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스압) 도쿄 올림픽, 방사능에서 안전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방사능에서 안전하다.

 

먼저 말하자면, 나는 일뽕도 아니고, 일제 식민지 옹호하는 새끼들 보면 빡쳐서 매번 반박한다. 

나도 방사능 올림픽은 보기 싫어서 안전하다는 주장에 반박하려고 조사를 시작했는데, 결론은 그렇다.

 

방사능에 대해 사람들이 모르고 오해하고 있는게 있어서 미리 얘기해두자면, 

방사능은 우리 몸에 축적이 되어서 쌓이면 위험해지는거야.

 

1. 방사선은 에너지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 물론 냄새도 없다.

2. 방사선피폭이란 에너지를 받는 것으로서 겨울철 양지바른 곳에서 햇볕을 쬐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과 같은 것이다.

3. 방사선은 자연에도 있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4. 방사선은 어느 곳에나 다 있다. 숨을 쉬는 공기에도 들어 있고,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과 먹는 음식물에도 들어 있으며, 땅 속에도 있고, 지구 밖 우주에서도 지구 안으로 날아 들어오고 있다.

5. 이 지구 위에서는 누구나 자연에 있는 방사선에 의해 내부피폭과 외부피폭으로 방사선피폭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내부피폭으로 받은 방사선량과 외부피폭으로 받은 방사선량을 더한 값이 우리가 받는 총 방사선량이다.

6.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른이건 아이이건 누구나 자연에 있는 방사선에 의해 일년에 평균적으로 약 3밀리시버트 정도를 받으면서 살고 있다.

7. 자연 방사선이건 인공 방사선이건 방사선피폭으로 받은 방사선량이 우리 몸에 미칠 수 있는 해로운 건강 영향의 정도는 우리 몸이 받은 총 방사선량의 크기에 비례한다.

8. 받은 방사선량이 100 밀리시버트가 넘으면 해로운 건강 영향이 나타난다는 것이 의료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100 밀리시버트 이하에서 해로운 건강 영향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연구가 계속 진행중이다.

 

- 우리는 항상 방사능에 노출되어 있다.

자연에 존재하는 방사선에 의해 받은 것이나 인공 방사선에 의해 받은 것이나간에 그 에너지의 크기가 100 밀리시버트보다 크면 암에 걸려 죽을 확률이 똑같이 있게 된다.

 

- 라돈과 같은 자연방사선이나 또는 CT나 세슘과 같은 인공방사선 모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암과 같은 해로운 건강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 몸 밖으로부터 받은 외부피폭이나 또는 몸 안에서 받은 내부피폭이건간에 암에 걸려 죽을 확률은 똑같이 전달받은 에너지의 크기에 비례할 뿐이다.

들어오자마자 우리 몸을 때려서 몸에 상처가 남고 그런게 아냐.

 

자연에 우리가 사는 지구 전역에 존재하고, 그 수치가 자연적으로 평범한 양이면 아무 문제 없는데, 그 이상이면 우리 몸이 견디지 못해서 DNA가 파괴되기도 하고, 그게 암 발병률을 높이기도 함.

 

방사능은 우리가 x-ray찍을 때, 전자레인지 돌릴 때 등 어디서나 있어.

 

그게 평범하게 일년에 3-5밀리시버트는 항상 우리가 받고 있는 중이고, 100밀리시버트 이상일 때 확실히 위험한거야.

 

그래서 수치적으로 후쿠시마 2주간 체류했을 때 0.1 밀리시버트의 방사능에 노출되니,

 

우리몸이 그로 인해 영향 받을 일은 없다 라는걸 계속 얘기하고 있는거야...

 

Q. 방사능을 내부피폭하면 암이 생기나요?
  
A. 내부피폭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암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내부피폭을 하건 외부피폭을 하건 방사선이 우리 몸에 전달한 에너지의 총량이 어떤 일정량 이상일 경우에만 우리 몸에서 암이 생긴다는 것이 지금까지 역학 또는 방사선생물학 연구 결과로서 현재 확인되고 있습니다.
  
즉 내부피폭을 해도 방사성물질로부터 받은 에너지 총량이 그렇게 크지 않을 때에는 암이 생긴다는 증거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에 내부피폭이나 또는 외부피폭을 해서 방사성물질로부터 받은 에너지 총량이 매우 클 경우에 암이 생긴다는 증거가 잘 밝혀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의 세포와 DNA는 방사선 에너지가 우리 몸 안에 있는 방사성물질에서 온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몸 밖에 있는 방사성물질로부터 온 것인지를 구분하지 못합니다다만받은 에너지의 총량이 클 경우에는 손상을 받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두 살된 어린아이가 아빠의 뺨을 만지는 것과 타이슨과 같은 헤비급 권투선수가 날린 주먹을 얼굴에 맞는 것의 차이와 같은 것입니다.
  
이렇게 인체 세포와 DNA의 손상으로 암이 생긴다는 증거가 확실히 밝혀진 경우는 방사성물질로부터 받은 에너지 총량이 100 밀리시버트보다 큰 경우입니다이는 많은 의사들과 과학자들이 많은 양의 방사선 에너지를 받고서도 살아남은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60여년동안 계속 추적 조사 연구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린아이이건 어른이건 누구나 자연에 있는 방사성물질로부터 내부피폭과 외부피폭을 합쳐서 일년에 밀리시버트 정도의 방사선 에너지를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3 밀리시버트 중 절반 이상이 음식물과 라돈에 의한 내부피폭입니다.
  
이와 같이 100 밀리시버트보다 훨씬 낮은 정도로 방사선 에너지를 받는 경우에는 이로 인해 암이 생긴다는 증거가 밝혀진 것은 아직 없습니다.
  

 

 

이제 도쿄 올림픽이 방사능에서 안전할지 알아보자.

 

우선, 방사선 방호 전문가의 글을 대충 소개 해주겠음. 

 

 

출처: https://blog.naver.com/radsafe/221618761757 

 

문체위 간사 "도쿄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IOC에 증명 요구할 것"

2019.08.16 16:0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16/2019081601821.html

 

"도쿄올림픽의 방사능 안전 문제와 관련, (선수단) 안전보장 문제에 대한 데이터 증명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IOC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얘기가 일본 시민단체에서 나오고 있고, 도쿄올림픽 조직위에서도 안전하다는 어떠한 자료도 준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선수단의 식자재는 자체 공수해서 자체 센터에서 운영하겠다"며 "배편으로 한국에서 식자재를 가져갈 것이기 때문에 관련 검역을 간소화해달라는 요청을 하겠다"고 했다.

사실 이 문제는 우리나라 많은 분들께서 지금 걱정하고 계시고 내년에 도쿄올림픽에 참가해서 메달을 따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밤낮으로 땀 흘리며 오직 훈련에만 열중해온 많은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오늘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독일 정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아보면서 찾아보고자 합니다.

 

독일에는 독일 환경·자연보전·원자력안전 연방 정부 (Federal Ministry for the Environment, Nature Conservation and Nuclear Safety (BMU), https://www.bmu.de/en/) 산하에 방사선방호연방청 (The Federal Office for Radiation Protection (BfS), http://www.bfs.de/EN/home/home_node.html)이 독립적인 과학기술 전문 연방 정부 조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원자력안전위원회(http://nssc.go.kr/nssc/index.jsp)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독일 BfS는 우선 “후쿠시마 사고의 결과로 초래된 일본 환경에서의 방사능 현황”을 2019년 4월 1일자 자료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BfS - Fukushima - Environmental consequences of the Fukushima accident_ Radiological situation in Japan.pdf

 파일 다운로드

자료 링크 : 독일 BfS의 “후쿠시마 사고의 결과로 초래된 일본 환경에서의 방사능 현황 (2019.4.1.)

http://www.bfs.de/EN/topics/ion/accident-management/emergency/fukushima/environmental-consequences.html

 BfS - Fukushima - Environmental consequences of the Fukushima accident: Radiological situation in Japan

Environmental consequences of the Fukushima accident: Radiological situation in Japan After the reactor accident in Fukushima, released radionuclides contaminated the environment. With regard to radiation exposure , the short-lived radioactive isotopes of iodine and tellurium were of importance duri...

www.bfs.de

 

우선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습니다.

1.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배출된 방사성물질은 주변 환경을 오염시켰습니다.

2. 방사선피폭 관점에서 아이오딘(I)과 텔루리움(Te)과 같은 반감기가 짧은 방사성핵종들은 사고 발생 이후 수주 이내 기간 동안에 중요하고, 장기적으로는 방사성세슘(Cs-134와 Cs-137)이 중요합니다.

3. Cs-137이 어떻게 주변 환경의 지상 땅에 퍼져 있는가를 보여주는 지도가 있습니다. 사고 이후 그동안 방사성핵종의 자연 붕괴 소멸과 일본 정부와 지자체의 제염 노력의 결과로 주민들이 받는 방사선량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4. 장기적으로 일본 정부는 지표면에 있는 방사능으로부터 주민들이 받는 방사선량이 연간 1 밀리시버트를 넘지 않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어지는 분문에서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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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내용은 블로그 들어가면 원문과 함께 설명하고 있으니 팩트체크 하고 싶으면 확인해보고, 

 

도쿄 올림픽 방사능은 방사능 전문가들은 괜찮다고 보고 있음

 

방사능 때문에 올림픽을 보이콧 한다는 건, 청와대에 방사능 전문가가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주장하면 안 됨.

 

도쿄 올림픽 방사능 관련 문제제기를 정부에서 하는 게 오히려 스포츠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만 받고 국제 사회의 동의도 얻지 못해 외교적으로 더욱 고립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되고, 유럽의 맹주라고 할 수 있는 독일도, 미국도 후쿠시마 관련 문제제기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럼.

 

후쿠시마에서 2주간 체류하더라도 최대 0.1 밀리시버트 정도를 받을 것이라는 것이 독일 정부의 평가 결과이고, 독일 대표팀은 방사능 때문에 올림픽 참가를 거부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함.

 

‘우리나라와 독일 사람들은 누구나 자연에 있는 방사능에 의해 외부피폭과 내부피폭을 합쳐서 일년에 평균적으로 약 3 밀리시버트를 받으면서 살고 있고, 지역과 생활습관에 따라 최대 5 밀리시버트 이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 방사능 얘기하는건 사실 정부나 우리나라 국민들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측면이 있음.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크지도 않고, 애초에 우리나라나 전세계 어디를 가도 방사능은 항상 있음. 그게 조금 더 클 뿐인데, 거기에 수십 년 동안 사는 게 아닌 이상 피폭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됨...

 

나도 솔직히 일본 방사능만 생각했었는데 근거 찾아보려고 보니까 방사능 때문에 일본 안간다는건 좀 이상한 말이더라. 직접 방사능 쬘 게 아니라면 한국에 있는거랑 똑같음

 

한국에서만 혼자 문제제기 하는건 좋을거 없음

 

 

그렇다면, 그 수치를 일본 정부가 조작하거나 하지 않았을까?


http://realtime.safecast.org
https://blog.safecast.org/
http://safecast.org/tilemap/
     
실시간 측정 자료이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누구나 방사선 측정기가 있으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Safecast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일본 각 지역에서의 방사능 수준을 서로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global open data network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운영하는 실시간 방사능 정보 제공 사이트도 있다.
http://iernet.kins.re.kr/
     
     
(참고) 
1. 위 싸이트들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방사능 값은 시간당 몇 마이크로시버트 또는 나노시버트 단위로 제공되는 공간감마선량률 자료입니다.
     
2. 1 시버트(Sv) = 1,000 밀리시버트(mSv)
     
3. 1 밀리시버트 = 1,000 마이크로시버트
     
4. 1 마이크로시버트 = 1,000 나노시버트

 

 

 

https://news.joins.com/article/23556139

 

가장 최근에 2주전에 우리나라 기자들이 직접 후쿠시마 원전 10km 밖에서 직접 선량계들고 측정해봤는데 시간당 0.3 마이크로 시버트 나옴

 

그럼 24시간으로 계산하면 7.2, 1년 365일 계산하면 2628 마이크로 시버트.

이걸 밀리 시버트로 바꾸면 2.628 밀리시버트가 됨

 

IAEA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일반인에게 권고하는 연간 방사선 허용량 기준치가 1밀리시버트임

 

즉 기준치보다 2.6배 정도 더 나오긴 하는데, 이건 1년 내내 거주했을때 경우고

실질적으로 올림픽이라는 짧은기간동안 받는 외부 피폭량은 거의 영향없는게 맞긴 맞음..

 

다음.

 

Q. WTO 판결에서 한국이 이겼는데 그건 수산물이 방사능 범벅이라는 걸 간접적으로 인정한거 아니냐?

 

A. 

WTO에서 이겼던 것도 방사능 피폭 때문이 아니라, ‘한국이 자국민 보호를 위해 수입제한을 한 게 부당하다’라는 1심 판결을 뒤집었을 뿐이고, 이건 ‘일본 후쿠시마현 근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속의 방사능 오염 수준이 여전히 후쿠시마 사태 이전의 오염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을 뿐임.

 

판결문 원문에 대한 해설을 발췌해보자면,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수산물 섭취로 인한 방사선량이 비록 일반인 선량한도인 연간 1 mSv를 만족한다고 할지라도, 일본은 방사선 방호의 수준을 “합리적으로 달성가능한 낮게”(ALARA) 유지하기 위한 제반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1심에서 우리나라가 패소했었던 이유인 우리나라의 3번째 요구 즉 “연간 선량이 1 mSv를 초과하지 않을 것”은 상소기구에서도 여전히 만족하는 것으로 보았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우리나라 사람이 후쿠시마 근해 수산물을 수입해서 섭취한다고 해도 연간 방사선량이 1 mSv를 초과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WTO에서도 후쿠시마 수산물을 섭취해도 연간 방사선량이 1mSv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보았음.

 

https://blog.naver.com/radsafe/221511938268

 

농산물 관련해서도 글이 있으니 궁금하면 봐

 

"일본의 방사능토양 오염 상황과 관련해서 국내에서 자주 언급되는 데이타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https://minnanods.net/maps/?pref=prefs17&m2_kg=kg&time=today&sum_137=sum

 

위에 데이타는 minnanod project라는 일본의 시민들이 모여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보여주는 건데요. 이곳에서 일본의 각종 식품의 방사선 오염과 관련해서 꾸준히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중 쌀과 쌀 가공식품 관련해서 2017-2019년 현재까지의 모니터링한 결과입니다.

 

https://data.minnanods.net/mrdatafoodsearch_without_201xxxx?page=1&rows=200&clubid=mds2&mds_scatid=c%3A1010100&bq_min=&bq_max=&kakusyu=&mrdate=1&year_s=2017&month_s=1&year_e=&month_e=&mds_att5id=&food=&order_by=mrdate&order_by_desc=1

 

...

 

단순하게 계산을 한다고 해도 1년동안 해당수치 (예를 들어 검색된 결과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4 Bq/kg)를 매일 그만큼 섭취한다고 해도 평생에 걸쳐 기껏해야 18 마이크로시버트 정도 밖에 피폭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

 

수치적인 데이터니까 IAEA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일반인에게 권고하는 연간 방사선 허용량 기준치 따라서 보자면 문제 없어...

 

다음.

 

Q.

후쿠시마 수산물 수출 규제를 다른 나라도 하고 있는데 그게 방사능 쩐다는 이야기 아니냐? 일뽕새끼냐?

 

A.

그냥 일뽕으로 보지 말고, 정보로 봐주길 바람.

 

나도 일본에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출 규제한 50여 개 국가들 중에 한국만 콕 찝어서 제소했던 것도 한국만 존나 만만하게 보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했고, 그건 지금도 어느정도 맞는거같다고 생각하고 좆같았음.

 

나도 일뽕 존나 싫어하고, 특히나 역사 문제에서 식민지 정당화하는 새끼들 존나 싫어해서 매번 반박하는데 이것도 반박하려고 찾아보다가 알게된 거임.

 

다른 나라들이 하고 있는 규제가 검사 증명서를 떼오라는거야

 

일정 지역 수산물 수입 시 방사능(세슘) 검사증명서를 요구하는 나라는 한국, 미국, 러시아, 레바논, 홍콩, 마카오,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이고

 

이중 한국, 중국, 대만, 미국 등 9개국은 지역을 특별히 정해 수입금지도 병행하고 있음

 

방사능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될 때 스트론튬,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는 나라는 한국 1개국이고

 

이 정도면 한국만 유독 반대하는거 맞아...

 

그리고 이 글에서도 나왔듯이 올림픽 참가하는 193개국 중에 유일하게 한국만 문제제기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건 우리나라가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야

 

 

마지막으로, IOC 후쿠시마 방사능 안전하다고 했다는 글에 한 개붕이가 쓴 의견에 격하게 공감함.

 

"오히려 위험하다는 쪽이 더 근거가 없잖아 조작되었든 아니든 저기는 방사능 검사표와 기록이 있는데 우리는 없잖아

조작되었다는 기록도없고 일본이 로비를 했다는 증거도 없어 근데 ioc에서는 우리가 주변에 방사능 터졌으니까 위험하다

조작이 분명하다 라고 주장해도 증거가 없으니 자기들 알빠가 아니야 어짜피 ioc는 돈만 보고 일하는놈들로 전락했거든

심증은 존나 많은데 물증이 없어 하다못해 계속나오는 후쿠시마 환자들도 방사능떄문이라고 증명을 못해 우리는"

 

[취재파일][단독] IOC "후쿠시마 방사능 안전하단 확약 받아"

방사능 안전 문제 제기에 다른 회원국들 호응 없어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413261

전 세계 193개국 단장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 방사능 오염 문제를 제기한 나라는 대한민국뿐이었습니다.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국가의 호응은 거의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측의 문제 제기가 힘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IOC가 심리적 부담을 느껴야 도쿄조직위를 설득하든, 압력을 넣든 할 텐데 아직까지는 우리만 강력하게 방사능 안전 검증을 요구하는 상황이니까 쉽지 않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주 안으로 대한체육회가 요구한 방사능 수치 자료를 발송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과 거의 차이가 없는 '기준치 이하의 수치'만을 전달할 것이 거의 100%입니다. 이에 따라 IOC가 특별한 결심을 하지 않는 한 제3국의 전문 기관이 나서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요 지역의 방사능 수치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3줄 요약

 

방사능 전문가들은 방사능에서 안전하다고 봄.

도쿄 올림픽 방사능 관련 문제제기를 정부에서 하는 게, 오히려 스포츠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만 받고 국제 사회의 동의도 얻지 못해 외교적으로 더욱 고립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되고, 유럽의 맹주라고 할 수 있는 독일도, 미국도 후쿠시마 관련 문제제기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126개의 댓글

너무 길어서 다른건 안봤고, 수산물 관련 이야기만 초점을 맞추자면,

1. 미국농무부에서는 여러국가의 육류를 통제하고 있음.

2. 한국은 FMD에 영향을 받는 국가고, 특정 지역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폐사하지만 미국 입장은 일단 발병된 국가는 수입허가국에서 배제됨.

 

여기에는 어떤 자료나 근거를 제시해도 효과가 없음. 이건 미국뿐만아니라 축산업이 엄청 큰 국가와 검역 및 수,출입에 까다로운 국가는 다 동일하게 적용됨. 그래서 우리나라는 집단 폐사시켜가면서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위의 국가가 아니고 좀 허술한 국가에 수출하고있음.

수산물에서 실제 방사능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수출거부는 너무한다? 감정으로 국가운영하자는건가?

 

그리고 피폭과 같은 문제는 현재의 과학과 기술력으로 상관관계를 밝히기 어려움. 통제변수가 너무 많아서 추론하는것 정도고. 

0
2019.08.31

시작부터 토 나오게 하는데 이거 끝까지 읽을 가치 있음?

키로그램당 4~ 베크렐 정도의 자연방사능 노출을 왜 이야기 함?

 

키로그램당 4천조 베크렐 정도의 세슘 걱정하고 있는건데?

0
2019.08.31
@dddafs1132

요약 : 시작만 읽음 ㅋㅋㅋㅋㅋㅋㅋ

0
2019.08.31
@dddafs1132

전형적인 좆도모르면서 결론만 보고 까는 개돼지

1
2019.08.31

현재 과학자들 간에 선량한도에 대한 관점이 정해지지 않은 것을 이용해 교묘히 과학자들이 안전하다고 하는 것처럼 하는 점.

핵종원소들이 평균으로 희석될 수 있는 성질이 아닌데(내부 피폭. 가라앉음 등), 평균으로 계산해 안전한 것처럼 보이고 있다는 점.

 

거짓 투성이의 글

이런 거짓글 왜 쓰는거임?

0
2019.08.31
@dddafs1132

선량한도의 관점은 니가생각하기엔 뭘로 정해야 된다고 생각하냐 ?

근데 애초에 그걸 정할수가 있는거냐 ?

 

평균으로 희석될수있는 성질이 아니라면 지금도 매번하고 있는 핵실험때문에 지구가 온통 방사능 불바다가 되야하는거 아니겠냐.. ??

상식수준의 댓글을 달지 못하는게 안타깝다

1
2019.08.31
@dddafs1132

1. 선량한도에 대한 관점은 이미 정해져 있음. 단지 어디서부터 선을 그어야할 지 모르니까 그냥 1mSv라고 잡고 그러는거지. 확률론적으로 Dose - 암발생 확률 Profile이 없으니까 아직 정해진거 없다고 우기고싶은거라면 일단 니 몸으로 생체실험을 해보라고 말하고 싶네 ㅋㅋ

2. 넌 씨발 아보가드로 수가 뭔진 아는 새끼냐?

3
2019.08.31

그냥 다른나라는 ㅈ또 관심없음.... 한국만 뇌절하고 있는거야....

외국에서는 김정은이 미사일 쏠때마다 전쟁나는줄 아는데 한국사람들은 ㅈ또 신경안쓰는걸랑 비슷한거지...

 

웃긴건 몇달전까지만해도 일본가서 후쿠시마 쌀로만든 초밥 ㅈㄴ 잘처먹던 사람들이 갑자기 일본에서 수출규제하니까 뇌절해서 방사능 문제삼음 ㅋㅋ 분명 몇달전까지만 해도 방사능 ㅈ도 관심없던 인간들이 ㅋㅋ

 

한 1년-2년 지나면 이시국충들 또 보란듯이 일본여행 처 다니고 인스타 찍고 초밥잘 처먹을듯 ....

 

애초에 패션반일이니.... (사상검증으로 아베신조 개새끼!)

 

그리고 난 일본여행  단한번도 가본적 없음 ㅇㅇ.. 애니도 안보고.. 플스게임도 안함... ㅇㅇ

0
2019.08.31

국민평균 5등급임ㅋㅋ 솔까말 이거보고 그렇구나 할놈들은 진작에 언론에 선동안당하고 주관가지고 냉정하게 팩트만보고 판단했을거임ㅋㅋ

2
2019.08.31

고생이많다

0
2019.08.31

참안타까운일이다

우리나라에서 외교적 카드로 써먹고있는거긴한데

그걸보고 과학적사실을 알아본다음에

 

ㅋㅋ 일본엿먹어라!

 

하고 꼬신기분 느끼면되는건데 애들이 진짜로선동되버려서 공포에 질려있다는건 안타까운일이지

0
2019.08.31

재밌다

근데 일본놈들 폐기물 존나 븅신같이 관리하는거 보면 역시 불안하긴 함 흙을 그냥 긁어다 비닐에 싸놓고 가정집 주변에 방치해두는건 도덕책

0
2019.08.31

개붕아 미안한데 요즘 내가 방사능 관련된거 보다보니까 이런거 올라오는데

 

이런거 보면서 내가 후쿠시마뿐만 아니라 일본여행 자체를 꺼리게 됐거든.. 가는거 뿐만 아니라 먹는 것도 무서움

 

 

https://www.youtube.com/watch?v=YH69fCvXO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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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김총장

일단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간사라는 사람이 시작부터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데, ‘자연 방사능이 아니라 인공 방사능이기 때문에 인체에 직접 영향은 준다’ 이거 개씹소리야.

 

같은 원소인데 어떻게 다를 수가 있냐

이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글을 가져오겠음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분 류 방사선 기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28 조 회 2493

[자연방사선이란 자연 중에 존재하는 천연방사성핵종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을 말하며, 지구가 처음 생성된 태초부터 존재하는 방사성동위원소인 우라늄, 토륨 등의 방사성붕괴 과정에서 방출되는 방사선, 대기권 상층부에서 우주방사선에 의해 발생된 방사성동위원소에서 방출되는 방사선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한편, 인공방사선이란 원자로의 핵반응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방사성동위원소에서 방출되거나 방사선을 발생시키기 위해 제작된 장치에서 방출되는 방사선 등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인공방사선은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 건물이나 선박 구조물의 비파괴검사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연방사선이나 인공방사선 모두 “에너지”라는 점에서 물리적으로는 동일한 특성을 가지며, 방사선의 에너지는 어떤 방사성동위원소에서 방출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삼중수소(3H)는 대기권 상층부에서 우주방사선에 의해 생성되는 천연방사성물질이지만 원자로에서 핵분열 과정에서 생성되는 인공방사성물질이기도 합니다. 즉, 같은 양의 삼중수소라면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든 방출되는 에너지와 그 세기가 동일하므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 또한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든,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든 방출되는 에너지와 그 세기는 동일할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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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김총장

그리고 일본 정부가 막아서 조사가 안되고 있다 이것도 거짓말임...

공산권이라 조사가 어려웠던 체르노빌에 비해, 후쿠시마는 국제적인 연구가 쉽다. 실제로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국제적인 연구가 벌어지고 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https://blog.naver.com/radsafe/221159300022

오히려 일본에서 막고 있다는게 음모론이야

후쿠시마 방사능에 대해 유엔에서 내놓은 보고서도 있고, 자료는 엄청 많음

 

[유엔방사선영향위원회의 후쿠시마 조사보고서는 매년 그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http://m.blog.naver.com/radsafe/221159300022

지금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방사능의 양은 2011년 사고당시에 환경으로 나왔던 방사능 양과 비교하면 약 1억분의 1에도 못미치는 아주 작은 양입니다. 지금 유출되는 방사능이 0은 아니므로 유출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쌀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전수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생산된 모든 쌀의 방사능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태평양 연안에서 잡힌 어류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방사능이 측정될 가능성은 있으나, 그 농도는 거의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낮은 농도입니다. 즉 '0이 아니고 측정된다'의 수준입니다.

님께서 파악하고 있는 식품 방사능 섭취에서 통제되고 있지 않은 변수들의 예를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바다로 유출된 방사능이 없다고 말을 못할 뿐이지, 사실상 자연방사능 수치가 한국이 높기 때문에 몇 주 동안 후쿠시마에서 수산물을 먹고 오더라도 한국에 내내 지내는 거랑 노출되는 방사능은 거의 비슷함.

 

그리고 유튜브에서 직접 걔네가 쟀을 때도 서울이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방사능 수치인거 그대로 나오잖아?

 

5만 7만 베크렐이 검출된 적 있다 하는건 거기는 위험한 거 맞음. 그러나 그건 아마 사고 직후일 것이고, 영상에도 나왔듯이 지금 직접 쟀을 때 그런 곳은 없음.

 

일본 정부가 사고 이후에 수치 기준을 높인 것도 맞고, 오염토를 방치해서 불안한 것도 맞음. 그런데 그래봤자 지금 어디를 재도 수치가 서울이랑 비슷함. 결론적으로 저런 영상들도 우리가 제대로 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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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김총장

가는 것, 먹는 것 무서워서 안 하겠다. 찝찝하다 하는건 자기 마음임. 나도 지금 한일관계도 있고, 일본산 먹는게 유쾌하진 않으니.

 

근데 그렇다고 거짓된 정보로 선동을 하면 안되지. 그게 안타까운거야.

 

저 영상도 초반에 각국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하는데 이미 기사도 났듯이, [전 세계 193개국 단장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 방사능 오염 문제를 제기한 나라는 대한민국뿐이었습니다.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국가의 호응은 거의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한국만 혼자서 일본에 우려표시하고 있는 중이야. 근데 마치 전세계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는 듯이 얘기하면 안 되지. 이건 다른 나라에서 보면 우리만 비이성적으로 보일 수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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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깨우치다

아 듣고보니까 그렇네. 7만 베크렐이라는 수치는 어마어마한거지만 사고당시 기간일 수도 있는 점을 감안했었어야했네.

 

오염토에 대해서는 어케 생각함? 중고등학교랑 심하게는 초등학교 근처에 오염토를 쌓아둔 경우도 있어서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오거나 아니면 상시로 통학버스를 운영한다고 하더라고. 이유는 잘 모르겠음. 나랑 비슷한 생각일 것 같기도하고.

 

방사능이 개붕이가 말한 정도로 큰 위험성이 없다면 후쿠시마 흙을 일부러 전국에 비산시켜서 보관할 필요는 없지 않아?

아니면 오염토가 모여있으면 방사능 배출량인가 먼가 더 쌔져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인거고, 현재는 오염토에 다가가도 별 상관없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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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김총장

나도 일본 정부가 왜 눈에 보이게 뒀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용문제 아닐까?

 

세슘은 물에 매우 잘 녹고, 흙에 잘 달라붙는 성질이 있음. 따라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주변 환경으로 나왔던 세슘은 지난 8년동안 빗물 등에 의해 녹아서 강 또는 바다로 흘러들었고, 강바닥에 있는 진흙이나 또는 바다 바닥의 해저토 등에 많이 달라붙어 있을 개연성이 높다고 함.

 

[따라서, 강 또는 바다의 바닥에 서식하면서 진흙과 해저토를 삼키고 뱉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일부 저서성 어류에서 세슘 농도가 높게 나타날 개연성도 또한 있습니다.

다음은 후쿠시마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있는 사고 이후부터 지금까지 넙치, 해삼 그리고 멍게에 대한 방사능 측정 결과를 요악한 것입니다.

 

“넙치(광어)는 2012-2016년까지는 수십 내지 수 Bq/kg이 측정되었으나, 2017년 이후부터는 수 Bq/kg보다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남.

해삼은 2012년에는 수 Bq/kg이 측정되었으나, 2013년 이후부터는 수 Bq/kg보다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남.

멍게는 2012년 이후부터는 수 Bq/kg보다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남.“

 

아래 링크에 들어가시면, 모든 식재료의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한글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수산물은 방사능이 들어 있지 않으니, 안심하시고 드셔도 좋습니다.]

 

https://www.new-fukushima.jp/product

 

 

 

 

사실 자연방사능만 따지면 일본은 시간당 0.05 마이크로시버트 정도로 서울보다 낮은 것이어야 함.

 

서울과 비슷하게 시간당 0.12 마이크로시버트 정도가 나오는 것은, 원래의 자연방사능에 후쿠시마 사고 방사능이 약간 더해진 것으로 볼 수 있음.

 

물론 이 정도 수준의 방사능에서는 피해를 걱정할 이유는 전혀 없음.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자연방사능이 지역에 따라서 시간당 0.3 내지 0.4 마이크로시버트 정도인 곳도 있음.

 

자연방사능이건 인공방사능이건 그 실체를 우리가 잘 알고 대처한다면, 위해를 받는 일은 없을 것이고, 사실 과도한 걱정과 염려로 인해 심리적인 피해를 입는 것도 우리가 피해야 할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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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울 나라 방사선량은 왤캐 높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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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zazazan

자연 방사능의 대부분은 라돈 가스에서 나온다는데, 라돈 가스의 원천은 토양과 암석에 자연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라듐, 우라늄, 토륨이 붕괴하면서 나온다고 함.

특히 화강암에서 많이 나온다고 함.

멕시코, 스웨덴, 핀란드 등 몇 개 국을 제외하고는 한국이 라돈 수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서있어도 화강암 때문에 조금씩 피폭됨.

 

2.4 mSv/yr 전세계 평균 자연 방사선량 #

3.08 mSv/yr 대한민국 평균 자연 방사선량 -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보

3.1 mSv/yr 미국 평균 자연 방사선량

6.0 mSv/yr 스웨덴 평균 자연 방사선량 http://www.nssc.go.kr/nssc/information/pdf/file5.pdf

6 ~ 18 mSv 가슴부위 CT

7 mSv/yr 핀란드 평균 자연 방사선량[12]

9 mSv/yr 뉴욕-도쿄간 비행기 승무원

10 mSv/yr 브라질의 가비바리 지역의 평균 자연 방사선량 http://www.nssc.go.kr/nssc/information/pdf/file5.pdf

13-60 mSv/yr 하루 담배 1갑 반을 피우는 사람

20 mSv/yr 원전 근무자 등 방사선작업종사자 및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최대 피폭치 제한(자연적 피폭과 방사선 검사 등으로 인해 받는 피폭은 제외)

 

방사능이 높아도 우리 몸은 계속해서 외부, 내부 피폭되지만 조금씩이라 자연치유가 됨.

365일 매일 하나의 dna씩 영향을 받지만 그 하나는 매일같이 치유할 수 있다는 느낌으로 이해하면 됨.

 

근데 한번에 365개가 피폭 당하면 복구불가인거지.

 

한반도나 핀란드 브라질 등 전세계 평균 방사선량보다 높은 지역에서 사람이 수천년 동안 살면서 자연 피폭되어 그것 때문에 죽은 사람은 없다는거 생각해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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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근데 핵물리학 소아과의사 누님은

그분야계의 초엘리트라는데 그누님은

시발 저건 미친짓이야 하던데 왜 그러실까?

누구보다도 그분야에 잘 아시는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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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블랙카우

나는 그 사람 헬렌 칼데콧이라는 전문가고, NUCLEAR POLICY RESEARCH INSTITUTE 라는 곳 회장이고 뭐시기 하길래 찾아봤는데 그런 정보 출처가 트위터밖에 없더라.

 

트위터 퍼와서는 개드립, 펨코 등등에서 올린 게시글 말고는 못 찾았음.

 

저 뉴클리어 폴리시 리서치 저기도 내가 안되는 영어로 한참 찾았는데 북핵 관련 얘기밖에 안나ㅗㅁ

 

나는 영어 잘 못 하니까 너가 찾아봐주라 그 사람이 그런 말한 거 한글 자막으로 짤만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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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삭제 되었습니다]
2019.08.31
@게맛마스터

msg는 무조건 인공적인게 안좋다 생각하는 빠가들 얘기고 방사능은 영향도 확실히 모르고 시간도 충분히 지나지 않았고 여기저기서 나오는 통계 자료가 일정치 않은게 논란 만드는건데 같은 선으로 놓고 얘길 하네

아는 척 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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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김약
[삭제 되었습니다]
2019.08.31
@게맛마스터

이 글에 대한 반박이라고 해야하나 고쳤으면 하는 내용은 따로 쓰고 있고

니가 방사능 얘기에 msg를 묶어서 얘기하는게 아는척이란 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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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김약
[삭제 되었습니다]
2019.09.01
@게맛마스터

내가 너무 공격적으로 달았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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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확실히 몇 주 머문다고 방사능에 노출되서 피폭된다면, 몇 년째 거기 살고있는 주민들은 이미 다 병들거나 죽었겠지.

그런데 안전하다고 해도 굳이 경기장하고 숙소를 후쿠시마 근처로 잡은거는 선수들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써먹으려는 것으로 밖에 안보여서, ㅈ같은건 어쩔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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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Kryle

그치, 분명히 올림픽 끝나고 나서도 올림픽 이전이랑 선수들 건강에 차이 없을거임.

 

일본은 그걸 근거로 더 안전하다고 정치적으로 홍보할 것이고, 한국은 만약에라도 어떤 선수가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그게 그 전부터 있었던건지는 확인도 안 한 채로 무조건 일본탓 하겠지.

 

방사능으로 일본이랑 언쟁 벌이는건 무조건 한국이 지는 싸움이야. 이미 일본 방사능은 유엔에서도 그렇고 전세계적으로 매년 조사하고 보고서를 내놓는 중인데, 한국에서 아무리 방사능 얘기를 꺼내도 팩트만 보면 수치에 이상 없음. 당장 매번 일본 시민들이 직접 재는 유튜브 영상이나 한국 기자들이 가서 잰 것도 그렇게 나오고...

 

결론적으로는 일본이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라고만 깔 수밖에 없음. 거기에 방사능이 심해서 사람이 쓰러진다느니 건강에 이상이 생길거라느니 덧붙이는건 옛날 광우병 선동마냥 거짓말로 선동하는 것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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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깨우치다

일본은 이중성 때문에 더 욕먹는거야

체르노빌 터지니까 소련이 정보 은폐한다고 욕하면서 정보공개 똑바로 해서 국제적 책임을 져라 이런 말로 정보공개 요구했고 유럽에서 식품 들여오는걸 막았음

막상 자기 일 되니까 좋다고 올림픽 이용하는거 봐

방사능 물질 유출양이 체르노빌이랑 차이난다고 해도 역겨운 행보인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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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이런거 말해줘도 구라라고 믿는 선동당한 사람들이 많아서 답답하겠다

납득하는 철 하면서도 끝에서는 그래도 나는 안갈라고ㅋ 이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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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나도 여태 찾아본게 좀 있는데 글쓴이랑 생각 다른게 있어서 댓글 달아보겠음

내부피폭이 정말 외부피폭과 별 차이 없는지 후쿠시마에서 나는게 전부 안전한건지 요즘 트렌드 총 세가지 얘기를 할거다

 

1. 글쓴이는 내부피폭이든 외부피폭이든 방사선 총량의 문제란 얘기를 서두에 적었음

맞는 얘긴데 내부피폭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로 왜곡될 여지가 있어보임

 

같은 양의 물질이 있을때 그게 체내로 들어가면 에너지를 받는 기간이 길어짐 세슘의 경우엔 몸 속으로 들어가면 반감기는 100일 전부 배출될때까지 1년정도 잡는데 그 사이에 계속 쳐맞아서 받는 총 방사선 에너지가 증가함

글쓴이가 복사해온 블로그의 글도 내부피폭과 외부피폭의 차이에 대해서 선량이 같으면 같다는 얘기를 한 것 뿐임

그럼 올림픽 선수가 현지음식을 먹으면 근육이나 뼈에 축적된채로 몇 달 동안 뿜어져 나오는 양이 걱정할 수준인가? 이어서 얘기하겠음

 

2. 후쿠시마 산 생산품이 안전한지 따지려면 일본 현지에서 검사증명서 받고 우리나라 들여와서 또 검사 통과한 제품을 보는게 아니라 생산된걸 바로 측정한 자료를 봐야함

일본에서도 제공하고 있고 여러 나라에서 번역해서 제공하고 있음

 

후생노동성에서 2018년에 공개한 자료를 보면 17만건 정도의 검사를 진행했고 우리나라 기준이 다른 나라보다 빡빡하긴 하나 그 기준을 넘는 항목이 수산물 농산물 축산물 전부 존재했음

즉 후쿠시마에서 나온게 안전하다는 확인을 받고 수출하는게 아니라 일정 기준치 아래인 것만 수출하는거고 기준치 미만인건 일본 기준에서 허용치 내이기 때문에 자국 내 소비로 돌린다는 당연한 얘기를 내가 하게 됨

 

3. 후쿠시마 이전 원폭이랑 체르노빌 때부터 연구를 해왔는데 처음 10년은 급성 백혈병이 증가하고 그 이후로 각종 암이 증가하는걸 확인하고 피폭을 장기적인 문제로 봤고 최근 들어서 저선량 피폭도 백혈병 발병률 증가시키는 걸로 보인다는 연구결과 나오기도 했음

몇십년에 걸쳐서 추적한 연구고 후쿠시마 사건 이후에 발표한거라 요즘 트렌드라고 했음

또 낮은 방사선에 장기피폭돼서 총량이 같아진 경우에도 급성피폭에 비해 1/10000 정도지만 발병률에 영향 주는걸로 봐서 문턱값이 없다고 보자는게 국제방사성방호위원회의 생각임

 

세 가지를 종합해서 현지에서 음식을 먹으면 국내에서 먹는 것보다 리스크 있다는게 내가 하고 싶은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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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나도 너처럼 의심하면서 찾아본게 시작이라 10년도 안된 후쿠시마 사건을 벌써 괜찮다고 하는 이유가 뭘까 싶었음

찾아보면 여기저기서 나오는 고등어 1년동안 먹으면 이 정도입니다 하는 얘기 있잖아 일본에서 시작한 얘기같던데

사람이 하루엔 세끼 먹고 고등어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 음식을 먹을테고 배출이 뭐야 체내 반감기 지나기도 전에 계속 추가하는 꼴이고 핵종이 세슘 하나도 아니고

자연 방사능이랑 비교가 어쩌고 하는데 음식이랑 비교할게 아니라 자연 방사능 + 음식으로 생기는 방사선량까지 쳐맞으면 생길 피해를 얘기해야지

체르노빌때 일본이 난리친것도 매일 고등어 한마리씩 1년 먹어도 자연 방사능보다 못하네 그래도 불안해! 이런게 아니라 모든걸 다 고려한 결과였음

거기다 글쓴이말대로 여러 민간 연구소에서 달려들어 자료를 내놨고 토양에 관한건 더 접근이 쉬워서 그런지 초기에 자주 올라왔는데 대피구역을 넘어 서쪽으로 비나 눈으로 퍼진듯 하다 비가 오면 수치가 오른다 이런 얘기지 뒤진다 살면 안된다 이게 아니었단 말이지

또 옹호발언 하는 사람들 거의 다 원전 관련 종사자인것도 생각해볼 문제임

 

정리하자면

우리가 현지인도 아닌데 내부피폭 문제를 자꾸 외부피폭이랑 동급으로 두고 자연방사능이 서울과 도쿄 별 차이 없으니 후쿠시마는 괜찮다는 걸로 비비는거랑 내부피폭 영향 계산 시 모든걸 더하지않고 일부만 보는거랑 자주 ICRP의 자료를 가져오면서 위험성 확실하지 않으니 문턱값 없다는 말은 빼놓는거

이런거 보니까 의심만 늘더라

 

너도 나도 참고한 게 다 전문가 발언인데 업계 종사자니까 무조건 의심하자는게 아니라 검출된 것도 비율로 보면 얼마 안된다고 장난하고 기준치 아래로 조금 나온 것도 빈도 높으니 위험하다 이렇게 주장을 위해 일부만 보는 자료들이 체르노빌때부터 존재했고 나도 찾아보는 과정에서 자료 일부만 가져와서 자기 주장에 써먹네 싶은게 많아 보여서 볼거면 양쪽 종합해서 보자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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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김약

오 그렇게 말해주니 좋네.

 

나도 너처럼 처음엔 의심하는 눈초리로 찾기 시작한거니까 사실 제대로 된 반박이 있고, 자료가 있다면 나쁘다는 쪽을 믿고 싶음.

 

그런데 나쁘다는 쪽에서는 결론 먼저 만들어놓고 끼워맞추는 식이라 오히려 더 조작하는 것 같더라고, 위에 댓글로 어떤 애가 유튜브 올려줘서 그거 봤더니 거기서도 ‘서울의 방사능은 자연 방사능이고, 도쿄의 방사능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방사능이니 이건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줍니다’ 같은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를 해대서 더 믿기 어려웠고 말야.

 

일단 니 말대로 대부분 연구 자료가 당연하겠지만 방사능 종사자들임. 그 사람들이 전문가니까. 그렇다고 그 이유로 조사 자료들을 전부 배제한다는건 이상한거같고,

 

너가 말한대로

 

1. 문턱값은 없고, 조금이라도 방사능 받으면 더 위험한게 맞는지,

 

2.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먹으면 그건 내부 피폭이니 자연 방사능으로 외부피폭 되는 것보다 우리 몸에 더 나쁜 피해를 끼치는지에 대해서 얘기해봐야 할 것 같음.

 

일단, 외부 피폭은 한국에 있으나 일본에 있으나 거의 차이가 없다는건 사실임. 당장 한국 기자들이 가서 재도 한국이랑 별 차이 없는게 나오니까.

 

아마 그건 원래 일본의 자연 방사능이 한국보다 낮지만, 원래의 자연방사능에 후쿠시마 사고 방사능이 약간 더해진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렇다면 일본에서 지내며 자연 방사능을 받는건 한국과 같으니 문제 없다고 치고, 내부 피폭이 더 강한 영향을 끼쳐서 위험하냐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거 같음.

 

우선 우리가 매일 먹는 한국 음식들도 어느정도 방사능을 함유하고 있어서 매일 피폭된다는 점과, 바나나에도 방사능이 있으니 문턱값이 없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우리는 한국에서도 매일같이 방사능에 의해 외부피폭, 내부피폭을 당하고 있음.

 

그러면 그 수치가 얼마나 차이가 나냐를 봐야할 것 같아.

 

나도 찾아봐야 하겠지만, 일단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글이 있더라.

 

출처 : 서울시 식품안전뉴스

하상도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 교수)

 

[현재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우리나라의 방사능기준은 세슘 100 ㏃/kg 이하, 요오드 300 ㏃/kg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이는 국제기준인 1,000 Bq/kg보다 10배, 미국(1200 Bq/kg)과 EU(500 Bq/kg) 기준보다도 훨씬 엄격하다. 현재 국내 관리 식품 중 방사능 기준치(300 Bq/kg, 요오드)를 섭취하는 경우, 연간 자연방사선량의 1/20 정도에 노출되는 수준이라 장기적으로 섭취해도 건강문제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방사능에는 안전한 수치가 없고 방사능 기준은 정부가 관리를 위해 임의로 만든 수치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기준치 이하라도 방사능물질을 반복적으로 섭취한다면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해 2번 정도의 CT촬영에 노출되는 방사능 피폭량과 비교하면 수산물을 통해 먹는 방사능 물질의 양은 거의 무시해도 된다는 것이 중론이다. 즉, ‘세슘 검출상한치 100 Bq/kg’은 병원에서 인체촬영용 CT를 한번 쬘 때 노출되는 10 mSv, 4,000만 Bq의 수치와 비교하면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또한 사람은 매년 자연방사선을 3 mSv를 쬐고 있어 100 Bq/kg 오염수준의 식품 섭취로 인한 노출은 거의 무시해도 될 수준이다. ‘CT 한 번 촬영으로 노출되는 세슘양’은 ‘기준치인 100 Bq 수준으로 오염된 식품 10 kg을 100년간 매일 먹을 때 노출되는 량’과 같은 수준인 것이다.

 

물론 방사능 오염식품의 섭취는 ‘농약’이나 진단용 CT 등 ‘의료방사능’의 노출과는 매우 다르다. 방사능 오염식품은 사고로 오염된 것일 뿐 식량의 증산과 보존 등 이익이 전혀 없고 인체에 도움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러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일본산 수산물을 사먹을 필요는 없지만, 오염되지 않거나 법적 기준치 이하의 방사능 수치를 보이는 수입 허가 식품이라면 인체에 해를 주지는 않으니 큰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우선 우리가 평소에 먹는 국산 고등어에도 8-16베크렐의 방사능이 포함되어 있으니, 한국에서 수입산을 먹는 건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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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김약

그러면 일본에서 일본산 제품을 먹을 때 검출되는 방사선량이 얼마나 차이나나를 보면 될거같은데,,,

 

 

너 말대로 조금의 방사선이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는게 과학적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어차피 살아가면서 조금의 방사능에는 노출될 수밖에 없잖아? ct, 비행기, 전자레인지, 화강암 등등

 

내부피폭 또한 우리가 먹는 음식물 전체에 조금씩의 방사능이 있으니, 외부피폭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한국에서 먹는 한국 음식 수준의 방사능이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한국에서 내내 살던 사람이 갑자기 방사능 피폭으로 문제가 생기진 않으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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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깨우치다

터지기 전 한국 수준의 음식이라고 하면 정확하겠다

 

히로시마 원폭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10년 이후의 암 발병률이 유의미해서 아직 일본은 영향이 있네 없네 따질 만큼 시간이 안지나기도 했고

아까 윗댓글엔 자세히 안적었지만 2018년 일본에서 공개한 검사결과에서도 생선 최대 140 나물류 최대 600~740 육류 6000베크렐/kg 이런게 있었음

사고 이전엔 전혀 검출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기준치 아래지만 꾸준히 증가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음

 

그리고 끼워맞추듯 얘기 진행시킨다는건 동의하기 어렵다

전제가 조심해서 나쁠거 없다 이거라서 답정너처럼 보이는거라고 생각함

근데 조심하자고 하는 이유가 명확하잖아 억지로 반일감정 때문에, 덮어놓고 무서워서 이러는게 아니라 30년이 지나도 체르노빌 영향 받은 목장에선 소젖에서 기준치 10배 방사성원소 나온다고 2016년에 기사 났음 그 목장이 있는 벨라루스는 원전에서 45km 떨어져있고 퇴거지역에서 2km 밖에 있는데도 그럼

땅을 갈아엎으면 농사에 문제가 없다 축산업도 돌아간다 이런 일본 주장이랑 안맞는 선례가 있으니까 하는 말인데 반일로 몰아가니까 답답한거임

 

그리고 아까 말했듯 저선량 피폭에 대해선 이제 얘기 나오는 중이고 조심하자는게 제일 권위 있는 곳에서 나온 말인데 간과하는게 맞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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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김약

니 말대로 기준치 100배크렐의 60배인 6000베크렐의 육류를 일년동안 먹으면 얼마의 방사능에 피폭되는지 알아보자. 한국 1인당 육류소비량 51.3kg, oecd평균 63.5kg이니 대충 60kg잡고 계산 때리겠음.

 

Cs-137의 선량환산계수가 1.3E-05 밀리시버트/베크렐 이므로,

 

60 kg/년 x 6000 Bq/kg x 1.3E-05 mSv/Bq = 약 4.80 밀리시버트(mSv)

 

일년마다 4.8mSv이니, 4.8 mSv/yr 라는 건데 그럼 이건 어느 정도 위험하냐?

 

13-60 mSv/yr 하루 담배 1갑 반을 피우는 사람

20 mSv/yr 원전 근무자 등 방사선작업종사자 및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최대 피폭치 제한(자연적 피폭과 방사선 검사 등으로 인해 받는 피폭은 제외)

 

담배 피우는 골초가 받는 방사선 피폭보다 훨씬 적은 양임.

 

그렇다면 우리의 인식도 그와 같나? 아닐걸?

담배에 대해서는 저 정도로 방사능을 인식하지는 않는데, 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었다고 하면, 그게 기준치의 몇 배나 되니까 존나 위험하다! 하고 막연한 두려움만 가질 뿐임. (나도 그랬고)

 

너 말대로 저선량 피폭도 있으니 방사능을 웬만하면 조심하자! 하는 의견엔 나도 동의함.

 

그러나 한국에 있으며 한국 음식 먹을 때와 많은 차이가 없다는 건데, 그걸 부풀리는 건 막연한 두려움만 키울 뿐이야.

 

가는 것, 먹는 것 무서워서 안 하겠다. 찝찝하다 하는건 자기 마음임. 나도 지금 한일관계도 있고, 일본산 먹는게 유쾌하진 않으니.

 

근데 그렇다고 거짓된 정보로 선동을 하면 안되지. 그게 안타까운거야.

 

아래는 위에서 내가 써놨던 내용들 인용하겠음.

 

 

 

이미 기사도 났듯이, [전 세계 193개국 단장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 방사능 오염 문제를 제기한 나라는 대한민국뿐이었습니다.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국가의 호응은 거의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한국만 혼자서 일본에 우려표시하고 있는 중이야. 근데 마치 전세계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는 듯이 얘기하면 안 되지. 이건 다른 나라에서 보면 우리만 비이성적으로 보일 수 있는 거고.

 

일단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간사라는 사람이 시작부터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데, ‘자연 방사능이 아니라 인공 방사능이기 때문에 인체에 직접 영향은 준다’ 이거 개씹소리야.

 

같은 원소인데 어떻게 다를 수가 있냐

이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글을 가져오겠음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분 류 방사선 기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28 조 회 2493

[자연방사선이란 자연 중에 존재하는 천연방사성핵종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을 말하며, 지구가 처음 생성된 태초부터 존재하는 방사성동위원소인 우라늄, 토륨 등의 방사성붕괴 과정에서 방출되는 방사선, 대기권 상층부에서 우주방사선에 의해 발생된 방사성동위원소에서 방출되는 방사선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한편, 인공방사선이란 원자로의 핵반응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방사성동위원소에서 방출되거나 방사선을 발생시키기 위해 제작된 장치에서 방출되는 방사선 등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인공방사선은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 건물이나 선박 구조물의 비파괴검사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연방사선이나 인공방사선 모두 “에너지”라는 점에서 물리적으로는 동일한 특성을 가지며, 방사선의 에너지는 어떤 방사성동위원소에서 방출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삼중수소(3H)는 대기권 상층부에서 우주방사선에 의해 생성되는 천연방사성물질이지만 원자로에서 핵분열 과정에서 생성되는 인공방사성물질이기도 합니다. 즉, 같은 양의 삼중수소라면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든 방출되는 에너지와 그 세기가 동일하므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 또한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든,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든 방출되는 에너지와 그 세기는 동일할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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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김약

나는 ‘조심할 필요 없고 방사능 피폭될 일 없으니 맘껏 먹어라!’ 이런 주장을 하는게 아님.

 

근거 없는 두려움은 지양하고, 일본에 얘기를 할 때도 팩트로 따지자는 거지, 정부도 그렇고 일반 시민들도 그렇고 말야.

 

‘일본 정부가 막아서 자료가 없다’

이런 것들도 다 선동인거 찾아봤으면 알거야.

 

공산권이라 조사가 어려웠던 체르노빌에 비해, 후쿠시마는 국제적인 연구가 쉽다. 실제로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국제적인 연구가 벌어지고 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https://blog.naver.com/radsafe/221159300022

오히려 일본에서 막고 있다는게 음모론이야

후쿠시마 방사능에 대해 유엔에서 내놓은 보고서도 있고, 자료는 엄청 많음

 

[유엔방사선영향위원회의 후쿠시마 조사보고서는 매년 그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http://m.blog.naver.com/radsafe/221159300022

지금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방사능의 양은 2011년 사고당시에 환경으로 나왔던 방사능 양과 비교하면 약 1억분의 1에도 못미치는 아주 작은 양입니다. 지금 유출되는 방사능이 0은 아니므로 유출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쌀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전수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생산된 모든 쌀의 방사능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태평양 연안에서 잡힌 어류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방사능이 측정될 가능성은 있으나, 그 농도는 거의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낮은 농도입니다. 즉 '0이 아니고 측정된다'의 수준입니다.

님께서 파악하고 있는 식품 방사능 섭취에서 통제되고 있지 않은 변수들의 예를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바다로 유출된 방사능이 없다고 말을 못할 뿐이지, 사실상 자연방사능 수치가 한국이 높기 때문에 몇 주 동안 후쿠시마에서 수산물을 먹고 오더라도 한국에 내내 지내는 거랑 노출되는 방사능은 거의 비슷함.

 

 

 

 

게다가 요즘엔 유튜브로 직접 가서 재고 오는 사람들도 많고, 한국 기자들도 가서 잰단 말이야.

 

그런데 그걸 이정도의 방사능이 있으니 일본에 가는건 방사능 피폭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는건 선동이야. 왜?

 

한국에 내내 있어도 비슷한 방사능에 외부, 내부 피폭되는데, 그런 점은 쏙 빼놓고 말해버리니 잘 모르는 사람들은 선동되지.

 

그런 부분을 지양하고, 우리들도 상식적으로, 이성적으로 따져봐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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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깨우치다

아 쓰던걸 복사한줄 알고 나갔다 왔는데 이런 조금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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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깨우치다

우선 자연 인공 얘기는 msg에서 끝난 문제고 위험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된 근거로 들지도 않는 말임

나도 그거 구별 못하는 빠가 아니라서 언급한적 없는데 니가 두 번이나 얘기를 한 이유를 모르겠다

음식을 먹고 내부피폭으로 추가되는 영향 얘기하는데 괜찮다는 주장 하는 사람들이 자연 방사선량과 차이가 없다 이런 얘기를 해서 니가 헷갈리는거 아닐까

그리고 위험성 얘기할때 나오는 1년에 얼마 곱해서 이런 얘기할때 정한 한도는 최근 얘기되는 저선량 피폭의 영향에 대해서 전혀 고려안한거라 내 얘기에 대한 반박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봄

 

또 내가 참고한 자료들 중 일본 정부랑 엮여서 연구를 시작한건 1/3도 안됨 앞에서 말했듯 원폭 떨굴때만해도 방사능에 대해 무지했고 그 이후로 연구가 쭉 진행되어왔음

그 사람들은 후쿠시마 이전에 이미 경고를 하고 위험성을 알렸는데 왜 객관적으로 판단하자는 사람이 한국만 위험하다고 주장하니 객관성이 떨어진다 다른 나라에선 올림픽 열어도 상관 없다고 한다 이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일본이 아니었어도 수치 보고 똑같은 얘기를 했을텐데 일본 옹호하는 사람들이 자꾸 정치랑 엮어서 비난을 함

8년 지났는데 이미지 회복하려고 거기서 경기 여는걸 비난해야 맞는거 아님?

아무튼 난 일본이랑 감정적으로 싸우는게 아니라 정말 영향 유무만 보려고 찾기 시작했음 내년에 일본 가려고 했단 말이야

 

뻘 얘기가 너무 길었는데 다시 저선량 위험성에 대해 얘기하겠음

 

방사선은 국제암학회에서 인정하는 발암물질이고 원폭 체르노빌 연구에서 100msv이상 노출되면 암 발병률 증가하는게 확실하고 그 아래로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음

대신 100msv아래의 저선량 피폭으로도 염색체 손상은 일어났고 태아에 대해선 1/10값이 조사된 경우에도 유의미하게 발병률이 증가했기 때문에

그에 따라 피폭량과 위험도는 문턱값 없이 선형비례한다고 경고하고 있음

 

암 억제 유전자나 원암유전자를 손상시키면 발암 유전자가 생김

수선이나 세포자살로 암을 억제하는 기작이 몸에 있지만 그 확률을 높이는 염색체 손상을 인정했다는거임

100% 발병이란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았을뿐 발병으로 이어지는 첫단계를 인정한거다

후쿠시마 걸고 넘어지려고 나온 얘기도 아니고 의대 영상의학과에서 의료방사선 피폭량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 원폭 체르노빌과 비교하고 우주방사선이나 자연 방사선까지도 고려해서 저선량 피폭이 영향을 주는지 안주는지 확실히 하자면서 염색체 손상을 인정하는걸로 끝맺은 연구결과에서 나온 얘기임

 

거기다 국제기관에서 선형비례한다고 보는것마저 보수적이라고 유럽방사능위험협의회에서 영국 원전 주변 백혈병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졌다는 저선량 피폭의 위험성을 뒷받침하는 연구도 했었음

여기선 피폭선량의 차이 말고도 내부피폭 외부피폭의 차이도 존재한다는 얘기도 했음

 

너무 길어졌는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니 말이 맞음 평소에 피폭 당하는 양이랑 별 차이 없을지도 모름 근데 해외여행이나 잦은 건강검진으로 피폭량 늘어나니까 저선량 피폭에 대해 연구가 더 필요하다로 끝맺은 연구가 많더라

왜냐 아직 아는게 없으니까

수선 가능하다 해도 조금이라도 돌연변이 확률을 높이는 일이라 피폭은 피하는게 좋고 그 돌연변이가 암으로 이어질지는 복불복이다 이런 다큐는 내가 중고딩때부터 있었음

기준 더 강화하잔 얘기도 소수지만 나오고 낮은 수치도 위험한듯? 더 연구하자 이러는거 보고 내가 현지에서 높은 수치 나오는거 꾸준히 먹으면 리스크 올라간다는 얘기만 하면 근거 없는 두려움이고 일본이 어쩌고 저쩌고 아 좀 일본 떼어뒀으면 좋겠음

올림픽 어쩌고 하는 글 보고 들어와놓고 내가 이런 얘기하는게 웃기긴한데 일본 좀 떼어두고 보자고 원폭 체르노빌 연구 찾아보고 얘기했구만 자꾸 근거 없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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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김약

너가 어디서 화가 난 건지 모르겠는데, 나도 일본 가려고 했어서 찾아봤던게 시작이고, 방사능 안전하다는 애들한테 반박하려고 찾아보기 시작한거야

 

너 말대로 낮은 방사선이라도 맞는 것보다 피하는게 무조건 좋은거 맞고, 내가 그걸 부정한 적도 없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방사능이 건강에 영향 없으니 피하지 말자는 게 아님

 

올림픽 주제로 얘기 꺼낸 것도 언론이고 일반 사람들이고 간에 전부 방사능 얘기로 접근하는게 안타까워서야.

 

너 말대로 8년이나 지난 일을 일본 정부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게 맞음. 우리는 말을 하더라도, 그 부분을 비판해야 함.

 

내가 위에도 썼듯이, 분명히 올림픽 끝나고 나서도 올림픽 이전이랑 선수들 건강에 차이를 발견할 순 없을거임.

저선량 피폭이 없다는 얘기를 하는게 아님.

 

일본은 그걸 근거로 더 안전하다고 정치적으로 홍보할 것이고, 한국은 만약에라도 어떤 선수가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그게 그 전부터 있었던건지는 확인도 안 한 채로 무조건 일본탓 하겠지.

 

방사능으로 일본이랑 언쟁 벌이는건 무조건 한국이 지는 싸움이야. 이미 일본 방사능은 유엔에서도 그렇고 전세계적으로 매년 조사하고 보고서를 내놓는 중인데, 한국에서 아무리 방사능 얘기를 꺼내도 팩트만 보면 수치에 이상 없음. 당장 매번 일본 시민들이 직접 재는 유튜브 영상이나 한국 기자들이 가서 잰 것도 그렇게 나오고...

 

결론적으로는 일본이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라고만 깔 수밖에 없음. 거기에 방사능이 심해서 사람이 쓰러진다느니 건강에 이상이 생길거라느니 덧붙이는건 옛날 광우병 선동마냥 거짓말로 선동하는 것밖에 안됨.

 

너가 말한대로 아직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고, 작은 양으로도 언젠가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거고, 방사능은 그래서 위험하고... 다 맞아

 

근데 그 양이 실제적으로 한국에서 내내 사는 것과 일본 갔다 왔을 때랑 별 차이가 없다는거야.

 

그러니 저선량 피폭을 당하더라도 일본을 갔다왔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에 내내 있어도 당할 피폭을 당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는거고.

 

그러면 그 사실을 아는 상황에서 도쿄 올림픽에 방사능 문제 들고 오는건 한국 정부가 하면 안 될 일이지.

 

내가 너가 말한게 근거 없다, 틀렸다 하지 않았어.

 

너 말대로 체르노빌, 후쿠시마 모두 방사능 사고 였고 우리가 모르는 부작용이 더 있을 수도 있는거고, 연구가 더 필요하고, 그래서 더 피해야 하고... 다 맞지,

 

그런데 한국에서 지내는 것과 일본에서 지내는 게 비슷한 수준의 방사능 외부 피폭과 내부 피폭에 노출되는데 그 상황에서 일본 얘기가 안 나올 수 있어??

 

일본만 떼어놓고 방사능만 보면 소량도 당연히 몸에 나쁜거 맞아. 따지고 보면 우리도 매일같이 방사능 때문에 DNA가 파괴되고 있는건데, 그게 작은 수준이라 회복되기도 하고 한 번에 다 파괴되지 않으니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인거고.

 

너가 주장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나도 그걸 부정하진 않고 너 말대로 방사능 조심해야 하는 것도 맞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도 맞고. 

 

그런데 우리가 한국에 살면서 피폭되는 부분을 떼어놓고 생각하지는 말자구. 내가 자연 방사능 얘기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고, 그걸 왜곡해서 한국은 안전하고 일본은 위험하고 수입산도 피해야하고 하는 식으로 정보 짜집기를 하는 기사나 유튜브가 너무 많아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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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깨우치다

아니 짜깁기한게 많다면서 반대쪽엔 없어 보이냐구

원피아란 말이 우리나라에서 시작된거 아니고 같은 연구결과 가지고 주장에 맞게 편집한 자료가 널렸음

양쪽 다 보면서 미미한 양도 영향 있어보인다는거랑 같은 양이어도 내부피폭이면 더 큰 영향 줄지 모른다고 한게 유튜버도 아니고 유럽방사능위험협의회 회장이 한 말이라 종합해서 조심하잔 얘기한거야

 

일본에서 나는게 전부 수입되는게 아니고 우리 기준치 넘겨서 자국 내에서 소비되는거 있다고 첫 댓글에 말했는데 어떻게 우리나라랑 일본에서 거주하는게 같아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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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김약

너가 말한 6,000 베크렐로 계산을 때려도 4.8 mSv/yr에 노출되는거고,

 

우리가 평상시에 먹는 국산 고등어에는 8-16 베크렐의 방사능이 함유되어 있으니까 그것도 작은 방사능에 노출되는게 맞지.

 

미미한 양도 영향 있을 수 있다는거 인정한다고.

 

너 말대로 조심하자는 것도 공감하고. 내부 피폭이라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점도 맞다고 치자고.

그러면 하루에 담배를 한갑 반씩 일년을 피우는 사람은 13-60 mSv/yr에 노출되는거고, 그것 또한 조심해야 하는게 맞고.

 

내 말은 우리의 인식 수준이 다르다는걸 얘기하는거야

같은 내부 피폭인데, 방사능 수치가 높은 음식물을 먹었을 때 노출되는 것보다 담배로 받는 피폭이 적어도 3배 이상 높은데,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냐구

 

우리가 방사능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부분이 사실보다 크게 과장된 측면이 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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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깨우치다

선형비례모델도 여러 가설 중에서 채택된 보편적으로 모델인데 장기적으로 보면 영향이 미지수라 내부피폭에 대해선 다른 모델 아니면 전부 지수형으로 증가하는 모델로 해야한다는 얘기 나왔다니까 뭘 사실보다 과장이라는거야 이가 말하는 사실이 뭔데

논문 결론이 추후 연구가 필요함 이거고 무조건 피폭을 줄이는게 답이라는게 뭔 유사과학도 아니고 원전 줄이자는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 말이라고 내가 첫댓글부터 달던거 읽고 무시하는거냐 안보이는거냐

난 현행 기준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연구나 의견이 많으니 조심하는게 옳고 그래서 거주하면서 먹으면 위험성은 증가한다는 입장인데 왜 계속 기존 수치보다 낮으니 괜찮다는 말만 반복하는거야 사람 답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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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깨우치다

그리고 추가적인 영향 계산하라니까 또 담배랑 비교하고 있네 담배도 발암물질이야

줄담배 피는 사람이나 가끔 피는 사람이나 정도의 차이가 암 발병 확률이랑 비례하지 않듯 방사선같은 발암물질은 돌연변이 유발원이고 그 돌연변이가 언제 암으로 이어질지 모르기때문에 원전의 영향을 줄이기위해 저선량 피폭에 대해 더 경각심을 갖고 의료방사선도 조심하자는게 탈원전 주장하는 사람들이랑 유럽방사능리스크협회의 입장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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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김약

그래... 니 말대로 위험할 수 있다고 하자.

 

발암 물질이고 언제 영향을 끼칠지도 모르는 일이니 계속 걱정하면서 한국보다 방사능 낮은 곳으로 가서 피폭 거의 안되어 있는 음식만 먹자는 거야?

 

국산 고등어도 미량의 방사능이 있으니 위험한걸로 확정 짓고 다 금지시키고?

 

답답하게 대책도 없는 얘기를 하면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네.

 

니 말 부정하는게 아니고, 우리가 지금 평소에 자연 환경으로부터, 또 국산 음식을 먹을 때 노출되어있는 정도는 괜찮다고 보자는거야.

 

반만년 역사 동안 자연 방사능 때문에 피폭되어 죽을 걱정 하는 사람은 없었잖아.

 

한국의 자연 방사능은 그 자체로 위험 수준은 아니라는 가정하에 나는 말하는 건데, 너 말대로 한국에서조차 피폭을 걱정해야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거야...

 

그 방사능 리스크 협회에서는 한국에서도 자연 방사능이 높으니 다른 나라로 가라고 권고를 하냐고...

 

한국의 토양의 라돈 수치가 높아서 실내에 라돈이 축적될 위험성은 일본의 서너배에 달하고, 때문에 라돈으로 인한 폐암 사망률은 미국의 두배, 일본의 서너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함.

 

니 말대로 작은 방사능이라도 폐암을 유발시켜서 한국에서의 방사능으로 인한 폐암 사망률이 미국이나 일본의 배수가 될거라고 해.

 

한국보다 라돈 수치가 낮은 미국이 연간 21,000명이 라돈 피폭으로 인한 폐암으로 사망한다고 추정되니 한국에서도 연간 수천명의 사람들이 피폭되고 있겠지.

 

그러나 나는 한국에서 내내 살면서 자연적으로 피폭 되는건 정상으로 보자 이거야. 니가 말한 협회에서도 미국, 일본에서조차 자연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수천명 이상이 되는 걸로 볼 텐데, 방사능 위험하다고 우리가 다른 어디로 가야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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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깨우치다

반만년 역사는 무슨 원폭 이전까지 방사능 영향 알지도 못했고 원폭 체르노빌 이후로 시작해서 여태 생애 추적한 연구결과가 지난 10년간 나오고 있음

그래서 기준을 강화하자 무분별한 건강검진도 줄여 의료방사선도 줄이자 이런 얘기가 나오는거라고 피폭 무조건 줄이는게 좋으니 ct도 필요할때만 하자 이게 정설임

요즘 트렌드 얘긴데 정말 이해를 못하겠니?

여태 그래왔단게 무슨 소용이야 규모있는 협회에서도 경각심 가지자는 얘기 중이라니까

 

주거지를 쉽게 바꾸긴 힘드니까 어쩔 수 없다쳐도 흡연이나 ct촬영 음식 섭취는 선택사항이니까 줄이자는거잖아

일본 거주하면서 먹고 살면 얼마나 접할지 모른다하니까 한국에서도 자연 방사능이 어쩌고 아오 취사선택 얘기하는중인데 한국 좀 그만 들먹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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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김약

거 참 답답하네

니 말대로 흡연이나 ct촬영, 방사능 높은 음식 섭취 줄이자는거 맞다니까? 누가 뭐래?

 

니가 왜 화내는 지를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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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깨우치다

왜 몰라

니가 자꾸 대책이 없는데 어쩌냐는 식으로 얘기하잖아

 

글의 제목이랑 주제가 일본이 올림픽 개최지로 적절한가였고 낮은 수치도 피하자는 얘기들 종합해와서 내 생각엔 기준치 넘는 음식이 생산되는 후쿠시마에선 리스크 높다고 본다고 말했더니

한국 자연방사능에 비하면 어쩌고 앵무새마냥 얘기하잖아 내가 적은거 안읽은건지 이틀 걸쳐서 썼다고 까먹은건지 아니면 그냥 장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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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과학]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이 땡기는 이유 12 동식 16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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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과학] 학문적(과학적) 접근과 유사 진화심리"학" 26 날씨가나쁘잖아 19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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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과학] 김영하의 작별인사를 읽고 느낀 점 (스포있음) 21 장문주의 2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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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과학] 러시아는 기술산업을 어떻게 파괴시켰는가(펌) 9 세기노비는역사비... 15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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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과학] 번역) 알츠하이머병 유전자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12 리보솜 10 2023.11.15
547 [과학] 『우영우』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개념이 왜곡인 이유 (펌) 47 힘들힘들고 10 2023.11.12
546 [과학] 흑수저 문과충 출신 구글 취직하는 파이썬 특강 -1 14 지방흡입기 11 2023.09.27
545 [과학] 국가별 당뇨 유병율 이거 뭐가 바뀐건지 아는사람? 8 LAMBDA 1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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