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ㅇㅎ) 중세 이베리아의 유대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더 많은 그림들과 같이 보기  (적나라한 그림들 후방주의!!!!)

 

 

 

 

 

 

 

 

 

 

중세 이베리아가 대충 어떤 동네였는지에 대해서는 이 중세 이베리아의 무슬림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글에서 간략하게 설명한 바 있으므로 그 포스트를 먼저 읽은 뒤에 이 글을 읽는 게 좋을 듯. 

 

 

 

 

 

 

 

 

유대 여성들은 남성들과 달리 환영받았다

 

 

서양에서 유대인들이 전통적으로 악마의 민족이자 그리스도의 적으로 치부되었단 것은 매우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도 이들은 아주 구제불능의 악마 취급은 받지 않았는데, 세례를 받아들이면 이들 또한 기독교 세계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세례를 받고 개종하는 유대인들은 여성이 대부분이었다. 이것은 기독교 공동체가 유대인 남성과 유대인 여성을 동일한 잣대로 대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스터디 그룹 하는데 남자 그룹원 하나 더 들어오는 거하고 여자 그룹원 하나 더 들어오는 거하고 느낌이 확 다르듯이 이 스페인의 기독교도들도 마찬가지로 고추달린 유대인들은 존나게 혐오하고 여성 유대인들은 개종이든 뭐든 팍팍 지원해서(아니면 사기쳐서 노예로 만들던) 지들이 낼름 취하려고 한 것이다. 인간사회 어딜가든 고추달린 새끼들은 환영받지 못한다는 게(결말을 떠나서)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 같다.

 

 

 

 

 

 

 

 

유대 여성은 아름답다는 생각

 

암튼 무슬림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서구 유럽에서는 유대인 여성이 아름답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던 것 같다. 일찍이 프랑스 철학자 사르트르가 '유대 미녀' 라는 말에 '능욕과 살육의 냄새'가 풍긴다고 지적했듯, 이런 클리셰는 중세 이래 갖가지 문학작품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딱 하나만 예를 들자면,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에 나오는 샤일록의 딸은 작중 '아름다운 제시카'로 불렸다.

 

 

난 그런데 "스페인 남자들은 지네 동네 여자 말고는 다 좋아하는 건가?" 하는 의문을 떨칠 수가 없었다. 무슬림도 좋아하고 유대인도 좋아하는데 지네 나라 여자들은 안좋아하는게 뭔가 야갤러들이 허구한날 한국여자 까내리고 일본여자 찬양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근데 야붕이들이 말로만 한국여자들 혐오할때 중세의 얘네들은 진짜 외국인 남자랑 사귀는 자국 여성을 돌팔매질 해서 쳐죽이거나 불에 태워버림;; 

 

 

암튼 그래서 뭐 아랍계 여자들이 얼마나 매력있는지 그 느낌은 대충 알고있어도 유대인 여성들이 뭐 얼마나 예쁘게 생겼는지는 감도 안오고 평소에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구글링을 좀 해봤다. 그랬더니 한 유대계 여배우가 나왔는데

image.png ㅇㅎ) 중세 이베리아의 유대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image.png ㅇㅎ) 중세 이베리아의 유대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image.png ㅇㅎ) 중세 이베리아의 유대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image.png ㅇㅎ) 중세 이베리아의 유대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ㅇㅎ) 중세 이베리아의 유대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유대계 미국인 배우 캣 데닝스

 

 

 

캣 데닝스 누나는 진짜 존나 예쁜거 같다. 사실 배우는 걍 다 외모 최상위권의 한계를 뚫은 사람들이긴 하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유대계 여자들에 대한 환상이 심어질 정도로 난 캣 데닝스한테 반해버림. 사실 얼굴보다 몸매가 더 좋긴하다

 

 

 

 

유대 여성들은 매춘부?

 

L.Mirrer미러는 중세시대의 유대 여성(judía)라는 용어가 사실상 매춘부와 동의어로 쓰였다고 말함. 이런 경향은 근대 초까지 이어져서 "유대 여성의 일. 밤새 사랑을 나누고 종일 자기." 라는 속담이 널리 유행하기까지 함. 

 

 

이건 어느정도 사실에 기반한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유대 여성이 소수 종교집단의 여성들이다보니까 양 공동체의 가장자리에 있을 수밖에 없었음. 무슬림 편에서도 얘기했듯, 유대 여성이 자신과 자식의 안정적인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서(혹은 신분상승이나 종교와 민족을 초월한 진정한 사랑을 위해)  본인들의 집단을 버리고 기독교로 개종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다보니까 이도저도 아니게 된 경우엔 이들에게 매우 가혹한 미래만 기다리고 있었을 것임.

예를 들면, 14세기 초 코카Coca 시의 한 유대 과부 여성이 기독교도 남성과 관계를 맺어 아이를 가진 일이 있음. 이때 유대 공동체는 다음과 같이 대응했음.

 

 

"코카 인근에 있는 유대 공동체들은 모두 소문을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런즉 이 '매춘부'에 관한 이야기가 비유대인 사이에 퍼질 것이고 우리 법은 업신여김을 당할것입니다. 이사안은 너무나 중차대하여 이 여성의 코를 베어 그녀가 정부를 위해 꾸민 얼굴을 훼손해야 한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니까 중세 이베리아에서 그 어떤 집단에도 소속되지 못한 여성이 어떤 처지였을지 한번 상상해보셈. 그냥 갑자기 뒷골목같은데서 죽빵맞고 별 억울한 일을 다 당할 수 있는거임. 그러면 몸뚱아리밖에 없는 이 여성이 살기위해서 택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이었을까? 그냥 법의 테두리 안에서(유대, 무슬림 여성의 매춘은 합법이었음) 몸파는 거밖에 없었던거임. 적어도 그러면 안전은 보장되니까. 그래서 유대여성=매춘부라는 속담이 생겨난거임.

 

 

 

(다음에 계속)

 

 

 

참고문헌: 서영건. (2008). 중세 카스티야 사회와 유대 여성의 섹슈얼리티. 서양사론, 97(0), 5-27.

 

 

 

 

 

원래쓴곳: 내 티스토리 블로그 https://sickstarfiresun.tistory.com/139

 

30개의 댓글

2021.01.13

넘모 무서운 세상인것이야..

1
2021.01.13

캣 데닝스 추

1
2021.01.13
@정교분리

아이클라우드... 아아.. 착한 해킹

0
2021.01.13

글은 모르겠고 그림은 잘 봤습니다 😀

0
2021.01.13

왜 다들 비추천하는거지,,내가 뭐 잘못한거있나,,

0
@식별불해

블로그 조회 유도?

1
2021.01.13
@장혜연넘모이쁘다

출처를 안밝히면 무단으로 펌하는 놈들이 출처없이 펌해서 어쩔수가없고 성기포함한 적나라한 짤은 여기 올리면 제재받던가 음란물유포될까봐 무서워서 어쩔수없이 저렇게(그림과같이보기) 한거라 좀 억울함. 블로그 조회를 유도하려는 의도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저런 그림 없는 글은 저런식으로 야비하게 조회유도 안하거든

0
2021.01.13
@식별불해

그런거 신경 안 쓰는게 좋을것 같음 좋은글 걍 꾸준히 올리면 지나가다 보는사람들 있을거임

 

인터넷에 이상한애들 한둘이냐 뭘하든 어떻게 하든 불편하다고 태클은 들어온다

 

출처표시하는게 안하는것보단 나은것같음 광고하는 성격의 글도 아니고

 

운영자 지침도 지들입맛에 가감해서 맞네 틀리네하는 녀석들이 다수인데 그런거 신경쓰지마

 

근데 유대인은 원더우먼의 걔가 더 유명하지 않음?

4
2021.01.13
@식별불해

여긴 비추가 일상임

조회수 추천수 ㅈㄴ낮은데 비추 비율은 개높음

3
2021.01.13
@식별불해

원래 생각없는 애들 많음 무시해..

1
2021.01.13
@식별불해

야스 못하는 놈들인데 야스글 올리니까 그렇지

0
@식별불해

알아냈음. ㅇㅎ 붙어있는데 ㅇㅎ짤 없어서 그런가벼 너무 신경쓰지마

0
2021.01.14
@식별불해

1랩개붕이라 뭘 모르는모양인데 비추엔 이유가 네가지다

중복 씹덕 말머리 그리고 아무이유없음

너같은 경우에는 4번째경우임 걍 누른거임

아무이유없이 아무생각없이.

1
2021.01.13

14세기쯤이면 이베리아에서 유대교랑 기독교 언쟁이 기독교가 승리함으로써 교리적으로 우세할뿐만아니라 여러 사회적압박들로 인하여 배교자들 그러니까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많을 때임 이를 이베리아 왕국들은 종교적 승리로 자뻑했지만 이게 인간의 심리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상대적으로 부유햏던 유대인들에 대한 견제인지 개종한 유대인들에 대해 차별이 시작되고 결국 개종 유대인들을 가짜 기독교인으로 낙인 찍어버림

특히 봉건적 구조이던 레온 카스티야 쪽에서 이런 경향이 심했는데 정통 서고트 계 귀족들은 자신들은 가짜 기독교인(이슬람 유대인) 신민들과 구별하고자 푸른피 이론을 들고 나와 계급적 그리고 사회적 구분을 확실히 하려 했음

결국 이런 상황에 유대인들로 하여금 회의감을 들게끔 했고 추후 유대인들의 대량 이탈을 초래하게 됨

2
2021.01.13
@년째 숙성주

좋은 댓글 감사

0
2021.01.13
@년째 숙성주

추가정보추

0
2021.01.13
@년째 숙성주

그리고 경제가 씹창나버리지

0
2021.01.13
@주짓폭력배

그게 단순히 한가지 원인으로 설명하긴 초금 어려워서....

0

묘묘추

0
2021.01.13

선택받은 민족이 맞았자너?

0
2021.01.13

이베리아로 간 유대인이면 세파르딤? 계열 유대인 아니냐

 

아쉬케나짐 한테 좀 밀리는 느낌임...

 

동네에 세파르딤 계열 쪽 시나고그랑 학교 있는데

존나 빡센 근본주의적 유대인들은 죄다 아쉬케나짐들이고 돈많고 성공한 유대인들도 아쉬케나짐쪽이 많은 둣

동유럽쪽으로 좀 빡센종자들이 갔나?

 

0
@메마리아

서유럽에 정착한 유대인들이 금융으로 성공했으니 돈이 젤 많았을것

 

로스차일드가문이라던가...

 

그러고보니 스페인 세파르딤 친구들은 의문이네 대항해시대때 잘 못 건졌나봄?

 

동유럽은 동네도 그렇고 재미 못봤을거같음 물론 지금 이스라엘 유대인 인구의 다수는 동유럽출신이지만

0
2021.01.14
@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그 서유럽에 있던 친구들도 아마 아쉬케나짐이 더 많았을듯?? 로스파일드 가문도 아쉬케나짐 계열 일듯..

아쉬케나짐이라고 해서 꼭 우리가 아는 동유럽에만 있던게 아니라

나중에 독일이나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으로 이주하고 몇몇은 나중에 집단으로 미국으로 감. 18세기 이후에...

세파르딤도 물론 같이 섞여서 가거나 했겠지만 우리가 구분하는 아쉬케나짐 세파르딤으로 나뉘어서 디아스포라가 형성된건 엄청 존나 옛날일이라서..

 

 

0
@메마리아

아슈케나짐이 스페인을 제외한 (여긴 레콩키스타 전까지 아랍권역이였기 때문에) 나머지 유럽에 살던 친구들이지 ㅇㅇ

 

엄마가 유대인이면 자식도 유대인인지라 피도 많이 섞이고 통혼도 잦았을 거임 아무리 게토로 쫓아내서 분리시켰어도 2천년가까이 안섞일수가없지 ㅇㅇ

 

단지 이스라엘 건국시기엔 동유럽계 아슈케나짐이 굉장히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었다는거

 

서유럽쪽은 가스실에서 죽었거나 미국 등 신대륙으로 살아서 도망갔거나 둘중 하나니까

0
2021.01.13

블로그잘보고있다

1
2021.01.13

캣데닝스 존나 예쁨. 진짜 세상에서 제일 이쁜거 같아. 투브로크걸즈에서 말투도 너무 맘에듬

0
2021.01.13

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전쟁끝나면 가슴큰 유대인여자랑 결혼해야지 하는 대사생각나네

0
2021.01.13

붐업 몇인데? 안뜨느데 나는

0
2021.01.14

붐업 신경쓰지 마셈 재밌어ㅎㅎ

0
2021.01.14

캣 데닝스는 진짜 0.0001프로의 존예이고 가장 순수에 가까운 소위 '유대인'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네에서 직접 보면 유대인들 중 잘 생기거나 이쁜 사람 별로 없어보임.. 코는 존나 크고 여자들은 뭔가 표정이 씹창나있고 다들 우중충한 검정색 옷에 남자들은 이상한 털모자나 키파 같은거 쓰고 휙휙 돌아다니고 있고 여자들은 검정색 월남치마에 검정색 코트같은거 입고 유모차에 1~2명의 유아와 보행가능한 다른 아이들을 끌고 다니고 유대인 마트 같은데를 가거나 하고 있음... 뉴욕 윌리엄스버그나 버로우 파크 같은 동네가 그러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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