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내가 너무 급발진 했다. 기분 나빴을거 같네.

사과할게.

그 쇼닥터 같은 사람은 난 비난 받는게 맞다고 생각함.

쇼닥터는 왜 비난받아야 하는거야....?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체를 비난하는거면

맞다고 보는데 의사는 그러면 안돼?

쇼닥터가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하면 모르겠는데.. 안 그런 분들이 많더라고. 예를 들어 요즘 마시는 수x 이라고 불리는 링x 같은거...

보통 수액은 경구 섭취가 어려울시, 정맥으로 수분및 전해질 보충이 목적인데.. 마시는 수액이라

그냥 포카리에 소금 타먹는게 더 쌀거 같은데..

모든 쇼닥터가 그런거고? 싸게 먹히는걸 권장해야해? 수액은 경구 섭취가 어려울시 쓰는게 맞긴해?

그 표현도 정확하진 않은걸...

부정확한 정보로 남 까내리는것도 위험해

난 저사람이 전문적인 지식의 전달 보다는 정치적 의도가 더 크다고 생각했어. 마치 그 자주 나와 정부쪽 발언 옹호하는 감염내과 교수 처럼 그래서 그렇게 썼네. 미안해

그리고 그 기생충 하시는 분도 그냥 기생충이나 계속 연구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난 학위 밟고 제약회사에서 IND protocol development 하는사람이고 약사들 대부분 학부만나온상태라 지식수준 처참한거 암 근데 의사도 학부만나온사람들 수준이 어느정돈진 잘 알거임. 말의 요점은, 그 사람의 이상함을 가지고 싸잡아서 단체 비판해서는 절대 건설적인 답이 나오지 않음

미안해 나도 역시 역사 선생님들 도움 받은거 많아. 나도 최근에 임상조교수로 근무하면서 약 모르면 대학병원내 약사 선생님하고 토론해서, ARDS 환자 약사 선생님이 논문에 일반적이 아닌 실험적으로 시도된 치료 용량 언급해줘서 치료 해서 좋은 결과 얻은 적도 있고

난 사실 정부가 너무 백신을 안전하다고 밀고 잇는거네 화나서 순간적으로 실수 한거 같다.

그리고 의사 수준 처참한 것도 잘 알아. 같이 일해 보면 깨닫게 돼.저런애도 나가서 의사 뽕에 취해서 제대로 모르고 환자를 치료 하겠지

약사 집단 전체를 까려는 생각은 아니었는데 저 글 보고 좀 욱한거 같애. 너무 안전하다고만 밀어 붙이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기분 진짜 나빴을거 같다. 진심으로 사과할게. 내가 경솔했어.

이건 궁금해서 묻는건데 정부가 az를 접종하지 말아야한다는 뜻이야? 아니면 위험성을 의도적으로 숨겼다는거야? 아니면 (현재까지는) 부작용이 크게 보고되지 않은 화이자를 확보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싶은거야?

1. 작년 여름에 확진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많은 의료진 및 전문가 들이 현재의 감소세는 일시적이며 겨울이면 재확산 가능성이 높고, 백신 접종전까지는 효과적 해결이 어려우니 백신 물량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 라고 수차례 건의 -> (당시)현재의 방역 성과만을 자랑 하면서 의견 개무시 및 효과적 백신 확보가 늦어짐.

2. 여러 종류의 백신이 있었고 mRNA 를 이용한 화이자가 그동안의 연구에서 더 낫다는 의견이 강했지만 백신 구매 시기를 놓쳐서 미국은 승인 하지 않는 아스트라제네카를 주로 확보. 그리고 무조건 접종을 밀어 부치고 있는 상황. 전체 국민들 한테도 전혀 유익하지 않은 상황

3. 이미 병원에서도 내과나 응급실만 화이자 접종을 하면서 화이자, 모더나가 더 우월하다는걸 그들 스스로 증명 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부작용 보고가 훨씬 큰 아스트라제네카를 밀어 부치고 있음(나도 그렇고, 내 주변 지인들 심지어 부모님도 아스트라를 맞겠지)

4. 부작용 보고가 어느정도 이상일 경우, 중단 및 재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기저 질환이라는 이유로 그냥 밀어 부치다가 유럽이 중단 하려 하니 중단 하려다가 다시 시작하는등 혼란 유발. 일선에서 환자들의 비난과 의심은 일선 의료진이 고스란히 받고 있음...

5. 각종 친정부 매체나 친정부인사들은 아스트라가 안전하다면서 이에 의문을 제기하면 적폐나 일베등등으로 몰아가고 있음. 내 모교 교수님 한분도 그러심. 그러면서도 본인은 화이자 맞기를 은근히 원함.

글쿤 ㄳㄳ

이해함 나도 약대출신이지만 약사들 95퍼센트는 갈아버리고싶은종족들이긴함 나도 욱한거 쏘리쏘리

근데 백신관련해서는 나의 짧은견해로 아주 간단히생각할때

AZ백신 맞고 백만분의 2확률로 혈전 관련사망하기 VS 안맞고 백만명 대부분이 코로나 걸려서 사회적 손실&2명 이상 사망하기(코로나로 아무리 젊은층이라도 백만명중 2명은 넘게 죽지않을까) 볼때 맞는게 더 낫다는생각이 끊이질 않음

아 저는 강남구 태생이고 무조건 미래통합당찍고 이번에도 태영호 찍었습니다. 방역과 정치는 다르다는 스탠스임

그건 좀 애매한 문제네. 차라리 일본처럼 백신을 충분히 확보해서 화이자나 모더나 아스트라중 선택할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이건 이미 죽은 아들 불알 만지는 거니. 

현재 상황에서는 네말이 맞을수도 잇겠네. 이미 다른 백신 확보는 늦었으니.. 차라리 부작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위험하지만 집단면역을 위해 노력하자 라고 하지 이런식으로 안전하다고만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안맞으려나

좋은데 태어났네. 난 강남구 진입하는게 소원인데 아마 내 생애에는 안될듯. 걍 광교에나 살아야 할듯.

지방싫어서 의대 안갔는데 갔어야 했나싶음 ㅠ 사교육발라서 겨우 온거라 의느님들 존경함 헤헤

이거 진짜 궁핍한 변명인데 ㅋㅋㅋ

왜....? 개인의 자유 아냐?

저 약사 좀 정치적 의도가 보여

우와 이새끼 말 역하게 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속에 뭐가있니?

미안 내가 너무 급발진 했어. 저분한테도 받아 들여줄지는 몰라도 사과는 했어.

응 알았으니 다행이다.

각자 직능에 대해서 존중을 해줘야함이 맞고, 백신도 일종의 약이니 약사가 이런저런 생각 적을 수도 있는거지.

나도알아 약사병신새끼들많은거, 근데 너도알잖아? 족보리핏처방이나 쳐내는 점빵의원도 많은거?

한 집단을 매도하진말자.

좀 핀트어긋났지만 난 그래서 한의사도 존중해준다. 젊은애들커뮤니티에서는 존나게 까지만 다들 자기 필드에서

뭔가 하고있짢아.

그 전에 백신 안 맞는 상태에서의 발생률이 백신 맞고나서 발생한 것 보다 높다고 했잖아. 백신에 의해 혈전이 생긴 게 아닐 수 있다는 거지........ 그리고 그 확률에 기대서 금지하는 것보다 코로나를 예방하는 게 이득이 더 크다는 거고, 혈전이 발생한다해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거. 이 논리에서 앞부분 다 짜르고 들어가면 안 됨.

백신에 의해 혈전이 발생했다고 보기 힘들며, 혈전은 발생 후 1 시간 이내 병원 도착 시 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완치 가능.

혈전 발생시 1시간 이내에 병원 오는 사람이 몇프로나 된다고 생각하니....

응급실에서도 일해봤는데 stroke나 ami로 온사람중에서 1시간 이내에 온사람 딱 한사람봤어

그건 가슴 답답하다고 자식이 한의원 모시고 갔더니 한의원에서 괜찮다고 다리 잘 주물러 주시라고 하고 보내서

집에돌아가던중에 쓰러지셔서

바로 자동차 돌려서 응급실로 오신거 ㅋㅋㅋㅋㅋ

뭐 이건 어래스트 나고 1시간 이내지 증상 발생하고 1시간 이내는 아니겠네

한무당은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고ㅋㅋ

백신 맞고 혈전 얘기하는데 왜 일반적인 사례를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네?

백신 맞은 후 혈전 관련 증상들에 유의하다가 있으면 병원으로 오라고 카운슬링 해야지.

관련 백신에 대해서는 EMA에서 AZ 맞은 후 혈전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했고, 그럼에도 유익성이 위해성보다 크기에 권장한다고 발표함.

화이자나 모더나, 존슨 앤 존슨을 맞을 수 있으면 그걸 맞는 게 좋지만 미국이 물량을 안 풀면 AZ라도 맞아야지.

그런데 마스크도 잘 쓰고 다니고, 걸려도 병원에서 치료 받기 좋은 한국에서 굳이 맞아야 하나 생각은 드네. 기도 못 해서 안 달난 예수쟁이나 불나방같이 ㅅㅅ에 환장한 클럽 죽돌이 죽순이, 환자 상대하는 병원 관계자 아니고서야.....

https://www.ema.europa.eu/en/news/astrazenecas-covid-19-vaccine-ema-finds-possible-link-very-rare-cases-unusual-blood-clots-low-blood

정확히는 혈소판 수치가 낮은 사람들에서 AZ 백신이 혈전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발표.

백신이 면역 반응에 영향을 줄 것으로 추측. 추가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AZ 백신 맞은 후 몇 주 이내에, 숨쉬기 힘들거나, 가슴 통증, 다리 붓기, 복부 통증, 심한 두통, 흐린 시야, 주사 부위 근처 반점이 있을 시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갈 것.

백신 맞고 나서 항체 만들 때 두통, 열, 몸살이 있을 수 있는데 심한 두통과 부작용에 의한 두통을 어떻게 구분해야할지 모르겠네. 혈소판 수치 알려면 피 검사해야하는데 백신 맞자고 피검사를 하기도 귀찮고...

그렇게 이성적인 사람 별로 없어 그리고 같은 한 표야

그러면 사회가 그렇게 엘리트로 떠받들고 의사선생님 약사선생님 해봤자 무슨 소용이냐. 결국 자기 판단이 자기 정치색따라 흘러나오고, 결국에는 백신을 맞을지 말지에 대한 종국의 선택을 데이터에 기반않고 자기 믿음에 따라 판단해버리는데..

학계가 그런거 영향덜받고 최대한 공통된 데이터에 기반한 컨센서스에 기대라고 있는건데 컨센서스는 내팽개치고 자신의 사회적 신분을 자기 정치관을 정당화하는데다 쓰고있잖아.

그런짓하는 엘리트도 짭엘리트임.

그래 그래서 문제지... 정치색을 띄는 순간 (의사를 엘리트로 칭하긴 좀 그렇고) 공부한 사람도 다 편향적이 될 수 밖에 없음.

그걸 지키는 학자들을 존경해주고 존중해줘야 하는데 우리는 또 권력없다 쩌리취급하는게 문제

뭔뎅 얘기해줭

어디가 어떻게 틀렸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