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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문학,책] 퓰리처상,노벨문학상 수상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모티브 및 줄거리.

"For sale , baby shoes, never worn." - Ernest Miller Hemingway.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 가장 짧은 슬픈 소설 "판매 , 아기 신발, 한번도 안 신었음." -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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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항구에 있는 술집]

 

노인 : "내가 말이야 53일 동안 한마리도 생선을 못잡았거든?

근데 53일만에 생선을 대어로다가 6마리를 잡았어!

기분 좋게 배타고 오는데!"

 

"아 글쎄! X같은 상어놈들이 내 물고기를 다 잡아 먹었지 뭔가?

 

그래서 결국 빈손으로 돌아왔지."

 

헤밍웨이 : " 매우 흥미로운데 , 이것을 소설로 써도 되겠습니까?"

 

노인 : "맘대로 혀 , 대신 여기 밥이랑 술은 자네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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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미국 퓰리처상 수상"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노인과 바다" 3연 문학작품 대박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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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 "제가 돌아 왔습니다."

 

노인 : "아니 잘 나가는 양반이 이곳엔 무슨 일이여?"

 

헤밍웨이 : "돈 주러 왔소."

 

노인 : "돈? 누구한테?"

 

헤밍웨이 : "아이디어를 제공했으니 , 여기 2만 달러 받으시오."

 

노인 : "그때 자네가 술이랑 밥을 사지 않았는가?.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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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푼돈 따위 필요 없소 ."

 

 

헤밍웨이는 거절하는 노인에게 2만 달러를 강제로 쥐여주고 떠났다.

 

당시 돈으로 2만달러는

 

미국에서

 

"일반 노동자의 7년치 급여"

 

"자동차 12대"

 

"번듯한 집 2채"에 해당되는

 

"거금" 이였다.

 

"노인은 쿠바 사람이였기에 돈 가치는 미국 기준 보다 훨씬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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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1952년 9월 8일에 발표한 E. 헤밍웨이의 소설이다.

 

이 소설은 헤밍웨이가 12년 동안 쓴 시(詩)를 산문으로 옮긴 것이다.

 

줄거리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단신으로 고기잡이하는 노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벌써 84일째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하고 세월을 허비하는 중이었다.

 

처음 40일째는 한 소년이 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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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의 부모는 노인이 최악의 불운을 만난다고 하여 소년을 다른 배에 타게 했다.

 

그러나 소년은 노인이 무척 좋았다.

 

그래서 매일 노인을 돌보러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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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아내도 없었고, 잠들어 꾸는 꿈은 아프리카나 라이온이었다.

 

85일째 되는 날, 노인은 여느 때보다 일찍 바다로 나갔다.

 

그는 "오늘은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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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노어부(老漁夫) 산티아고(Santiago)가 84일 동안이나 바다에 나갔지만

 

아무런 어획(漁獲)도 없었고 85일째 되는 날 바다 가운데까지 멀리 나갔다가 마침내 거대한 물고기(청새치 marlin)를 잡게된다.

 

"낮이 기울 무렵 큰 것이 물렸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큰 녹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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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거대한 청새치에 이끌려 바다를 헤매고 낚시줄을 잡은 손에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이를 견뎌낸다.

 

삼일간의 고투 끝에 그 거대한 물고기에 작살을 찍어 선측(船側)에 매어 끌고 돌아온다.

 

"참으로 오랫동안 녹새치와 노인의 실랑이가 계속되었다.

 

해가 졌다. 녹새치는 조각배를 끌고 끊임없이 바다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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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쉴 수가 없었다.

 

"그 애가 있었다면"하고 노인은 생각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녹새치가 날뛰는 바람에 노인은 그만 넘어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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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떴다. 다시금 넘어져 손을 다쳤다.

 

녹새치가 펄쩍 수면으로 뛰어올랐다가 다시 가라앉았다.

 

배보다 큰 것이었다. 하룻밤 더 버티어 볼 셈인가? 태양이 뜨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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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라이온의 꿈을 꾸고 싶다.

 

해질 무렵, 젊었을 때 아프리카에서 흑인과 팔씨름하던 일을 생각해 냈다.

 

거의 하루 동안 서로 버티다가 아침 무렵에 쓰러뜨렸었지.

 

밤이 왔다. 노인은 조금 잤다. 꿈속에서 라이온을 보았다."

 

"달이 떴다. 갑자기 녹새치가 몇 번이고 뛰어오르는 바람에 노인은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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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가 되었다.

 

녹새치는 수면에 나와 있었다.

 

노인은 작살로 찌르려고 했다 머리가 빙빙 돌았다.

 

작살은 녹새치의 심장을 찔렀고, 드디어 노인은 녹새치를 배에 붙잡아 맸다.

 

1,500파운드는 넘을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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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에 상어가 나타나 그 물고기를 노리는데,

 

노인은 칼로 상어 몇 마리를 죽이고, 항구에 돌아와 보니 또 다른 상어들이 그 물고기를 다 뜯어먹고 머리와 뼈만 남아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배는 항구를 향해 나아갔다.

 

상어가 나타났다.

 

노인은 밤중까지 상어 떼와 싸웠다.

 

"죽기까지 싸우라." 몸이 뻣뻣해져 왔다.

 

나이프도 몽둥이도 모두 부러졌다.

 

녹새치는 뼈만 남았다.

 

배는 항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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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자신이 바다로 너무 멀리나간 것을 후회하며 그것이 비극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항구로 돌아온 노인은 해변가의 소년 마놀린에게 거대한 청새치를 잡은 비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지친 몸과 마음을 침대에 뉘어 잠을 청한다.

 

그는 아프리카 해변에서 어슬렁거리는 사자들의 꿈을 꾼다.

 

"노인은 오막살이 침대에서 늘어지게 잤다.

 

아침에 소년이 와서 위로했다.

 

노인은 다시 잠들어 라이온의 꿈을 꾸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인과 바다 (세계문학사 작은사전, 2002. 4. 1., 김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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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헤밍웨이의 걸작 중의 하나이며, 1953년 퓰리처상과 1954년 노벨문학상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에 등장하는 노인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위대한 인간으로 묘사하고 있다.

 

작품에서 인간은 상어로 상징되는 죽음에 의하여 소멸되지만, 용기와 자기극복(自己克服)으로 과감하게 죽음과 대결하는 데

 

인간의 존엄성이 있다는  밍웨이 나름의 실존철학이 담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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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간결하고 힘찬 문체는 이 작품에서 극치를 이루고 있다.

 

1958년 영화화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 老人─] (두산백과)

 

 

A Good tongue is a good weapon.

 

괜찮은 말이 좋은 무기이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원글 출처 : https://www.dogdrip.net/297912737

 

발췌 편집 : https://blog.naver.com/anjs7788/222227912742

개드립 - [상식,문학,책] 퓰리처상,노벨문학상 수상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모티브 및 줄거리 ( https://www.dogdrip.net/307759856 )

2개의 댓글

2021.02.16

그리스인 조르바도 써줘어

1
2021.02.17
@굿겜빠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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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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