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남자보육교사로 일한 썰1 (에피소드 및 어린이집 수익구조편)

개드립에 갔던 글에 에피소드 한두개 추가하고 

어린이집 수익구조나 시스템을 대충 추가해봤음

https://www.dogdrip.net/286172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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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때 복수전공으로 보육과정을 이수할 기회가 있었고

어머니가 어린이집 교사셨기 때문에 나도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음

또한 아이들을 좋아하기때문에 남자이지만 보육교사 과정을 들었고 실습도 다녀왔으며 보육교사가 되었음

물론 지금은 ㅈ같은 현실때문에 본래 전공으로 돌아가 다른 직업루트를 타고있지만

아래 썰은 내가 4년동안 교사를 하면서 겪은 썰과 그 이후 직업을 바꾸면서 어머니께 들은 썰이 섞여있음

 

1.교사편 

 

1) 탈주교사

 

그 당시 1년코스만 밟으면 교사가 되는 루트가 있었음 이게 지금은 강화되어서 2년이상으로 늘어났는데

이 교사는 딱 1년반코스가 없어지기전에 밟아서 된 케이스로 기억함

처음 어린이집을 어머니와 개원하였고 처음으로 고용한 교사였는데

 

첫인상부터 강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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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안까고 딱 이머리를 하고 왔는데 어린이집 개원한다고 놀러왔던 막내이모가 댄서인지 교사인지 몰랐다며 개놀랬고

나랑 어머니도 개 놀랐음

 

근데 이사람은 뭐 매사에 의욕도 없고 그냥 하라는것 하는 그런 사람이였는데 

딱 어느날 이 교사가 아이들이 싸우는걸 그냥 지켜보기만 해서 어머니가 불러서 그러면안된다 하고 타일렀음

이게 어린이집에서는 민감한 일인게

애들은 싸우면 어른처럼 주먹질을 하는게 아니라 할퀴고 밀치고 꼬집고 해서 상처가 크게 남고

이게 학부모 민원으로 연결되며 오늘 개드립간 아동학대니 뭐니 ㅈㄹ한 학부모처럼 일이 커질수 있어서 교사가 잘 지켜보고 주시해야하는 것임

 

근데 그날 이후 교사가 안오기 시작함

평소 어린이집차를 운전했던 나는 아이 등원 루트에 이 교사 집이 있어서 출근하기 편하라고 그 집앞에서 기다려서 출근을 시켜줬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나와야하는 시간인데 안나오기 시작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도 씹고 3일간 안나옴 

 

그리고 4일째 연락이 되었는데 자기가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금 꺴다며 썰을 풀기 시작하는데

딱봐도 거짓말이였기에 얄짤없이 짤림

(어머니가 같이 살고 있고 어머니도 여기 다니는거 아는데 그동안 전화 문자 한통 없었음 번호를 모르면 모를까 뻔히 아는 사람이 무슨..)

 

2) 탈주 교사2

 

어린이집 중간쯤 고용한 교사였음

이사람은 나이 지긋이 먹어서 어머니보다 3살더 많았던 교사였는데

아이들이 서로 싸워서 할퀸것을 말은 안하고 그냥 퇴근해버림

그래서 학부모가 전화해서 이게 무슨일이라며 물어봤을때 우린 모르고 있었음

다행히 학부모들과 관계가 매우 좋아서 큰일은 안되었지만 

이것에 대해 지적하자 매우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알았다고 했음

 

그러더니 그날 애들 낮잠 재우고 나서 가방을 매고 나가기 시작

그래서 어딜가냐 다급히 물어보니

원장님이 나를 보호해주지 못했다면서 나는 오늘 다른데 면접보러간다고 가버림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이러면 안된다고 했는데 다짜고짜 나한테 이건 불이익 주는 행위라며 시청에 신고하곘다고 하고 토까버림

그리고 어린이집도 그렇고다른 회사도 그렇고 전에 다닌 회사에 전화 주는데 

어머니는 원래 남 흉못보고 좀 손해보는 스타일이라 단점 말하지 않고 2달만에 퇴사하셨네요 이말만 하고 끊었다고 함

 

3) 먹튀 교사

 

오래전 일이라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그당시 어린이집 퇴직금은 교사가 50% 기관이 50%정도를 납부해서

나중에 이걸 돌려주는 것이 있었음

이 교사 또한 어머니보다 나이가 더 많은 교사였는데 어머니가 다른 사설에서 일하실때 함께 일하던 동료였음

그러다가 굳이 오지 않아도 되는데 개원했다며 와서 일돕겠다며 취직을 했었음

 

근데 경력상 어머니는 자신보다 경력도 적었는데 

막말로 적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적은거지 어머니도 근 10년을 하셨기 때문에 적은 편은 아니였음

(막말로 어린이집 민간 원장 자격을 얻으려면 5년인가? 근무해야하기 때문에 이미 원장을 하려면 어느정도 짬이 차있는 상태)

 

그런데 자기보다 어리고 후임이였던 사람이 원장을 하고 그 밑에 고용되는게 뭔가 고까웠는지 자꾸 시어미짓을 하곤 했었음

하지만 순진하고 호구기질이 많던 나와 엄마는 그냥 참고 고용하다가 이 교사가 1년 정도 있다 갑자기 뇌졸증으로 쓰러져버리는 사고가 발생했음

사실 평소 출퇴근 거리도 멀고 해서 내가 아침 등원 저녁 하원 다던 상황에서 갑자기 일어난 사고였음

다행히 가벼운 증상이고 평소 고혈압이 있던 분이라 알아서 처리하시고 우리도 안전공제회를 통해 보상도 하고 그랬는데

그후 그만두시기를 희망했었음

 

우리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기에 퇴직처리를 하고 퇴직금을 주려는데

여기서 문제가 어머니가 잠깐 혼동을 하셔써 본래 퇴직금보다 더 큰 액수를 주게 되었음

이럴때는 반환을 요청해야하는게 당연했고 요청을 하자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받더니 잘못준걸 왜 내가 돌려줘야하냐며 문자 씹고 잠수 탔음 

그래서 본래 줘야하는 돈에 두배를 주게된 우리는 가뜩이나 없는 형편에 진짜 펑펑 울었고

 

그다음부터는 나도 악독해졌음 시발것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좋은 교사들이 와서 나름 잘 지냄

 

2. 학부모편

1) 만취 학부모 아버지편

 

어린이집을 개원한 곳은 수도권에 좀 한적한 도시였기에 대중교통이 적음

어느날 원아의 아버지가 아이들 하원시키러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있었음

그런데 어린이집에 온 아버지가 비틀비틀 거리며 걸어오는게 보이는 거임

그래서 이상하다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술취한채로 운전을 하고 온거임

나름 들킬까봐 저멀리 차를 세워놨는데 

시골이라 높은 건물이 없고 공터가 많아서 차도 다 보이고 뻔한 거짓말을 한거임

 

그래서 어머니가 원아의 아버지를 혼내서 돌려보내고 나중에 원아 어머니가 와서 픽업해감

(다음에 또 그러면 신고하겠다고 ㅈㄹㅈㄹ 함)

 

참고로 이 아버지는 나중에 더 머리써서 멀리 세우고 온적도 있고

주말에 술취한채로 아이 2명(5살 3살)태우고 가다가 논두렁에 빠져서 아버지만 앞니 날라감

 

그리고 원아 어머니가 신고해버림(사실 알콜중독자라 나중엔 병원 입원했다고 들음)

 

2) 만취 학부모 어머니편

 

위와 같은 가족은 아님

본래 어린이집은 학부모 출근시간보다 빠르게 시작해서 퇴근시간보다 늦게 끝남

그래서 한창 힘들땐 7시 30분부터 등원 시작해서 저녁 8시에 끝난적도 있음

그런데 이 엄마가 평소에도 조금 늦게 오는 엄마였고 직장인이 아닌 전업주부였음

전업주부는 4시쯤 하원하는데 애보는게 힘들어서인지 꼭 6시쯤에 데려가곤 했음 

근데 그날은 연락도 안되고 6시 30분이 넘었던것으로 기억함

 

그래서 도대체 무슨 일인가 하다가 애 아버지랑 전화되어서 전화했고 아버지가 놀래서 엄마한테 전화 한다고 했음

그리고 30분 후 7시쯤에 연락이 되었는지 엄마가 왔는데

이엄마도 비틀비틀 거리며 왔음

 

그리고 자기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왔다고 애들 데리고 술집으로 다시 간다고 가버림

말리고 그러지 말라고 했지만 그딴거 없이 무대뽀로 나갔음

 

그래서인지 그 집애가 엄청 사납고 애들 잘 할퀴고 그랬음..정서 불안이 딱 느껴지는 가정이였음

(나중에 우울증으로 치료 받으신다는 소식을 전해 들음)

 

3) 조선족 가족

경기도 외곽에는 다문화 가정이 많고 조선족>탈북민>베트남 필리핀 태국 우즈벡 이렇게 있음

그중 조선족이 가장 많은데

조선족만의 문화를 보면 기가막힘

사실 나는 나쁜 조선족은 본적이 없고 그들의 미묘한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함

 

- 조선족은 유독 눈에 띄는 패션감각을 가지고 있음 다른애들 패딩입을때 이애들은 어디 만주에서나 파는 이상한 모직으로 된 옷을 입고있는데

이게 우리 80~90년대 영상보며 있는 옷들임

이런 옷을 어떻게 2010년대에 구헀는지 미스테리

 

- 명절마다 추석선물이라고 월병을 보내줌 목메여 디지는줄 그래도 주면 감사히 먹음

 

- 조선족들이 이상한 민간요법이 많고 맹신함 

그러다보니 몸에 좋다는걸 너무 아이들에게 과하게 먹여서 너무 쎈 약발에 아이가 멍해져서 치료받은적있었음 

간기능이 약화되어서 위험했다고 하더라

(어린이 홍삼을 1개월에 두박스씩 먹임, 참고로 한달에 30개 먹이는건데 60개 먹임)

 

4) 탈북자 가족

 

탈북자도 많았음

탈북자 스토리는 진짜 상상 이상으로 기구했고 그 트라우마로 고생하는게 많았음

 

탈북자랑 조선족이랑 다른 점은 탈북자들이 탈북 스토리를 보면 이사람들이 남한에서 독해지는 이유를 알수 있었음

 

-실제로 수용소에 14살에 갇힌 엄마도 있었는데 이사람은 페병으로 죽게되자 전염된다고 쫓아냈고 그뒤로 회복해서 살았다고 함

부모님이 공산당원이고 김일성 별장을 관리하는 나름 높은 지역유지같은 사람이였는데 딸이 불온서적을 가지고 있다가 걸려서 수용소에 수감되었다고 했음

그래서 간신히 나온 부모님은 이러다 딸죽겠다며 다 포기하고 탈북함

(두번정도 갔는데 살아온게 기적이라고 함)

 

-다른 가족 이야기

가족이 함께 탈북했는데 애만 탈북 성공하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중국에서 인신매매 당함

어머니는 중국 시골에 어느 이름 모를 남자에게 팔려서 결혼했는데 그 중국 남자가 그 엄마가 불쌍해서인지 그냥 놔줬다고하고

아버지는 노예처럼 부림당하다가 탈출했다고 함

그 둘의 자식은 11살이고 여자아이였는데 어떻게 사람 잘만나서 남한에 왔고

나중에 10년후 재회했지만 서먹서먹 헀다고 함


 

5) 동남아 가족들

 

다문화 가족들은 대부분 매매혼이고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10살은 우습게 남

하지만 대부분 착한데 그중에 기가막힌 스토리만 이야기 하겠음

 

-아이가지고 런한 엄마가 있었음

동남아 가족은 겨울쯤에 2개월에서 3개월정도 동남아 친정으로 가있는데 

부부사이가 안좋고 시어머니의 구박도 심해서 좀 위태위태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느날 겨울에 가서는 안돌아옴 

동남아중에 특히 필리핀쪽은 잠수타면 찾을수가 없어서 맨날 할머니가 울면서 우리랑 이야기한게 눈에 선명함

그런데 주변 동네 사람들 말들어봐도 시어머니가 많이 심헀음........ 거의 노예 취급을 하니까..

 

-바람나서 런

이건 실제 많이 일어나는 케이스임 

동남아에서 매매혼으로 왔는데 지역에 남친이나 한국에 들어온 외노자 남자랑 바람나서 

아이랑 사라지는 경우

실제로 한번 봤는데 이것도 참 기구함

이집은 남편이나 시어머니나 정말 잘해줬는데 그냥 그 사람이 악한 경우

 

이건 개인적 경험으로 필리핀쪽이 좀 리스크가 크고 그다음 베트남 그다음 태국 캄보디아 순으로 리스크가 작아지는 듯

물론 순 개인적 경험

 

덤으로 겨울에 친정갔다오면 각국의 음식이나 장신구들을 가지고와서 줌

그리고 애들은 새까매져서 오고 한국말도 좀 잊어버림

또 다문화가정은 매매혼에 돈써서 아내를 소유물로 취급하는 경우도 많고 또 그 매매혼 돈마련하느라 모든 돈 다 쓸어왔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궁핍한경우도 많음 

그러다보니 애낳고 몇개월 안지나고 일하러 나가는데 솔직히 그런 가정보면 남편이 폐급인 경우가 많았음

애만 불쌍하지

 

6) 우즈벡 가족

 

우즈벡 가족은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20살 정도 차이가 났음

애기도 이쁘고 그랬는데 남편이 나이가 많다보니 벌이도 시원찮지 않다보니

이집도 애낳고 100일 지나자마자 직장을 구했음

진짜 힘들어 하고 한국말도 어눌했는데 

안쓰럽더라

 

7)  돼지우리 빌런

 

이건 산후우울증과 경계선 지능을 가진 어머니의 일임..

뭐 이분을 탓하진 않지만 첫인상부터 강렬했음

아이둘을 데리고 오는데 아이들 분유먹으면 이게 조금씩 흘러서 목이나 턱밑에 고이는데 이걸 안씼어주면

엄청 역한 냄새가 남

근데 딱 그상태로 아이가 왔고 콧물이나 이런거 얼굴이 어떻게 이렇게 꾀죄죄한지 진짜 기가막혔음

그리고 집은 더 기가막힌게

 

온갖 쓰레기는 물론 기저귀가 둘둘 말려있는 채로 굴러다니고 집에서 냄새가 남

 

그래서 애들이 너무 방임이 심했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이기 때문에 신고했음

 

우울증 치료로 해피엔딩..

 

8) 베트남 가족

베트남 사람들이 다른 동남아보다 부지런함 

겁나 부지런해서 

장사나 사업도 조금씩하더니

부자됨

 

3. 어린이집자체가 빌런

 

어린이집은 유치원처럼 방학이나 이런게 잘 없는 경우가 있음

휴가도 없이 그냥 일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유는 대체할수 있는 사람을 구하기도 어렵고

한명이 휴가가면 누군가 이걸 백업해줘야하기 때문에 진짜 골때리는 구조였음

나랑 엄마는 운영자이며 교사이기 때문에 우리가 대신 백업해주고 교사를 휴가 보내다보니 우린 정작 휴가가 없었음

참고로 나랑 엄마도 반이있고 급식밥도 어머니가 하고 나는 설거지함

ㅋㅋㅋ 아침 등하원도하고

(임시공휴일이나 근로자의 날에도 우린 학부모가 애 보낼래요 하면 받아야함)

 

뭐 지금 보면 어린이집운영도 너무 퍼주기만 했던것 같음

우리 월급은 못챙겨가도 교사를 퍼주거나

원래 받아야하는 돈도 못받고 그랬음

 

어린이집 자체가 정직하면 돈을 벌수 없는 구조이기도 하다보니 그런거긴 한데

8년간 진짜 봉사하듯이 하다가 폐업했을때 시원 섭섭하더라

 

8년간 진짜 애들 정성으로 기르고 나도 4년간은 본래 전공 안하고 얼떨결에 한 자격가지고 일했는데

후회는 안하지만

아픈 기억이기도 함

 

뭐 돈번게 없으니 ㅋㅋㅋㅋ

 

4. 어린이집 수입구조 및 현실

 

참고로 난 이 일을 그만둔지는 5년이 넘었고 집에서 하던 어린이집도 작년 2월까지만 하고 폐업했음

그러다보니 현재 상황과 다를수 있고 내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수 있으니 참고바람

 

어린이집 종류는 

 

만3세까지 받을수 있는 가정어린이집과 만5세까지 받을수 있는 민간어린이집을 나누어짐

 

가정어린이집은 말그대로 갓난 아기부터 5살(맥시멈)까지 오는데 현실은 5살은 받으면 원운영이 어려워지고 어린아이들이 자주 다치기 때문에 잘 안받곤함

이유는 가정어린이집은 총인원이 20명까지 가능한데 여기서 어린이집의 구조의 특징을 보면 

각 나이별로 원아와 교사의 비율이 정해져있음

 

0세는 1:3명 / 1세는 1:5명/ 2세는 1:7명/ 만3세는 1:15명 / 4 이상은 1:20명

 

0세 아이는 3:1로 한 교사가 3명까지 등록할수 있는데 지금은 이름도 가물가물하지만 이거 등록하는 전산시스템이 보육포털인데

교사한명 밑에 원아 3명을 등록해야만하고 이건 나중에 보육비도 이걸 토대로 받게 됨

 

그래서 만0세에서 만 3세까지 각 비율이 다르고 만3세는 1:15으로 받을수 있음

그래서 개붕이 생각으로와 그럼 만 3세만 15명 채우고 교사 1명 고용하면 개이득 아니냐 생각할수 있는데

 

우선 교사 멘탈로 15명 커버하기 힘들고

현장에서 이렇게 하면 보조 교사 한명더 끼어넣어야 관리가 됨

(또 보육료 선정기준이 0세와 달라서 이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음)

 

게다가 무상보육으로 주는 보육료와 나라에서 지원하는기본보육료 두가지로 나눠져 있었는데

편의상 무상보육료. 기본보육료로 말하곘음

 

보육료는 만0세가 가장 쎄서 대충 무상보육비:기본보육료가 1:0.9정도로 지원해줬음 2014년 기준으로 ㅋㅋ(지금은 1:1)

 

2014년 39만4천원 

2020년 47만원

 

그당시에 39만원이였는데 현재 2020년도에는 47만원 되어있음ㅋㅋ 그당시 7년째 동결이니 뭐니 했는데 물가상승률로 조금씩 올리더니 47만원까지 옴

그래봐짜 6년지나서 7만6천원 오른거다 ㅋㅋ

 

2020년과 2014년 비교는 아래를 보면 되는데

 

지원단가(2020년 기준)

(단위 : 원)

 

 
자격구분 지원대상 지원비율 연령 지원단가
기본보육 야간 24시
영유아 어린이집 이용 만0~5세 100% 만0세반 470,000 470,000 705,000
만1세반 414,000 414,000 621,000
만2세반 343,000 343,000 514,500
만3세반 240,000 240,000 360,000
만4세반 240,000 240,000 360,000
만5세반 240,000 240,000 360,000

 

2014년 지원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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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가 보기엔 무상보육료와 기본보육료가 1:1로 지원해주는 것 같음

하지만 함정은 만3세에 책정된 기본보육료는 사실 누리과정을 해야만 주는 보육료인데

가정어린이집은 누리과정을 할수 없어서 그 보육료를 2014년 당시에는 못받은 걸로 기억함 ㅋㅋㅋㅋ

 

게다가 표를 보면 만 0세는 394,000인데 기본보육로는 361,000임 ㅋㅋㅋ 1:1 똑같은게 아니라는거지 그당시에는

나머지 장애나 시간제 방과후보육료 가저양육수당 이런건 다른 곳 이야기이고

시간연장 보육료도 맨날 7시에 애가 집에가도 받은 적이 없음 ㅋㅋㅋ 

 

 

그럼 반별 보육료 계산을 해보겠음

2014년 기준도 있지만 2020년으로 해도 개붕이가 보기에도 더 편할것 같아 2020년 기준으로 하겠음

 

우선 만 0세는 3명의 원아가 있으면 94만원씩 3명 총 만원을 282만원 지원받고(2020기준)

만 3세는 15명이면  48만원 * 15명하면 720만 지원받으니 괜찮을 것같지만

실제 가정어린이집은 만 3세가 거의 없음 ㅋㅋㅋ 그래서 한두명 정도...

15명을 어떻게 커버해 ㅋㅋ 그리고 단가도 안맞고 20명 정원인데 15명 차버리면 얼집 망함

게다가 만 3세면 5살인데 이땐 민간이나 영유 보내거든 ㅋㅋ 가정에 있을 필요가 없지

 

그래서 가정어린이집은 만0~2세로 운영되는데

 

만 0세반 3명이면 282만원이고 교사 월급 낭낭하게 주고 싶어도 200정도 주게 되고(2020기준)

나머지 82만원으로 애들 간식비 교구재비 기타 유지보수비용 이렇게 뗀다면 얼마나 남겟음

게다가 등하원비는 받지도 않음 받는 곳도 있다는데 걸리면 ㅈ됨

또 0세가 무슨 특별활동을 해서 땡겨올수도없고 ㅋㅋ

게다가 기사들 보면 교구교재비나 이런 돈들 겁나 지원받는걸로 말하는데

2014년에는 경기도 모 시에서 차량운영비 한달에 20만원 줄 예산왔다 신청해라! 그런데 상반기만 신청하라! 이러더라고

그래서 하반기에 주려나보네 하고 지원해서 받았는데

하반기에는 너네한테 줘야한느데 우리 돈없어서 못준다 하고 배째라고 해버림

 

또 교구교재비를 줘도 일년에 60정도 주는데 이걸로 아래 서술하겠지만 감사받을때 유지보수하기도 빡셈 ㅋㅋ

ㅋㅋㅋㅋ 이거 실화다

그런데 뭔놈의 지원금이 낭낭하게 받겠어

 

그러다보니 정직하면 돈이 안남음

 

실예를 들어서 계산해주면

 

내가 있을 당시 내가 만 2~3세반 6명을 운영했고 구성원 만2세가 4명 만3세가 2명이였음

그리고 1세반이 1반 기억하기 귀찮으니 5명

0세반이 1반 3명이였음

(원아가 적어서 그런거 아니냐 하지만 늘어도 교사 쓰지 차량 더 돌지 하다보면 비슷함 우리가 18명까지 헀는데 그때자 지금 계산이나 비슷했어)

 

교사는 두명을 고용했고 엄마도 반 보조로 들어가서 1세반이랑 0세반을 도우고 급식과 간식을 담당했음

 

내가있던 반을 2020으로 계산하면

만2세 (343,000*2)*4명 = 2,744,000

만3세 (240,000*2)*2명 = 960,000

 

사실 여기서 가정어린이집은 누리과정을 안했기 때문에 지원금 하나 빼하겠지만 지금은 뭐 다를수도있으니 껴놈

하지만 내생각엔 지금 안줄꺼같긴함

그래 빼면 애 두명 48만원임 실제로 2014년 당시엔 그렇게 받았음

하지만 2020기준으로 계산의 편의를 위해 넣었는데 넣었어도 그렇게 윤택해지진 않더라

 

여튼 총 3,704,000원이 나오지?

여기서 교사 급여 200만원 떼가면 170만원남음  

 

1세도 0세도 별반 다를게 없어서

1세 413,000으로 계산해서 826,000*5명 = 4,130,000

0세 470,000으로 계산해서 940,000*3명 = 2,820,000

 

이것저것 다빼고 결과적으로 우린 어린이집 차를 활용해야하는 어린이집이였기에

어린이집 차 주유비도 나가게됨 ㅋㅋㅋ 대략 하루 30~40km를 매일 운전했음

 

사실 가정어린이집이아니고 민간으로 신청했는데 담당공무원이 뭐 여기 부지가 생기고 건물이 들어오면 곧 민간티오나서 올라갈꺼다 해서 가정으로 간건데

뭐 우리가 호구였던거지 ㅋㅋㅋㅋ

 

여튼 교사 월급주고 남은 금액만 빼볼꼐 요즘은 200백 받는다던데 그거 계산해서 각 반에 남는 비용은

2~3세반 170만, 1세반 213만 0세반 82만

집세- 50

차량 주유비- 한달에 10만원씩 4~5번 했으니까 50

공과금- 뜨거운물 많이 쓰게됨 방도 후끈하고 여름엔 에어콘도 계속 틀다보니 구라안까고 30~50만 나옴 이거 아끼면 애들 감기걸리고 땀띠나서 민원 겁나 옴

교구비- 평가인증이나 학부모감시단 시에서 도는 감시단 보건복지부 감사 이런게 일년에도 몇번 오기때문에 헌 교구나 장난감 동화책은 얼른 치워 버려야 했기에 이것도 매번 큰돈 나가곤 했음

식간식비- 2500원 20일동안 20명으로 계산하면 20명 식비 10만원인데 말이 되니? ㅋㅋㅋ 교사도 먹어야하고

 

애들 식비가 참고로 22년전 기준이 작년까지 되다가 작년에 2500원으로 올랐음

2500원으로 오전간식 점심 오후간식 먹일수 있는 능력자 있음 손들어봐

대량말고 총인원 20명으로 

게다가 주 5일 시발

ㅋㅋㅋ 근데 2014년 당시에는 1900원 ㅋㅋㅋㅋ 마이쮸 하나도 못사주겠다 이것들아 ㅋㅋ

(관련 기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2111840092927)

 

그러다보니 운영하면 무조건 식비예산 초과가 되는데 이거 또 많이 초과해서 회계보고 월말에 할때

너무 크다고 쿠사리 먹고 증빙자료 보내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또 식비만 있는게 아니지 교육비도 있고 교재비도 있고 공과금비용도 있고 우린 어린이집을 세로 들어갔는데 세도 50만원 들었음

다만 부지가 너무 좋고 마당도 있고 분리되어있고 단독주택에 가정어린이집 치고 40~50평이였기에 조건은 너무 좋았음

 

또 나랑 엄마는 순진하게 운영해서 돈 땡길수 있는 포인트도 포기하고 특별교육비도 그냥 딱 그금액만 받던가 덜받고 우리고 보충하고 그랬음

 

개 순진하게 ㅋㅋㅋ 지금 보면 참...

 

그런데 더 화나는게 기본보육료나 무상보육료는 애가 등록만 되었다고 그냥 주지 않음

아이 출석일수가 11일 이상이여야 100% 나오는데

애들은 아플수도있고 시골도 자주가고 다문화는 1~2개월씩 친정가면 아이는 자동으로 결석이되고

원비가 안나오게됨 ㅋㅋㅋ 다문화는 출입국 기록이 연동되어서 잘못하다간 크게 혼나게 되니까 ㅋㅋㅋ

 

그런데 내가 고용주인데 1세반 아이 2명이 2개워동안 안와서 아까 말한 1세반 수입 중 160만원정도가 안들어왔어

그럼 내가 교사를 짤라?

ㅋㅋㅋ 애없다고 돈 덜들어온다고 교사를 짜를순 없잖아

근데 그렇다고 다른 애들 2개월만 여기서 보육하실래요? 이러면 다음에 돌아온 진짜 애들은 어떻게 하고 ㅋㅋ

그런데 만약 반대로 교사 비율 안맞으면 누락된 애들은 기본보육료 안줌 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까 요즘은 다문화가 많은 지역이 어린이집들중 인원수가 많은 민간 어린이집도 일년에 1/4은 적자일때가 많음 ㅋㅋ

안산의 200명 규모의 어린이집 기사도 난적도 있는데

 

현실적인 보육료를 책정해달라 하면 돈벌레들이라고 욕이나 먹음 ㅋㅋ

청와대 청원에 얼집 원장들 범법자라고 존나 까고 있던데 내가 그꼴보기 싫어서 폐업추진했다...

진짜 나나 어머니 말라가는게 눈에 보이는데 못할짓이더라 ㅋㅋㅋ

 

특히 우리 어머니는 손이 크고 애들은 뭣보다 잘 먹어야한다고 잘먹여서

애들이 피둥피둥 아주 피부에 윤기가 흐르게 먹였음...

 

그런데 돌아오는건 범죄자 원장이라고 ㅋㅋㅋ

 

그리고 얼집 차 내가 운전했지만 차량 난폭이나 뭐 이런거 잡는다고

작은 사고가 접수만 되어도 얼집인가 취소 해버린다고 해버려서 

진짜 운전할때 긴장 겁나 했음 

 

근데 이게 그냥 구라가 아니라 실제 그렇게 선고되었다가 소송으로 풀려난 경우도 있고 그래

 

 

그래서 병신같이 아동학대방임하고 병신같이 횡령해서 교사나 원아 고생시키는 원장들은 효시해서 걸어놔도 좋지만

 

이런 병신같은 현실이 있었다는걸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그냥 아이 사랑하니까 애들이 좋아서 하는 사람도 많고

 

내가 불평을 썼지만 이런 병신같은 상황에서 8년이나 했던건

 

그안에서 주는 행복이 매우 컸기 때문이야 

 

지금도 길가다가 애들이 나 기억하고 인사하고 학부모도 반겨주면 얼마나 기쁜데

 

하지만 현실이 이일을 오래 못하게 한거지..

 

 

 

 

※ 민간어린이집 부가소득

간략히 내가 일하면서 그리고 친한 민간어린이집 원장이 부가소득 얻는 법을 알려주곘음

우선 특별교육을 많이 돌림

 

특별교육 강사를 불러도 한타임에 20~30만원임 애들이 15명에서 20명이면

애들한데 1만원씩 걷어서 낼것 같지만 그것보다 3배를 더 부름

그럼 20명에 아동에게 3만원이나 5만원을 걷으면 100만원이고 30만원을 뺀다하더라도 70만원 이득임

하지만 이방법은 좀 리스크가 있는데

 

내가아는 원장님은 이걸 어린이집을 하면서 자기 옆건물과 지하에 미술학원, 태권도 학원, 피아노학원을 차림

그래서 그쪽으로 연결해서 아이들 4시 이후 엄마들이 늦게오면 이거로 시간 때울수 있게 하고

 

애들이 졸업해서 초1되었을때고 보육공백이 생기는데 그애들도 그냥 그 시간엔 이 어린이집 학원들을 이용하게 됨

 

사실 애들 차로 태워다주고 태워가고 하니 얼마나 좋아 선생님도 비슷하고 ㅋㅋ

 

그렇게 해서 사업을 확장해 가시더라

 

그래서 이분은 서울 유명학군에 160명 100명 규모 어린이집이 2개이고 학원도 3개씩 보유함 ㅋㅋ

 

 

 

보육교사편과 아동에피소드편은 너무 길어져서 따로 읽판에 올리겠음

개드립 - 남자보육교사로 일한 썰(교사 근무환경편+유아에피소드편) ( https://www.dogdrip.net/286527183 )

 

 

 

36개의 댓글

2020.10.21

내 남동생은 유아교육과 나오고 나이가 내년 29살인데, 현실적으로 남자가 29살에 유치원 취업가능하냐 냉정하게??

0
2020.10.21
@년째못헀음

유치원쪽은 생각보다 있는편

나라에서 하는걸로 가

그리고 여초라 좀 태움있음

0
2020.10.21

가족 분류해놓은거 썰 술술 읽히네 글쓴다고 고생했수다

0
2020.10.21
@제2외국인

감사 감사 ㅋㅋㅋ

0
2020.10.21

7세 하나, 6세 둘(쌍둥이)있는데, 집근처 가정얼집에 신세 많이졌음.

 

나랑 와이프랑 같은 회사인데 최대한 빨리 끝내도 7시에야 도착인 상황에서 원장님이 야간반 만들어서 우리 애들 잘 봐주고, 혹여나 급하게 과속해서 오지말라고 해주고.

 

목요일 저녁만 빼곤 9시까지도 괜찮다고 해주면서 조금이라도 젊을때 돈 벌으라고.

 

지금은 그 동네에서 떠나서 이사 왔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만났는데, 애들 이름 기억해주면서 이쁘게 잘 컸다고 해주는데 고맙더라.

0
2020.10.21
@번째임신

교사하기 잘했다고 생각이 들때지 ㅋㅋㅋ 다큰 애들 만나는 일 ㅋㅋㅋ 대부분 교사들은 애들이름 거진 다 외움 ㅋㅋㅋ

나도 누구 하면 이름이나 정보 다기억남 ㅋㅋㅋ

0
2020.10.21

뉴스에 나오는 유치원은 어캐된거임? 대표 2000만원 벌구

대표 아들 딸 각각 천만원이던데? 그건 유치원규모가 많이커서 그런거?

0
2020.10.21
@점박이101마리

특별교육이나 부수적인 활동으로 땡겨먹는게있어 요런걸로 해먹는거지

웃긴건 특별교육해도 사실 한타임에 2~30만이 안넘는경우가 많은데 모든 원아힌테 00음악교실 5만이요 하고 받아버리는 식이지 원래안되는건데 유치원이나 큰얼집이 이걸리 많이 해먹음

0
2020.10.21
@전지구백섭중

그렇지 대부분의 기업들이 어느정도 있기 마련일거임 공기업 제외하고 크흠....

0
2020.10.21
@점박이101마리

ㅇㅇ 카페도 규모 큰데가 운영이 더 원활한 그런개념이지. 근데 그정도 지을려면 땅사고 건물 올리고 30억이 넘게 드는데, 그정도는 가져가는게 맞지. 아님 국가에서 다 짓던지.

0
2020.10.21
@거북이곧휴

맞아 이것도 쓰려고했는데

사실처음에 국가에서 감당안되니까 사설로 짓게 한건데 지금와서 너네비리많으니까 우리 말띠라 이런식은 솔직히 좀 민감한 내용이라고 생각됨

영유이교육의 시작이나 얼집 유치원 역사보면 나라가 민간에게 맞겨놓고 지금 국유화하겠다는 식으로 하는게 있거든..

0
2020.10.21
@전지구백섭중

흠....투자한 자본이 있으니 함부러 말못하겠군....점점더 이렇게 흘러가겠지

버스나 택시도 준공영제나 아예 국유화해버리지 않을까?

0
2020.10.21
@점박이101마리

미묘한 일이야 사실 기존 얼집 유치원들중 규모가크고 오래된곳의 잘못디 있으니까ㅋㅋㅋ

근데 보건복지부와 여가부가 담당했었는데(유치원은 교육부) 정책이라고맨날 흔들고 현실적인 보육료측정만 해달라 해도 안되고ㅋㅋㅋ

그럼 차라리 지원하지말고 자체운영하겠다괘 해서 사립얼집도 하려고 했는데 진짜 겁나 살벌한 기준으로 하라하더라...

0
2020.10.21
@전지구백섭중

점점 더 기존산업으로는 돈벌기 힘들어지는듯

안주하고 있던 우리가 잘못된건가....

0
2020.10.21
@점박이101마리

기존산업의 진입장벽만 높이고 현실적 대안도 없고..

투자되어야할 분야에 적합하지 않은 투자와 예산만 쏟고.. 어휴..

0
2020.10.21
@전지구백섭중

ㅠㅠㅠ 힘내 ㅠㅠ

0
2020.10.21
@점박이101마리

이젠 페업해서 자유의 몸이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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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전지구백섭중

Dobby is free!!

0
2020.10.21
@전지구백섭중

마자 난 사랍학교 교직원인데, 곧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여기 꼴날듯? 이사장은 설립자 딸이 이어서 하긴 하는데 여기서 돈도 못가져감 ㅋㅋㅋ 학교는 지금 땅 평가가치만 100억이 넘을텐데 모 무상교육 실시하는 순간부터 국유화 된거지. 난 직원이라 상관은 없다만, 이렇게 지원금 넣는 사업체들은 어느순간 이렇게 뺏길듯

0
2020.10.22
@거북이곧휴

사립도 한 15년전에 사학법하면서 하더니... 그랬구먼 ㅋㅋㅋ

유치원이랑 얼집도 민간 사립은 곧 저렇게 될껴 ㅋㅋ

0
2020.10.21

나보다 근성있게 길게 했네. 참을성이 대단하다.

다음편을 쓰게 된다면 혹시 서울형어린이집이랑 평가원어린이집 2개를 설명해주는 글도 볼수 있을까?

0
2020.10.21
@내성발톱

고마워 ㅋㅋㅋ 그냥 애들 보면서 했지 ㅋㅋㅋ

그리고 그 유형은 잘기억은 안나지만 시간될떼 정리해보겠음 ㅋㅋㅋ

0
2020.10.21
@전지구백섭중

솔직히 교재보다 너가 글을 더 잘쓰는거 같애 술술 읽힌다.

어머니가 가정어린이집을 정말 오래 했는데 참.... 남자가 적응하기 힘든 판이더라 유아보육이라는게... ㅠㅜ

일보다 사람이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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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얼집 원장 외제차 타고 다니는인간은 얼마나 헤쳐먹은거야 대체...

0
2020.10.21
@dogh

위에 썻지만,아마 그런데는 규모가 큰데일꺼야. 원이가 100여명은 넘은 그런곳임. 글쓴이처럼 20,30명 하는곳은 힘듬. 자본 투입의 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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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아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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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디스 이스 코리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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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연딸절륜마

코리아 스타일 시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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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3줄요약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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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M60분대장

어린이집 존나 힘들었다 시발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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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전지구백섭중

고생함

0
2020.10.22

나도 우리 어머니가 얼집 15년 정도 했는데 막바지 2-3년 동안 겨우 교사 급여 나올 정도만 수익나고 뭐 나가고 뭐 내다보면 남는게 없더라 몸만 상해지시고 빚만 지다 페업했는데 페업할땐 씁쓸하더라 안힘든일이 어디 있겠냐 하지만 어머니는 그동안 애들케어에 힘쓰다보니 폐업후 수술만 3-4번 한듯 나름 가정어린이집 운영했는데 원아도 다 큰 곳으로 가고 ㅠㅠ 큰 곳보다 다르게 운영을 해봤는데 거기까지더라 ㅋㅋㅋ 얼집일 퇴근하고나 연차내서 도와드리면 애들 보려고 갔지만 정말 건설업 뺨치는듯 별의별 학부모,교사,시청갑질 엄청 많고 15년도 겨울쯤 누가 우리 얼집 마감청소 하는데 갓태어난 양수+머리 위에 딱지 붙은 신생아를 현관문앞에 그 추운날 놓고가서 경찰,소방관 오고 참 걱정됬는데 보육원에 인계됬다 듣고 그 아이는 잘 살고 있을까 씁쓸하네 이런글 보니 옛날 생각나네

0
2020.10.22
@매사돈걱정

진짜 나라에서 수입을 조절하려고 하는게 보임 ㅋㅋㅋ

너도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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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관련 궁금했던 걸 진짜 잘 알려줬네. 고생했다~ 그동안 어려운 일 수고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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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애니애플치즈팡

고마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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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개드립 - 남자보육교사로 일한 썰(교사 근무환경편+유아에피소드편) ( https://www.dogdrip.net/286527183 )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따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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