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4년차 자취러의 좋은 자취방 구하는 법!

1. 건물의 연식 & 가구 상태
신축과 2007년식 건물 둘 다 살아 본 경험상, 건물 연식이 오래됐다고 곧 무너지거나 바퀴벌레가 바글대는 건 아님. 신축과 오래된 건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본 옵션으로 포함된 가구와 가전제품의 상태임. 오래된 건물일수록 세탁기나 냉장고 등의 연식 또한 오래된 경우가 많음. 건물주는 그것들이 파손되어 수리비가 구매 비용보다 더 나오는 경우가 아닌 이상 안 바꾸려고 함. 그러므로 아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건물주에게 수리/교체해 줄 수 있냐고 물어보길.

*에어컨 – 송풍구 안쪽에 곰팡이 확인, 커버를 열어서 필터 상태 확인
*냉장고 – 안쪽에 김치 냄새 등이 배어 있는지 확인, 자신이 사용하기에 용량이 넉넉한지 확인, 깨진 부품이 있는지 확인
*전자레인지 – 자신이 사용하기에 용량이 넉넉한지 확인
*세탁기 – 드럼의 경우 문의 프레임이나 고정핀 등이 깨지지 않았는지 확인, 통돌이의 경우 대략적인 상태와 먼지 거름망 확인
*빨래 건조대(베란다 천장 설치식) - 조정 끈을 당겨서 정상적으로 작동되나 확인
*침대 – 프레임이 삐걱거리지 않는지 확인, 매트리스가 오염되거나 스프링이 너무 튀어나오지 않았는지 확인
*의자 – 삐걱거리거나, 기울어졌거나, 단차가 맞지 않거나, 찢어졌거나, 심하게 오염되지 않았는지 확인
*책상 – 칠이 벗겨졌거나 삐걱거리지 않는지 확인, 특히 서랍 테두리 부분이 벗겨졌을 확률이 높음
*블라인드/커튼 – 매끄럽게 작동하는지 확인, 심하게 오염되지 않았는지 확인
*벽지/장판 – 오염되거나, 찢어지거나, 울거나, 곰팡이가 슬거나, 틈이 벌어지지 않았는지 확인 ※보통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올 때 적어도 벽지는 새로 해 줌
*욕실 수건함, 주방 선반, 옷장 – 뒤틀리거나, 삐걱거리거나, 파손되지 않았는지 확인, 경첩이 흔들리지 않는지 확인
*욕실 타일 – 깨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

※세탁기, 에어컨, 하수구, 배수구 등에서 악취가 난다면 건물주에게 청소를 요청할 것. 직접 업체를 부르면 비용이 꽤 들기 때문에(세탁기 6~10만, 에어컨 2~10만) 건물주에게 잘 말해 보는 게 좋음.


2. 위치
*학교와의 거리 - 학교에서 수업을 듣다가 뭐 하나를 빠뜨렸다. 이때 자취방까지 다녀오기 너무 부담스럽지 않다면 본인에게 거리가 괜찮은 편.
*마트와의 거리 – 잠깐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왔다. 혹은 물병 6개입을 구매했다. 그럴 때 너무 멀게 느껴지지 않으면 본인에게 거리가 가까운 편.
*상가와의 거리 - 주변에 술집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있지 않은지 확인할 것. 만약 피치 못하게 그런 방에 계약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골목 쪽 창문이 이중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함. 전 세입자에게 물어볼 기회가 있으면 좋음.


3. 층수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일 경우, 본인이 오르내리기에 감당 가능한 층수인지 확인.


4. 수압
대체로 높은 층일수록 수압이 약함. 변기 물도 내려 보고, 세면대와 싱크대에도 물을 틀어 보는 게 좋음. 만약 최대로 틀고 손을 가까이 갖다 댔을 때 물이 사방에 튈 정도라면 수압이 좋은 편.


5. 메인 창문의 방향
남향과 북향 차이가 생각보다 큼. 남향은 한낮에 햇살이 들어오는 데 반해 북향은 점심에도 불을 켜야 밝음. 방에 창문이 따로 없고 베란다 창문밖에 없는 방은 비추천. 채광이 굉장히 안 좋음.


6. 인근 건물과의 간격
창문을 열었는데 옆 건물과 너무 붙어 있으면 바람과 햇빛도 잘 안 들어오고 시각적으로도 답답함. 채광이 인근 건물에 가려진 경우 남향인 게 의미 없을 수도 있음. 그러므로 실물 방 확인은 대낮에 하는 게 좋다!


7. 욕실 창문
웬만하면 욕실에 창문이 나 있는 것이 좋음. 만약 좁은 방이라면 욕실에 창문이 반드시 있어야 함. 그렇지 않으면 욕실 환기를 방과 연결된 문을 통해서만 해야 하는데, 그러면 공기가 잘 순환하지 않아 욕실에 습기가 사라지지 않고 방에도 습기가 참. ※욕실 바로 앞 공간이 주방이고, 주방이 넓고, 중문이 따로 있다면 그나마 괜찮음.


8. 중문
중문은 반드시 필요함. 주거 공간과 주방을 나누어 주방 냄새가 방으로 들어오지 않게 하고, 현관으로 들어오는 외풍을 막아 주며, 현관문으로 새어 나가는 소음을 차단함. 중문이 없을 경우 복도에서 방 안의 작은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차이가 심함.
※현관과 방을 분리하는 중문은 있으나 주방은 분리되어 있지 않은 경우, 음식 냄새가 배는 것에 둔감하거나, 집에서 음식을 거의 안 해 먹는다면 괜찮음.


9. 주방 공간
음식을 자주 해 먹는다면 싱크대 옆 주방 공간이 넓은 게 좋음. 식기 건조대를 놓고 나서도 도마를 놓을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이면 충분히 넓은 편임.


10. 난방 종류
난방은 가스 난방과 전기 난방이 있음. 겨울에 춥게 사는 타입이 아닌 이상 가스 난방을 추천.

[가스 난방]
*장점: 방바닥이나 물이 금방 데워짐. 요금 걱정만 안 한다면 한겨울에도 풍족한 온수 라이프 가능.
*단점: 요금이 비쌈. 한겨울에 따뜻하게 산다고 하면 좁은 방은 2~3만 원, 큰 방은 3~8만 원 정도 나옴(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전기 난방]
*장점: 요금이 쌈.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월세에 전기세가 포함된 방의 경우 기준치 이하로만 난방을 사용한다면 난방비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됨(겨울에는 기준료를 초과하지 않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스 난방보다 훨씬 쌈).
*단점: 방바닥이나 물이 데워지는 속도가 더딤. 화력이 약한 경우 난방을 풀로 틀어도 발이 시릴 수 있음. 게다가 바닥 장판 바로 아래에 열선이 들어가 있다 보니 바닥을 밟는 압력으로 인해 열선이 끊어질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장판을 들어내서 다시 시공하지 않는 한 복구 못 함.


11. 하이라이트/가스레인지
*하이라이트: 화재 걱정 적으나 화력이 약함. 전기세에 포함.
*가스레인지: 화재 걱정 있으나 화력이 강함. 가스비에 포함.
요리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가스레인지를 추천. 하이라이트로 요리하면 속 터짐.


12. 컴퓨터 책상의 위치
게임이나 화상 통화 등 컴퓨터 앞에서 떠들 일이 잦은 사람인 경우, 컴퓨터 책상이 건물 외벽 쪽에 붙어 있는 것이 그나마 옆집에 전해지는 소음이 덜함. 만약 책상이 외벽 쪽에 붙어 있지 않은 경우 가구 배치를 바꾸는 방법도 있음.


13. 수납공간
자신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물건의 양을 대략적으로 알아보고, 방 안의 수납공간이 넉넉한지 확인.
*침대 – 대부분 침대 프레임에 빌트인 되어 있음. 따로 수납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침대인 경우, 프레임 아래가 뻥 뚫려 공간이 있다면 그곳에 바퀴 달린 서랍을 넣는 방법도 있음.
*옷장 – 롱패딩이 들어갈 정도의 길이인지 확인. 옷장 공간이 부족할 경우 행거를 설치할 공간이 넉넉한지도 확인해야 함.
*주방 선반 – 자신이 쟁여 둘 식품과 식기의 양만큼 넉넉한 게 좋음. 이외에도 조미료, 랩, 크린백 등의 부수적인 것들을 둘 공간도 감안해야 함.


14. 빨래 건조 공간
베란다가 있고 천장 설치형 건조대가 없는 경우, 건조대를 따로 놓을 공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함. 방 안이든 베란다든, 건조대를 펼쳤을 때 거치적거리지 않는 게 좋음.


15. 타공
천장이나 벽, 욕실 타일 등에 타공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게 좋음.
*커튼/블라인드 – 건물주가 천장 타공 허락할 확률 사바사. 만약 안 된다고 하면 ‘안뚫어고리’를 구매해 사용하는 차선책도 있음.
*욕실 선반/수건대 – 대부분의 건물주들이 욕실 타공을 허락하지 않음. 정 설치하고 싶으면 흡착식이나 접착식 제품을 이용하면 되는데, 다이소는 비추. 매우 잘 떨어짐. 웬만하면 리뷰 많은 걸로.


16. 월세
월세는 (월세+관리비+전기세+수도세)가 기본으로 묶여서 매월 일정하게 나가고, 가스비와 전기세를 따로 내는 형태가 대부분임.
월세 네고를 비벼 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음.
*기본 네고 – 신축 원룸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건물주들은 부동산 측에서 월세를 조금만 깎아 줄 수 있냐고 물어보면 1-2만원은 깎아 줌.
*보증금↑ 월세↓ – 300인 보증금을 1~2천으로 올리고 3~10만 원 정도를 깎는 방법(예시일 뿐, 액수는 케이스에 따라 천차만별)
*반전세 – 보증금을 3~4천으로 올리고 월세를 5~10만 원 정도만 내는 방법(예시일 뿐, 액수는 케이스에 따라 천차만별) ※보증금 액수가 큰 만큼 나중에 돌려받지 못하면 곤란하기 때문에, 해당 건물에 저당이 잡혀 있는지, 건물주라는 사람이 정말 건물주로 등록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음.
※네고를 할 때 건물주가 몇 개월짜리 계약을 염두에 두고 말하는 것인지 확인하는 게 좋음.


17. 반려동물
반려동물을 키울 경우 반드시 건물주에게 이야기할 것. 만약 반려동물이 정말 조용하고 쥐 죽은 듯이 키울 자신이 있다면 이야기 안 하고 일어나는 일은 모두 본인 탓.
반려동물 소리에 민감하다면 꼭 건물주에게 이 건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게 가능한지, 현재 그러고 있는 세대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음.


18. 계약
계약금은 보증금의 10%를 거는 게 일반적임. 보증금이 200이면 20만 원을 계약금으로 거는데, 첫 월세를 정상적으로 낼 경우 계약금을 첫 월세 안에 포함시켜 계산함. 월세가 30만 원이면 첫 월세는 30-20=10만 원.
⚠️계약금은 계약을 파기할 경우 돌려 받을 수 없으므로 신중히 계약할 것!

 

 

출처: https://knu.everytime.kr/377400/v/163707690

13개의 댓글

주식그만하고 공부해

4
@난죽음을택하겠다

시발

0

ㅇㄷ

0
2021.01.27
0
2021.01.27

팩트: 이런거 다 따지면 방을 구할 수 없다

0
2021.01.27
@LAMP

ㅇㅈ ㅋㅋㅋㅋ 결국 저거 다 충족하려면 비싼 신축가야함

리스트 중에서 가장 만족하는 걸로 타협봐야함. 방 보려고 하루에 5~6개 방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따져보면 존나 피곤함

좋은 조건들 원룸들은 이미 가격대 형성이 높이 되있을 가능성이 높음

0
2021.01.29
@옥슬이

저중에 자기가 꼭 필요하다 생각하는것 몇개를 중점잡고 봐야지 저거 다맞추면서 "싼" 집은 절대없음 ㅋㅋㅋ....

0
2021.01.27

자취를 1도 안해본 사람들을 위해서 부연설명 ㅋㅋ

 

1번 : 이건 계약기간이 한두달 하는게 아니라 연 단위로 하는거라서 매우 중요 건물상태가 중요함 오래됬어도 잘지어졌고 건물 관리 잘되있으면 벌레 보기가 힘듬, 신축이어도 날림으로 지은거면 층간소음, 누수 생길수 있고 신축이라서 전에 살던 세입자도 없어서 물어볼길이 없음. 그리고 옵션의 상태를 확인해야하는게 나중에 집주인이랑 논쟁 생길수 있으니까 미리 확인하고 입주전 하자있는 옵션들은 미리 바꿔(고쳐)달라하던지 사진 찍어서 증거남겨놔야함

 

2번 : 학교하고 거리는 중요하긴한데 요즘 쇼핑물, 배달 시스템 잘되있어서 학교하고 거리만 생각하면 될듯.

 

3번 : 층수 이건 수압문제만 없다면 높은게 좋음(물론 엘베있어야함 ㅋㅋ). 자리 잡으려는데가 원룸촌이거나 먹자골목 같은 번화가라면 저녁이나 새벽에 주취자들 소음내는거 은근 많기도하고 여름에 날벌레들 저층일수록 더 잘꼬이더라

 

7번 : 화장실에 창문 있는거 진짜 중요함, 나 사는곳 창문이 없어서 그냥 문 열어두는데 그래도 습 제거가 잘 안되서 물때랑 곰팡이 같은거 때문에 주기적으로 락스로 청소중

 

8번 : 중문, 이건 본문에도 있고 중문이 없으면 바깥(복도) 소음이 그대로 전달됨 보통 중문이 없다면 건물이 지어진지 오래된 경우가 많더라 그래서 인테리어도 오래된 것도 많고

 

9번 : 나도 자취방에서 밥을 자주 해먹는데 싱크대가 좁아서 ㅅㅂ ㅋㅋㅋㅋ 본인이 밥을 자주 해먹는다면 주방도 좀더 볼필요가 있음

 

10번 : 이건 추가 설명같은건데 가스난방에도 LPG가 있고 도시가스가 있음. 근데 보통 도시가스일수도있지만 외곽이라면 신축이여도 LPG일수도 있음. 이 경우 도시가스보다 가스비 더 나감

 

12번 : 이건 남향 북향 이런거랑도 관련 있는데, 해가 뜰때나 질때 창문이랑 책상이 붙어있다면 눈뽕 조짐. 물론 커튼 같은걸로 가릴 수 있긴함

 

14번 : 베란다 없으면 실내 건조해야하니까 본인 사비로 가구 같은거 들일 때 공간 잘 생각해둬야함, 그리고 전동킥보드 같은거 들일 거면 베란다 있는게 확실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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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중문ㅋㅋㅋㅋㅋㅋㅋㅋ 중문에서 웃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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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공부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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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9

평균적인 가격이라면 저런거 제대로 안된집 거의 없음.

제일 중요한것이 빠졌는데 층간소음 옆집소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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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0

지방 신도시 오피스텔 살고 있는데 투룸가고 싶어...

광역시 좀 구린동네 투룸으로 옮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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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1

빌라밀집지역에서 2년이상 계약시 특히 조심할것

계약하고자하는 건물 바로옆이 오래됫거나 단독주택이면, 내가 방에서 나가기전에 신축공사를 할가능성이 존나높다

철거는 금새끝나지만 공사자체는 3개월정도 걸리니 3개월동안 주말은 없다고 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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