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러시아군의 티어1 특수부대 - SSO와 자슬론(Zaslon) (내용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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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스페츠나츠는 어느 특정부대를 지칭하는게 아니라 '특수부대' 그 자체를 뜻하는 러시아어다. 소련군과 그 후예인 러시아군은 각 군(육,해,공,공수부대)과 방첩기관(KGB, GRU)등에서 이런 스페츠나츠를 각자 필요한 만큼 양성해서 운용했다. 그래서 이름은 다 똑같은 스페츠나츠지만 기량이나 임무 특성 같은 것이 중구난방이었다. 쉽게 말해서 어느 부대는 진짜 엘리트부대지만, 어떤 부대는 그냥 총 좀 잘 쏘는 애들 모아놓고 특수부대라고 우기는 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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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특수 임무가 아닌, 부대 개방행사 날 차력쇼나 하는 애들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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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직접 KGB 요원으로 활동해보신 푸짜르께서는 이런 개판5분전인 특수부대 판을 정리하고, 미국의 델타포스, 데브그루 같은 적지에 바로 투입할수 있는 티어1급 전투력을 가진 특수전 그룹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 유명한 '알파그룹'의 경우 태생이 대테러부대이므로 타국과의 전쟁에 동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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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СО России(러시아 연방 특수작전군 - 줄여 특수군, 영어로는 'SSO'라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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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러시아 국방부는 2012년, 미국의 특전사령부(SOCOM)을 흉내내어 모든 특수작전을 총괄하고 교육하고 연구할 수 있는 전문 사령부를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국방부 특수작전센터(KSSO) 소속 부대인 'SSO'다. 

 

이들은 국방부 직속으로 타 군이나 기관의 협조 없이도 바로 투입될 수 있다. 이외에도 1개 해상구조기지와 특수작전을 위해 야간침투, 전자교란등을 전문으로 하는 여단급 항공침투부대까지 총 4개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대외적인 공식 창설년도는 2012년이지만, 2000년대 중반 체첸전쟁부터 활동했다고 알려져있다. (이때는 부대명 자체가 없던 기밀시절이라 '해바라기'라는 호출부호로 통칭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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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양성하는 훈련센터는 쿠빈카(전차 박물관 있는 그곳 맞음.)에 위치해있으며, 부대 규모는 약 500여명 정도로 알려져있다. 러시아군중에서도 신형장비를 1순위로 보급받고 각종 장비 테스트도 이들을 제일 먼저 거친다. 알파그룹처럼 M4나 HK416 같은 서방제 장비도 도입해서 사용한다. 미군 특수부대처럼 각종 광학장비도 윗선에 영수증 청구해서 사용한다. 러시아 정규군도 돈 없어서 분대장한테 1개씩 줄 정도인 것에 비하면 완벽한 돈지랄인 격.

 

창설 초기 인원수급은 국방부 산하기관인 GRU, 육해공군 스페츠나츠들중 쓸만한 인원들을 전출시켜 썼다고 전해진다. 특히 괜찮은 실력의 스페츠나츠가 많았던 GRU가 제일 많이 삥 뜯겨서(...) 2010년 이후로 파워게임에서 밀리고 있다는 카더라가 존재한다.

 

 

아래 사진들처럼, 해외에 파병 나간 러시아군들중 미군식 멀티캠 위장복과 광학장비를 두른 애들이 보인다면 짤없이 SSO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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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기에 처한 동맹국에 파병되어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는 점, 헬레레한 러시아군의 이미지와 다르게 매스미디어에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는 점에서 러시아 국민들에게 인기가 좋다. 국민들이 직접 국회에 청원을 넣어서 이들을 위한 기념일(2월 27일)까지 생겼다.

 

참고로 러시아에서 이들을 부르는 별명은 '예의바른 청년들'이다. 뭐 러시아의 예절이란 물리력을 뜻하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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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행동부대 자슬론 (Отряд специального назначени <Засло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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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판 CIA인 대외정보국(SVR) 소속 특수부대. 공식명칭은 SVR 내부 보안부서 7과(7-й отдел Центра собственной безопасности СВР).

자슬론은 러시아어로 '장벽'을 뜻한다. 러시아의 국익을 침범하려는 세력에게는 제일 먼저 넘어야 할 보이지 않는 방어벽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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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기원은 구소련이 존재했던 1988년에 창설된 시그마 그룹(Cигмы)에서 시작됐다. 국가 보안위원회(KGB)소속이었던 이 부대는 1991년 KGB가 해체되고 그 후신으로 등장한 SVR의 소속이 됐다.

 

표면적으로는 해외에 거주하는 러시아 국민보호와 대사관 방어를 목적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들의 진짜 임무는 현지 정보수집, VIP 호위, 암살, 납치, 보복, 중요 목표탈취등 블랩옵스를 전담하는 특수전 그룹이다.

 

(미국 CIA 특수부대인 SAD와 같은 포지션의 부대다.)

 

인원은 300여명으로, 러시아의 널리고 널린 스페츠나츠들중 제일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한다. 이 인원이 전 세계에 퍼져서 각자의 임무를 다하며 SVR의 팔다리 역할을 한다. 인력충원은 SSO, FSB, GRU등 각종 부대에서 우수한 인재를 뽑아온다. (러시아 최고의 대테러부대인 알파그룹에서도 차출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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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를 방문한 친정부 저널리스트 '드리트리 키셀료프'를 호위하는 자슬론 요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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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적으로 FBI의 HRT마냥 올리브 그린색 전투복을 많이 착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알려진 정보는 많이 없으나, 해외에서 거주해야하기 때문에 제2,3 외국어는 필수이며, 개개인의 전투력 또한 엥간한 특수부대는 씹어먹는 실력을 가진 괴물들이다. 일단 2~4인조의 소규모로 활동하며, 대단위 타격이 필요한 작전에는 위에 나온 SSO와 공조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SSO가 국방부 직속이라서 형식상 공조이지만, 사실 SVR이 좀 더 갑질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수족처럼 부려먹는다고 볼 수도 있다. 

 

(영화 '시카리오'에서 CIA 요원인 맷이 델타포스를 호출하여 작전 뛰는거랑 같다고 생각하면 됨.)

 

간혹 가다 해외로 망명한 체첸 반군 지도자들이 독일이나 터키등지에서 암살당했다는 뉴스가 심심찮게 나오면, 보통 이 양반들이 짓이라고 보면 된다.

(어쩌면 부산 러시아타운에도 한 두명 들어 와 있을지도?)

 

해외에서 생각하는 스페츠나츠의 이미지가 '티타늄 헬멧 쓰고 텔냐쉬카 입고 닥돌하는 부대'로 알려져 있는데, 러시아인 사이에선 좀 더 좁은 범위로 '진.짜. 스페츠나츠'는 자슬론 요원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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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는 구 소련 구성국들이었던 타지키스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의 분쟁에 투입됐고 2003년 이라크 전쟁 당시엔 이라크 내 러시아 기밀(이게 부시 행정부가 그렇게 찾아다니던 대량살상무기라는 썰도 있음.)이 미군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파기공작을 벌이고 다녔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미국도 이들에게 도움(?)을 받은 전례가 있다.

 

2015년 예멘 내전으로 수도 사나가 후티 반군에게 점령 당할 위기에 쳐하자, 러시아는 자슬론 요원들을 투입해 대사관 직원들 및 자국민을 대피시켰다. 이때 근처에 있던 미대사관은 미국 측의 삽질로 대피를 못하고 있었는데, 오바마 행정부측에서 긴급하게 딜을 걸어서 자슬론 요원들이 미국인들까지 함께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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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와 자슬론 모두 카프카스, 소말리아 해역, 그리고 내전이 한창인 시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크림반도 사태 때는 소수의 자슬론 요원들과 SSO부대가 주요 시설들을 미리 장악하여 러시아군의 진주가 순조롭게 이뤄질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서방 매체들은 이들이 현재도 비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 내전에 개입중이라고 추정중이다.

 

요즘은 특히 시리아 내전에서의 활동이 두드러지는데, 친러 성향의 무능한 알 아사드 정권이 아직까지도 유지되는 이유가 바로 이들의 활약 덕분이다. 시리아는 한때 자유시리아 반군과 IS한테 밀려서 국가가 전복 당할 위기까지 갔으나, 러시아가 SSO와 자슬론 요원들을 파병 시켜준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서 현재까지도 버티고 있다. 아니, SSO가 반군 수장들 모가지를 너무 열심히 따줘서 오히려 시리아 정부군이 이기고 있는 형세다. 시리아에서 활동중인 러시아 민간군사기업 '바그네르 그룹'도 이들과 공조하여 작전을 펼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개 용병부대가 군사기밀급 인텔을 공유하고, 러시아 공군기의 공중지원을 받는다면 당연 이상한 거겠지.)

 

 

미국 CIA와 국무부도 이들을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부대이며, 차후 미국의 국익에 큰 적이 될 것' 이라고 경계하고 있다.

 

 

 

 

 

 

 

같이 보기 - 러시아의 PMC '바그네르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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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존나 비밀스런 부대라서 해외교류 같은건 안하는줄 알았는데 은근 잘한다.

 

 

참고로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위 사진은 2016년 싱가포르와 브루나이 주관으로 열린 대테러 연합훈련(ADMM Plus)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이 훈련에는 14개 국가 20개팀 이상이 참가했는데, 한국은 해양경찰청 SSAT와 707특임대, 그리고 귀국중이던 청해부대 20진 소속  UDT SEAL을 보냈다.

범국가적 이벤트라서 중국과 러시아측도 참가했고, 이때 러시아는 알파그룹과 자슬론을 보냈다고 한다.

 

참가팀이 워낙 많다보니 4개팀씩 5개조로 뭉쳐서 훈련했다고 하는데, 이때 UDT랑 707이 자슬론과 한 팀이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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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에 쪼그려앉은 이들이 UDT SEAL이고, 오른쪽이 707특임대, 그리고 뒷줄 왼쪽에 있는 올리브그린 색 군복을 입은 서양인들이 바로 자슬론 요원들이다. (뒷줄 오른쪽은 캄보디아 특수부대라고 함.)

 

한국매체에서는 저들을 알파그룹이라고 소개했으나, 러시아측에서는 자슬론이라고 밝혔다. (알파그룹은 멀티캠을 입음.) 아마도 한국에서 자슬론보다는 알파그룹의 인지도가 더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7개의 댓글

근대 왜 시리아 아사드 정부가 무능하다고 하는건지 물어봐도 됨? 개인적으로 알고 있기는, 시리아 정부 자체는 좋고 나쁘고를 떠나 내전 초중반 이후로는 소수종교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전쟁 중에도 나름 친정부/정부 세력이 러시아와 공조하거나 혹은 스스로 각지의 반군을 밀어내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아사드 정권이 유지되는 이유는 사견으로는 무능하지만 러시아 바짓가랑이잡고 버텨서 유지되는것이 아닌 반군 세력중 승리 후 시리아를 정상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세력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진짜 아사드가 무능했다면 기독교세력과 이슬람 소수 종파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였겠지. 그들 세력 자체가 소규모긴 하지만 어짜피 지원은 서방에서 받는데 그들 스스로 무장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많았지만 그들의 선택이 아사드 정권이었던만큼 아사드가 마냥 무능했가고만 할 수 없었던 듯

0
@선플달기위원회위원장

아사드를 밑도끝도 없이 무능하다고 표현하는것은 내전 초 이슬람주의자 반군들 오지게 빨면서 마냥 아사드만 까대던 1세계 언론들의 과도한 언론몰이와 통폭탄으로 상징되는 악의 축 선동이 연상됨. 결국 그들의 선동과 일편향적인 호도로 시리아를 막장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서방의 지원을 받은 이슬람주의자들이 힘을 얻자 그들의 사상대로 원리주의 극단주의 세력이 판을 치기 시작했는데 그 똥은 결국 서방세계도 함께 치우게 되었지. 이제와서 isis 나쁜놈 테러 나빠요 짖어봤자 지들이 침소봉대해서 만들어낸 시리아의 비극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있지. 그 서방언론들에게 바람넣은 1세계국가들은 너무 커졌던 극단주의 세력과 충돌하면 죄값을 ㄷ치루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언론사들은?

0
@선플달기위원회위원장

글과 큰 상관없는 말 길게 써서 미안한데, 사실 그냥 큰 근거 없이 아사드가 무능하다고만 언급하고 사실상 전쟁 러시아가 다 해준다는 것 같은 말 같길래 걍 글쓴이 생각도 좀 알고싶었음

0
2021.03.01
@선플달기위원회위원장

실제로 다해주는거 맞는데? 러시아 용병들 증언으로는 탱크를 가져다주면 다음날 다 뺐기고, 보병들은 진격할 의지가 없고, 특수부대라는 애들은 10km도 못 가서 물이 없다고 돌아오고, 구멍 뚫린 항아리에 물 붇는 격이라고 함.

 

팔미라 탈환도 용병들하고 자슬론 애들이 다 해준거고 정부군은 그냥 깃발만 올린거임. 그 소수의 반군들 조차 초기에 진압 못하고 알레포를 빼았기네 마네 하면서  러시아 군함으로 피난 간 아사드도 병신인증 한거임. 민족.종교 화합은 잘 했을지언정 전시정부 역량이랑 군기 문제는 바닥을 긴다고 봐야 해. 

1
@선플달기위원회위원장

내전 이후 행보는 모르겠고 애초에 내전 터진 가장 큰 원인이 누구인데 무능한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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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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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수부대도 차력쇼랑 나이프 파이팅좀 그만했으면

1
2021.03.01
@오션테크놀러지

페미 시민단체한테 퍼줄 돈이 모자라서 어쩔 수 없음

1
2021.03.01

미군 정보들은 읽기 쉽게 잘 모여있지만 러쉬아는 그런게 없어서 궁금랬는데 개이덕분에 잘 읽고 간다 또 써주랑

1
2021.03.01

러시아애들 뭔가 악당같아서 비호감인데 존나 쎄보여서 무서움. 덩치 존나 크더라 ㄷㄷ

0

재밌다 잘 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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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재밌다. 추천 박았다. 또 써주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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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이거 퍼가도 됨? 출처는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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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메케메케
0

미국애들이 왜 쟤들은 혁신적이라고 하는거야? 저 구조로만보면 미군 특수부대애들이랑 다를건없어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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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고추장크림흑맥주

쟤네한테 없었던 혁신적인 거라는거지. 자신들 기준으론 이미 유행지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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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지방자치 -> 중앙 태스크포스로 바뀐게 혁신이긴 하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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