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고 싶은가?

엄마 말 잘 듣고 잘 먹고 일찍 자고, 자동차 브레이크도 잘 관리 해주자.

 

차 부품 중에 제일 중요하고 안전과 직결 되는 부품 중에 가장 관리 안해 주는 애가 바로 브레이크다.

 

지금까지와 같이 간단하게 가자, 필요한 것만 하면 오래 살 수 있다.

 

#브레이크

* 브레이크패드 (난이도 ☆☆☆★★)

브레이크 정비에 대해서 얘기하면 다들 일단 쫀다.

쫄지 말자. 패드만 잘 갈아도 아무 문제 없이 폐차 까지 책임 질 수 있다.

패드란 뭐냐?

신발로 따지면 밑창이다. 

 

브레이크 디스크보다는 약한 제질로 되어 있고, 자신을 불살라가면서 차를 멈춰 준다.

즉 소모품이란 소리다.

 

가끔 차를 타면서 브레이크 밟으면 "스르륵, 스르륵" 하는 듯한 철 비벼 지는 소리를 들어 봤는가? 100% 디스크가 다 달아서

패드 안쪽의 철이 디스크를 마모 시키는 소리다.

패드 안 갈면 나중에 디스크가 갈려나가서 따로 라이닝 및 연마 해줘야 된다. 돈 수십 깨진다.  미리 갈자

수명은 보통 4만 km 정도 된다. 한 번 가는데 공임 까지 해서 부품 포함 10만원이면 된다.

 

셀프로 하기 매우 쉽다. 단 시간이 많이 걸릴 뿐이다. 왜? 바퀴가 4개니까 총 8개를 갈아줘야 된다.

시간 많은 여유로운 자는 셀프 하자.

 

* 브레이크디스크 (난이도 ☆★★★★)

위에 말한 패드랑 비벼 지는 애다.

얘는 소모품이 아니다.  즉, 부품이 매우 비싸다. 하지만 망가져도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가끔 구두쇠 차주는 패드 안갈아서 디스크를 갈아 먹는데, 그럼 무슨 일이 발생하느냐?

고속에서 차를 잡아 세우면 핸들이 뭔가 움찔 움찔하면서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

라이닝이 불균형 하다는 소리다. 

 

매우 위험 하니 바로 정비소 들어가길 바란다.

라이닝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열로 인한 변성까지 진행 됬다면 연마까지 해야 한다. 돈이 많이 깨진다.

패드만 잘 갈아주면 문제 없다. 

 

추가로, 패드 어디서 이상한 마찰 계수 비정상 적으로 높은거 튜닝하지 마라. 디스크 갉아먹는다. 

패드 튜닝할거면 디스트 튜닝도 세트라는걸 명심해라.

 

셀프정비 가능하다. 단 힘이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탈착할 것도 많다.

강하고 똑똑하고 시간이 많은자만 도전하기 바란다.

 

* 브레이크호스 (난이도 ★★★★★)

각 바퀴마다 브레이크펌프로 부터 호스가 연결되어 있어, 구동 시키는데 가끔씩 호스에서 누유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요단강 건너기 딱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무조건 기회 될 때마다 점검 해 주는게 좋다.

일단 누유가 생기면 당연히 경고등이 들어오게 되어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엔진 오일 갈 때 차 들어 올리면 각 바퀴 연결 된 호스 부분을 잘 봐라

혹시라도 기름이 조금이라도 묻어 있다? 바로 정비소 들어가라.

 

이걸 셀프로 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고 게다가 불법이다. 

 

추가로, 최근에 순환식으로 브레이크오일을 갈았다면 오일 묻어 있을 수도 있으니까 놀라지 말자

 

* 브레이크오일 (난이도 ☆★★★★ or  ☆☆☆☆★)

오일 모자르거나 수분 함량이 많이 높아지면 베이핑현상 때문에 갑자기 브레이크가 먹통이 된다.

즉, 요단강 건널 수 있다.

 

오일의 수명은 보통 5만km 정도라고 하나 수분함량에 따라 수명이 7,8만 km 까지 타기도 한다.

하지만 안전에 돈 보고 목숨 걸지 말자. 

 

난이도가 널 뛰기인 이유는 교환 방식 때문인데, 그냥 오일 빼고 보충만 하는 방식은 쉽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권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엔진 오일 처럼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 왠만하면 정비소 가서 순환식으로 갈자.

 

 

이 정도만 해줘도 브레이크는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질문 하면 대충 답해 준다.

 

https://www.dogdrip.net/doc/241231911#comment_24132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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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gdrip.net/24107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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