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타란튤라 사육법

 

1.타란튤라 이름의 유래

 

2.타란튤라의 신체

 

3.타란튤라의 생애

 

4.배회성 타란튤라

 

4 -2.교목성 타란튤라

 

4-3.버로우성 타란튤라

 

 

 

 

 

 

 

5. 타란튤라의 사육

 

 

 

 

드디어 제일 쓰고 싶었던 부분이네.

사육법 쓰고 싶어서 타란튤라 글 싸기 시작했는데.............

 

 

 

 

 

 

타란튤라를 기르려면 몇가지가 필요해

 

어차피 내 블로그에는 대부분 절지류 기르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가격은 안적었지만

개드리퍼들중에 절지류 입문하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라면서 용품 가격도 대략 알려줄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비싼 종류 입양하지 않는이상 다른 애완동물에 비해서 가격대도 낮고 유지비도 낮을거야.

 

 

 

1. 바닥재

 

말그대로 바닥에 뿌려놓을 거리지.

 

에코.jpg 에코1.jpg

 

타란튤라의 바닥재로 거의 대부분 사용되는 에코어스를 써.

 

물을 잘 흡수해서 습도 유지가 굉장히 편하거든

 

대부분 샵에서는 그냥 봉투형으로 팔지만 압축형을 샀을 경우는 조금 부셔서 물에 불려 사용하면되.

물에 불리면 양이 늘어나니 적당히 부셔야되.

 

제조사에 따라 가격 차이가 심하지만

 

보통 1리터에 5천원을 넘지 않아.

 

비쌀수록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환기를 원할하게 해주어, 잡벌래나 곰팡이를 예방해주지.

 

 

 

 

질석.jpg

 

질석은 이 자체로만 바닥재로 쓰이는것보다는 에코어스와 섞어 쓰거나 에코밑에 깔아서 쓰여.

 

에코어스와 섞어 쓰면 알갱이가 굵어서 바닥재 사이사이 환기를 더 잘시켜줘.

바닥재 속에서 환기가 잘되면 잡벌래도 잘 안생기고 곰팡이도 억제해주지. 데쟈뷰가.......

 

얘들은 샵에서 소량 분배형으로 자주 파는데 싸

2~3천원 밖에 안해



ss_01.jpg

 

 

 

샌드는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에코에 섞어쓰거나 건계 타란튤라에게 쓰이기도해.

유체나 아성체 사육에는 적합하지 않어

 

왠만해서 절지류에 대해서 경험을 쌓기 전에는 건조한곳에 사는 견계종이라도 샌드사육은 피하는게 좋아.

 

비싸기도 하고..............5kg에 2만원 가량해.

 

 

 

 

 

2.사육장

 

수조.jpg

 

채집통.jpg

 

 

 

사육장은 개체 크기에 맞는 통을 쓰는것이 좋아

사육장이 너무 크다면 개체가 적응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먹이를 찾는 시간도 오래걸리기 마련이거든.

어느정도 환기가 잘되는 사육장이 좋아.

 

많이들 쓰이는 혜미수조는 소사이즈 기준 (가로 약 30센치 세로 ....20이었던가 기억이;;;;) 만원에서 만오천원 가량해. 유리 수조인데 뚜껑이 문제야...

위 사진에 나온 유리수조가 혜미수조인데 뚜껑이 가벼워서 왠만한 성체급들은 올ㅋ 하면서 여유롭게 열고 나올거야.

무게 있는걸 올려놓아야 할거야. 환기구멍 막을정도로 큰건 안되고.

 

때문에 샾에서 개조된 뚜껑을 파는데

비싸고 보기 좋으며 환기가 잘되도록 방충망을 써서 만든 뚜껑은 만오천원가량......수조값이랑 맞먹지

싸고 환기가 방충망에 비해서 덜한(오리지날 뚜껑보다는 환기 잘되는) 플라스틱 뚜껑은 3천원 가량해.

 

.....후자를 추천

 

 

 

 

 

 

 

3.먹이

 

타란튤라는 곤충이나 작은 짐승들을 먹고 살어.

 

하지만 야생에서 잡은 먹이를 주려는 생각을 한다면 말리고 싶은 정도..........가 아니라 하지마.

 

야생에서 잡은 먹이를 사용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기생충을 옳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간혹 카페같은데서 야생먹이 잡아다가 먹이고 자랑이라고 사진 올리는 사람들 있는데

보는 사육자는 좋을지 몰라도 개체에게는 않좋아.

 

많은 기생충은 개체의 폐사로 이어지기 마련이지.

 

 

 

 

그럼 샵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먹이를 알아보자.

귀뚤.jpg

 

 

귀뚜라미

 

귀뚜라미는 활발히 움직이기 때문에 좋은 먹이 반응을 이끌어 낼수있어.

아무래도 가만히 있는거 보다 사방팔방 움직이는게 식욕을 이끌겠지.

 

하지만 반드시 개체 크기에 맞추어 주어야 해.

다자란 중형, 대형종 성체급들은 귀뚜라미 성체보다 월등히 크니 상관없지만, 유체들에게 너무 큰 귀뚜라미를 준다면 되려 당하거든.

 

적어도 개체의 절반 이하정도 되는 크기가 안전해.

 

귀뚤피딩.jpg

 

개체에게 꼭 먹이를 먹여야 하는 상황인데(이럴일 거의없지...그냥 없으면 사서 맥여)  개체에 비해 큰 귀뚜라미만 있다면 

반드시 귀뚜라미의 머리를 자르거나 완전히 으깨서 완벽히 제압한후 먹이로 주어야해.

 

귀뚜라미의 동족포식을 막고 싶다면 충분한 수분공급과 먹이는 필수야.

 

먹이라고 귀뚜라미에게 신경 안쓰다가는 어느날 보면 한마리만 남아있을거당.

 

가격은 샵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50마리에 4~5천원 가량해.

 

 

밀웜.jpg

 

밀웜

 

사진은 밀웜의 성충인 거저리와 밀웜이 밀기울에 같이 있는 상황이야.

 

밀웜은 단백질이 높아 좋은 먹이지만 땅을 파고 들어가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머리를 으깨서 기절시킨후 급여하도록 하자.

 

 

밀웜피딩1.jpg

 

 

밀웜의 성충인 거저리는 영양가가 매우 낮아서 먹이로 쓰이기 보다는 밀웜 번식용으로 쓰여

 

 

밀웜의 번식은 매우 매우 매우 쉽기 때문에 많은 사육자들이 번식을 시켜 공급하는일이 많아.

거의 다 그러는 편이지

 

가격은 50마리에 3천원 가량

 

 

 

 

 

 

 

'먹이용' 쥐

 

쥐.jpg

 

쥐를 야생에서 잡아서 개체에게 먹이려는 게이는 없을거라 생각된다;;; 그건 걱정안해도 되지?

 

샵에서는 살아있는 쥐나 냉동된 쥐를 파는데

냉동된 경우에는 당연히 해동시켜 먹여야되

반드시 '미지근한 물'에 완전히 해동시킨후 급여하자.

살아있는 쥐는 급여후 개체가 먹으려하지 않으면 잠시후 빼주어야된다.

 

타란튤라가 아무리 성체라도 먹고 싶지 않은데 넣어주고 방치하면

스트레스는 둘째 치고 위험하다.

 

 

핑키를 먹인다는 얘기를 들었을수도 있는데 핑키는 새끼 쥐를 말해.

 

햄스터를 먹이로 쓰는게 논란이 되기도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밝히지 않을래;;;;

다만 먹이용 백쥐에 비해서 가격대가 비효율적이기도 하고 지방이 햄스터가 더 높다.

생고기를 타란튤라에게 먹여본 사람은 알겠지만 나중에 하얗게 지방만 남겨. 지방은 그리 필요하지 않다는 얘기야.........

 

살아있는 백쥐 성체는 마리당 2~#천원가량.

 

핑키는 잘몰것다....냉동도....

 

 

 

 

 

 

생고기

 

딱히 설명이 필요 없을거라 생각된다. 기름진 부분은 피하도록하자. 어차피 알아서 지방은 남기지만

 

 

 

 

아, 탈피기간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받으면 먹이 안먹는다.

잘알아뒁.

 

배부르면 알아서 안먹어.

 

 

 

 

 

 

 

4.열원

 

타란튤라는 적어도 20도 이상의 온도를 요구해

 

그이하로 온도가 떨어지면 움직임이 적어지고 식욕도 떨어진다.

 

15도 이하로는 위험하고;;;;;;

 

때문에 겨울철에 온도를 맞추어 주어야 하는데, 집안이 24시간 따듯하다면 상관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열원이 따로 필요하다.

 

또한 온도는 29도 이하로 유지해주자.

 

 

 

 

 

 

전기방석

 

방석.jpg

 

 

 

대표적으로 쓰이는 열원이야.

 

뉴스에도 나왔지만 절대 전기방석 접거나 구부려 쓰면 안된다.  불나;;;;;;;;;

 

샵가 만원초

 

 

 

 

스팟램프

 

램프.jpg

 

파충류 사육에 요긴하게 쓰이는 램프야.

 

하지만 타란튤라는 빛과 그리 친하지 않지.

램프를 쓰는것은 좋지만 밝은 주간용 램프는 피하고 은은한 나이트 글로우나, 래드스팟을 사용하자.

사기재질로 되어있는 빛이 없는 램프도 좋아.

 

파충류 기르는 게이들은 잘 알것지.....

 

램프는 회사마다 그리고 제품마다 가격 차이가 심한데, 레드스팟의 경우 싼건 7~8천원한다.

 

 

 

 

 

필름히터

 

필름히터.jpg

 

 

저온용 필름히터가 아니라

 

일반 필름히터라면 절대 절대로 '온도 조절기 없이 사용하면 안된다'.

 

일반 필름히터를 온도 조절기 없이 그냥 쓰면 고열로 개체에게 위험이 될뿐만 아니라 화재의 가능성도 높다.

 반드시 온도 조절기를 같이 사용하자.

 

가격은 필름히터는길이에 따라 다르고 온도조절기는 만원초....

 

 

 

 

5.물그릇

 

물그릇.jpg

 

 

 

물그릇은 10센치 이상의 타란튤라에게 필요해

 

개체가 작을때는 젖은 바닥제나 먹이에서 수분을 공급받지만

10센치 이상되는 개체들에게는 따로 물그릇이 필요하거든

 

타란튤라는 먹이 찌꺼기나 배설물을 물에 버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물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신경써주어야되.

 

파충류,절지류용 물그릇을 써도 되고 적당한 그릇을 찾아써도 된다.

개체가 엎어버리지 않게 약간의 무게와 안정감이 있고 턱이 높지 않은것이 좋아.

 

 가격은 흔히 쓰는 파충류,절지류용 물그릇 작은 사이즈(가로 6센치 가량) 3천원정도해.

 

 

 

 

-이제 기르는 법을 알아보자.

 

 

 

 

 

 

 

 

타란튤라는 종류마다 몇가지 특성이 있어.

 

앞에서 다룬 배회성, 나무위성, 버로우성이 있는데

 

그것 말고도 습한곳에 사는 습계인가, 건조한곳에 사는 건계인가의 차이도 있다.

 

당연히 개체의 습성에 따라 사육환경을 맞추어 주는것이 좋겠지?

 

 

타란튤라 사육에 입문한다면 개인분양은  '답답한' 어린 분양자들도 많고;;; 사기도 간혹 있으니

약간 돈이 더들더라도 샵에서 유체로 시작하길 바래.

 

처음부터 성체로 시작하면 자라는 기쁨도 느끼지 못하고 금방 질릴수도 있어.

샵은 유체 아니면 가격대가 비싸지기도 하고....

 

 

 

 

 

1.크기와 습성에 따른 사육환경 차이

 

 

유체~아성체

 

유체는 건계종이든 습계종이든 습하게 기르는것이 보통인데,

이유는 유체일때 탈피주기가 성체에 비해서 짧기 때문이기도 하고 (탈피할때는 어느정도의 습도가 도움이 된다.)

수분을 바닥제와 먹이에게서 얻기 때문이야

 

은신처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개체의 관찰과 먹이 공급의 편의를 위해 너무 큰 사육장은 피하길 권장해.

 

 

배회성 유체

 

배회유체.jpg

 

살짝 다져진 낮은 바닥제(1~2센치 가량의 두께)와 유체 사육에 많이 쓰이는 피클통을 대부분 써

 

 

 

 

나무위성 유체

 

나무유체.jpg

 

낮은 바닥제와 사육장 벽을 타고다닐 공간이 필요하기에 높이가 있는것이 좋아.

나무에서 사는 녀석들이거든.

 

 

 

 

버로우성 유체

 

버로우유체.jpg

 

높은 바닥제와 세로로 높은 사육장을 권장한다. 굴을 파고 들어갈거야.

 

 

 

 

 

준성체~성체

 

 

 

배회성

 

배회 성체.jpg

 

낮은 바닥제와 물그릇

유체와 비슷하지만 물그릇이 추가된다. 개체가 커감에 따라서 크기에 맞는 사육장으로 교체해주자.

 

 

 

나무위성

 

나무성체.jpg

 

벽을 타고 다닐 공간과 물그릇

 

 

 

 

버로우성

 

버로우 성체.jpg

 

 

굴을 팔수있는 깊은 바닥제와 물그릇

 

 

 그냥 유체보다 큰 통에 물그릇만 넣어주면 된다 생각해 ㅋ

 

 

 

 

 

 

 

2.건계, 습계

 

 

유체~아성체  때는 습하게 기르는게 보통이지만 자라면서 종에 맞는 습도를 맞추어 주게되.

 

 

 

습계

 

습계.jpg

 

에코가 촉촉하게 젖어서 색이 어둡지?

너무 축축하게 해주진 말자고 ㅋ

 

 

 

 

건계

 

배회 키퍼.jpg

 

 

에코가 말랐기 때문에 색이 밝다.

 

뭐별거있나 물 안뿌려주면 저리되지 ㅋ

 

 

주의해야할게, 아무리 건조한곳에서 살던 건계종이라도

 

탈피기간에는 습도를 높혀주어야 부절을 막고 성공적인 탈피를 도와줄수있어.

 

 

 

 

 

 

 

 

 

2. 탈피기간과 탈피

 

 

탈피기간은 흔히들 줄여서 탈기라고 부른다.

 

탈피기간 구분법은 독아와 협각이 벌어지고 배가 빵빵해져.

배에 털이 빠져서 땜빵이 생긴경우는 그부분이 어두워 지기 때문에 더 알기 쉬워지지.

 

신체.jpg

 

 

 

 

 

 

 

밑의 사진은 평상시 사진이야.

 

성체탈기.jpg

 

 

 

 

 

 

이제 탈피기간의 사진이다.

 

성체탈기1.jpg

 

털이 빠진 땜빵부분은 평상시에는 살구색이지만 탈피기간에 들어서면서 검게 변한것을 볼수있어.

털이 왜 빠졌냐면  종류중에는 털을 터는걸 자기방어로 쓰는 애들이 있거든

 

뭐가 대수냐고 할수도 있는데 가려워 ㅋㅋㅋ 종에 따라 털을 잘털거나 가끔 털거나 안터는 녀석들도 있어.

 

 

성체탈기2.jpg

 

독아가 튀어나온다. ㅇㅇ 입 쭉 내민것처럼 튀어나와. 뭔말인지 모르더라도 오래 기르다보면 차이를 알게되.

 

 

 

유체의 경우는 좀더 구분하기가 쉽다.

구분법은 성체와 같지만 털이 성체에 비해 적기 때문에 신체가 어두워지는것을 쉽게 볼수있어.

 

탈기1.jpg

 

평상시에는 배가 밝은 색이지만

 

 

유체탈기.jpg

 

탈피기간에는 배뿐만이 아니라 몸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져. 차이가 보이지?

 

 

 

 

여기서 제일 주의 해야할게

타란튤라는 탈피기간에는 먹이를 잘 먹지않으며

 

탈피 도중에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탈피기간에 들어간것이 확인되면 먹이 공급을 중단하고

사육장안에 살아있는 먹이가 숨어있지 않도록 해주어야되.

 

몇시간동안 무방비 상태에다가 탈피할때의 체액향을 내는 타란튤라를 굶주린 귀뚜라미들이 어떻게 할까?

 

 

 

또 탈피 도중 신체일부를 허물에서 빼지못하는 부절을 막기위해서 습도를 높혀주어야하고 탈피를 시작하면

거미줄 침대를 만들고 몸을 뒤집어 누워서 탈피하므로 죽은것으로 착각하고 건드리는 일이 절대 없어야한다.

 

뒤집어져있다고 죽은게 아니야! 입문자들이 주의해야 할것중 하나지. 질문도 많이 올라오고.....

 

뒤집어져있는데 어떻게해요?

 

..............뭐 기를거면 최소한의 기본은 알아보고 입양해라 좀;;;;

샵에서 몇천원에 입양했다 해도 얘들 생명이 몇천원 어치는 아니란다.

 

탈피.jpg

 

바닥에 거미줄 깔고

 

탈피1.jpg  

 

발라당

 

탈피2.jpg

 

으어어어어

 

탈피3.jpg

 

 

이게 탈피야.

 

탈피후에는 몸을 말릴 시간을 주어야해. 독니도 안말랐는데 사냥은 못하지.

 

유체는 3~~4일

아성체는 4~~5일

준성체는 일주일

성체는 10~14일가량 내비둬.

 

몸도 말려야하고 약한 상태라 쉽게 스트레스를 받아.

 

 

 

 

 

 

 

 

마지막으로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사육스타일은 두가지로 나뉜다.

 

 

 

 

1.키퍼셋

 

 

다른 장식물 없이 물그릇만 놓고 먹이를 주며 기르는 방식이야.

 

깔끔하고 개체를 관찰하기 쉬우며 먹이공급이 쉬워.

 

한마디로 사육이 굉장히 쉬워진다.

 

나무키퍼1.jpg

 

배회 키퍼.jpg 배회 키퍼1.jpg

 

이런식이지 느낌이오지?

 

 

 

 

 

 

2.비바리움

 

살아있는 식물을 사육장에 식재하고 자연같이 꾸며주고 기르는거야.

관상용으로는 좋지만 개체를 관찰하기 어려울수도 있으며 먹이들이 이곳저곳 숨어버리니 주의하고.

 

비교하자면 게임에서 성능은 별로인데 룩은 개간지다 싶은거 쓰는거라 생각하면되.

 

룩딸이지 룩딸

 

개인적으로는 타란튤라는 관상용 애완동물이니

관상에 좋게 꾸미면서 기르는걸 좋아해.

 

비바.jpg

우리집 내새끼!

 

비바2.jpg

 

해외 사육자의 비바리움 OTL 해외는 비바 괴수들이 많아........

 

어떻게 기르든 관리만 잘해주면 크게 상관은 없으므로 원하는대로 기르면되.

 

 

 

 이 글이 마지막은 아니고...나중에 종류별 사육 난이도랑 입문자 추천 종류, 많이 들리는 오해에 관해 쓸게

이것만하면 끝일듯.

 

 

 

 

 

 

 

 

 

타란튤라는 관상용이다. 건드리며 기르는건 개체의 스트레스와 거식으로 이어져.

 

아 그리고 햄스터 먹이는 사진이나 동영상 햄스터나 설치류 카페에 올려서 어그로 끌고 싶은 마음에 타란튤라 기를거라면 기르지마라;;;;;;

가끔 모자라게 구는 어린애 같은 (혹은 어린애) 사람들이 보여서 하는말이야.


얘들은 검투사가 아니다 피보고 싶다고 입양하지말고 있는 자체를 이뻐해줘.

 

 

 

 

 

 

 

사진출처 구글이랑 내새끼들

48개의 댓글

2014.02.23
오.. 신기.. 벌레 무서워 하는 나로선 키우진 못하겠지만 보는건 재밌네

추천!
0
2014.02.23
@번째 온 손님
고마웡ㅋㅋ 우리나라도 해외처럼 사육자들이 많아져서
오프라인 벼룩시장 같은거 열면 참 좋을텐데 하는 마음에서 써봤어
0
2014.02.23
@장래희망휴먼
근데 저기 키퍼셋 같은 경우엔 너무 우리가 좁은 것 같은데 상관 없나?

거미는 원래 좁게 키워도 되는거야??
0
2014.02.23
@번째 온 손님
ㅇㅇ 저번에 개드립간 도살위기 소 25마리 방목하던글 봤냐?
소들 정말 좋아하지? 보는 사람 찡하게 만들던 글

근데 얘들은 넓은곳에서 뛰노는 습성이 아니라 자기 영역 정하고 거기만 죽치는 습성이라....
다자란 수컷은 암컷찾아 삼만리 하겠지만

키퍼셋은 개체를 관리하고 보기 쉬우면서 먹이를 쉽게 찾게 해주는 장점이있어.
사육자 입장에서는 편해 몸도 마음도.
0
2014.02.23
캬 꿀잼 꿀정보 꿀정성 삼위일체 ㅊㅊ
0
2014.02.23
@Kelsey
고맙디 +_+
0
2014.02.23
드디어 절지매니아를 여기서도보는구나ㅎ
전갈이랑 지네류도 올려줄수 있으려나?
0
2014.02.23
@후추의사
나중에 알아보고 해볼게
테일레스도 +_+ 테일레스 브리딩 했다 국내 처음같던데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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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ㅊㅊ 뱀도해주실수잇어염?
너무정리가 잘되서 읽기 너무편해서 그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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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SaNaDiel
뱀은 잘몰라서 ㅠㅠ 레오파드도 한달전에 입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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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장래희망휴먼
흐규.. 뱀키우고시프당 ㅜ.ㅜ
눈망울이 얼마나 똘망한게 귀여운뎅 ㅜ.ㅜ
0
2014.02.23
으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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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이은상
호옹이
0
2014.02.23
와 ㅠㅠ 난 집에 금붕어들한테 작은새우 먹이로줄때도 죄책감 드는데 쥐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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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정나초
개인차가 있지만 거시기하지 그래도 ㅠㅠ 저빌이라고 사회성 좋은 설치류도 기르는디
얘들 땜시라도 못주겠더라 그래서 쥐는 포기하고 생고기 먹이고 있긔 영양식으로
0
2014.02.23
[삭제 되었습니다]
2014.02.23
@운영자
밀웜이나 귀뚜라미는 그냥 무덤덤해.
무덤덤 하기보다는 개체들 밥잘먹으니 귀엽다는 생각만 들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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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재밌네 츷츷
0
2014.02.23
@나한테맡겨
고마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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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3
재밌네 츷츷
0
2014.02.24
@나한테맡겨
고마우이 +_+
0
2014.02.23
타란튤라 귀엽다...
다음편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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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중복추적기
ㅋㅋㅋㅋ고마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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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귀뚜라미에 역으로 당하다니 ㅋㅋ 상상도 못했다

비바리움 쩌네

타란튤라이밪ㅇ에서는 비바리움에서 사는게 살맛날것같다

탈피 왜이렇게 귀엽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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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빅헤드
귀엽지 ㅋㅋㅋㅋㅋㅋ 비바는 먹이가 숨어버리면 찾는데 오래걸려서 타란입장에서는 ㅡㅡ 이럴거같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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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핑키 먹여봄...ㅋㅋㅋㅋ......반만먹고냅두던데 안쪽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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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기업주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육자들 사진보니 척추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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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장래희망휴먼
외관에 한번 지리고 향기에 두번 지리는 핑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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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기업주
글 또읽다가 밀웜땜에 기억나네...제브라 키우는데 밀웜 한마리를 내가 놓쳐가지고 인공흙안으로 들어가더니 우리 제브라한테 등에를 끼얹어준 밀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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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처음에 이 게시글을 봤을 땐, 정말 식겁하면서 봤는데 보면 볼수록 애들 잘생겼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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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Gravity
다들 그렇게 기르게 되는거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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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나중에 기회되면 키우고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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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마린깡
ㅋㅋㅋ 기회되면 꼭 길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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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작년에 개드립에서 니 첫글 보고, 이후부터 올라오는 글 종종 읽었었음.

시리즈가 될 것 같아 기다리고 봤었지만
한동안 안 보인다 싶어서 잠수타는 줄 알았는데 오래 되었어도 결국 돌아왔네.

글이 정말 괜찮아서 개인 블로그에 퍼가도 괜찮을까?

(혹시 허락한다면, 출처에 해당 글주소와 닉네임 넣을 건데
그 외에도 삽입해야 할 출처 있으면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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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이과
많이 읽어주면 나야 좋지
근디 반말체라 이거말고 내블로그에서 가져가는게 나을껄...사진은 내개체들 몇 빼고 다 구글출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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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재밌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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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나쵸깐초
꼬마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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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삭제 되었습니다]
2014.02.25
@아내가고자다
고맙다 ㅠㅠㅋ 두서없을까봐 걱정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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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오 재밌겠네 하면서 보다가 귀뚜라미부분에서 스크롤 내렸다....
제목에 혐주의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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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7
@판토마
아 깜빡했다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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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밀웜키우는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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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6
@문과생호구
1 밀기울 우르르
2 밀웜 우르르
3 가끔 야채 조금 (한번에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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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4
너 덕분에 골덴니 2탈 유체 키우고 있다. (털조금나고 귀여움)
근데 자꾸 흙속에 들어가는데 이유는 뭐고 막는방법없냐 그러려고 배회성 입양했는데;

ps어셈하고 셀먼중에 한마리 키우려고 하는데 뭐 추천하냐 둘다 특징이나 사욕방법은 많이 알아봤으니 니생각좀 말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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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3
@문과생호구
답이 늦었다. 미안 ㅠㅠ
맨날 로긴 귀찮아서 안하다보니 알림 지금 봤네.
유체때는 버로우 자주하니 걱정 안해도되 ㅋㅋㅋ 땅파는거 지극히 정상이야.

개인적으로 셀먼 추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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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4
아직도 탈기 구분 못하는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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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3
@문과생호구
기르다 보면 익숙해질거야 ㅋㅋㅋㅋ 나도 첨에 걱정되서 여기저기 물어보며 길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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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3
@장래희망휴먼
ㅇㅋㅇㅋ 많이 늦엇지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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