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소개 해드리다 보니 어느새 10번째 글을 앞두고 있어오 하와와..

 

이전 소개글은 링크 참조 부탁드릴게용 ㅎㅎ

 

아두이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을 위한 센서 참고자료(1) - 적외선 인체감지 PIR 센서 

아두이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을 위한 센서 참고자료(2) - TCRT5000 적외선 감지 장애물 회피 센서 / 라인트레이서 센서

아두이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을 위한 센서 참고자료(3) - 음향 사운드 감지 센서 HS-SOUNDSM

아두이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을 위한 센서 참고자료(4) -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 센서 GY-906, MLX90614

아두이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을 위한 센서 참고자료(5) - 알코올 센서 모듈 MQ-3, SZH-SSBH-045

아두이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을 위한 센서 참고자료(6) - 사운드 모듈 ts0223

아두이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을 위한 센서 참고자료(7) - 온도센서 NTC 서미스터 모듈

아두이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을 위한 센서 참고자료(8) - GP2Y1010AU0F PM 2.5 광학식 미세먼지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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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 군필공대생(전) 쟈응이에요 하와와

이번에 소개할 센서는 온습도 측정센서 모듈이야.

 

 

 

길을 걸어다니면서 우체통 같이 생겼는데 큰 하얀 상자를 한번 쯤은 보지 않았을까 싶어.

크고 하얀 상자는 기상 계측을 위해 사용된 백엽상이라는 시설장비로, 지금은 자동기상관측기를 사용하게 되어 사라진 기상관측시설장비야.,

백엽상 내부에는 온도계와 습도계가 달려있고 수분과 같은 직접적인 요건에서 독립된 측정을 통해 이상적인 온습도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환경을 만들어주거든.

이번 센서 역시, 백엽상 축소판 같은 느낌으로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주는 센서가 작은 상자안에 들어있어.

 

조금 특이한 점이라면 하나의 회로에 두가지 센서가 들어가 있는 모델이라는 거지..

 

따지고 보면 SOC(System On Chip) 라고 생각하면 좋을거야

사각형의 파란 센서 모듈 내에 측정을 진행한 뒤 데이터를 넘겨주는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고, 해당 프로세서와 온도센서, 습도센서가 연결되있어.

우선, 여기 사용된 온도센서는 NTC방식의 서미스터야.

 

 

NTC 방식 써미스터에 관련된 내용은 지난 게시글에서 상세하게(?) 다룬 내용이 있으니, 해당 게시글을 참고하면 될거야

 

아두이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을 위한 센서 참고자료(7) - 온도센서 NTC 서미스터 모듈

 

 

 

 

그리고 습도센서는 반도체의 특성을 이용한 방식이야. 

최근에는 물을 잘 흡수하는 산화알루미늄과 같은 소재를 이용하는데, 습도가 늘어날수록 전기저항이 줄어드는 특성을 이용해. 

 

이 습도 센서는 간접 측정을 한다면, 직접 측정을 하는 녀석도 있는데, 땅 속의 습도를 알아볼 때 사용하는 포크모양 습도 센서도 있어.

 

이건 전기 전도도를 확인하는 형태로 알고 있는데.. 습도 센서 류는 거의 쓸일이 없어서 말이지... 
 

여튼, 이 온습도 센서는 기존 센서 모듈과는 조금 다른 핀배열을 가지고 있어.

보통은 VCC, DATA(Signal), GND  이렇게 3개의 핀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신기하게도 단 3개의 선만 이용하고, DAT 선을 통해 데이터를 일방적으로 보내기만 하는 형태야.

 

기존의 TWI 데이터 통신 형태에서 One-Wire 통신 형태를 띄고 있는데, 통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도 공부가 좀 필요하다보니 생략하도록 할게.
 

센서 모듈 내에 있는 프로세서는 ADC 변환과 데이터 통신을 하는 용도로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아.


아래는 Adafruit에서 제공하는 예제 소스코드야.

해당 센서모듈을 개발하고 제공하며 사용을 위한 라이브러리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아보시기 위해선 제공하는 예제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야.

 

우리도 직접 짜면 짤수는 있지만, 우선 센서를 소개하는게 주 목적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예제를 가져다 소개하고 있어.

 

 

 

코드상에 보면 초기 선언부(#define, 엄밀히는 전처리부지만 빠른 이해를 위해..) DHTTYPE 이라는 변수가 있어.

사용하시게 되는 온습도 센서 모듈의 모델명을 입력하는 부분인데, 이번에 사용하는 센서모듈의 모델명은 DHT-11 이므로, DHT11을 입력해줬어.

예제 파일을 실행하시면 DHT22만 활성화 되어있고 그 외의 모델은 주석처리(//)가 되어있는데, 사용하시는 센서 모듈에 맞춰 활성화시키고 나머지 두개는 주석처리를 통해 비활성화하시면 돼.

만약 DHT-22를 쓰시면 그대로 사용하면되구!

 

 

소스코드내에서 사용하는 Adafruit_Sensor.h 라는 헤더파일이 있는데 DHT 온습도 센서 라이브러리만 단독으로 다운로드 받는 경우, 해당 헤더파일이 없어 컴파일 에러가 발생할 수 있어.

혹여라도 이전에 adafruit에서 제공하는 다른 센서 모듈을 이용했다면 해당 헤더파일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실 경우엔 아래 github 사이트에서 따로 다운로드받고 DHT_sensor_library에 넣어줘야해.

 

조금 번거로울진 모르겠지만, 예제랑 헤더파일이 있다는게 얼마나 편한건지는 나중에 실무를 하게 된다면 알게 될거야 ㅎㅎ..
 

 

그리고 언제나와 같이, 터미널을 통해 결과값을 확인해봤어.

초기에는 습도가 20%... 온도가 19도.. 여름에는 정말 최적의 환경이겠지만, 이제 막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건조, 그 자체에.. 으슬으슬한 온도더라고.

(이 글을 적는 시점에는 15.8도 까지 내려간게 안자랑..)

입김을 불어주고 온도와 습도의 변화를 확인하자, 곧 변화를 보이더라고.

온도센서는 써미스터가 달려있기 때문에, 사용된 써미스터의 자체 온도가 올라갈 때 까지 충분히 입김을 불어주니 초기 주변 온도인 19도에서 21도 까지 상승하고, 입김의 습도에 의해 습도도 약 15%정도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을거야.

 

저 센서는 백색가전류에도 많이 들어가는 센서긴 한데, 정밀도는 썩 나쁘진 않은 편이야. 다만 표시 단위가 소수 1자리 까지라서 완전 정밀하다! 혹은 산업용이다! 라고는 못해도 적당히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온습도 센서를 찾는다면 나쁘지 않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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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장은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

 

다음편은 운좋게 10화 특집으로 데이터 시트 읽는법! 을 하게 될거 같아 나름 두근두근 하다구!

 

그리고 매주 월요일하고 수요일 저녁 8시~10시 사이에 켜놓고 있는데, 혹시라도 아두이노나 MCU 개발 혹은 내가 소개한 센서들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다면 와서 물어봐주면 좋구! 

 

딱히 질문이나 이런게 없다면 평상시에는 공구 관련 리뷰 영상을 만들고 있을테니.. 언제든 가볍게 놀러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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