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아시아 4천년 역사를 알아보자

동아시아 4천년 역사 한눈에 보기

 .
BC 1700~1100년
 
은나라 (또는 상나라)
 
학계에서 증명된 동아시아 최초의 왕조 국가.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황하 문명의 한 갈래로 시작되었다.
(이전의 '하나라'는 갑골문자의 발견으로 오히려 존재가 부정됨)
현 중국인의 주류인 한(漢)족의 유래라 할 수 있으며
소설 '봉신연의'로 유명한 시대이기도.
 
 
 
 
 
 
BC 1100~770
 
주나라
 
BC 11세기경 주나라가 은나라를 공격하여 해당 지역을 집어삼킨다.
 
동쪽에도 예맥족이 건립한 한반도 최초의 왕조 국가 고조선이 등장.
(기원전 2333년에 건국되었다는 주장도 있으나 확실히 증명되지 않음)
 
 
 
 
 
 
BC 770~220년
 
춘추전국시대
 
기원전 770년 경 주나라가 쪼그라들고 수많은 나라가 옹립해 싸워댄 약 500년간의 시기.
'중원'이라는 하나의 세계관이 형성된 것이 바로 이 시기이다.
 
반도에도 고조선과 같은 예맥족의 부족 국가인 동예, 옥저, 부여 등이 등장.
 
 
 
 
 
 
BC 221~206
 
진나라
 
진나라가 주변국을 차례로 무너뜨리고 중국 최초로 통일을 이룬다.
하지만 그 업적이 무색하게 통일 진은 고작 15년 만에 멸망한다.
 
한반도 남쪽에도 한(韓)족들의 연합체인 진국이 기록에 등장.
(문헌적 기록은 많으나 하나의 국가로 볼 수 있냐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
 
 
 
 
 
 
BC 206~263
 
한나라
 
한(漢)족의 한나라가 초나라와의 3년간의 '초한전쟁'을 끝내고 진을 이어 진정한 천하 통일을 이룬다.
이후 약 400년간의 중국 역사상 가장 긴 통치 기간을 지닌 왕조로써 현대 중화권 전반의 기틀을 이룩.
 
북쪽에도 흉노라는 유목 제국이 크게 성장했으며
현 제주도의 위치에는 탐라국의 전신인 '주호국'이 기록에 등장.
 
 
 
 
 
 
BC 1~300년
 
원삼국시대
 
고조선이 한나라와의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한반도 역사는 새로운 역사를 맞이한다.
북부의 예맥족은 고구려, 부여, 동예, 옥저 등이 난립하고
남부의 한족은 마한, 진한, 변한 등 이른바 삼한을 이룬다.
 
제주도의 주호국 역시 탐라국으로 건립.
 
 
 
 
 
 
220~280년
 
中 삼국시대
 
후한이 쇠락하고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면서 이른바 위, 촉, 오 삼국시대가 시작된다.
유비, 조조, 손권의 세력 다툼이 끝없이 벌어졌으나 결국 모두 멸망하고
사마염이 통일왕조를 거저먹는다.
 
사실 대중적인 인기에 비해 역사학적으로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시대.
분열 시기가 그리 길지 않고 후대에 남긴 영향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과서에도 한두줄 설명하고 넘어가는 정도.
 
삼한의 구성국 중 일부였던 백제와 신라(사로국)도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북방의 흉노 제국은 선비족에게 무너진다.
 
 
 
 
 
 
약 300년경
 
야마토(일본) 역사의 시작
 
한반도에서 농경 문화를 가진 많은 이민자들이 
미개척지인 남쪽 섬나라로 건너가 농경 문화를 섬나라 최초로 시작한다.
정착 생활인 농경 문화는 잉여 식량을 발생시키고 이는 곧 필연적으로 인구 폭발을 불러오므로
한반도인은 아직까지 수렵 채집 생활을 하던 미개한 조몬족 원주민들을 밀어내고 
일본 본토 남~중부를 급속히 장악해 섬나라에 급격한 문명 발달을 불러온다.
 
※ 즉, 현재의 일본인은 한(韓)족의 후예이며 
따라서 한국인과 일본인은 유전적으로 형질이 거의 똑같다. 
북쪽 원주민이었던 아이누족과 혼혈이 있긴 하지만 워낙 극소수라 의미없을 정도.
참고로 한(漢)족과 한(韓)족은 유전적 형질이 많이 다르며 만주족이 한(韓)과 비슷하다.
(물론 유전적 형질이 같다고 같은 민족인 것은 아니다. 민족의 3대 요소는 유전자와 관계 없다.)
 
한편 삼국시대를 통일한 서진은 팔왕의 난을 겪고 30년만에 망해버린다.
 
 
 
 
 
 
304~439년
 
오호십육국시대
 
중국 역사상 손꼽히는 개막장시대. 
5호는 흉노, 선비, 갈, 강, 저 등 다섯 오랑캐들을 뜻하고
16국은 이들 오랑캐들이 세운 13국과
한(漢)족 왕조에 속하는 3국을 합한 것을 뜻한다.
이 시기 많은 이민족들이 한족의 중화에 동화되거나
혹은 동화에 실패해 학살을 당하여 사라졌다.
 
오호십육국시대를 포함해 후한 멸망 이후 수나라 등장 전까지의 혼란기를 통틀어 
'위진남북조시대'라고도 부른다.
 
 
 
 
 
 
약 4세기~7세기경
 
韓 삼국시대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부여를 집어삼킨다.
그 사이 마한은 백제로, 변한은 가야로, 진한은 신라로 병합.
그러다 가야마저 신라에 흡수되면서
이른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수나라
 
 
 
 
 
당나라
 
 
 
 
 
통일 신라
 
 
 
 
 
발해
 
 
 
 
 
후삼국시대
 
 
 
 
 
고려 & 오대십국시대
 
고려의 통일
거란족 요나라의 등장
대륙은 당나라가 멸망하고 반세기간 혼란기인 '오대십국시대'에 접어듬
 
 
 
 
 
 
 
송나라
 
 
 
 
 
여진족 금나라
가마쿠라 막부
 
 
 
 
 
 
 
몽골
겐무 신정
 
 
 
 
 
조선
명나라
전국시대
류큐왕국
 
 
 
 
도요토미 히데요시 침략
 
 
 
 
 
 
청나라
도쿠가와 막부
 
 
 
 
대한 제국
일본 제국
러시아 제국
 
 
 
 
 
 
 
 
중화민국 (현재의 대만)
 
 
 
 
 
 
 
 
 
 
 
 
 
 

24개의 댓글

2020.03.01

일본제국에서 미국한테 깝치다가 땅덩어리 다 먹힌거 ㅈㄴ 웃기네ㅋㅋ

0
@감자치킨

일본제국

전투력 : 10 (실제전투력 : 4)

0
2020.03.01

모바일로 보는중인데 나만 옆이 잘려 보이냐?

재밌는데.. 옆이 짤려서 잘못보겠네

어떻게해야 옆이 보일까?

4
2020.03.01
@동그란케이크

가로로 돌려서보면됨

0

청나라 제국이 크긴 엄청 컸구나

0

대책없눈 복붙 ㅂㅁ...

모바일은 오른쪽 절반 짤린다

0
2020.03.01

고조선 저리 안큼

주나라도 초나라 영역까지는 조금 애매한 거 같고

여기저기 이상한 부분이 있다구리

0
2020.03.01

고조선 말도 안되네

0
2020.03.01

와 맨날 오천년역사 ㅈㄹ하더니 천년이나 구라쳐온거네

0
2020.03.02
@누구신교

2333년설을 아예 부정하는건 아님. 고고학계에선 고고학적 자료가 없으니까 그러는거고 문헌사학은 2333년을 부정하지 않음. 말마따나 중국의 상나라도 고고학적 자료는 매우 희박해요

0
2020.03.01

모바일 짤리는데?

0
2020.03.02

컴으로보면 지도도보이는거야? 모바일도 보고싶다고~~~

0

뭐야 원래 짱깨땅이 대만땅이였어그럼?

0
2020.03.02
[삭제 되었습니다]
2020.03.02
@글쓰기

국공내전 발발 이후 동북면에서 점차 남하하는 건 맞는데

그래도 저렇게 없었다 갑자기 등장하는 건 ㅋㅋ

0
2020.03.02
[삭제 되었습니다]
2020.03.02
@글쓰기

거긴 글 한 편으론 못 담지 않나

0
2020.03.02
@글쓰기

그런 분들을 위해 크루세이더 킹2가 있습니다!

0
2020.03.02

역시 역사는 큰 그림에서 세부가지를 치듯이 배워야 재밌는거 같음

0
2020.03.02

대한민국역사 이제 70년인데 앞으로 얼마나 갈수 있을까?

0
2020.03.03

문명수준이 올라가면서 빈땅 채워지는것도 흥미롭네

그럼 빈땅은 개간안된 숲이었다거나 그랬을까???

옛 미국처럼

0
@연딸절륜마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는 진짜 빈 땅은 없지 않았을까?

 

빈 땅에도 사람은 살았을꺼고, 부족이나 도시국가 정도 있었을듯?

0
2020.03.03
@이미존재하는닉네임입니다

베어그릴스 다니는데 보면 사람 아무도 없어보이는데 좀 있던데

물론 진짜 비었다기보단 쓸모가 없어서 비워둔거겠지만

0
2020.03.03
@연딸절륜마

빈땅이었고 중국은 거의다 정글이었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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