이랑 비교하면 전부다 답이없습니다. 100~122mm 중포가 대다수이고 주력화포인 155mm는 고작 150~200문정도라고 하니까요. 한국군에게조차 질적으로 워낙 열세에 양도 절반입니다. 그리고 견인포는 확실히 많은것은 사실이나...중국은 정밀 타격등 체계시스템에서 앞서말씀드렸듯이 대포병레이더도 구형으로 한국군에게도 밀립니다. 미군이랑은 뭐... 나중에 더 서술하겠습니다만 비교하기 많이 안습하고요.


그러면 미군은 보병들부터가 중국군 내에서도 체력이 약한 애들이 많다고 볼멘소리가 나올정도인데 비해..같이 근무해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하나 하나 그야말로 근육굇수들이 많아서 육탄전에서 얘들 이길수 있는 군대 잘 없을겁니다. 또한 중국군은 대부분 소총보병인데 비해 미군은 다수가 기계화보병이고요. 그러면 이제 미군의 탱크전력부터 포병전력까지 한번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중국은 비싸서 많이 뽑지도 못하는 3.5세대 탱크인 에이브럼스가 현역으로 뛰는게 5,000대고 그외 예비로 저장해둔게 3,000대입니다. 보병전투차는 브래들리 전투차가 6,724대고 그외 장갑차는 스트라이커가 4,466대에 M113이 6,000대에 LAV-25 경장갑차가 870대, 수륙양용 장갑차가 1,311대에 바이슨이 12대, 판두르 I 가 50대, M93이 123대고요. 그외 험비가 26만대죠.


그러니까 미군은 기동부터 모든게 다 기계화가 완료된 상태에... 중국 현 주력인 96식이 베낀 구 소련 T-72을 1:7 가까이로 박살내고 지금은 더 개량된 상태로 전 세계 자타공인 최강인 녀석을 8,000대 이상 지금 있는걸로만 전개 가능하다는것이고...스트라이커는 장갑차주제에 전차도 때려잡는 녀석입니다. 사실 그이전에 적외선 탐지하면서 접근하는 아파치 헬기등이나 요즘은 아예 드론이 적군 탱크나 지상 전력 미리 사냥하고 진군하니만큼 중국 육군 주력의 상당수는 오기도전에 그야말로 양민학살당할 확률이 높고요. 게다가 M-113은 한국의 K-200이 모델로 삼은 장갑차로 전세계에서 가장 잘팔렸던 녀석입니다만...요즘은 M1238으로 바로 바로 세대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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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험비의 경우 워낙 유명해서 긴말을 더 할필요없을거 같긴한데 사막부터 아프리카 소말리아까지 다 활약한 녀석이고 얘도 미군이 돈퍼부어서 만든 신형모델인 JLTV랑 2018년도를 기준으로 다 바통터치하고 있죠. 하여튼, 중국이 그나마 제일 비빌수 있는 육군도 답이 많이 없습니다. 포병전력을 보자면 미군은 견인포가 아니라 자주포위주의 전산화 체계이고 중국은 수량등에서 여전히 견인포가 위에서 보셨듯이 다수입니다. 더구나 이전부터도 포병 분산탄마저 정밀타격이 가능하게끔 성공해보였고 한국에선 요새 언론에 회자되는 미사일이 아닌 1,600km 초장거리 대포가 2018년도부터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차는 엄청나게 벌어져있고요. 그런데 사실 미 수뇌부도 그렇고 중국군의 진출방향상 사실상 해공군이 주력이 될테니 해군과 공군등을 논해보도록 하죠.



5.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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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사실 미국에 적대적이고 중국을 그나마 올려치기 해주는 러시아조차도 중국 해군 전력 40%가 미 해군 7함대 겨우 하나에 쓸려나간다고 할 수준으로 격차가 너무 많이나지만 일단 간단하게 설명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미해군은 단순 선박 총톤수나 질뿐아니라 선원 숫자면에서조차 중국 해군을 능가합니다. 중국 해군은 약 240,000인데 반해 미해군은 336,978명입니다.


그럼 중국 해군 군함 종류별 숫자를 볼까요? 구소련 바랴그 항모의 복제본인 랴오닝함이랑 또 거기서 약간 개량시킨 산둥함 2대가 있으며 각각 60000~66,000톤이랑 70,000톤 정도의 배수량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구축함들을 보면 1994~1996년도에 취역한 4,800톤짜리 루후급 2척, 1999년에 취역한 6100톤짜리 루하이 급 1척, 99~2000년도, 2006년도에 취역한 7900톤짜리 소브렌메니급 4척, 2004년 취역한 5900톤짜리 뤄양 I 급 2척, 2006~2007년도에 취역한 7100톤짜리 루저우급 2척, 2004~2005년도에 취역한 뤄양 II 급 6,300톤짜리 2척이랑, 2013~2015년도 취역한 뤄양 II 급 6500톤짜리 4척, 현재 다수를 차지하는 14~20년도까지 취역한 7500톤짜리 뤄양 3급 16척, 2020년에 하나 취역한 13,000톤짜리 런하이급 1척으로 구성되어있죠.


그외 다수는 호위함이랑 초계함입니다. 2400톤짜리 징웨이 II 급 호위함 8척, 3900톤짜리 장카이 I 급 2척, 4200톤짜리 장카이 급 30척입니다. 초계함은 전부 1,500톤짜리 징다오급 58척입니다. 그외는 수륙양용 상륙함들로, 1995년대 나온 800톤짜리 위베이급 2척, 1991년도랑 2000~2002년도에 나온 1850톤짜리랑 2000톤급 위덩급 각각 1척씩해서 2척입니다. 1995년도부터 나온 4170톤짜리 유팅 I 급 4척, 4,800톤 유팅 II급 10척, 2003년도부터 나온 4800톤 유팅 III급 14척, 2007년도부터 중대형으로 나온 25000톤짜리 유조급이 7척입니다.


여기에 1991년도를 기점으로 취역한 520톤짜리 6개 후전급 미사일보트가 있죠. 잠수함을 들여다보자면 재래식 잠수함은 2006년도에 취역한 위안급 3600톤 20척이 있고, 핵잠수함으로는 1984년도를 시작으로 취역한 5,500톤짜리 한급 3척이랑, 2006년도부터 취역한 7000톤짜리 상급 9척이 있습니다. 그리고 핵무기를 탑재한 탄도유도잠수함은 1987년 8000톤짜리 샤급이 있고, 2007년도부터 취역한 11,000톤짜리 진급이 6척잇으며 2020년도에는 15,000톤짜리 탕급 6척을 추가한다고 공표한 상황이죠.


일단 항모부터 얘기하자면 중국 항모는 스팀 캐터펄트 방식도 안될뿐더러 핵동력도 아니고 구소련에서 1970년대에 만들던걸 카지노 호텔로 쓴다고 가져온거라 한계가 분명합니다. 실제로 얘는 샤를 드골급이상으로 작전할수 있는 시일이 적은데 최대 1~2주이상을 못넘깁니다. 그리고 스키점프대 방식으로 미국이 2차대전당시 1930~40년대 거치고 1950~60년대 교체한것으로 거의 6~80년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여기에 인력 및 노하우까지 감안하면 더 답도안나오는 와중에 항공모함 함재기 개발도 지금 엔진 동력이 러시아꺼 카피한거에 불과한데 러시아는 수출용을 보통 다운그레이드로 판매합니다. 근데 중국은 베끼니까 더더욱 열화시켜서 수출하다보니 아예 제대로 출진 및 기동을 못하고 무기만 달면 막 바다에 빠지고 그런데 실제로 시험 운행하던 J-15 20척 정도에서 4척 가까이가 그냥 바다로 알아서 잠수해버리는 사례도 2020년 최근에 나타나고 그랬습니다. 여기에 이걸 운용할 인력조차 부족한 총체적 난국이고요


그리고 얘들은 미국같은 기능도 못갖추었을뿐더러 미국급 10~11만톤이상의 초대형항모가 아닌 지역에서 놀만한 6~7만톤급이라 투사력에서 도저히 비교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다른 수상함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수는 꽤 오래된 모델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거의 100척이상이 3~4천톤에서 노는 소형함인 초계함과 호위함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얘들은 그야말로 연안방어 내지 순찰정도로 대규모 일전을 펼칠때 써먹긴 좀 힘든 친구들입니다. 그래서 얘들은 원래 건설경기 좋을때 대거 생산한 철강재고 해소용으로 쓰지않았냐는 추정이 나올정도인데 왜냐면 시험평가 하나도 없이 양산한 녀석들입니다.


미사일보트는 500톤대로 너무 작아서 말할것도 없고요. 게다가 구축함들도 중형이나 소형이 상당수고, 곧 취역할 런하이급 순양함이나 그 밑의 뤄양급이 전력으로 활약할수 있겠는데, 런하이급 정도나 알레이버크급이랑 비견될만하지 않나 싶은데, 얘도 덩치는 크나 검증이 된게 하나도 없어서 얼마나 강력할지는 의문이고요.


그리고 재래식 잠수함도 그렇고 특히 80년대 나온 한급 핵잠수함은 수중의 경운기라고 불릴정도로 워낙에 시끄러워서 2004년에 미-일등에 추적당해 수상으로 올라온적도 실제로 있습니다. 게다가 2개월전 중국 상급원잠도 소음을 못줄여서 일본 규슈에서 발각되는등 성능에 의구심이 보이는 사례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탕급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지켜봐야 될 일이지만 마냥 성능에 신뢰를 가지기는 좀 힘들겠습니다. 하여간 중국은 대양해군으로 발전할려고 노력은하고 빠르게 전력증강을 하는중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측면이 많습니다.


그러면 미국측의 전력을 살펴보죠. 미국을 보면 현역기준 101,600톤으로 캐터펄트등 다 갖춘 초대형 항모만 11척이고 또 추가될 역사상 가장 비싼 군함인 한척에 15조 6천억짜리 제럴드포드 항모가 2척 건조중에 있습니다. 수륙양용 공격함은 10척, 상륙수송선거함 11척, 잠수함 57척, SSBN 14척, 그외 크루즈 미사일 잠수함 4척, 순양함 22척, 구축함 69척, 도크형 양륙 함 12척, 초계함 13척, 연안전투함 21척을 갖추고 있죠.


미국 항모는 전세계중에서 유일하게 6개월 이상 항구에 다시 정박하지 않고 지속적인 작전을 할 수 있을정도로 동력원이나 보급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요. 그런데다 캐터펄트식으로 함재기의 이륙조건도 최상으로 만들어놓았고, 그 함재기도 전세계에서 검증된 F-35인데 이거 함재기에서만 아니라 그외 중-러-유럽 전투기들 다 끌고와도 사실상 상대할수 있는 놈을 찾기가 힘듭니다. 미 항모 총톤수는 약 150만톤 이상으로 미국 제외 전세계보다 1.5배 정도 더크고요. 150만톤 정도로 그외 전세계 다합한것인 65~70만톤보다 2배 이상크죠. 그리고 항모에 싣는 함재기 기준으로 보면 960~1000개 가량으로 세계 항모내 함재기의 70~75%이상입니다.


그 외에 구축함은 14,564톤 짜리 줌월트 1척인데 얘는 가격이 약 4조에다 성능은 그냥 스텔스에다 토마호크까지 무장한 괴물같은 성능인데 얘는 문제가 이전모델과 다르게 가성비등에서 양산되기 힘들다는 결점이 있긴합니다. 그외 알레이버크가 67척인데 이녀석은 현재 중국 주력이라는 란저우급보다 2~3,000톤 더큰 8,400~9,200톤짜리로 이녀석도 이지스부터 하푼 미사일이랑 팰렁스, 토마호크등 무시무시한놈으로 그나마 크기가 엇비슷하다고 비교해주는거지 성능으로는 엄청 차이납니다. 이중 23척은 아예 대륙간탄도미사일 즉 ICBM 요격능력도 있을정도니까요.


미국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은 9,600톤짜리로 이지스 시스템을 전부 갖추고, 속력만 32.5노트로 가는 말도 안되는 녀석입니다. 당장 러시아만해도 보조 추진장치 작동하고 겨우 32노트 맞출정도입니다. 그리고 미국 잠수함중 시울프급 이런애들은 만들어질 당시 수십년을 앞섰다고 할정도고 지금도 잠수함에서는 아예 상대가 없는 놈입니다.


소련 아쿨라급을 상대하기 위해만들어진 녀석인데 일종의 잠수함계의 F-22라고 할정도죠. 그래서 3척만이 건조되었는데 성능이 너무 좋은대신 가격이 워낙 비싸서 소련 붕괴이후 얘를 써먹을데가 없어서 12척 만들려고했다가 지금 3척만 만들었습니다. 시울프급은 이전 모델인 LA급보다 10배는 더 조용하다고 추정되며 75%의 향상된 추진 효율을 띄고 있으며 전자기술 메뉴얼을 통한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죠.


어느정도로 조용하냐면 LA급이 운행을 안하고 항구에 정박하고 있을때 내는 소음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원자로 한번 교체시 30년동안 활용할수 있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속도는 어이없을정도로 빠른 35노트입니다. 그외 좀 더 성능은 다운그레이드 대신 저렴한 버지니아급을 쓰는데 얘도 시울프급보다 못하다지 미국 잠수함들중에서도 성능이 상위에 속하는 녀석이라 이미 말씀드렸듯 소리가 아예 외부에서 들릴정도라는 중국 잠수함들이랑은 비교하기에 민망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SSBN을 설명하자면, 18,750톤인 오하이오급 핵잠은 핵미사일인 트라이던트 SLBM만 한척에 24기씩 보유하고, 있는데 2021년에 취역될 컬럼비아급은 선체 수명이 핵연료 교환 없이 42년이라고 하는 더더욱 괴물에 한 척에 5조 8천억 이상인데 이런 녀석을 12척을 건조할 예정이죠.


게다가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은 41,150톤으로 상륙함주제에 드골이나 그런 항모들이랑 엇비슷하거나 오히려 더큰 녀석입니다. 아메리카급은 아예 이보다 더 큰 더이인 45,700톤에 길이만 257.3m로 크기로만 보자면 마찬가지로 미국 초대형 항모 바로 밑에서 놀 녀석들입니다.


네 이렇게 말도 안되는 격차를 벌이고 있으며, 미 해군은 재래식 전력들중 미군중에서도 특히 타국에 비해 앞서나가는 전력입니다. 간단하게 미국의 총해군전력은 전세계 75~80%이상이고, 대양에서 장거리 투사 화력을 치면 전세계 94~96%에 달하죠. 그 이유는 위에서도 보셨듯이 아직까지도 중국뿐 아니라 세계 대다수의 함정은 초계함과 같은 소형함정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은 좀 유별난데, 중국 베이징-톈진 통신에서도 지적하듯 중국 군함 숫자는 일본을 능가하고 미국도 바짝 쫒는 최대를 바라보나 평균 톤수로 보면 미국은 커녕 일본 군함 톤수보다 45% 작다는점에서 드러나죠.

숫자 늘리는건 좋은데 이렇게 저가의 소형함만 잔뜩 뽑아서는 도저히 미국과 맞붙기는 힘듭니다. 사실 다른 국가들도 그렇고 중국이 저런 이유는 사실 미국같이 저렇게 원거리에서 대양작전을 펼칠정도의 거대한 해군은 그야말로 돈먹는 하마입니다. 그런만큼 이건 미국만이 할 수 있는 돈지랄이니까가 근본적인 이유죠. 자, 바다를 지배하는 해군을 보았으니 이번엔 하늘을 누비는 공군을 보죠.



6.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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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해군만큼 질적으로 볼시 어쩌면 미국과 중국 그리고 미국과 그외 세계국가들과 비교했을때 더 격차가날지도 모르는 분야라 하겠습니다. 중국 해군 얘기를 하면서 함재기의 결함이라던가 수중에 알아서 빠지는 그런 사진이 포착되었다는걸 언급하였는데, 이 문제가 항모 함재기뿐 아니라 중국 전투기 전반에 이어지는게 가장 큰 난점이라 하겠는데요.


일단 중국 공군의 전력을 좀 살펴보죠. 공군 인원 자체는 398,000명으로 꽤나 크지만 문제는 반복해서 강조하는거지만 그 공군이 운용하는 군용기들의 능력이 문제입니다. 728기중 가장 많은 숫자인 J-7은 구소련 미그-21의 카피버전으로 1966년부터 제조되었고 120대가 있는 난창 Q-5는 이후 1970년대 버전으로 각각 미국은 커녕 한국 전투기보다도 역량이 한참 모자란 녀석들입니다.


그외에는 구소련에서 제조된 1977년산 수호이-27도 75기 있으나 현대전에서 얼마나 쓸모있을지 의문인 전투기죠. 2005년부터 투입되기 시작한 다목적 군용기 J-10이랑 위에서 함재기로 쓸려했다가 엔진이 딸려서 실패했다는 205기의 J-11이 사실상 주력이라고 봐야되는데요. J-11은 더 설명드릴필요 없을것같고, J-10의 경우는 아직도 전자식 비행조종장치에서 결함이 많은지라 비행하다 알아서 추락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얘들은 F-22이랑은 도저히 비교 불가능하고, F-35는 커녕 F-16이랑 비교해야할 수준입니다.


러시아에서 수입한 수호이-30 73대랑 수호이-35S 24대 정도는 그나마 준수한편이나 러시아는 앞서말씀드렸듯이 수출용이랑 내수용이랑 성능 차별화를 시키는데다 중국에게는 기술탈취를 하도 많이 당해서 엔진부분을 뜨기만 겨우 뜨고 무장도 하기 힘든 수준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래서 그걸 또 데드카피한 중국제보다야 좀 나을지언정 그렇게까지 월등한 실력을 보여준다고 보긴 힘들테고요.


그래서 그나마 중국애들이 기술 집약 시켰다던 J-20이 각광을 받는다고 하나..이 전투기들조차 이미 성능떨어지게 나온 러시아 전투기 엔진 베낀거라, 외형은 비까번쩍한데 알맹이는 외관에 비해 부실합니다. F-22랑 비교한다는데 러시아 SU-57이랑도 비교하기 난감한 수준인게 현실이고, 실제 스텔스라 그리 자랑했는데 2018년 미군도 아니고, 인도군이 러시아에서 수입한 수호이-30 레이더에 포착되었죠. 그리고 2020년 현재까지도 J-20은 신형 엔진과 레이저 개발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J-31은 다목적으로 F-35를 복제해 만든건데, F-35가 엔진 1개 사용할때 J-31은 2개 사용해야 될정도로 마찬가지의 전투기의 심장인 엔진 문제에 시달리고 있고, J-31이 쓰는 러시아의 크리모프 엔진은 각각 84kN추력을 내는데 비해 미국 프랫앤휘트니 엔진은 하나에 177kN 추력이 나옵니다. 또한 레이더와 적외선탐지, 추적장치부터 데이터링크까지 전자공학쪽 소프트웨어가 F-35를 도저히 못따라가고 있습니다. 또한, F-35는 F-22 랩터의 허용오차인 1만분의 1보다 더 엄격한 공차를 적용하여 만들정도로 정밀도면에서 비교가 될 까 의문이 들정도고요.


그러면 미군의 공군 전력은 어떠한가?를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미 공군의 인원은 321,444명으로 중국보다 68,500명 가량 더 적습니다. 다만 공군의 실제 화력이 될 전투기면에서 이미 언급드렸듯이 비단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나 유럽국가들과 비교해도 너무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공군 주력 군용기만 나열해보자면, 1977년도 A-10C 선더볼트 2가 279기있고, 1986년도 나온 34톤 폭장량의 B-1B 랜서가 59기, 현재 세계 폭격기중 최강이자 1년 유지비만 1척당 2~3조원이 드는 즉 1개당 북한 국방비보다 비싼 B-2A가 20기를 보유하고 있죠. 그리고 실전에서 여전히 뛰고 개량되는 F-16이 911대가 있고, 그보다 좀 못한 F-15가 219대가 있습니다. 다목적으로 쓰이는 F-35가 199대에 1,763대 더 생산될 예정이며, 명실상부 세계최강인 F-22A 랩터가 195대가 존재하고요.


F-16만해도 솔직히 현재 중국군 뻥스펙이 아니라 외국 국경등에서 실제 보여주는 모습으로 보면 나름 중국 신형전투기라고 하는 J-10, J-11등도 이길지 의문인데 F-35 그리고 F-22가면 J-20도 제대로 상대나 할까 의문이고요. 특히 매우 의구심이 드는 수준의 스텔스 역량등 따지고 보았을때 말입니다. 게다가 B-2는 전세계 현존 유일 핵 투발 능력을 보유한 스텔스 전략폭격기입니다.


그리고 유인기중 최강이라는 5세대 전투기 F-22에 관해서 좀 언급해보자면 이녀석이 생산된 시점이 1996년도인데.. 24년 지나고도 아무도 그 자리를 위협할 전투기가 안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군은 6세대부터는 유인기도 있지만 무인기쪽으로 상당히 고려하고 있고, 실제로 최근에 인간 조종사 vs 인공지능이 도그파이트로 붙었을때 인공지능이 5:0으로 그냥 압살해버려서 F-22의 지위를 대체하는건 또 미국에서 나온 전투기가 될 확률이 제일 높고요. 또한 6세대부터는 위에서 말씀드렸듯 인공지능 기술이 초월적인 미국과 타국의 격차가 더 벌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뿐 아니라 미 공군하고 타국 공군들과 가장 큰 격차가 나는 부분은 전투기도 전투기지만 공중급유기 부분인데, 실제로 리비아나 말리에서 미국 공중급유기 지원이 없었다면 프랑스 전투기들이 작전 수행에 큰 차질을 겪었다할만큼 이런 서포트가 알게 모르게 굉장히 중요한데, 미국의 공중급유기 숫자는 전세계 다합친거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심지어 급유기 개개의 역량에서도 격차가 매우 큰데, KC-10 EXTENDER 로 명명된 맥도널 더글러스사에서 제조한 공중급유기는 중국이 사용하는 일류신의 석유량 85,720km의 거의 2배에 달하는 160,200kg의 석유보관량이죠.


실제로 미군이 지금 굴리는 급유기가 471대라서 포브스에서만 해도 미국은 태평양 건너 타이완에 수백대 공중급유기를 전개할 역량이 되나, 중국은 겨우 13대만 보낼수 있다는 지적을 한바 있습니다. 즉.. 공군에서조차 중국이 미국을 이길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한없이 가깝다고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그렇게 돈을 퍼붓고 해킹하는데도 왜 저 수준이냐고 의문을 가지시는분들이 있을겁니다. 그게 중국이 아무리 베끼고 열심히 한다고 한들, 16세기 그 간단한 조총마저 원 기술자에게 돈을 주고 겨우 겨우 복제품을 만들어냈는데 그보다 수백, 수천배는 더 고도의 기술인 전투기 엔진 혹은 해군에서의 항공모함 기술등을 순식간에 계속 돈을 퍼붓고도 실패를 하며 실전에서 적용을 시켜보는 시행착오나 그런거 없이 설계도만 적당히 베끼고 약간의 기술만 훔쳐오는걸론 도저히 안되기 때문이죠. 그러면 공군에서 얘기해야 했을 MQ-리퍼랑 함께 드론과 우주군에 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죠.



7. 우주군 &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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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군은 개념수준으로 멀리잡자면 냉전시기부터고 실제 구체화 되기 시작한걸로만 보면 2010년대 중후반 극히 최근입니다. 다만 우주군 기술 및 인프라면에서도 지금 미국 발 끝도 쫒아가기 힘든 수준으로 격차가 많~이 나는게 현실입니다. 일단 중국은 우주군이 본격적으로 발족은 안했지만 중국 인민해방군 전략지원부대에서 그런 역할도 일부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도 이에 관심은 가지고 있긴 한지라, 톈궁 같은 우주정거장도 띄우고 했는데... 아시는분들은 아시다시피 이거 2019년 7월달에 대기권으로 낙하해서 폐기되었고요. 우주선의 경우 중국은 무인우주선은 2000년대 초반에, 유인우주선은 중국은 2003년도에 했으며 2005년도에 선저우 6호가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우고 5일간 임무를 하고 마쳐돌아온바 있습니다. 한 때 극빈국에서 이 정도 성과내는것은 칭찬해줄만한게 사실이나...미국-러시아 특히 소련 붕괴되고 나서 투자가 줄어든 러시아랑 다르게 그 후에도 지속적 투자가 있는 미국이랑은 격차가 많~이 나죠.


그외 중국 우주관련 인프라중 주목해줄만한건 최근에 했다는 항법장치인 베이더우가 있겠습니다. 2000년도부터 세개의 위성으로 중국과 그 주변국 대상으로 제한적 운용을 하다가 2019년 총 19기 그리고 2020년에 35기로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에 있죠.


그런데 사실상 최초이자 원조인 미국의 GPS는 1978년도에 쏘아 올려 1993년도에 전세계범위로 완성시켰고, 러시아의 글로나스는 구소련 시절인 1982년도에 올린것으로 소련붕괴후 지지부진하다가 2000년대 들어와서 2011년에 전세계 커버가 가능해졌습니다. 즉 아직 우주쪽에서도 중국이 많이 열세입니다.


이상할것도 아닌게 사실 미국의 경우야 소련이랑 인공위성 및 달탐사 경쟁을 195~60년대부터 하던 국가고 아폴로 11호로 사람을 1970년대에 사람을 달로 보낸 나라니 더 말할게 있겠습니냐만은, 국제우주정거장도 거진 미국-러시아가 주도해서 했고, 상용궤도운송시스템도 2012년 5월 26일자로 스페이스 X의 무인수송선이 ISS에 도킹을 성공시킨바있죠.


그리고 군용 인공위성 숫자로 비교해보면 2020년도 기준 미국이 2020년 4월달 기준으로 미국 혼자 1,308대고 중국이 356대, 그외 기타 177대, 러시아 167대, 영국 130대, 일본 78대, 인도 58대, 캐나다 39대등 다 합해도 미국 하나를 이길까 말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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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후술할 스타링크를 빼고서라도 미군은 또 블랙잭 프로젝트라고 스타링크에서 영감을 얻고 어느정도 협력해서 쏘아 올리는게 있는데 공식적으로 군용 정찰위성만 2021년에 시작해서 2022년까지 20기, 2026년까지 1,000기를 쏘아올린다느 목표입니다. 초음속기 탐지 & 추적, 적의 공격행위 교란, 위치와 내비게이션, 타이밍 관련 데이터 제공등을 담당합니다. 그외 미군 교신과 미사일 항법 링크와 신호등을 주는것에 스타링크가 담당하는것으로 미육군과 미공군등이 이미 스페이스 X와 계약을 맺은 상태죠.


이렇게 될만한게 우주 인프라 투자액수만 보더라도 410억불로, 전세계 합친것보다 많이 쓰고 있습니다. 2위인 중국이 겨우 58억불, 러시아가 42억불에 불과합니다. 그외에 무인기를 조금 논급해보자면 군용 무인기도 사실 미군이 세계 최강수준인데 군용 드론중 살상력이 가장 높고 이란 솔레이마니 저격해 죽인 MQ-9A리퍼가 251기입니다. 얘들은 전투용이고, 정찰용인 Puma AE는 1,000기가 2018년도에 이미 생산되었으며, 정찰 무인기중 최강인 글로벌호크는 공중에서 36시간동안 떠서 감시를 하는 대기권에 있는 인공위성이라 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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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보자면 리퍼말고도 제너럴 어토믹스 어벤저 같은애들은 중국의 CH-5의 3,300kg를 아득히 뛰어넘는 8,255kg의 대형 드론입니다. 얘는 약 9기가 만들어졌고요. 그에비해 CH-5는 리퍼의 추동력 절반 미만이라고 추정되고 엔진도 대체 정체를 알 수 없다고 하고 있고요. 그래서 CH-5는 5-9km 고도로만 나는데 비해 리퍼는 12-15km 고도로 날죠. 거기에 노스롭 그루먼 X-47B 얘는 항공모함용 무인전투기인데 최대이륙중량 20톤에 달하는 초대형입니다. 순항거리만 3,900km에 달하는 녀석이죠.


그외 현재 군용 드론 주요국 주문해둔 규모를 비교해보면 미군 혼자서 1,000기 넘게 주문해놓았고 2위가 중국 68, 3위 러시아 48, 4위 인도 34, 5위 호주 33, 6위 이집트 32, 7위 터키 30, 8위 말레이시아 26, 9위 인도네시아 24, 10위 이스라엘 20 정도로 수량도 그렇고 질적인면에서도 그렇고 중국이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합쳐도 미국의 군용 무인기 체계를 못따라고 있고요.


실제 이런 우주군이 이미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는것이 드러나는 사례가 이번 3월말 경 미국의 인공위성등에 추적당한 중국 항모전단과 이번달에 또 다시 미국에 관측당한 중국의 핵항모등으로 사실상 미국은 스타로 치면 맵핵키고 싸우고 있는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우주군과 무인기외 비대칭전력중 가장 핵심이라고 불리는 미사일 특히 핵미사일 관련해서 한번 비교를 해봅시다.




8. 미사일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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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전력에 관해서 얘기해보자면 사실 지금 중국의 미사일이라는것들은 1980년대 중후반 소련의 그 시절 컨셉에서 착안한 현재 러시아 미사일들보다도 못하고, 성능으로 보았을때 미국-러시아를 따라갈수 있을지 솔직히 의문인점이 많습니다. 특히 중국제의 다른 무기들도 그렇지만 특히 중국 미사일들은 실전에서 거의 검증이 된적없으니까요.


여하튼 중국의 미사일 전력을 살펴보면 90% 이상이 중단거리라고 할만큼 장거리 미사일 전력은 수량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단거리 미사일인 DF-15B가 350기, DF-15A가 500기, DF-11A가 1200기로 총합 2,050기고, 중거리가 미국 항공모함 대함용으로 만들었다는 그 DF-21D가 50기, DF-21C가 100기, DF-21A가 200기, DF-16이 50기에, 그외 중거리는 DF-26이 1000기로 1,400기고요. 대륙간탄도 미사일은 DF-41이 10~20기 추정, Df-31B가 20~30기, DF-31A 가 30~50기, Df-331 8기, DF-5C가 10~15기, DF-5B가 10~20기, DF-5A가 10~20기 DF-4가 20~35기입니다. 장거리 미사일은 118~198기에 불과합니다.


현재 중국군 미사일 전력중 최다갯수를 차지하고 있는 DF-11이나 DF-15는 전부 1970~1980년대 제작되기 시작한걸로 중국이 지금도 많이 떨어지지만 그때는 진짜 낙후된 시절이라 어느정도의 성능을 낼지 솔직히 의구심이 드는게 사실이죠. 또 미국 항공모함을 무너뜨리는 전력으로 중국 관영언론에서 매번 선전해대는 DF-21 그러니까 둥펑-21은 최근에 구멍같은게 뚫려서 노란 스폰지 끼운게 동영상으로 찍혀 돌아다니는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둥펑의 진짜 문제점은 소위 그 실험 결과를 내놓는게 대부분 고정타겟이나 랜덤이 아니라 자신들이 정해놓은 경로로 가는 물체를 때리는거라. 예측불허로 움직이는 표적 그것도 수백km나 떨어져서 점으로도 잘 안보이는 수준의 항모를 미사일로 쏘아 맞춘다는것은 정말 극악의 고난이도죠.


그래서 중국보다는 좀 낫지만 마찬가지로 미국에게 해군 전력이 한참 밀렸던 소련의 경우 미국 항공모함을 처리하는건 사실상 핵 무기 수준의 광범위한 파괴력을 지닌 무기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미국 항모 공격할때 핵미사일 날려서 사실상 핵전쟁을 각오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러시아 방공미사일을 수입하는 처지에 있는 중국이 그렇게 정밀한 타겟팅 그것도 실전검증은 커녕 훈련에서도 멈춰있는 목표를 때리는것으로 결과를 발표하는 둥펑-21의 전력이 어느정도 수준일지 의문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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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미국과 중국의 거리는 10,400km가 넘습니다. 즉 어지간한 초장거리 미사일이 아닌 이상 미국 본토에 타격을 줄 방법이 없다는것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수량 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이 중단거리에 국한되는 한국, 대만, 일본등 주변국 공격용이죠. 그리고 심지어 장거리중에서도 기술력이 그리 높지 않던 예전에 만들어진 DF-4는 아예 닿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DF-5A는 도달한다고는 한데 이녀석도 1981년에 만들어진거라 러시아의 디코이등 MD무력화 기술을 솔직히 갖췄을리가 없어서 요격당할 가능성도 상당하지 않을까 추정되고요. 그렇기에 미국 본토에 타격을 줄 수 있는놈은 DF-31A 30~50기랑, DF 41 - 10~20기 미사일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게 맞겠고요.


게다가 방공미사일은 아예 자신들도 중국 미사일의 요격율이나 정밀성을 못믿겠는가 러시아의 S-400을 일단 들여왔는데, 시리아 내전에서 성과가 영 거시기합니다. 왜냐면, 중국 자신들도 잘 산거라면서 굳이 자기위안을 해야 될 정도거든요. 한 예로 이스라엘 F-35가 시리아 방공망을 헤집어놓는데도 그 요격해야된다는 S-400은 반응이 감감무소식 수준에 러시아는 요격했다고 하는데 서방에서 발표한거에 따르면 단 한발도 격추되지 않았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고 초저고도 스텔스 기동때는 탐지를 못하며 검증조차 안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미군의 미사일 전력은 어떤가 보면...이 분야에서도 사실 탑인데, 1960~70년대에 2020년 지금까지 안깨질정도로 인류사에서 가장 큰 로켓을 쏘아올린데가 미국이고 그만큼 실험과 시행착오를 많이 해본 국가라 로켓, 미사일 부분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현재 미국의 미사일 전력을 나열해보자면 전술용 탄도미사일인 ATACMS제외하면 미니트맨이나 트라이던트이 있는데 미니트맨은 약 450기로 추정되고 있죠.


이 두녀석의 특징이라하면 전부 최대 사거리가 12,000~13,000km 이상 날라가는 그러니까 사실상 전세계 어디나 타격 가능한 사거리의 전력들이라는것입니다. 근데 얘네들이 전력화 된 시점이 미니트맨은 1962년도고, 개량한게 1970년도에 트라이던트는 잠수함용이다보니 조금 늦은 1990년도죠. 미니트맨은 원형공산오차가 120m에 불과한 피스키퍼의 정확도를 물려받은...그야말로 첨단기술의 극한을 달리고 있는데, 피스키퍼는 어디갔냐하면 미-소간 전략무기감축조약으로 폐기되었기 때문에 사라졌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1960년대에 이미 사실상 미사일 기술의 정점을 찍어버리다시피해서...연구 시작한지 2년이 채 안된 2020년 3월달에 기존 미사일보다 17배빠른 마하 17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성공시켰죠. 핵미사일 전력으로 보면 더 처참한데 중국은 위에서 보셨듯이 중단거리 미사일은 수천기가 넘어가나 장거리 미사일은 고작 100대 수준이며 그 중 핵이 탑재되어 MD는 차치하고 미국 본토의 사거리에라도 닿는 녀석은 기껏해야 35~40기 남짓이며 중단거리 다 합쳐도 290~320기 정도죠.


그에 비해...미국은 냉전시기 소련, 중국, 동유럽, 북한 등 사회주의권 국가 전부를 핵 공격하는 위엄찬 목표를 설정했던 국가라 미사일들이 전지구적 범위고 그런게 2020년 기준 5,800대에 달하는데, 이는 1960년대 전략무기 감축하기전 36,000기로 소련 3.6배 핵무기 보유했던 시절에 비해 엄청 줄은겁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핵 미사일등을 방어하는 방공 미사일 체계에서도 단연 미국이 가장 정교하고 앞서 나간다 할만합니다.


왜냐면 최소 국토 전체와 그 이상을 제대로 커버하고 기능하는 MD는 지구에서 실질적으로 미국말고는 해야 될 정도고, 2016년도에 엄청난 논란이 되었던 사드만해도 그렇습니다. 당장 중국이 그리 난리친것은 북한은 말할것도 없고, 이란이나 그리고 그 이상 중국급의 미사일도 어지간한건 공중에서 요격할수 있을 정도니까요. 사실 러시아정도 말고는 크게 현재 MD를 위협하는게 없고 우주군이 계속 발전하고 MD에 지속적인 투자가 되고 상호 연계와 협력이 되면 돈 퍼붓고 계속 발전을 할 인력까지 대거 탈출해서 여력이 부족한 러시아도 미래에 힘들어질 공산이 크고요. 사실상 이게 레이저 빔 부분만 제외하면 레이건이 외쳤던 스타워즈랑 거의 유사해지는데 최근 미 해군은 레이저 무기 개발에마저 성공했고요. 이렇게 각 군대의 분야별 미-중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스펙도 중요하지만 전쟁은 결국 직접 싸우기 위함이니 실전경험과 활약에 대해서 좀 논해보죠.



9. 실전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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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에서도 지적하듯이 중국군의 약점들중 하나는 바로 실전이 전무하다는것입니다. 훈련도 열심히하고 무기도 (그들 발표대로라면) 스펙이 좋다고 하나, 병사도 무기도 대규모 전면전을 실제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단점이 분명히 있죠. 미국이야 뭐 뉴스에서조차 매일 보고 들으시니 말할것도 없고 러시아조차도 90년대에 쓰라린 패배를 보고 만회해준 그루지야부터 시리아, 우크라이나 동부까지 미국급의 대규모 전쟁은 아니라도 계속 실전경험을 축적하고 무기도 그에서 실험하면서 실제 전투상황에서 어떻게 될지에 대해 데이터를 축적했습니다.


근데 중국군은 그런게 사실상 전무합니다. 나름 UN 평화유지군으로 남수단등 파견되었다고 하나 평화유지군으로 갔다고하나 반군 공격에 난민 기지버리고 도주한 사건등의 추태부터 중-인 국경분쟁에서 장갑차가 돌맹이 세례에 깨지는등의 극소규모 국지전만 경험해보았을뿐이지 군사강국이라고 일컬을만큼 제대로 된 현대전을 치뤄본적이 없습니다. 6.25야 아예 2차 세계대전하고 5년 조금 지나서 치룬 전쟁이고 그외 중인 국경분쟁은 1960년대이며 마지막 그나마 좀 큰규모의 전투가 벌어진 중월전쟁은 1970년대 말인데 이 시기는 문화대혁명으로 맛탱이가 가버려서 베트남 정규군도 아닌 여성 민병대들한테 포로로 잡히는등 워낙 안습한면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설령 이것도 전면전 경험에 넣는다고 해도 40년이 넘어가면 그때 참전했던 군인 및 장교는 다 퇴역했고, 사용했던 무기는 현재 써먹을수 없는 구식입니다.


그래서 저는 미군을 이렇게 표현하는데, 몽골제국보다 더 잘싸우면서 해군은 대영제국 최전성기조차 능가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현재 미군의 타군 대비 해군 화력 투사 비중만 보자면 대영제국 최전성기를 상회하는 수준이고요. 베트남전등이 있는데 몽골이랑 어찌 비교하시냐는분들도 있겠지만 몽골은 베트남에서 3번 가서 3번 연거푸 깨진바도 있고, 1260년대 중반 이후 동유럽, 중동, 동남아, 인도등 주요 전투 20개중 17~18개에서 패배를 거두어 승률이 5~10%수준 미만이었죠.


많은분들이 몽골이 팽창할때 승리만 주목하시다보니 팽창이 끝나고 나서는 잘 안보시는거 같으나, 몽골의 경우 분명히 잘 싸웠지만 대중들이 관심을 안가져서 그렇지 패배한 전투도 굉장히 많습니다. 해전만 아니라 육전에서조차요. 그에 비해 미국은 국운이 걸린 중대한 전쟁에선 다 승리했고요. 오히려 건국된지 고작 234년만에 로마 이후 독립적인 국가로 최소 1,500~1,600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 프랑스등이 전투에서 승리한 횟수만큼 많은게 미국이죠.


실제로 중국등 몽골까지 다 포함해서 인류사상 전투 승리 횟수가 영국, 프랑스랑 같이 세 손가락안에 꼽히는 국가가 미국입니다. 역사는 6분의1에 불과함에도 말이죠. 어쩌면 당연한게 근현대사 전쟁등에서 가장 많은 전쟁을 치룬국가며 심지어 지금도 전쟁을 하는 국가입니다. 또 몇몇 예외말곤 거의 다 승리하고 패배한곳에서도 교전비는 압도적이었던게 미군이다 보니 그렇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나 그리고 당연히도 절대적으로나 미군은 사상 최강의 군대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타국과의 격차부분에서도 그렇습니다.


역사적으로 따져보아도, 미국은 인류사 '최대' '최고' '최초' 이런 수식이 붙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인류사 최대의 군수물량을 뽑아낸 국가도 미국으로 탄알만 당시 전세계 인구 30번을 죽일 410억발을 생산해낸적이 있죠. 거기다 인류사 최대의 상륙작전을 한것도 미국이고, 인류사 최대의 1,226만 상비군을 보유했던것도 미국이며, 인류사 최대의 해군과 항모댓수 (114~141개 항모) 보유했던것도 미국, 인류사 최대의 공군을 보유했던것도 미국, 인류사 최대의 해전을 벌인것도 미국이고요. 이 당시 미국과 일본은 총합 250만톤의 군함을 동원한 있는데 이는 현재 미국 포함 전세계 항모 총톤수인 240만톤보다도 근소하게 높은것인데 이게 일개 전투에 투입된것입니다. 거기에 인류사 최대 전쟁비용을 쓴것도 미국이고.


또 2020년 현재까지 실전으로 핵무기를 최초로 쓴것도 미국이며 핵실험에서도 최다 횟수 및 개량을 자랑하는것도 미국이죠. 그에 반해 중국은 상나라부터 현재 중화인민공화국까지 역사에 기록된 주요 전투에서의 명백한 승리를 거둔 따진것만 보자면 약 3800년에 이르는 역사에서 244번 정도로 스페인이나 독일 러시아보다 전투의 승전 횟수보다 못하죠.


사실 중국이 덩치는 지금도 보시다시피 매우 큰 국가인데 전근대에서조차 썩 잘 싸운 국가는 아니고 오히려 약체군대의 대명사로 쓰이는 '당나라' 군대가 중국 왕조에서 가장 잘 싸워준 편에 속하나... 그마저도 당 초기에는 돌궐에 꽤 훌륭한 전투 성과를 보여주다가 이마저도 안사의 난 이후에는 토번부터 위구르까지 오히려 장안이 털리는등 깨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근현대 들어선 뭐...강대국들에게 공세로가서 그쪽을 털은이 한번도 없죠. 간단하게 중국이 런던, 파리, 베를린, 모스크바, 뉴욕등에 침공을 해서 성공했다는걸 들어본적은 없으실겁니다. 베이징이나 상하이등이 털렸다는 소리는 들어보셨겠지만요. 네 그게 중국이란 국가의 역량이자 한계이입니다. 오히려 자신의 수도가 2번정도 털리고 주요 지역이 침략당한뒤 변경의 영토를 구미열강들에게 수차례 내주었죠.


물론 그럼에도 조선에는 깡패노릇을 할려했지만 그것도 일본에게 깨져버렸고요. 사실 유럽 열강 없이 동아시아 지역내에서는 그래도 유아독존이던 시절조차 아무리 이서로 나가도 아랄해 이상 나가지 못했으나... 근현대는 중국보다는 잘 싸웠고 지위도 비할바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바다로는... 진짜 중국은 역사적으로 맥주병이라 할만한 국가인데, 나름 코앞이라는 일본조차 경략해본적이 없으니까요. 전근대 최대제국이라던 몽골제국때조차. 즉 중국은 미국이 가장 많이 경험한 현대전에서는 두말할 나위도 없고 역사적으로 봐도 우세에 있다고 보기 힘들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단순 현재만 놓고 따져보더라도 중국군의 국방비 증가율도 2010, 2014년 증가율이 12.5%에 달했던데 비해 2016~2018년 7.5% 그리고 2019-2020년 6~7%대로 하락 거의 절반수준으로 하락했듯이 중국군도 중국 경제의 성장율도 인구구조 악화와 산업 생산 과잉등으로 하락하기 때문에 무한정 고성장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이 수치를 적다고 하는분들이 많은데 그게 아닌게, 지방 행성에 배분되는 재정을 제외한 중앙정부 재정의 3분의1이 넘는 수치인 36.2%나 차지하기 때문이죠. 또한 철강 재고떨이등을 위해서 양산했던 중국의 군함 풀빵 찍어내는것도 2018년도 33척을 정점으로 하여 급락해서 2019년도 28대로 줄었으며, 2020년도에는 이미 주문해놓았던걸 제외하고 새로운 발주 소식이 뜸할정도고요. 그러면 미국과 중국간의 군 역량차이에 관해서는 충분히 논한거 같고, 전쟁은 곧 정치의 연장이라던 클라우제비츠의 말처럼 정치제도간의 비교도 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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