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왜 이어팟부터 시작해서 에어팟, 에어팟 프로까지 흰색만 출시해왔을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애플이 지금까지 해왔던 마케팅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좌:PC, 우:MAC)
애플은 IBM과 PC와 경쟁하면서 항상 마케팅에서 자신들의 브랜드 정체성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힙한', '독창적인' 과 같은 '언더독' 이미지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였고 이는 다른사람과의 '차별성' 으로 연결된다.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으로 젊은 세대들에서 애플 팬보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제품에 차별성을 부여했던것일까?
대표적인게 '디자인'과 '컬러' 에 차별성을 두는 것이다.
다시 아이팟으로 돌아와보자. 아이팟을 보통 어떻게 쓸까? 보통은 주머니에 넣거나, 가방에 넣어서 이어폰만 연결하면서 들을 것이다.
이는 외부의 시선에서 아이팟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하고 아이팟만으로는 차별성이 부각되어지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한다.
당시의 cd플레이어 이어폰들은 검정색이거나 색이 짙은 제품들이 유행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차별성을 부여하기 위해 애플은 컬러를 선택했다.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쓰인 이어버즈
그 유명한 아이팟 광고
여기서도 강조를 하는게 사람은 검정, 배경도 원색 컬러를 입히고 아이팟과 이어버즈에만 흰색을 사용하면서 강조한다.
그리고 2012년 아이폰5와 함께 이어팟이 등장한다.
컬러는 역시 흰색
(줄만 없애면 에어팟과 판박이다)
결국 애플의 이어폰들에게 있어 흰색은 애플이라는 '정체성'이 부여되고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징성'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마케팅전략이 계속해서 될지는 미지수이다.
에어팟맥스는 여러가지 컬러를 입히고 출시되었으며 최근들어 애플이 컬러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에어팟에도 언젠가 컬러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존재한다.
의미없어
어떤 색이나 디자인을 보고 딱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다면 성공한 마케팅 같음
호로롱쟝성
흰색 이어폰 하면 애플제품이 생각나니 맞는말인듯
foon
이거는 고객들을 일종의 광고판으로 활용한거임
터부시되는 흰색을 고르고, 고객들이 그걸 차고 다니니 눈에 확 띄니까
어 저놈 봐라 아이팟 차고다니네 -> 저게 유행인갑다
이런식으로 광고한거임. 애플 마케팅이 진짜 쩌는 점.
에어팟이 굳이 처음에 이상해 보였던 칫솔모 형태를 유지한것도 광고판 전략을 그대로 가져간거고
UnU
아이팟은 검정색도있는데???
다음좌표는
애플의 이어폰이 왜 흰색인지에 관한 글이야!
아이팟,아이폰 은 여러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어. 그러나 항상 동봉되는 이어버즈/이어팟은 흰색이였어.
아미에라
최초 아이맥도 흰색이었지?
파워드라몬
아이팟 짤 밑에 부곽->부각;;
다음좌표는
고마워 수정했어 👍😘
Young男
저저저저 썩을놈의 새끼 어디라고 대가리를 드느냐?
당장 윈도우로 꺼져라
그렇지안나
에어팟 이전에 블루투스 이어폰 만든 적 있는데 그건 검은색이었음
낙갤러
??? 그런게있었음?? 비츠꺼는 본적있는데
비둘기는하늘의쥐
대신 형형색색의 파워비츠와 에어팟 맥스를 드리겠습니다
잡고싶은허리
소쿰
이번 아이맥 신제품을 포함해서 출시하는 제품들이 다양한 컬러를 입히는 시도를 하고 있으니 에어팟도 곧 그러지 않을까 싶음 ㅇㅇ
우디아빠
아이맥은 오히려 옛날 초창기 90년대 1세대는
다양한 컬러였음
이어폰만이 흰색을 꾸준히 유지한게 맞는거 같음
소쿰
ㅇㅇ그니까 곧 바꿀수도 있을 것 같다고
웃기네
그런거치고 나머지 모든제품은 다 여러색으로 나와서 이어폰 하나의 색이 애플의 정체성이라기엔 좀
근데너무웃긴건아니다
유튜브 Apple Explained 채널에 나온 내용이네
https://youtu.be/Lw10IE3-wcY
오바좀떨지마
팀쿡 이후로 색깔장사 하자나 근데 그게 먹힌다는거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