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괴로운 사람한테 자살이 탈출구일 수도 있고, 그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에 사회적 도움을 통해 살고싶게 만들 수도 있는거지 양쪽 입장 충분히 이해가 감

왜?

자살을 행하지 않고 논하는 사람들은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왜냐하면 죽으면 자신을 괴롭혔던 모든 상황에서 벗어남에도 불구하고 그 행위의 당위성을 타인에게 인정받으려 하거든. 그런 그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소중한 사람이 자살해 괴로운 시간을 버틴 주변인이거나, 법치적사상에 근거해 타인의 생각을 부정함으로서 주체성을 갖는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생각됨.

틀린말 아닌데 왜 불타냐? 살아서 행복한것보다 괴로움이 크면 죽을수도 있는거지.

타인에게 자살로 아무런 영향도 안줄수 있는게

일가친척 과 친구 를 비롯해 연이 닿은 사람이 없는 상황(혹은 본인의 사정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거나 충격을 덜받게 대처한다던지)에서 스위스 같은 안락사 업체를 통해서 뒷처리까지 깔끔해게 해줄 그런 업체를 통해서 한느것 아닌이상

어떠한 방법이든 경우든 타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갈수밖에 없는데 이걸 본인의 선택임 해방임

이걸로 미화되고 끝난다는건 존재할수 없는거 같은데

ㅋㅋㅋㅋ 자살을 권할 생각은 없고 나도 지금은 삶의 쾌락이 더 강렬한 나이니까 살아 있는 거지만

살면서 감당하는 모든 문제들은 기본적으로 다 자살 안해서 생기는 거임

자살하면 자기 사채 빚부터 미얀마 소수민족 학살, 대한민국 저출산 고령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까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해결되는 거임 적어도 자기 자신한테는. 안할 이유가?

주변인에게 가는 부정적인 영향?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책임? 자살자 입장에선 죽으면 알 바 아님 ㅋㅋㅋㅋ 그냥 모든 문제가 마법처럼 사라짐

우울증 같은 걸로 뇌가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하는 자살은 막아야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 곰곰이 생각한 끝에 자살하는 건 나쁜 게 아님

자살이란 무엇인지 단 한번도 생각안해본 사람들은 자살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경기를 일으킴.

삶에 대해 의문을 던지지않고 오로지 생존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져있기때문임.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식 가운데에 죽음 = 나쁜것 이라는 생각이 있으니까 당연스럽게 그런거라고 느낀다.

잎으로 100년시대? 150년 시대 200년 시대가 될 수있음. 육체는 늙지않는데 정신은 그대로 존재할까? 분명 문제가 일어날꺼라고 생각한다.

컨텐츠가 고갈되면 긴 수명도 부질없음.

이거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촉박하게 삶을 살다가 은퇴기나 휴식기에 들면 삶이 무기력해지고 멘탈이 고갈나는 경우가 많다.

이때를 대비하기위해 아래 질문에 스스로 생각하고 답해보셈. 도움 많이될꺼다

"나는 뭐때문에 태어나서 살고있는가?"

"나의 삶은 생존이 목적인가 즐기는게 목적인가?"

"어떤 목표하나를 위해서 살고있다면, 목표가 끝나면 어떻게 살껀가?"

"인생에서 즐길거리가 하나도 없으면 자연사할때까지 살껀가?"

"삶을 사는 것이 죽는것보다 힘들다면 자살을 선택할건가?"

낮의 빛으로 어둠의 깊이를 재려고 하지 마.

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

자살이란 문제는 참 어려운거 같음 가끔 그런 생각을 하긴함

그만큼 괴로워 하는 사람을 계속 붙잡는게 맞는걸까

만약 놓아준다면 그 곁에 잇는 사람들은 평생 그 상처를 갖고 살텐데

라는 어찌보면 자살하는 사람들은 진짜 엄청난 용기를 갖고 잇는 사람이라 생각함

지금도 칼이나 내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다거나 한강물에 빠질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더 살려고 발악할꺼 같음

이걸 개인적 관점으로 봐야하나 사회적 관점을 봐야하나 여러 관점이 잇을꺼 같음

갠적 뭐 자살은 그래도 안하면 좋지 인생이 아무것도 아니라 할지라도 언젠가 또 달라질 수도 잇고

본인이 원하던 삶은 그래도 살아봐야 하지 않겟

나도 자살에 부정적인 생각이 강했는데 친구 자살한거 직접 목격했을땐...

요즘은 그냥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친척중에 암투병중에 돌아가신분 두분 있는데 누군가에겐 조력자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존엄을 지키면서 준비된 죽음을 맞이하는게 과연 끔찍하기만 한 일인가?

진짜 걍 죽고 싶은거면 모르겠는데, 자살자들중 99%는 죽고싶은게 아니라 현 상황이 싫어서 아님?? 그런 사람들의 상황을 사회가 개선해줘야지 자살하게 두고 '저 사람 개인의 선택이야'로 퉁쳐버리면 되나? 난 아니라 생각함

자해가 문제없는 행동이라면 자살 역시 문제없는 행동이고, 자해가 문제되는 행동이라면 자살 역시 문제되는 행동이겠지

자살이 잘못됬든 잘못되지 않았든 간에,

자살하는 개인 입장에서야 완벽한 해방 아니겠음?

자살이 좋다 나쁘다도 결국 산 사람들이 논하고 있는 거지 자살한 사람들은 그런 문제에서조차 이미 해방되었으니.

이전의 도덕적 관념으로는 논리적으로 자살을 막을 명분과 권리가 없어졌음

그나마 남아있는게 종교지

명분과 권리ㅣ가 없다 하더라도 난 자살을 반대하는 이유는

삶 이란것의 가치가 떨어질것을 우려해서임

죽음의 가치가 더더욱 높아지고 삶의 가치가 줄어서 같아지거나

역전되는 상황이 온다면

부모가 아이를 죽여서 해방시켜주는 단계까지

갈수있지 않을까 라난 생각도 해보고

잉태하자마자 낙태해버리는 일들도 있을수 있다고 보여짐

그런거 있으면 좋겠네. 자살한 사람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지울 수 있는 약이 있으면 자살한 사람 주변에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도 없을거아냐.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것처럼 사라져줬으면 좋겠네. 그게 서로에게 좋을테니.

죽음으로써 마침표가되고 삶이 존재하게 되는건데 스스로가 가장 빛날 때 죽을 수 있다면 최고인거 아닐까?

자살

죽는거 안무섭나 죽고일어낫는데 더지옥같은세상에서 일어나면 오또케

존엄성이 무너지는 인생을 사는 이가 자살한다면 뭐라 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