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개붕이여러분들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생물학에 기반한 글이며 우리 박학다식한 개붕이들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 있겠지만

전문적인 논문도 아니고 연구자료도 아니고 이론과 가설을 제가 나름 재밌게 쓴것이니

흥미롭게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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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차이를 얘기하려 해봅니다.

우리 인간의 성은 일반적으로 크게 2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제 3의 성도 있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냥 일반적인 경우로 갑시다)

성염색체 표현형이 XY인 남성과 XX인 여성

성염색체에 따라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되어 지는데 이로 인하여 남성과 여성의 신체의 차이가 생겨납니다.

먼저 남성은 생식기가 외부로 돌출되어 나옵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꼬ㅊ지요. 자ㅈ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두짝인 불ㅇ도 덜렁덜렁 생겨납니다.

여성은 생식기가 내부로 들어가게 되고, 배 안에 자궁이라는 다른 장기가 만들어지지요. 그리고 그 통로 및 입구를 우리는 보ㅈ 라고 하지요.

이러한 외부적인 신체적 차이가 2차성징이 나타나면 더욱더 갭이 커집니다.

남성은 목젖이 커지고 목소리가 굵어지고 온몸에 털이 많아지고 성적호기심이 오집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때 몽정을 경험하며 딸을 치게 되죠.

(딸쟁이의 서막입니다.)

여성은 가슴과 골반이 커지고, 목소리가 얇아지며 생리를 하기 시작하죠.

맞습니다. 눈치 빠르신분들은 눈치 채셨을 겁니다.

2차성징 후 남성과 여성의 가장 큰 차이점.

바로 정자와 난자의 성숙입니다.

2차성징이 오지 않은 남성과 여성에게도 정자와 난자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상황에서 몽정을 한다거나 생리를 하진 않습니다.

아직 정자와 난자가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정자와 난자가 성숙되어 번식이 가능해졌으니 어서 쎾ㅆ!!를 해라!!!!

라고 몸에서 신호를 주는것이 2차 성징인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2차성징이 나타나는 원인은 고환과 자궁에서 서로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을 오지고 지리게 분비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나 같은 인간이지만 남성과 여성의 겉모습만 보더라도 아주 아주 다를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 엄청나게 다르죠

남성은 성적자극이 극에 다다르면 순간적인 쾌감과 함께 수억마리의 정자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리고 원하고 체력이 받쳐준다면 몇 번이고 가능합니다. 물론 양은 줄어들겠지만요.

안하고 싶으면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배출되지 않은 정자는 고환에서 다시 재흡수되거든요. 재활용품 ㅇㅈ? ㅇ ㅇㅈ

또한 남성의 정자는 2차성징 이후에 80대까지 쉽게 말해서 죽기전까지 그 퀄리티가 그렇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죽은지 얼마 안된 남성의 정자도 기능한다고 함)

하지만 여성은?? 2차성징 첫생리가 시작된 이후로는 성적자극따위 없어도 하고싶지 않아도 한달에 한 번씩 배란을 하고. (보통 쉽게 말해 1년에 12번 난자가 나옵니다.)

여성은 남성과는 다르게 폐경이라고 하죠? 더 이상 배란을 하지 않는 즉, 임신을 할 수 없는 상태가 평균 40~50세에 오게 됩니다.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냉정하게 보자면 여성의 옆에 아무리 질 좋은 정자를 가지고 있는 남성이 있더라도 더 이상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길 수 없게 되는것입니다.

종족번식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행위를 더 이상 할 수가 없게 되는것입니다.

자 이렇게나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특징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남성과 여성은 각각 자신의 신체적 특징에 맞춰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기 위해 서로 다른 전략을 짜게 됩니다.

그것은 2부에서 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