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개붕이들 통일에 대한 생각 얘기해줘

나는 진짜 평화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윗동네 사람들이랑 행복하게 한 지붕아래서 살고싶다.


그 어떤 외압에도 한민족이 힘을 합해서 유연하든 강하게든 이겨내고 역사의 짓궂음에 받은 상처들을 치유해나가고 싶다. 


가끔 북이든 남이든 어떠한 이유든 간에 통일을 이용해서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을 보면 슬프다.

 

문화적 용광로라 불리는 중원을 코앞에 두고 아파하고 기뻐하면서 우린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내고 이렇게 살아남았다.

 

나는 이 일련의 과정이 더 융성해지고 강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한반도에서 뿌리내렸던 여러 민족이 신라로 일통되어 잠재력을 폭발시켰듯 나는 윗동네 친구들과 그런 과정이라고 믿고 싶다.

 

그 옛날 이합집산을 반복하여 굳어졌던 민족과 국가들도 자기들이 이렇게 되었을 거라곤 생각 못 했을 것 아니야?

 

나는 그냥 이 반도에서 사는 사람들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막연하게 믿고 싶다.

 

한국사나 세계사나 다 좋아하는데 특히 한국 근현대사를 보면 그냥 가끔 슬퍼.

 

가끔 북한 관련 게시물보면 좋은 얘기도 있고 안 좋은 얘기도 있는데 개붕이들의 북한에 대한 시선이 궁금해서..

 

퇴근 지하철이라 감성 글이긴한데 감성글 써놓고 원하는 답 원하는 그런 건 절대로 아니고 개붕이들의 북한에 대한 감정과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 주절글 미안!

 

 

21개의 댓글

2021.01.19

단기간에 통일이되는건 기대 못할거같고.

통일이 가능하다는게 현실로 다가와서 국민들에게 공통된 목표가 생기면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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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되면 나라상태 더 맛갈 것 같아서 시름.

2
2021.01.19

뭐 네 말대로 100년, 200년 뒤 후손을 위해서라면 통일을 어떤 방식으로든 하는게 이득인 것 맞지.

다만 그냥 통일한다고 치면 그걸 위해서 최소한 나와 내 자식세대까지는 힘들거야. 그게 싫음. 뭐 경제적인 부담이야 두말 할 나위 없고, 지금 간혹 보면 개드립에 혐오가, 특히 조선족이나 중국에 대해 혐오가 너무 많다고 싫어하는 개붕이들 있지?

농담이 아니라 그 혐오 갈등의 10배는 넘게 남북한 국민간에 갈등이 빚어질거야.

2
2021.01.19

불가능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생각함.

 

통일을 하더라도 당장 탈북민, 조선족을 향한 증오와 경멸을 보면 2등 국민 취급을 받는 북한 사람들과의 정치적인 통합은 현 세대에서는 불가능할 것이고, 한국은 북한에 막대한 지원을 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크게 나올거라 오래 평행선을 그을 것임.

 

물론 핵을 가진 적대적인 집단이 인접한 것 보다야 통일이 더 나은 선택이긴 하지만, 핵을 포기하고 어느정도 관리가 된다면 분단 체제가 계속 유지되더라도 나쁠게 없다고 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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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우리 전세대가 둘로 쪼개놨으니 그세대에서 봉합을 했어야했는데 못했으니 앞으로도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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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후손들을 위해선 해야하는게 맞는데, 일단 통일될때 세대는 세상 살기 빡쎄질걸.. 그 담세대도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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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북한은 자기 체제의 유지가 절대적인 목적이라 통일은 절대 불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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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단기적으로는 힘든 시간이 될거야 하지만 장기적으로 통일을 하지 못하면 대륙과는 동떨어진 섬나라일 뿐이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일본이 대륙진출을 그토록 꿈꿨던 것에서 그 이점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거야

 

굳이 말하면 반도의 지리적 이점은 커서 대륙과 해양의 교두보야

지금까지 그 역할을 홍콩이 해왔고 홍콩이 그 위치만으로도 아시아 주요도시로 성장했어. 그것을 가져올 수 있다는 거지.

 

주변 나라가 미중일러로 경제적인 체급이 어마어마한 나라 밖에 없다는 건 그 사이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크다는 걸 의미해

 

물론 중국과 국경을 맞댄다는 공포심을 가질 수도 있는데 중국과는 전쟁 중인 관계가 아니기에 막상 통일해도 군사적인 지출이 더 들진 않을 거야. 오히려 북한이 중국에 흡수되는 시나리오가 맞설만한 체급을 갖추지 못한 채 중국과 마주해야하는 부담이 생기지

 

 

 

단기간 북한에 인프라가 생기기까지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고 하는데 내 생각은 그 고통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 같아. 독일의 통일 때는 냉전시대고 동독에 대한 투자가 지리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메리트가 없었어. 동독으로부터 더 가봐야 교류가 끊기는 공산진영이었으니까

 

북한은 미중일러의 사이에 위치하고 여기에 인프라가 생기면 이 강대국들의 시너지가 극대화 돼. 때문에 장사꾼인 트럼프도 투자가치를 본 것이고 중국도 여기서 발을 빼기 힘들었던 거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일본의 보상문제도 다시 나올 것이고 경제적 부담은 줄어들거야. 한마디로 동독과는 달리 투자할만한 땅이라서 우리가 굳이 돈을 안써도 들어올 거란 이야기지. 물론 손놓고 있으면 반쯤 식민지가 되겠지만...

 

외교적으로도 미중의 패권관계에서 지금은 미국이 한국을 소유하고 중국이 북한을 소유해서 균형을 맞췄다면 통일 후는 통일한국 하나를 두고 미중이 외교전을 해야해. 균헝을 잘 맞추면 이득만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리지

 

암튼 통일 후 고통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생각해서 난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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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나 또한 통일을 바라는 입장이지만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로 봐서도 당장 통일은 어려울거라 본다.

당장 일본 중국이 가장 반발이 클 것이라 봄.

 

일본은 자기들보다 부강해지는 걸 못볼거고

중국은 미국때문에라도 한반도가 통일되는걸 싫어할거라 본다. (대한민국 주도라면)

동북공정도 그렇고 국제 정치적으로, 중국이 북한을 꼬봉으로 두고 참 많이 해먹었다 생각하는데..

이제는 중국도 변화가 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고... 뭐 바라진 않지만.

 

북한은 일단 트럼프랑 만났던 시점부터 변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생각함.

이후에 뭐 개성에 남북 사무소였나? 그거 빠사버리고 뭐 그런건 왜 응답이 없냐는 강한 제스쳐라 생각.

 

암튼

동아시아 빼고는

미국이(혹은 러시아)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가 가장 관건이라 본다.

 

아무튼

국제적인 균형을 아주 잘 잡지 않으면 다시 격랑속으로 들어갈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과거처럼 팡팡 여기저기 터지는 일은 발생하기 어려울거라 봄.

이제는 물리적 전쟁보다는 경제적인 제재나 뭐 그런 비스무리한게 더 커질거라 보기에.

 

만약 통일이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경제적인 면은 극복 가능하다고 본다.

못살고 못먹던 시절 일궈낸 한강의 기적이 그걸 보여준다고 믿음.

 

과거 정권을 찬양하는건 아니고,

발밑에서 땀흘리던 특유의 민족성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거라 보는것.

당장 세금 문제 걱정하는 사람 많은데,

경제적 격차 때문에라도 피땀어린 내 돈으로 그네들 먹여살려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뭐 당장은 그럴수 있겠지만

 

인프라든 뭐든 새롭게 다져가는 과정중에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고민도 어느정도 해결될거라 보고

 

기업 입장에선 '말이 통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저렴한' 북한 노동자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 물론 그쪽에서 불만은 생기겠지만 시간이 필요하겠지

 

(일본을 제외한) 대륙 철도 사업으로 발생하는 여러 이익들도 무시할 수 없을거라 본다.

 

과거 관광사업 했던거에서 나아가서 새롭게 여러 관광사업들 추진하는 것도 좋아보이고,

 

남남북녀라고 했지,

한국 사회에서 대두되는 결혼 문제도 굳이 베트남이나 우즈벡 같은데 휘집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

 

뭣보다 문화관련 사업이 가장 흥할거라 봄. 영화나 드라마 뭐 기타 등등.

 

나는 그냥 생각하는게,

기업이나 일자리나 뭐..이런저런 돈 문제에 앞서서

- 어찌보면 선전용 삐라식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 어떤 것 보다도 우선하여 문화적인 교류, 공감대가 활발히 이루어져야하지 않나 싶다.

북한 사람들도 결국 사람이고, 원하고 갈망하는 바가 있을 것이기에.. (무라카미 류 - "자살보다sex" 에세이 서두에 나온 내용을 보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을 것)

그런 부분들을 서로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다보면 격차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좀 더 확고히 다지게 되는 길이 되지 않을까.

 

몬 얘기냐면,

그들도 누리게 해주라는 것.

초콜릿을 쥐어주라는 것.

 

혐오 문제는 사실 피부로 닿다보면 그리 크지 않은데,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하니까)

미디어나 언론에서 그런 분위기를 조장해버리면 큰 문제로 와닿게 된다.

 

다소 이상적인 얘기일 수 있겠지만

한 가족으로, 하나의 민족으로, 나아가 민족을 초월하여 한 인간으로서 개개인을 대하다보면

우리가 고민하는 것 만큼 문제가 심각하진 않을거란 생각.

 

우리에겐 이해와 배려가 필요할 것이고,

위에서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할 것이라 봄.

 

난 통일 했으면 좋겠다.

 

쐬주한병 깡으로 깠더니 글이 좀 두서없는데, 몬 얘긴지는 대충 알거라 생각.

 

 

 

 

 

0
2021.01.19

민족주의적 관점보다도 통일을 함으로써 생길 손해보다 통일을 하지 않음으로써 생길 손해가 훨씬 크다고 보기때문에 통일에 찬성함.

 

통일비용이 1000조든 2000조든 통일 비용이라는게 국민들한테서 돈 걷어서 불태워서 없애는 돈도 아니고 어차피 인프라 깔고 공공사업하는게 우리기업들한테 우선권 주면서 내수시장 파이도 키우고 그럴게 뻔한데 뭐가 걱정인지도 모르겠고.

 

1000조가 필요하든 5000조가 필요하든 우리가 막상 세금내면서

작년에는 100만원 냈는데 통일했더니 이제는 200만원을 내야되네 이지랄 하는것도 아닐건데 뭐가 시팔 그렇게 난리인지도 모르겠음.

 

통일 안하고 이대로 살면 안되냐는 말도 있는데

통일 안하는 우리나라의 미래에서는 장밋빛이 안보임.

통일비용때문에 우리나라가 망할 일은 없겠지만

통일을 안해서 지출하는 비용과 분쟁, 전쟁, 경제혼란, 뭐 어떤 형태로든 통일을 안해서 받는 청구서비용은 무조건 통일비용보다는 클 것임.

 

또 대한민국은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초고령사회로 존나 빠르게 진입중이고

외노자, 그리고 조선족새끼들때문이 아니더라도 이미 각종 사회분열이 인터넷에서, 현실에서 오래전부터 감지되는 사회인데

그 혼란에 북한지역민들 하나 더한다고 우리나라 망할거라는 생각도 안하고

통일때문에 급격한 사회혼란도 없을거라고 봄.

 

급격한 사회혼란?

 

북은 이미 핵을 가졌고.

중국은 속은 좀 썩었을지언정 미국 다음으로 커졌고.

 

이제 5~10년 정도의 단기적 관점에서의 통일은 현실적으로 나가리임.

내일 갑자기 전쟁이 터져서 북한지역을 모두 점령했다 하더라도

사회혼란을 막기 위해서 당장 통일작업에 착수하지 않을거라고 봄.

 

통일이라는 민족사 최대사업을 진행하면서 개헌을 안할 이유도 전혀없기 때문에

북한지역과 남한지역을 격리시키든, 통행금지를 시키든 문제 될것 없다고 보고

 

심지어 현행헌법에서도 거지 2000만명이 서울로 몰려서 대한민국이 망할하는 시나리오로 갈 일은 없다고 단언함.

2
2021.01.20
@홍동백써

1. 네 말대로 건물 짓고 인프라 까는 건 우리나라 기업 내지는 해외 투자 받아서 하겠지. 너가 건설업종 다닌다면야 큰 수혜를 받겠지만, 그 비용 대비 낙수효과가 일반 가계에 까지 얼마나 올 거 같아? 건설업에 투자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2. 통일비용은 단순히 북한에 건물 짓고 도로까는걸 말하는 게 아냐. 2천만명의 북한 빈곤 난민의 소득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필요한 비용이야. 2천만명의 난민을 감당하는 비용이 감당이 될까? 그리고 차라리 돈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라면 다행이지. 북한 난민들이 오면서 빚어질 사회적 갈등은 향후 수십년 동안 엄청날거야.

 

3. 통일 안하는 우리나라 미래에서는 장밋빛이 안보인다고 했는데, 너의 손자를 위해서라면 통일을 하는 게 맞아. 근데 너와 너의 자식을 위해서라면 통일은 똥통에 들어가는 거임. 통일 후 혼란을 수습하는 데 드는 비용, 분쟁, 경제혼란 등은 현 상황을 유지하는 비용보다 훠얼씬 클 게 자명하기 때문에.

 

4. 지금 애초에 너부터도 우리나라에 있는 외노자, 조선족을 욕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수천만명의 북한 난민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을 거 같아? 북한난민에 비하면 조선족은 의식수준 높은 엘리트 층이라는 것만 알아둬.

 

5. 만약 통일이 된다면 북한 지역과 남한 지역을 격리시키는 방식의 통일이 이루어져야한다는 건 동의함. 위헌시비가 걸릴건데, 여기서 수십년 간의 이동제한이 위헌판결나면 나가리겠지만 ㅋㅋ

0
2021.01.20
@Kyress

1.2.

요는 내가 말하는 통일비용이란 우리 국민들한테서 통일했으니까 1000조 걷어갈게요 해서 걷은 1000조를 북한어디에 땅 파서 묻어 없애버리는 돈이 아니라는것임. 통일을 한다고 우리 국민들한테 따로 통일했으니까 통일세금으로 1000조 채워야 되니까 세금 내놓으세요 하고 돈을 걷지 않는다는것임.

 

우리나라와 북한의 경제격차를 좁히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100%기존세금과 별도로 걷은 세금으로만 부담할 리가 세상에나 정신 제대로 박혀있다면 그런생각 안하겠지?

우리나라와 북한의 경제격차를 좁히는데 그 일을 대한민국 정부 혼자서 100% 다 떠안을거라고는 생각 안하겠지?

 

3.4.5.

이미 현 정부가 밝히기를 북한이랑 합의가 안되면 억지로 통일 안한다고 했음.

그냥 통일 안해도 잘 살면 그걸로 충분한건데 똥마려운 개새끼처럼 어떻게든 빨리 통일해서 말도안되는 경제적, 정치적 부담을 지기 싫으니까 그러는거겠지.

때문에 우리는 이미 4년전부터 통일에 대해 재정의를 해야 됨.

이제부터 우리가 논의할 통일은 북한에 사는 거지난민들을 대한민국이 받아들여서 사회혼란이 가속되는 통일이 아니라

우리랑 관계도 좋고, 그럭저럭 지들끼리 잘 사는 북한이랑 하는 통일임.

 

평화적인 통일을 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합의를 통해 개헌이 필요하다는건 성인이라면 누구나 할 법한 생각이고.

심지어 백번천번 양보해서 오늘밤에 통일이 된다고 해도 이미 코로나때문에 공공의 이익을 위해국민의 기본권을 당당하게 제한하고 있는데 공공의 이익을 위해, 북한난민과 남한주민들 모두를 위해 기본권 제한하는게 안 될 일이 없다고 본다.

홍콩도 마카오도 중국이라는 태두리 안에 들어가있듯.

개헌을 통해서 북한지역이 대한민국이면서도 북한인 상태로 남아있게 할 방법이 있음. 

우리가 북한사람들 의료보험 좆빠지게 부담 안해도 될 방법은 얼마든지 있음. 

 

오늘 통일하면 사회혼란 심하지. 통일비용 쎄지.

5년뒤에 해도 마찬가지지. 북한이 달라져봐야 얼마나 달라지겠어.

그런데 수십년 뒤에 하는 통일도 사회혼란과 어마어마한 통일비용이 수반될거라고는 장담 못해.

하지만 지금보다는 나을게 자명하고, 수십년 뒤의 대한민국이 통일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매우 필요한 상태일것도 매우 자명함.

 

4+

사회혼란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불가분의 관계임. 

북한사람들 없는 지금의 남한사회는 사회갈등 없는 유토피아인가?

전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된 사회는 유토피아인가?

그런 나라가 있긴 있었는데. 그 나라는 2차대전에서 지고 국가 최고지도자는 자기 대가리에 총을 쏴서 빵꾸를 냈다더라. 

1
2021.01.19

통일에 대한 비용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단순히 비용 때문에 반대한다면 잘못된 생각이라고 봄.

 

그 이유는 먼저 통일은 피할 수 없이 찾아온다고 생각함. 우리가 북한과의 통일을 하지 않으면 중국과 북한의 병합이 이루어지는 양자택일의 상황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함. 물론 평화적으로 합의에 의해 통일을 한다면 좋겠지만 국제 정세를 고려한다면 힘들어보임. 물론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바뀔 수 있음.

통일을 하지 않는 것이 통일을 하는 것보다 이익이 크다면 통일을 반대하는 것이 옳음. 그런데 통일을 하지 않는다라는 선택지가 중국과 북한의 병합이라는 선택지일 경우 대한민국이 가지는 이익이 훨씬 적음. 군사적, 경제적, 지정학적 등 많은 분야를 고려할 경우 이익이 적다고 느껴짐. 당장 동해바다에 중국 어선이 싸돌아다니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두 번째 이유로는 비용은 단순히 비용일 뿐임. 즉, 돈은 수치상의 단위일뿐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면 돈을 써야함.

통일 비용이 5000조면 어때. 대한민국이 5000조의 가치만큼 성장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리고 통일을 할 경우 나라가 아닌 우리에게 닥치는 변화는 매우 크다고 생각함. 남북간의 이질감은 서로를 혐오하게 만들 수 도 있음. 그러나 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익숙해져 갈 것이고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는 우리 자손들에게 군대 이야기나 해주고 있을 듯. 그 중간에 우리들은 힘들 수 있겠지. 근데 뭐 언제는 편했냐.

1
2021.01.20
@마아마아

1. 중국에 병합되느니 남한과 통일되는 게 맞지. 통일 반대한다는 사람들도 중국과 북한이 병합되는 상황에서 (=북한 체제가 붕괴된 상황) 통일을 반대하는 거 아냐. 다만 통일 반대론자의 의견은, 현상황을 유지하자는 거임. 꼭 통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할 이유는 없다는 거

2.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서 돈을 써야한다고 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대한민국이 경제 사회적으로 큰 쇼크를 먹고 그 쇼크를 해결하기 위해서 돈을 써야하는거지. 통일 후 100년, 200년을 본다면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한 비용이겠지만 그 기간을 살아가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예전의 남한이 그리울거임.

3. 지금도 힘들지만 통일되면 가계 입장에서는 지금이 그리울정도로 힘들거임. 북한 사람들을 먹여살리느라 드는 경제적 비용도 어마무시하겠지만, 2천만명의 북한 난민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발생될 사회적 혼란과 갈등이 더 치명적일듯 싶다.

0
2021.01.20

내가 오늘 윤서인어쩌구로 시끄러웠던 걸 보고, 관심도 없던 그 ㅇㅅㅇ유투브에 들어가봤는데, 거기서 몇 개 영상 보다가 저런 애들 수준이 극우라고 설치는 걸 보고 참 한숨만 나오더라. 극우도 수준이 저 정도 밖에 안 되나. ..

"통일을 반대하는 이유"라는 동영상 보고는 어이가 없었는데... 수준이 너무 낮아서...

그런 수준의 사람이 25만명 구독자에, 언론도 관심을 갖는 것을 보면 그런 수준도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 갑자기 읽고 두서없는 댓글 단다.

통일이라는 거대한 담론을 일반 대중 수준에서 어떻게 풀어가냐가 중요한듯한데. 내 수준에서도 무슨 대안이 있는 것은 아니고.

예전에 정토회 잠깐 다녀볼 때, 거기는 자원봉사 단체라서 통일 운동하는 모임도 전국에 다 사람들이 퍼져있고 그러면서 활동을 해.

관심이 있다면, 그 모임이 불교랑 별 상관은 없으니, 한번 정토회 통일운동 하는 모임에서 주관하는 교육, 행사 등에서 정보도 얻어봐.

상당히 체계적으로 조직이 꾸려져 있고. 구체적인 활동들을 하니까 말야.

그리고 그 법륜스님이 쓴 통일 관련 책도 아마 쉽게 도서관 가도 읽어볼 수 있을듯.

주절주절 헛소리 남기고 감.

1
2021.01.20

단기적으로 봤을때는 별로지.

하지만 장기적으로 국가전체로 봤을 땐 이득일 확률이 높고.

무엇이 되었든 그저 한국의 산업화 시기보다 북한이 덜 고통스럽게 산업화를 완료했으면 좋겠어.

북한에 얼마 남지 않은 유무형유산을 경제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다 때려부숴버리지 말고.

느려도 좋으니까 사람과 문화가 우선시 됐으면 좋겠어.

0
2021.01.20

한민족 이라는거에 연연하는 이유부터 사실 모르겠다 한민족인데 뭐?

6.25때 쳐들어와서 사상틀리다고 동포들 죽이던 놈들인데 

그렇다고 현대에 들어와서 착해진것도 아니고 더하면 더했지 뭐만하면 도발하고 우리 장병들 죽였는데 

그나마 친북성향인 지금 ㅇㄱㄸ가 평화국면 만들어야 되니 뭐 하자고 하면 윗 동네 새끼들이 따라줌?

 

우리가 전쟁후 70년동안 그렇게 잘지내보려 노력하고 양보하고 도와주고 했는데 뭐 하나 좋아진거있음?

왜 우리만 계속 희생하는데?

이제와서 왜 한민족에 연연해서 뭘하든 면죄부를 쥐어줘야 되냐 이말임 우리도 참을만큼 참은것 같은데?

 

통일? 안해도 돼 그놈에 민족타령도 지겹고 우리가 아무리 잘해줘봤자 상대가 안바뀌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거잖아?

우리가 얻어야 될 비용 자원 긍정적인 미래 다 떠나서 북한군과 수뇌부 김정은이 궤멸하지않는이상 우리에게 평화란 없음

1
2021.01.20

전쟁범죄자이자 인권유린범인 김일성과 그 혈족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방식의 통일은 절대 반대함.

 

그렇기에 가장 좋은것은 북한 내부에서 쿠데타 내지는 민중혁명이 일어나길 바람.

 

한반도 역사상 가장 개새끼를 (강제로)용서하는 사법거래 방식으로 통일하면 앞으로 한반도에서 법치주의가 제대로 굴러간다는 보장이 있을까? 김일성 가족놈들도 처벌받지 않는 나라에서 그 누가 정의와 도덕을 위해 살겠음?

 

제일 좋은것은 독일의 히틀러처럼 취급되는것이고, 소련의 스탈린처럼 흑역사 취급당하는 것 까지는 좆같아도 어떻게 참을만 하지만...

 

김일성이 중국 마오, 베트남 호치민, 쿠바의 카스트로 비슷한 현재의 북한국부 지위를 유지한 체 통일하려고 한다면, 나는 광화문 청와대에서 통일 반대 시위 마려울듯 하다.

0
2021.01.20
@네슬퓨랖

근데 급진통일이면 백두혈통애들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부패한 고위간부들이랑은 협력할듯

0
2021.01.20

나는 적극적으로 통일해야한다고 봄

물론 여기서 좀 더 시간이 걸려도 괜찮겠지만

근 20년안에 통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함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 8위정도의 경제국인데

통일하면 그 규모가 3~4위 까지 점프할수 있고 인구 8000만 가까이 된다는데 엄청나게 메리트있음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기때문에 이전과는 다르게 큰 사업을 벌일수 있고 현재 우리나라가 안고있는 문제들을

대부분 해결가능함 ex)저출산, 고령화, 취업난 , 코리안 디스카운트

비단 나만의 주장은 아니고 세계적인 투자자들이나

평가회사 국립 연구소들도 같은 의견이야

나는 무엇보다 통일하면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다는게 크다고 생각함

러시아가 지정학적 위치나 경제적 이유나 한국과 아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1
2021.01.22

https://www.dogdrip.net/293966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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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역사] 러시아군의 티어1 특수부대 - SSO와 자슬론(Zaslon) (내용추가) 14 다크모드 14 4 일 전
969 [역사] 3.1절 기념 ) 대만 타이난에서 대비되는 건축물들 8 누구누구인가요 4 5 일 전
968 [역사] 한 명의 소녀와 파키스탄에 관하여 12 골방철학가 18 6 일 전
967 [역사] 밀덕지식) A2/AD란? 2. 현실은 시궁창이야 9 밀덕 11 6 일 전
966 [역사] 러시아의 PMC '바그네르 그룹' 18 다크모드 17 7 일 전
965 [역사] 밀덕지식) A2/AD란? - 1. 간단한 배경지식등 3 밀덕 13 8 일 전
964 [역사] 김구를 변론하다 (2) – 친일파가 만든 민족영웅? 19 이제시작 0 10 일 전
963 [역사] 법학박사 램지어의 위안부 자료 왜곡 논문 사건 15 안티파굳 26 12 일 전
962 [역사] 김구를 변론하다 (1) - '김구 청문회'의 저자는 누... 9 이제시작 7 13 일 전
961 [역사] 미얀마는 민주화의 꿈을 꾸는가? 43 골방철학가 65 14 일 전
960 [역사] 공산당 활동이 금지되어 있거나 금지였었던 국가들 8 LG벨벳 9 16 일 전
959 [역사] 한비자가 말하는 나라가 망하는 47가지 징조 36 개월째창업중 17 16 일 전
958 [역사] 병자호란) 아! 임진년의 맹장들만 있었더라면! 10 팽배수 7 19 일 전
957 [역사] 약스압) 고려시대 유물을 알아보자 9 틱택톡탁 4 19 일 전
956 [역사] 이라크전쟁의 역사적 재평가에 관하여 50 골방철학가 31 20 일 전
955 [역사] 더 이상 아즈텍을 욕하지 말자 - 잘못된 인식 바로잡기 46 포치테카 43 28 일 전
954 [역사] ㅇㅎ) 에도시대의 안드로이드 오토마타, 가라쿠리(からくり)... 11 식별불해 8 28 일 전
953 [역사] "소련의 붕괴는 지정학적 재앙이었다" 64 골방철학가 102 2021.02.03
952 [역사] 임진왜란) 명나라 장수들이 말하는 이순신 18 팽배수 19 2021.02.02
951 [역사] KEDO 신포 경수로 사업의 경과 25 핑그르르 13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