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초 스압주의) 조선은 어떻게 500년이나 유지 되었나?

Notes_210929_214714_1.jpg

Notes_210929_214714_2.jpg

Notes_210929_214714_3.jpg

Notes_210929_214714_4.jpg

Notes_210929_214714_5.jpg

Notes_210929_214714_6.jpg

Notes_210929_214714_7.jpg

Notes_210929_214714_8.jpg

Notes_210929_214714_9.jpg

Notes_210929_214714_10.jpg

Notes_210929_214714_11.jpg

Notes_210929_214714_12.jpg

Notes_210929_214714_13.jpg

48개의 댓글

2021.09.29

1차 : 세조때 과학 선도하던 집현전 쓸어버림

2차 : 중종때 개방적이던 훈구파 없애고 극보수인 사림집권

3차 : 왜란+호란

 

이후로는 청나라 호흡기로 연명

3
2021.09.30
@틱택톡탁

경신대기근도 추가해야지

그 무렵 소빙하기 여파로 정상적으로 굴러간 나라/지역이 없으니…

1
2021.09.29

첫문단 부터 한일합방 ㅅㅂ

0
2021.09.29

염병하네 꿈보다 해몽

3
ery
2021.09.30

꿈보다 해몽으로 헐도록 빨아대도

뒤쳐지고 실패한 국가였단 사실은 바뀔 수 없음

3
@ery

그렇게 실패했나? 나라가 500년동안 버틸만큼 조선이 빙다리 핫바지는 아니었음

14
ery
2021.09.30
@우당탕탕몽실이

동족 70퍼를 노예로 삼고, 미국 뉴욕 맨하탄에 엠파이어 스테이트가 올라왔을때 쇄국 정책으로 근대화도 안된채로 있었음. 서구열강들은 조선을 아마존의 원시부족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쳤음. 반역을 막아야 한다며 도로를 일부로 만들지 않아서 수레가 발달하지 않았고 그덕에 상업이 발달하지 못해서 부를 쌓지도 못함. 결국 그 끝도 국가와 민족을 위한 몸부림보단 '종묘사직' 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회피기동이었을 뿐 끝까지 노블레스 오블리제와는 정반대였음.

2
ery
2021.09.30
@ery

한일합병후 10년이 지나자 조선의 인구증가율은 그전의 50배가 됨. 초기 조선은 나름 훌륭한 국가였지만 중기 이후론 빨리 망해서 갈아 엎어졌어야 하는 나라였음.

0
2021.09.30
@ery

그리고 노비 70%썰은 언제적 이야기냐

11
ery
2021.09.30
@년째 숙성주

ㅋㅋ 최신 이야기는 뭔데?

0
2021.09.30
@ery

그리고 조선은 도로를 일부러 안만든거 아니다 필요한 곳은 관리했고 도로고와 깉은 서적을 꾸준히 퍼냈다

8
ery
2021.09.30
@년째 숙성주

반역도들이 도로를 타고 온다며 도로를 안뚫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말한게 사기에 적혀있음.

0
2021.09.30
@ery

경술국치가 1910년이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930년대에 완공됐는데?

5
2021.09.30
@ery

그리고 그 증가한 인구 중에서 30퍼센트가 만주나 중국 러시아등으로 도망가고 30년대부터 그 인구증가가 감소하기 시작함 그리고 50배는 아니다 많이 쳐도 20~30%라고 쳐주는데 무슨 50배

4
ery
2021.09.30
@년째 숙성주

인구 증가'율'

0
2021.09.30
@ery

출근중이라 짦게 쓴다

1.조선은 개성에서 한양으로 도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세금 행정 네트워크인 도로를 초기 한양을 중심으로 하는 6개 대로를 설치 했으며 추후 상공업의 발전으로 10개대로로 늘어간다

2.식민지 근대화론 학자인 이영훈조차 조선 노비 최대 비율을 최대 30~40%로 보고 있으며 이조차도 후기에는 10%대로 감소한다

3. 일제시기 인구증가는 박경숙 식민지 시기(1910년-1945년) 조선의 인구 동태와 구조* 참조 구글 검색하면 나온다

10
ery
2021.09.30
@년째 숙성주

잘못알던거 교정하고 간다.

 

근데 그래도 초기 조선을 제외하고는

조선을 후하게 평가하긴 힘들다고 본다.

 

연도나 수치가 좀 틀리긴 했지만

같은 민족 30-40퍼 노예화는 여전히 전후무후하고

도로정비 안되서 상공업 발달 못한것도 여전히 팩트다

0
2021.09.30
@ery

다들 로마뽕에 빠져서 착각하는건데 근대 19세기 이전까진 비포장도로가 대수였고 특히 한반도는 지형 및 자연환경 일교차등으로 도로의 유지보수자체가 만만치 않은 일이었음 지금도 도로 유지보수에 골머리 앓고있는 상황인데

그리고 상공업은 고려말기 몽골제국의 붕괴로 인한 영향이 크다 몽골제국의 인프라가 무너지고 경제지식이 없던 몽골 지도층의 문제로 인해 기존 화폐가치가 없어져버림 결국 이는 14세기 동아시아 지식층은 상공업 위주의 발달보다는 자급자족을 통한 농업 위주를 추구하게됨

0
2021.09.30
@ery

그렇다고 조선이 상공업에 아예 무시하진 않고 후기에 가면 청 일본 중계무역으로 일본 은들을 흡수하다시피 함

0
2021.09.30
@ery

마지막으로 노비문제는 노비=노예가 아니라는 의견이 주류로 잡아가고 있음 옛날 맑스적 역사관인 노예 vs 농노 논쟁에서 벗어나 노비라는 존재를 단순히 둘 중 하나로 분류하진 않음 이건 내 의견보다 관련 서적이나 논문을 찾아보는걸 추천함

3
2021.10.01
@ery

우리도 전무후무한 출산율로 자연소멸이라는 길을 걷고 있는 실패한 국가인걸 그리고 전무후무한 노예화라기엔 동시기 러시아의 집단농장체제나 농노 확대 일본 농민들을 보면 전무후무하지도 않은걸

1
2021.09.30

기록만큼은 세계제일!

0
2021.09.30

기록을 너무 자세히 남겨서 어떤 병크를 했는지 샅샅이 다 알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세종 대에 너무 체제를 잘 세워서 그걸 쓰레기 같은 후임들이 계속 망쳐도 나라가 망하려면 500년이나 걸릴 수밖에 없지.

4
2021.09.30
@뇌살남

이게마따

0
2021.09.30

국뽕도 심하고 문장을 ㅈㄴ 못 씀...

1
2021.09.30

문어체가 아니라 구어체라서 읽기 좀 힘들다 얘

0
2021.09.30

꿈보다 해몽이라지만 그래도 배울건 있다는 거네

0

저런 시각으로 보는게 훨씬 좋긴 한데, 한 왕조가 오래해먹었다는게 꼭 장점은 아닌듯

1
2021.09.30
@아니내가고자으라니

그렇지 왕을 배출한 가문 기준에서는 좋을지몰라도 민족전체로 봤을땐 마이너스에 가깝다고 봄

유럽이 괜히 산업혁명 터지고 힘이 세졌겠냐고

끊임없이 치고박다보니 그리 된거 아니겠음?

1
2021.09.30
@부르탱탱구르

산업혁명당시 영국의 평균수명이 20대 라는걸 생각하면 당시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삶을 산걸까...

0
2021.09.30
@니얼굴이다

호흡만 해도 빨갱이가 되는 삶

0
2021.09.30
@니얼굴이다

줄에 팔걸치고 매달려서 자는것도 돈 내고 잤다더라..

0
2021.10.05
@아니내가고자으라니

모든 정치체계는 장단점이 있는데 그걸 현재 시대의 과학 기술과 국제관계에 따라 더 많은 장점을 가진 체계를 가지는게 좋겠지 하지만 정치 체계라는게 한순간에 확 바꿀수 있는것이 아니니 아예 단점이 너무 심해져서 한번 업어지던지 아니면 중간중간 계속해서 수정해 나가면서 맞춰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대체적으로 후자를 했고 중국은 대체적으로 전자의 방식을 사용한듯..

0
@호빵만이

중국식 보단 유럽식이 좋은것 같음.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가 확실히 많이난다. 역사적인 사건들을 보는게 아니라 실제 같이 놀고 일하고 대화해보면 확연히 차이남

0

실패한 왕조라는건 변하지 않는 사실임.

1
2021.09.30
@뜻만통하면되는거아니냐

이 세상에 실패하지 않은 왕조가 있기나 한가요?

6
2021.09.30
@뜻만통하면되는거아니냐

일본왕조는 존나 성공한 왕조임?

0
2021.10.05
@뜻만통하면되는거아니냐

실패? 뭐가 실패고 성공이라는거지? 만약 성공의 조건이 영원히 존재하는거면 그 현재까지 존재 했던 어떠한 왕조 / 제국/ 정치체계중 그 어느 하나도 성공 하지 못했어. 한반도에 있던 왕조들만 그런게 아니고...그럼 그걸 실패라고 할수 있나?

1
2021.09.30

오히려 중앙집권이 너무 강한게 독이었지

 

옆나라 일본의 메이지유신과 보신전쟁만 봐도 답 나오지않나?

 

설령 중앙집권이 강하다 해도 왕조가 자주 교체되면 모를까 500년동안 고이고 또 썩었는데 제대로 돌아갈리가

 

더 이상 서양열강과 그들의 문물에 대해서도 눈 돌릴 수도 피할 수도 없을 때 스스로를 제국이라 칭하며 전제군주제와 신분제를 유지하고자 한 왕조를, 심지어 일제에 침탈을 당한 후에도 그들과 빌붙은 왕조를 우호적으로 봐줄 필요는 전혀 없다고 본다

0
2021.09.30

그냥 땅이 존만해서 지방에서 반란 일으키기 어려워서 오래 간거지 뭘 되도 않는 이유들을 붙이고 있담

1
2021.09.30
@charlote

남한이 존만한거지 남북한 합치면 그렇게 작은편 아냐

0
2021.10.05
@charlote

뭐 저 관점이 모든걸 설명하진 않지만 어찌됬던 하나의 이유가 될수 있지. 땅이 좁아서 반란이 힘들어서 유지가 된 것도 이유일수 있고 이렇게 여러 방면에서 생각해보고 원인을 찾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0
2021.10.06
@호빵만이

나는 땅 존만한게 저기 나온 여러가지 이유들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존만한 땅덩이에 생산력이 모자라니 궁전 같은 거 작게 지을 수 밖에 없고 그걸 정당화할 이데올로기로 검약이 나오는거고.

0

음 꿈보다 해몽이고 현실보단 걍 단일 500년에 너무 꽂혀있는 거 같음.

조선 500년은 동양에서 가장 유교적인 국가였고, 유교는 상당히 훌륭한 정치체계였던네 큰 거지 뭐...

대동여지도 시절 코쟁이들 지도 보면 놀라 자빠질듯

1
@cm여도사랑해줘

왕조 유지만 놓고 보면 상타치 국가인거 인정인데... 그게 후손들에게 더 이득이거나 자랑거리일 이유가 없다. 야만족 색슨이나 게르만 떨거지들이 득세하는 세상 아니뇨... 안정적인 정치 체계덕에 발전 가능성 다 빼앗기고 걍 천천히 썩어들어가다가 니홍징한테 잡아먹힘

1
@cm여도사랑해줘

ㅇㄱㄹㅇ

0
2021.10.05

그때 그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정책을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지 뭐...

지금 당장 휴전 종료하고 북한 쳐들어가서 수복한 다음 재정 쏟아부어 재건하고 부국강병 정책으로 일본이나 중국에 말빨 설 만한 체급을 만들어야하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고통은 국민들이 감수해야한다고 하면 200년이나 300년 뒤 후손들은 민족의 장래를 위한 혜안이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우리가 그래야 하나?

0
2021.10.07

난 대학생 때 사학 교수님이 '조선은 나라의 기본 틀이랑 제도가 훌륭해서 오래갈 수 있었다. 대신 그게 거의 변하지 않고 오래가다보니 점점 쌓이고 쌓인 폐단과 피로로 결국 문제점이 나타나기 시작하다가 결정적인 계기(외세)로 몰락한 것.' 뭐 대충 이런 식으로 설명했는데, 이게 가장 그럴듯하다고 생각함.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14 [역사] 이순신장군님이 노량해전에서 전사 할 수 밖에 없던 이유. 10 dkqndk 2 19 시간 전
1213 [역사] 인류의 기원 (3) 식별불해 2 1 일 전
1212 [역사] 지도로 보는 정사 삼국지 ver2 19 FishAndMaps 14 7 일 전
1211 [역사] 군사첩보 실패의 교과서-욤 키푸르(完) 1 綠象 1 8 일 전
1210 [역사] 아편 전쟁 실제 후기의 후기 3 carrera 13 11 일 전
1209 [역사] 왜 사형수의 인권을 보장해야만 하는가 72 골방철학가 62 21 일 전
1208 [역사] 세계역사상 환경적으로 제일 해를 끼친 전쟁행위 17 세기노비추적꾼 13 26 일 전
1207 [역사] 송파장과 가락시장 5 Alcaraz 9 28 일 전
1206 [역사] 미국인의 시적인 중지 4 K1A1 17 29 일 전
1205 [역사] 역사학자: 드래곤볼은 일본 제국주의사관 만화 17 세기노비추적꾼 13 2024.03.23
1204 [역사] 애니메이션 지도로 보는 고려거란전쟁 6 FishAndMaps 6 2024.03.13
1203 [역사] [English] 지도로 보는 광개토대왕의 영토 확장 3 FishAndMaps 4 2024.03.08
1202 [역사] 지도로 보는 우크라이나 전쟁 2년 동안의 기록 9 FishAndMaps 12 2024.03.06
1201 [역사] [2차 고당전쟁] 9. 연개소문 최대의 승첩 (完) 3 bebackin 5 2024.03.01
1200 [역사] [2차 고당전쟁] 8. 태산봉선(泰山封禪) 3 bebackin 4 2024.02.29
1199 [역사] 일본에 끌려간 조선인 이야기 3 에벰베 6 2024.02.28
1198 [역사] [2차 고당전쟁] 7. 선택과 집중 bebackin 4 2024.02.28
1197 [역사] [2차 고당전쟁] 6. 고구려의 ‘이일대로’ 2 bebackin 4 2024.02.27
1196 [역사] [2차 고당전쟁] 5. 예고된 변곡점 1 bebackin 3 2024.02.26
1195 [역사] [2차 고당전쟁] 4. 침공군의 진격 1 bebackin 3 202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