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일론 머스크는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이다. (feat. 뉴럴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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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가 뇌파로 로봇팔 조종하는 모습. Wessberg, Johan, et al. "Real-time prediction of hand trajectory by ensembles of cortical neurons in primates." Nature 408.6810 (2000): 36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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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마비 환자가 invasive BCI와 로봇팔을 통해 음료를 마시는 모습. Hochberg, Leigh R., et al. "Reach and grasp by people with tetraplegia using a neurally controlled robotic arm." Nature 485.7398 (2012): 37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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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대단한 사람이긴 한데 기술적으로 굉장히 허풍이 심한 사람이다.

 

얼마전 일론 머스크가 만든 뉴럴링크에서 원숭이가 뇌파로 핑퐁하는 영상을 공개했어.

네이쳐 실릴 급의 대단한 연구인데 일반인이랑 관련 분야 전문가랑 감탄하는 포인트가 달라.

 

일반인들은 원숭이가 생각만으로 핑퐁 조종하는거에 신기해 했지만 전문가들은 별로 안 신기해 했거든.

이미 20년 전에 네이쳐에 실렸던 비슷한 연구가 있거든 원숭이 머리에 칩 박아서 로봇팔 움직이는 연구 말이야.

엘런 머스크가 곧 사람으로도 비슷한 실험한다고 했잖아? 이것도 전문가들은 별 의문없었어.

이미 2012년도에 사지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로봇팔을 통해 음료를 마시는 연구를 완성했었거든.

 

그러면 전문가들은 무엇에 감탄했을까?

뉴럴링크은 기존의 invasive BCI 장비를 소형, 무선화해서 통신과 충전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통해 대중화의 가능성을 보여준거야.

남들이 안 하던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어서 엄청난 기술을 개발한게 아니라는거야.

마이너한 분야에 뛰어들어 자금력을 바탕으로 실현가능한 수준의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대중화하는 전략인거지.

 

그런데 일반 대중들은 일론 머스크가 이야기하는 걸 보고 당장 한 20년 뒤면 매트릭스가 펼쳐지고 그럴거라 생각하잖아? 그게 아니라는 거지.

물론 엄청난 천재가 나타나서 20년 뒤에 매트릭스가 실현될 수도 있지만 일론 머스크가 현재 그런 기술 격차를 보이고 있는게 아니라는 거야.

막말로 이재용이 마음만 먹으면 뉴럴링크 기술정도는 금방 따라 잡을 수 있을거야. 당장 돈 안되서 안 하는거지.

실제로 몇년 전에 종기원에서 fMRI 소형화 관련 연구는 소규모로 진행하던거 같더만 아직도 하는지는 모르겠네.

 

아무튼 일론 머스크는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이란거야.

스티브 잡스와 애플이 개인용 데스크탑과 스마트폰 등의 대중화에 앞장섰지만 아예 없던 기술 만들어 내는 타입이 아니잖아.

스마트폰도 기존의 PDA의 발전형이지 아예 맨땅에서 나온게 아니라는 말이야.

물론 아예 기술 개발을 안했다는 소리가 아니고 대중화에 초첨을 맞춘 기술 개발이라는 거야.

 

일론 머스크도 마찬가지로 전기차, 자율주행, 앞으로는 BCI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들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사람이라는 거지.

테슬라에서 괜히 LiDAR 안 달려고 생쇼하는게 아니야. 다 대중화를 위한 거지 자율주행에 쓸만한 LiDAR가 보통 2천만원쯤 하거든.

다들 알다시피 테슬라가 전기차 사용화에 앞장선 건 맞지만 다른 기업들도 많이 하고 기술격차가 심하지 않잖아? 그런 걸 이야기하는 거임.

물론 스페이스X는 기술 수준과 자금력이 많이 높고 미국도 잘 안 하려던거여서 좀 경우가 다르긴 한데 아무튼 그럼.

 

다시 한번 말하자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투자하고 있기는 하지만 어나더 레벨의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거야.

얼마전에 배터리 분야도 진출한다고 입 털었다가 까고 보니 별거 아니였잖아. 배터리 쪽이 포장을 할 수 없는 분야여서 그런 거임.

 

아무튼 일론 머스크는 로망이 있고 그걸 실천하는 대단한 사람이지만 과대포장하고 언론 플레이하는 걸 즐기는 사람이라는 거야.

이 아저씨 요즘 트위터로 코인장을 들었다가 놓았다가 하던데 그의 말 처럼 블록체인 기술이 대단하기는 하지만 도지코인이 대단한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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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판에서 다른 주제 때문에 같이 쓴 글인데 이거는 정치이야기 없어서 읽판에도 올려봄.

심심하면 정사판에도 놀러와. 뉴비 환영.

37개의 댓글

2021.04.29

돈은 이렇게 벌어야됨. 누구는 봉이김선달처럼 보겠지만, 기존의 저평가된 물건에 집중투자해서 크게 만들어서 팔아먹는게 가장 가능성있으면서 제일 돈 많이 버는 방법 중 하나지. 저평가 주식으로 떼돈 번 유명 투자자로 BNF가 있지. 그 사람도 너무 저평가된 주식만 좋아해서 리먼브라더스 사고 3일만에 파산해서 70억 잃어보기도 함

1
2021.04.29

그러면 전문가들은 무엇에 감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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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음에 뭐에 감탄했는지가 없어.. 궁금하니까 빨리 알려달란마리야

아마 저렇게 포장하고, 홍보하는 그런 능력에 감탄을 한거같은데

1
2021.04.29
@다치

전문가들은 "기존의 invasive BCI 장비를 소형, 무선화해서 통신과 충전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통해 대중화의 가능성"을 보여준거에 감탄함.

 

1
2021.04.29
@빨머

그러쿤! ㄳㄳ 어쩄던 홍보 포장..만 있는게 아니라 대중화의 가능성이나, 스페이스X같은 뭔가가 있다는거네..

그저 화성갈끄야 아조씨가 아니란거구만

0
2021.04.29

일개 기업으로 재사용 가능한 궤도급 우주선과 추중비 말도안되는 로켓엔진을 개발, 상용화한 시점에서.. 이미 어나더레벨의 무언가를 하는 사람 아닐까?

1
2021.04.29
@Polygon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스페이스X는 예외적으로 어나더 레벨의 무언가임.

1
2021.04.30
@Polygon

그리고 내가 대충 인터넷 검색하고 그랬던 기억으로도

머스크가 팀 꾸려서 쨘! 해낸게 아니고

나사가 공모 했을거야. 거기에 머스크가 준비해서 선정된거고, 당연히 나사에서 기술지원함.

머스크 아니었어도 누군가는 선정돼서 했을 가능성이 있을 거 같어.

물론 지금같이 주목 받고, 지금 시점까지 개발을 앞당겼을 것 같진 않음.

0
2021.04.29

관심종자에 소시오패스란면에서는 아주 닮았음....

그런 특성을 가져야만 저렇게 입을 털수 있는걸까 싶을정도로

0
2021.04.29

머스크는 천재사업가. 에디슨에 가까운 친구임

0
2021.04.29

일론 머스크는 도지에서 이미 검증된 장사꾼이지

0
2021.04.29

연구개발 현업에 있으면 알겠지만, 새로운 것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대단하고 그것을 현실에 가져다놓는 연구개발 역시 매우 대단하다.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주 많거든.

작성자가 말하려는 요지는 이해한다. 하지만 "이론상 가능하다"를 현실로 가져오는 것 역시 매우 대단한 일이다. 너무 위인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
2021.04.29

전고체 배터리 이미 개발되었지만

양산과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건 다른 문제인것과 같은건가보네

 

2
@번똥쌈

나도 이 생각 함

0
2021.04.29

그니까 엄청난 사업가이고 장사꾼이지만 흔히아는 혁신적인 기술을 발명하는 천재는 아니란거네

0
2021.04.29
@실크소닉

새로운 것을 발명해야만 천재가 아니다.

현실세계로 가져오는 연구개발도 천재가 맞아

0
2021.04.29
@지아봇

걍 우리가 천재라고 말할땐 니가 말한걸 천재라고 하진 않잖아 보편적으로

0
2021.04.30
@실크소닉

애니그마라는 컴퓨터 발명은 새로웠지.

그렇다고 현대 소형 컴퓨터는 새롭지 않으니 만들어도 천재소리 못 듣는건 아니잖아

1
2021.04.30
@지아봇

일리있네

0
2021.04.30

난 솔직히 스티브 잡스에도 못비빈다 생각하는데... 장사꾼과 언변으론 지금 팀쿡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함.

윗 댓글 말대로 가깝다면 에디슨에 가깝지 않을까...

1
2021.04.30

기술의 개발혹은 발견과 대중화는 다른거야 이미 10-20년 앞선 기술들이 개발된 건 많지 근데 그 기술이 경제성 평가하고 적합해서 대중들이 구매할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로 나오는 거는 다른 문제지

1
ing
2021.04.30

그렇지.. 발명가가 사업가가 될 수 있는 시대는 끝났어

 

너무 특화되어버린 시대에 살고 있는데.. 지식 습득만으로도 한 세대동안 배워야만 할 정도로 지식이 늘어나버릴 수도..

 

 

0
2021.04.30

대중화를 위해서 적정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감탄할만한 점인거지.

0
2021.04.30

사실 자율주행도 30년전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했었데.. 문제는 그걸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지 못했고 대중화 못시킨게 크지 그런의미에서 머스크는 기존에 있는 기술을 대중화시키는중이라고 봄 사실 이것도 엄청 중요하고 대단한거거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만 개발로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결론은 화셩 갈끄야~

1
2021.04.30

상용화와 대중화에 투자한다는거 자체가 어나더 레벨의 무언가를 하는건데? 사람들이 기초핵심연구분야가 중요한건 아는데 그걸 상용화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는 좀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음. 돈만 투자하면 삼성도 금방 따라갈거라고? 애는 똑똑한데 공부를 안해서 그럼 하기만 하면 금방 서울대갈거임 하는거랑 별반 다를거 없음.

2

기술적으로 허풍...?뭔 소린지....

 

0
2021.04.30

근데 왜 아무도 머스크처럼 못했나? 어나더 레벨의 무언가보다 저게 더 상위라는거임. 어나더 레벨의 무언가는 각계 각층 각업계마다 존재하지만 저 머스크 잡스의 방식은 세기마다 1명나오는 수준이자늠.. 안하는거? 아니 못하는거임 발상조차 못하는거임.

0

대부분의 과학은 이미 잘 완성되어 있는 토대에서 시작하는거임. 논문보면 수십편의 레퍼런스가 달려있는데 이 논문이 이러한 과거 지식들을 토대로 논문 저자가 조금 더 세계의 지식수준을 넓혔다는걸 의미함. 뭔 말 하는건지는 알겠는데 저 기기의 소형화 및 제품화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업적이다.

0
2021.04.30

대중에게 어필을 잘해야 성공하는걸 엘론은 잘알고있는거 같음

사업 존나 잘하는거 가테....

0
2021.04.30

화난 아저씨들 이 좀 보이는데 스티브 잡스도 그렇고 일론 머스크도 대단한 서람이야. 그냥 일반 대중들이 생각하는거랑 대단하다는 이유가 조금 다르다는 거임.

0

자동차를 예로 들면

내연기관 자동차를 처음으로 만든 벤츠가 아니라

자동차를 대중화한 포드 또는 폭스바겐에 가깝다. (뉴럴링크는 아직 대중화가 아니지만)

이거?

0
2021.04.30

난 이 글이 머스크를 폄하하는 글이라곤 생각을 안 함.

난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라는 책도 읽었었음. 뭐 머스크가 인정한 유일한 전기라는데, 암튼 인터뷰도 300명이랑도 하고 사이 안 좋은 사람 인터뷰 내용도 그대로 올리고 암튼 나름 객관적이고, 내부적인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좋은 책임.

 

암튼, 머스크 자체가 공학도이기도 하고, 공상과학에도 관심이 많고 똑똑한 나름 천재는 맞지만.

요즘 현대 과학에서는 천재가, 한 분야가 아니라, 여러 분야. 전기차, 자율주행, 로켓, 신경망, 배터리 등등에서 성과를 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어.

무슨 여러 분야를 다 깨부수고 다니는 천재는 실존하지 않는데, 그렇게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음.

 

하지만

압도적 기술 성취를 거둬도, 흔히 말하는 사업성이 없으면 조용히 매장되는 게 일반적인 흐름인데.

머스크는 그런 기술들을 연구해서 사업성을 끌어내는 데 천재적 재능이 있음.

앞서 말 했지만, 머스크가 그냥 사업가나, 허풍쟁이라는 말이 아님. 어려운 기술들을 비전공자지만 어느정도 이해하고, 그걸 사업화하는 부분까지 계산해서 실제로 진행을 시킨다는거지.

 

로켓발사만해도, 돈이 겁나 필요한 일이니까. 우주 가고 싶은 천재나 사업가들도 엄청 많았겠지 당연히. 하지만 빨라야 50년, 100년 후를 상상했을텐데.

머스크는 자료보고 연구한다음에 '가격을 이렇게 이렇게 낮추고 이렇게 하면 사업성이 있겠다.' 라고 결론 내리고 바로 실행을 했어.

그냥 한 수천억 재산가가 적당히 똑똑한 사람 데려다가 '로켓 사업이 돈 될지 알아봐. 괜찮으면 돈 줄게.' 이런 게 아니란거지.

 

LA공항까지 지하터널을 뚫겠다는 계획도 마찬가지야.

기술? 이미 있지. 뭐 터널 뚫는 기술이야 당연히 있지.

근데 왜 아무도 안 했을까? 돈이 겁나 깨지거든. 대충 기억으로 몇십조는 우습게 깨졌던 것 같아.

그럼 일반적인 사업가들은 여기서 멈추지. 터널 뚫는 기술도 두세단계 올려야 할텐데, 그게 쉬우면 이미 됐겠지. 몇십년은 걸릴거고.

 

근데 머스크는....내가 볼 땐 일단 사고가 매우 열려있음.

터널이 비싼 이유는? 크게 만들어야 해서. 그럼 터널을 작게 만들면? 사업성 있겠다. 진행ㄱㄱ

터널사고시 구조를 위해서 터널을 일정크기 이상으로 만들어야 하는거라서 '뚫는 것보다 법 때문에 막힌 것 때문에 더 힘들다.'라는 인터뷰도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법도 바꾸든지 어떻게든지 돌파하려고 노력중임.

 

그니까 종합하면 이거지.

무슨 아인슈타인이나, 폰 노이만 같은 천재는 아님.

기술을 스스로 개발해내는 타입은 아니고 남이 만들어낸 기술을 이용하는 타입임.

그렇다고 일반 사업가와는 다름.

일반 사업가는 기술이 있어도 '시장이 만들어져서 수익이 나기 전까지'는 기다리는 편이지.

하지만 머스크는 기술을 가지고 '그 시장을 스스로 만드는' 케이스에 가까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천재'는 아니지만, '잡스' 혹은 그 이상의 인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됨.

 

암튼, 이 글은 머스크를 폄하하는 글이 아니라, 머스크를 바로 아는데 도움을 주는 글들 중 하나라고 생각됨.

0
av
2021.04.30

네이처에 실릴 만큼 뛰어난 주제는 어떤걸까

0
2021.04.30
@av

위에 두 사진이 네이쳐에 실린 논문임.

0
av
2021.05.01
@빨머

2021 현재는 뭐 나온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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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이야? 그럼 기초과학 이론과학 하는 사람만 어나더레벨이 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춘건가? 어나더레벨의 개념을 잘 모르는 듯.

0
2021.05.01

기술이라는 분야 자체가 드라마틱하게 혁신하기 어려운건데? 그런건 과학자한테 바래야지. 잡스나 일론머스크나 사업가인데, 글쓴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듯

0
2021.05.01

어쩔수 없이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해야하는 상업적인 이유 때문에

머스크 본인이 만약 저런 겉 껍데기가 입고싶지 않았어도 일반 대중들 눈높이에 맞춰 마케팅 하려면 어쩔수 없었을듯

물론 머스크가 순수한 학자포지션이 아니고 관종이기 때문에 저런 식의 마케팅도 아무 거리낌 없엇을테지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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