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고 믿은 아인슈타인(뇌과학이 보는 자유의지의 존재 가능성)

참고로 다른 사이트에 쓴글 내가 쓴거임 

 

자율.jpg

먼저 나는 이 주제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것도 아니고 그냥 이러한 것도 있다고 소개하는것일 뿐이지 무언가를 주장하는건 아님 

 

밑에 아인슈타인 글도 역대 최고의 과학자가 이 이슈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졌는가 궁금해서 찾아봤다가 공유하는거지 그의 권위를 빌려 무언가를 주장하려는건 아니라는걸 알아주셈 

 

I am a determinist. As such, I do not believe in free will...Practically, I am, nevertheless, compelled to act as if freedom of the will existed. If I wish to live in a civilized community, I must act as if man is a responsible being.

저는 결정론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자유 의지를 믿지 않습니다 사실,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의 자유가 존재하는 것처럼 행동하도록 강요 당합니다 문명 사회에 살기를 원한다면 나는 인간이 책임있는 존재인 것처럼 행동해야합니다.(아인슈타인이 한 발언)

출처-Kimiya’S Quest





달과 자유 의지

1931년 아인슈타인은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은 달 의지의 비교로 대응했다.

"만약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영원한 길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달은 스스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완전히 확신했을 것이다.그래서 더 높은 통찰력과 더 완벽한 지능을 부여받고, 인간과 그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는 존재는, 자신이 자신의 자유 의지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는 인간의 환상에 대해 미소를 지을 것이다."


1932 년 경에 아인슈타인은 아일랜드 과학 번역가 인 제임스 머피와의 인터뷰에서 아서 쇼펜하우어 의 1840 년대의 인간 화학 이론에 근거한 자유 의지와 자유에 관한 질문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 요지는 다음과 같음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는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원할지는 할 수 없다."
- 아서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1839), 1930 년경 아인슈타인 (Einstein)이 연출한 작품 [4]

아인슈타인은 이 논리를 1932 년 신조의 일부로 썼다.

다음은 관련 인용문.

"이 '위대한 시대'를 살아가는 가운데, 자유 의지를 자랑하는 그 미친 퇴보 한 종에 속한다는 사실에 자신을 조화시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나는 현명하고 선한 뜻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어딘가에 섬이 존재하기를 바랍니다. 그런 곳에서 나는 열렬한 애국자가되어야한다! "
- 앨버트 아인슈타인 (1914), "폴 애런 페스트 (Paul Ehrenfest)의 편지", 12 월 상순 

"나는 결정 론자입니다. 따라서 나는 자유 의지를 믿지 않는다. 유대인들은 자유 의지를 믿습니다. 그들은 사람이 자신의 삶을 형성한다고 믿습니다. 나는 그 교리를 철학적으로 거부한다. 그 점에서 저는 유태인이 아닙니다. "
- 알버트 아인슈타인 (1928), "George Viereck와의 인터뷰"

"나는 자유 의지를 믿지 않는다. Schopenhauer의 말 :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할 수는 있지만, 그가 무엇을 원할지는 할수 없습니다.'내 인생의 모든 상황에서 나를 따라 가며 나와 나에게 고통 스럽긴해도 다른 사람들의 행동으로 나를 화해시킨다. 자유 의지의 부재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나 자신과 동료 사람들을 연기하고 개인을 결정하고 내 성질을 잃는 것에서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못하게한다. "
- Albert Einstein (1932), "My Credo", 8 월 

http://www.eoht.i(엔 소문자 영어로 쓰셈 info가 금지어네)fo/page/Einstein+on+free+will



현대 생물학계에선 상당히 많은 학자들이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 



연구를 하면 할수록 자유의지라는 개념이 들어설만한곳이 없다는게 그들의 주장(양자역학의 원리가 자유의지의 개념을 구원 해줄수도 있었으나 최근 뇌과학계에선 뇌가 무언가를 결정하는 세계는 양자역학의 세계보다 훨씬 거시적이기 때문에 뇌의 세계에선 양자역학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다는게 주류의견)


자유의지가 없다면 인간의 행동과 의식은 외부의 물리작용과 뇌의 생화학적 반응에 의해 만들어진것에 불과함

 

간단하게 말해서 무의식이 외부의 물리작용에 의해 생성되고 의식이 그 무의식을 받아들이고 행동이 의식을 따르는것인데 이 과정에서 인간의 의지가 관여하는게 없다는게 많은 현대 생물학자들의 주장

 

다만 양자역학이 발전하면서 이게 인간의 뇌에 적용되면 자유의지가 있을수 있다는 주장이 생김

 

한마디로 기존의 뉴턴적 세계관에선 모든게 인과관계에 맞게 기계적으로 돌아가지만 양자역학에선 그렇지 않음 즉 뉴턴의 세계관이 뇌에 적용되면 뇌가 자연과 마찬가지로 이치에 맞게 기계적으로 작동하는것이고

 

인과관계에 맞지않게 불확실하게 돌아간다는 양자역학이 뇌에 적용되면 마찬가지로 인간의 의식은 단순히 인과관계에 얽매이는 구조가 아닐수가 있고 자유의지가 있을수도 있는 것 물론 뇌가 불확실하게 돌아간다고 해서 자유의지가 보장되는건 아님 

 

그런데 그 양자역학 마저도 현대 신경과학계에선 뇌에는 적용 안된다는 의견이 주류라고 함 

 

자유의지가 없다라는 개념에 대해 쉽게 설명하자면(자유의지가 없다는 가정하에) 니가 지금 커피를 먹는다면 커피를 먹어야 겠다는 의식이 생겼기 때문이고 그 의식은 무의식에게 전달받은 것 그 무의식은 어떻게 생기냐?하면 결국 외부의 물리작용과 뇌의 생화학적 반응에 의해 생겼다는거임 (전날에 커피광고를 봤다던가 커피냄새를 맡았다던가 커피를 상상케하는 무언가의 자극에 의해 무의식에서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일종의 프로세스가 생성) 

 

즉 무의식-의식-행동의 순서인데 인간의 의지가 여기에 관여하는것이 없을수 있다는 것 한마디로 자연과 환경의 꼭두각시 일수 있다는거임 결국 인간은 자연의 인과를 수행하는 꼭두각시에 불과할수도 있음 내가 커피를 먹고 싶다하면 전시간대에 무언가에 영향을 받아서 무의식이 생성되고 그게 전기신호로 뇌에 전달되고 그걸 따라 먹고

 

어디를 가고 싶다하면 환경에 영향을 받은 뇌가 무의식을 생성하고 그걸 의식에 전기신호로 보내고 행동이 일어나고 그런거라는거  한마디로 신경세포가 인간에게 명령을 내리는것이지 의지가 신경세포에게 명령을 내리는것이 아니라는 거임 이걸 점점 깊게 파보면 결국 인간의 행동은 우주의 이전상태에 의해 결정된다라는 결론에 까지 도달함


이러한 논리 속에선 결국 범죄자나 선한 인간이나 우주의 인과를 수행하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옴 

 

인간이 생각하는 자아란 뇌의 물리,화학작용에서 비롯되는 부산물에 불과할수 있다는것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 해주는 유명한 뇌과학 실험들이 있는데 유명한 리벳의 실험이나 하네스 박사의 실험 이자크 프라이드의 실험등이 있음 

 

이 실험에 대해 먼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자유의지가 존재한다면 사람이 무언가를 하겠다고 판단한 그 순간에 뇌파에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실험 결과는 그런 판단을 하기 전에 이미 움직임을 결정하는 신호가 나타남  실험진들은 참가자들이 무엇을 선택할지 유의미한 수준의 예측까지 해냄 

 

의식이 무언가를 떠올리고 행동이 그것을 참고한다는게 전통적인 상식이였다면 

 

이 실험에선 뇌의 무의식이 결정-의식이 전달받음-무언가를 움직임 이 순서라는거 

 

http://scienceon.hani.co.kr/108752

 

실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자면 

 

1980년대에 벤자민 리벳 교수가 수행한 실험은 뇌전도검사을 통해 피험자가 시계를 보고 있는 동안 뇌파를 측정해서 피험자가 손가락을 움직이겠다고 결정하기 전보다 수백 밀리초 전에 뇌파에는 이미 손가락 움직임을 결정하는 신호가 나타남을 보여줬음 하지만 당시 연구는 피험자가 의식적으로 기억하는 시각과 뇌전도에 기록된 시각의 차이가 크지 않았고 그로 인해 실험의 설계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비판이 있어 왔는데 

 

그뒤 2007년 하네스 박사가 비슷한 실험을 하는데 이 실험에선 특정 버튼을 누르겠다는 판단을 나타내는 뇌 활성이 피험자 자신이 자각한 판단 시각보다 수 초 가까이 먼저 나타나는 것을 관찰함. 그 뿐 아니라 뇌 활성 분석은 왼쪽과 오른쪽 버튼 중 어느 버튼을 누를지도 피험자가 판단을 내리기도 전에 유의미한 수준으로 예측해 낼 수 있었음. 이 연구결과는 다른 말로 이야기하자면 우리 자신이 의식적인 판단을 내리기 전에 뇌는 이미 결정을 내렸다는 것 버튼을 누르는 행동은 나의 의식이 ‘지시’한 것이 아니라 이미 결정을 내린 뇌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는 거임  

 

2011년 이자크 프라이드 박사는 기존의 연구에서 더 나아가 전극을 환자의 뇌에 직접 이식하는 방법으로 우리 뇌의 특정 영역에 있는 개개 신경세포의 활성을 측정했는데 프라이드 박사는 이들 신경세포들의 활성을 관찰해 환자가 버튼을 누르는 의식적인 판단보다 1초 정도 앞서서 이 환자가 버튼을 누를 결심을 할 것이라는 것을, 더욱이 어느 쪽 버튼을 누를 것이라는 것까지도 80% 확률로 예측할 수 있었음 프라이드 박사는 이런 현상에 대해 “이미 결정된 판단을 우리 의식이 나중에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의사결정 과정에 우리의 의식은 참여하지 않고 나중에나 통보받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제시함


아직 명확하게 결론난 분야는 아니지만 



아마 이러한 주장은 진화론처럼 많은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거임 



수천년간 쌓아온 인간의 법 관념 윤리 철학을 모조리 뒤엎을수도 있기 때문



자유를 관 속에 넣고 못을 박은 것은 진화론이다. 진화는 불멸의 영혼과 아귀가 맞지 않는 것처럼, 자유의지라는 개념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자연선택이 인간의 모습을 바꿀 수 있었겠는가? 진화론에 따르면 동물들이 하는 모든 선택은(습관이든 음식이든 배우자이든) 그들의 유전암호를 반영한다

출처-호모데우스(유발 하라리)



"현실은, 우리가 자유 의지가 없다는 말이 우리가 파리나 박테리아 수준으로 자유 의지가 없다는 정도가 아니라, 설탕 한 줌이 자유 의지가 없는 수준으로 우리도 자유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자연의 법칙은 우주 어디에서나 같고 그 법칙은 자유 의지를 허용하지 않는다"

출처-캐시모어 논문

 

 

 

3줄 요약

 

1.외부세계가 화학/물리법칙에 의해 작동하듯이 인간의 뇌도 마찬가지일수 있음(아인슈타인은 이걸 믿음)

2.아직 명확하게 결론이난 문제는 아님 

3.자유의지가 없는것이 사실이라면 인류가 쌓아온 철학/윤리/법/관념등이 흔들릴수 있음 

 

 

 

22개의 댓글

2018.10.19

꼬추 가렵다

0
2018.10.19

한마디로 히토미보면서 딸치는 개붕이들도 자연의 섭리중 하나다 이거지?

0
2018.10.19

인지신경과학자들 거의 대부분이 자유의지 안믿음 거의 결론난 문제임

0
2018.10.19

철학은 과학을 무시하고 과학은 철학을 무시하지

0

그니까

 

행동을 하기전에 판단하는데에 있어 자아,의식은 관여를 안하고

 

행동을 하고 나서 자기가 행동을 했다는걸 인지하는 것

0
2018.10.19
@띠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그니까 똘똘이 후에 왜했지 하고 후회하는 거랑 비슷한 맥락인가?

0
2018.10.20
@iKON

딸을 쳐야지라고 니가 생각하기 전에 이미 뇌에서 딸딸이를 치게 하겠다 라는 신경세포의 명령 > 딸딸이를 쳐야지라고 니가 생각 > 딸딸이를친다. 대충 이런 형태가 되는거지

그래서 니가 딸딸이를 쳐야지라고 생각했던 그것은 니 의지로 생겨난 생각이 아니고 단순히 신경세포의 명령에 따른 결과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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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왠됬좀쓰지마

오오 그래서 품번은??

1
2018.10.20
@iKON

gets 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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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우리는 활을 떠난 화살이다

0
2018.10.19

당연히 없는거 아니냐? 아인슈타인의 결정론은 엄밀히말하면 틀린거지만 뇌활동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을거아니야 인간 뇌가 양자컴퓨터도 아니고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음)걍 뇌라고 부르는 유기물 덩어리의 화학적 전기적 상호작용의 결과물일 뿐인거 아니냐?

0
2018.10.19

가운데에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지만 무엇을 원할지는 정할 수 없다' 이 말이 핵심이네

근데 말장난 아닌가 진짜 자유의지가 있다한들 자유의지가 있다고 믿는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 자유의지란게 뭐냐고 물어야지

0
2018.10.19

물리학이 자연현상을 구성하는 저변의 인과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쉽게 풀면 이렇게도 말할 수 있지.

1. 모든 사건은 원인이 되는 사건이 있다. (빅뱅 제외)

2. 물리적 조건이 동일한 사건은 언제나 같은 결과를 만든다. (조건에 각종 대칭성 제외, 일례로 공간이나 시간을 옮겨도 성립한다는..)

3. 더 이상 작은 사건들의 조합으로 쪼갤 수 없는 기본적인 사건이 있고, 모든 사건은 기본적인 사건들의 연속 혹은 조합으로 구성된다.

 

 

 

그러니까.. 현재의 세상을 스냅샷으로 캡쳐했다면,

 

그 스냅샷에서 거시적으로 보이는 현상은 아주 작은 사건들의 조합이고, (사람의 뇌에서 일어나는 의식과 무의식을 다 포함하는 모든 물리현상까지 포함해서)

그 아주 작은 사건들의 원인의 원인의 원인의 ... 원인을 추적해가면

현재의 그 스냅샷은 애초에 우주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그저 인과관계에 따라서 도미노처럼 연속적으로 사건이 진행된 것 밖에 안되는 것이지.

 

당구공을 큣대로 친 순간에 그 턴이 결정되 버린것 같이 말이지..

양자역학 이전의 물리로 따지면 우주가 시작될 때에 완전하게 결정된 세계가 맞는것이지.

 

 

 

한편 불확정성의 원리로 인해서...

 

위 전제에서 2번이 조금은 수정되었다고 볼수 있지만, 그래도 자유의지가 있다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

 

 

요즘에 양자 얽힘현상을 철새가 이용한다고 주장하는 TED강연을 본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사람의 뇌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임..

그래서 애인의 변심을 멀리서도 알수 있고, 자식이 사고를 당하면 어머니는 가슴이 덜컥하는 기분이 들고 그런게 아닐까...

 

 

 

1
2018.10.20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서도 같은맥락이지

시간이 상대적이고 누군가의 1초가 누군가에겐 1년이될수도 있다는것과 변하는건 시간이 아니라 시공간이라는 개념처럼

인간의 시간도 동영상처럼 프레임단워로 어머 처음부터 끝까지 이미 정해져있고 인간츼 속도가 빛보다 빠르게 된다면 우린 그 정해진 결과를 바꿀수도있는거지

 

어찌됫던 결정되어있는 머래라는 사실엩 변함이없다는건 매한가저겟지만

0
2018.10.26
@개무료

ㅇㅇㅇ 4차원에 대한 아이디어가 대략 그런식임.. 모든 시간과 공간이 하나로 펼쳐져있는 상태라는것..

0
2018.10.20

별로 다를게 없는데? 생물학 적으로다가 미친놈은 확률적으로 나온다

도덕 윤리 이런걸 떠나서 일반 사람들과 격리 시키기 위해 처벌하고 감옥에 넣는거지

그리고 도덕 윤리라는것도 어차피 어떤 행동 때문에 다른 사람이나

내 자신이 피해받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생겨난거고 미리 교육하는거지

즉 인간이 자유의지가 없다고 해도

저런 것들은 자연적으로 생긴것이기 때문에 이상하게 볼것도 없고

철학이나 윤리 이런게 바뀌지도 않음

다시 말하면 인간의 자유의지가 있던 없던간에

윤리나 철학들은 어쨋든 인간이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필요에 의해서 생긴거라 타격 전혀 없음

0
2018.10.20

사회갈등이 심각해진 요즘 난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이론 물리학자들이 포텐터지던 20세기 초중반의 화려함

그리고 그걸 신봉하던 20대의 지적 허영심에 취해있었던 나

남혐 여혐같은거 모르고 일반상대성이론을 단지 이해라도 해보고 싶어 밤잠을 설치던 그때의 내가 더 행복했었던것 같다

0
2018.10.20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과학은 신의 존재유무를 입증하는 도구가 아님

자유의지라는 개념이 종교계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인간의 자유의지를 순간순간의 동작만으로 생각 하면 안됨

우리가 매 순간적인 작은 행동 하나하나 자체는 매번 내가 명령 내려서 하지 않듯이

(설마 내 작은 행동 하나하나 전부 다 내가 명령 내려서 하고 있었다고 믿고있었던 개붕이는 없겠지?)

무의식적으로 화학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라고 볼수 있지만

미래를 내다 보고 하는 장기적 플랜이나 이런건 저런 실험으로 설명이 되지 않음

0
2018.10.20
@끄레스뽀

미래를 내다보고 고민하는것도 너의 무의식이 외부환경에 따라 물리화학적으로 반응한 뒤 너의 의식에게 마치 생각을 하고있다는 느낌을 주는것 뿐 그냥 생각 그자체에 의지라는 개념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다고해서 바뀌는건 아무것도없다 장기적이어도 네 뇌세포 뉴런들이 물리법칙의 지배하에 있는게 바뀌지않잖아

0
2018.10.20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는건 결국 인간도 로봇이라는 뜻 아니야?

 

로봇처럼 만들어질때부터 설정되어있다는 뜻??

0
2018.10.23

DNA까지 인공적으로 만든 인공생명체가 만들어졌는데 인간도 그런것이 아니라는 법은 없지.

결국 인간의 모든 행동이 인풋에의한 아웃풋일수도 있음

0

자유의지없음충들 계속 똑같은거 올리네 자유위지가 그렇게 싫으면 자유 포기하고 신안가서 염전노예로ㅠ살거나 균대 말뚝 박아 병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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