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쓰려다 깜빡하고 안올린 글임 전문 지식이 있는 친구들은 그냥 그러려니하고 패thㅡ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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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카드를 모텔, 데이터를 손님이라 가정하자
1. 메모리의 쓰기 과정 = 모텔에 손님이 입장한 과정
: 데이터의 쓰기는 손님의 입장이라 생각하면 됨 모텔에 손님이 전화로 예약하는 경우라 가정하자 이때 과정은 다음과 같음
1) 손님이 모텔에 어떤 방(큰 방 혹은 작은 방)을 묵겠다 전화로 예약한다.
2) 모텔 주인은 어떤 방이 비어있는지 확인
3) 빈 방으로 가라고 지시 후, 해당 방이 대여중임을 기록
4) 명부에 해당 손님이 묵는 호수를 적는다
마찬가지로 데이터 쓰기는 다음과 같음
1) Write 신호와 함께 데이터, 쓸 데이터가 들어옴
2) 메모리는 Allocation Table(특정 번지 사용 중임을 확인하는 테이블) 확인
3) 해당 번지 기록 및 데이터 저장
무울론 여기엔 노드가 어떻고 몇 가지 절차가 더 있지만 쉽게 이정도로만 하자
이제 데이터의 삭제 과정인데, 이건 일반적인 손님을 보내는 과정과는 약간 다름 보통은
- 손님이 나가거나 혹은 프론트에서 전화
과정이라면 삭제 과정은 걍 숙박 명부랑 손님이 사용중임을 알리는 테이블의 기록을 걍 말소해버리는 과정..
그래서 데이터가 있던 없던 간에 숙박 명부랑 사용중임을 알리는 명부가 사라져있으므로 결과적으로 그 부분에는 손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서 다른 손님이 입장할 수 있게되는거..
로우 포맷은 그런거 없이 알아볼 수 없게 지정한 호실을 몇 번 깨끗하게 청소(사실 랜덤 값으로 데이터를 더럽히는 쪽에 가깝지만..)한다고 보면됨..(부대 전산관련 전역한 친구들은 BCWipe 라는 친구를 잘 알꺼야..)
보안 얘기가 나와서 좀 더 써보면
SSD는 데이터가 각 메모리에 분산 되어서 저장되기 때문에 와이핑 안해도 테이블만 비워버리면 복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워서 걍 삭제만 해도 됨
하지만
HDD는 데이터가 연속해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종의 철가루 같은 물질을 사용하는 물리적 특성상 강력한 자석을 사용하지 않으면 데이터의 흔적이 남음.. 심지어는 가우징 후에도 일정 데이터 흔적이 남는다고 함..(명 정보통신이라고 그쪽에서는 이런 흔적을 찾아서 전자 현미경으로 복구한다고 함..)그래서 군에서는 BCWipe돌린 후에 디가우징이라고 강력한 자석으로 데이터 한번 지운 후 하드디스크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거..
복구는 그런 사라진 테이블(명부)를 보고 복구하는게 아니라 메모리 전체를 뒤져서 파일마다 가지고 있는 처음과 끝의 특별한 사인(Prologue, Epilogue라고 함)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가져오는거.. (물론 이런 방법 전에 여러 방법이 있지만 가장 정석은 이거..) 그래서 시간이 겁내 오래걸리고 복구 과정도 장담못함.. 말하자면 긴데 데이터가 연속해서 들어가는 경우도 많지만, 방을 여러개 빌릴때 1,2,3호실이 연속해서 빈 경우가 없듯 데이터도 옆 방이 연속해서 빌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가져왔을때 그 데이터에 일종의 불순물이 껴 있을 수도 있음.. 이건 진짜 노하우의 영역이라 복구 잘하는 회사에 맡기는게 좋음 (저널 영역이고 슬랙 영역이고 뭐 이럴때 참고하는 섹션이 있지만 걍 넘어가자)
여튼 생략된 부분도 있고, 일부 어김상 약간 다른 부분도 있지만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유익한 개드립 생활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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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카드를 모텔, 데이터를 손님이라 가정하자
1. 메모리의 쓰기 과정 = 모텔에 손님이 입장한 과정
: 데이터의 쓰기는 손님의 입장이라 생각하면 됨 모텔에 손님이 전화로 예약하는 경우라 가정하자 이때 과정은 다음과 같음
1) 손님이 모텔에 어떤 방(큰 방 혹은 작은 방)을 묵겠다 전화로 예약한다.
2) 모텔 주인은 어떤 방이 비어있는지 확인
3) 빈 방으로 가라고 지시 후, 해당 방이 대여중임을 기록
4) 명부에 해당 손님이 묵는 호수를 적는다
마찬가지로 데이터 쓰기는 다음과 같음
1) Write 신호와 함께 데이터, 쓸 데이터가 들어옴
2) 메모리는 Allocation Table(특정 번지 사용 중임을 확인하는 테이블) 확인
3) 해당 번지 기록 및 데이터 저장
무울론 여기엔 노드가 어떻고 몇 가지 절차가 더 있지만 쉽게 이정도로만 하자
이제 데이터의 삭제 과정인데, 이건 일반적인 손님을 보내는 과정과는 약간 다름 보통은
- 손님이 나가거나 혹은 프론트에서 전화
과정이라면 삭제 과정은 걍 숙박 명부랑 손님이 사용중임을 알리는 테이블의 기록을 걍 말소해버리는 과정..
그래서 데이터가 있던 없던 간에 숙박 명부랑 사용중임을 알리는 명부가 사라져있으므로 결과적으로 그 부분에는 손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서 다른 손님이 입장할 수 있게되는거..
로우 포맷은 그런거 없이 알아볼 수 없게 지정한 호실을 몇 번 깨끗하게 청소(사실 랜덤 값으로 데이터를 더럽히는 쪽에 가깝지만..)한다고 보면됨..(부대 전산관련 전역한 친구들은 BCWipe 라는 친구를 잘 알꺼야..)
보안 얘기가 나와서 좀 더 써보면
SSD는 데이터가 각 메모리에 분산 되어서 저장되기 때문에 와이핑 안해도 테이블만 비워버리면 복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워서 걍 삭제만 해도 됨
하지만
HDD는 데이터가 연속해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종의 철가루 같은 물질을 사용하는 물리적 특성상 강력한 자석을 사용하지 않으면 데이터의 흔적이 남음.. 심지어는 가우징 후에도 일정 데이터 흔적이 남는다고 함..(명 정보통신이라고 그쪽에서는 이런 흔적을 찾아서 전자 현미경으로 복구한다고 함..)그래서 군에서는 BCWipe돌린 후에 디가우징이라고 강력한 자석으로 데이터 한번 지운 후 하드디스크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거..
복구는 그런 사라진 테이블(명부)를 보고 복구하는게 아니라 메모리 전체를 뒤져서 파일마다 가지고 있는 처음과 끝의 특별한 사인(Prologue, Epilogue라고 함)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가져오는거.. (물론 이런 방법 전에 여러 방법이 있지만 가장 정석은 이거..) 그래서 시간이 겁내 오래걸리고 복구 과정도 장담못함.. 말하자면 긴데 데이터가 연속해서 들어가는 경우도 많지만, 방을 여러개 빌릴때 1,2,3호실이 연속해서 빈 경우가 없듯 데이터도 옆 방이 연속해서 빌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가져왔을때 그 데이터에 일종의 불순물이 껴 있을 수도 있음.. 이건 진짜 노하우의 영역이라 복구 잘하는 회사에 맡기는게 좋음 (저널 영역이고 슬랙 영역이고 뭐 이럴때 참고하는 섹션이 있지만 걍 넘어가자)
여튼 생략된 부분도 있고, 일부 어김상 약간 다른 부분도 있지만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유익한 개드립 생활되길 바람..
3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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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가져와
같은거면서도 미묘하게 달라서 존나 빡침
일째프로그래밍
해머가져와
Tbps
Tbps
보안기사는 필기.평균합격률 30%대인데ㅡ실기는 7 ~ 13%대임
야기야단
상상속에서만말이야
그리고 워마드가 클라우드플레어로 서버 아이피숨긴다는데 찾기 가능함?
그릇째뚝딱
상상속에서만말이야
상상속에서만말이야
관리자 말에 의하면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개발이 가능한 여성이면서 뒈짓이 폭로한 내용(IT 관련 교육 업체 사장)에 맞는 사람은 한국에 거의 없기 때문에 경찰이 맘 먹고 조사하면 순식간에 자신의 신상을 밝혀낼 수 있다고 한다
그릇째뚝딱
상상속에서만말이야
그릇째뚝딱
상상속에서만말이야
그릇째뚝딱
상상속에서만말이야
그릇째뚝딱
상상속에서만말이야
일째프로그래밍
그릇째뚝딱
그릇째뚝딱
Tbps
대신 그 작업의 우선순위가 있는데 셀 안에 잔여데이터가 없는 구간에 먼저 들어감
즉 셀에 데이터가 한번 저장된 후 삭제된 곳보단 처음부터 아무런 데이터가 들어가지 않은곳에 우선 저장시킴
그리고 그런 공간이 없을 경우 삭제된 흔적이 남아있는 셀에 데이터를 기록함.
하지만 삭제된 흔적이 있던 셀에 기록이 발생하는 순간 SSD의 기록속도는 현저하게 떨어짐.
저 상태를 SSD가 DUTY한 상태다 라고 함
저러한 쓰기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TRIM이랑 GC기능을 추가하여 SSD의 유후시간일때 내부적으로 쓰레기 데이터를 미리미리.지워둠
그렇기 때문에 ssd의 데이터 복구율이 hdd보다 현저하게 떨어짐
갈증엔쥐약
그럼 TRIM이랑 GC기능을 쓰면 성능저하를 막아주는거야? 아니면 최소화 시켜주는거야?
Tbps
그리고 저기에 내용 빠져있는데 삭제된 흔적이 있으면 그 흔적을 지우고 다시 기록하는거라 쓰기속도가 스펙상 속도보다 최대 절반 이상이 하락하기도 함
저러한 이유 때문에 SSD는 여유공간 못해도 20%는 남겨두라고 하는거기도 하고
국립국어원
근성가이
Tbps
원판이 살아있다면 이론적으로는 재조립해서 사용 가능
호그와트적폐세력덤블도어
구도
Yoob
구트만씨에 따르면 0과 1을 35번정도 지 나름대로의 순서대로 덧씌우면 절대 복구 불가능하다고 얘기하더라
ssd는 결국 캐패시터안의 전압레벨로 정보를 읽어내는거니까 걍 전압레벨 균등하게 밀어버리면 복구 안된다고 얘기하는거고
달세뇨
HDD는 Overwrite가 가능해서 파일시스템 상에서 '지워졌다'라고 표시해두고 해당 영역을 덮어써서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SSD는 메모리 특성상 Overwrite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파일시스템 상에서 삭제할 때, 해당 영역의 데이터를 실제로 지우는 작업이 동반됨.
따라서, SSD는 기본적으로 지워진 파일이 저장장치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HDD보다 보안상 유리함
스파이머맨
보라돌이얌
한남대교 드라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