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아무런 쓸데없는 잡지식 모음 #12

위키백과에는 정말 아무런 쓸모가 없어보이는 정보를 모아놓는 "Unusual Articles"라는 컨텐츠가 있다

 

띠용띠요옹은 언젠가부터 이 Unusual Articles 중 특히 요상한 내용을 다뤄보기로 하였다

 

모쪼록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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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 Core

 

두 건의 방사능 사고와 연관되어 있는 플루토늄 코어

 

플루토늄 코어는 원자폭탄에 활용되는 재료로, 이 코어는 1940년대에 실험용으로 사용된 코어이다

 

문제는 이 플루토늄 코어가 2번의 방사능 사고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두 건 모두 인재였지만 관련 인물들의 피폭량이 상당히 심각했기 때문에 Demon Core라는 별칭이 붙었다

 

한 명은 5.1시버트, 다른 한 명은 21시버트의 피폭을 당했고 이 중 21시버트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피폭량이다 

 

해당 코어는 비키니 섬 핵실험의 일환인 Operation Crossroads에 사용되며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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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m

 

특히 유럽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의문의 소리

 

매우 낮은 저주파의 소리로, 전 인류의 2% 미만은 특정한 지역에서 이 매우 낮은 저주파를 들을 수 있다

 

발생 초기에는 원인 및 실존 여부도 불명이었으나 많은 연구를 통해 현재는 가설 역시 수립된 상태다

 

가장 유력해보이는 가설은 매우 미세한 진동인 장주기 중력파가 특정 지역에서 증폭되며 일어난다는 가설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소몰이 창법 가수들이 발생시킨 음파가 사라지지 않고 전 지구를 떠돌고 있는 것...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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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God Particle

 

이름이 오마이갓 입자임에서 볼 수 있듯이 첫 발견 당시 과학계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준 입자이다

 

이 입자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고 오직 우주에서만 약 5차례 관측되었다

 

이 입자는 단 하나만으로 123g의 야구공을 100km/h의 속도로 던지는 것과 같은 에너지를 내뿜는다

 

그렇다 원자보다 훨씬 작은 입자 하나가 아마추어 야구선수가 던지는 야구공급의 에너지를 뿜어댄다

 

측정 수치가 확실하다면 이 입자는 광속의 99.9999999....%에 가까운 속도로 운동하는 입자가 된다

 

아직 이 입자가 발생하는 위치조차 파악되지 않아서 연구가 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우리나라엔 도심 한복판에서 200km/h에 가까운 속도로 운동하는 폭주족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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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i effect 

 

물리학계에서 반농담으로 다뤄지는 전설적인 물리학자 Pauli의 효과

 

볼프강 파울리가 관여한 실험실에서는 꼭 물리학 장비가 고장이 나거나 시험관이 부서진다

 

심지어 파울리가 참석한 자리에서 중국산 꽃병이 부서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어떤 사람의 주위에서 항상 사고가 발생하는 현상을 Pauli Effect라고 부른다

 

Pauli Effect의 훌륭한 사례로는 코난과 김전일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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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ot

 

올리버 스무트의 뻘짓으로부터 유래한 비공식적 길이 단위로 1 Smoot는 1.702m와 같다

 

MIT의 재학생이었던 올리버 스무트는 교량에 반복적으로 누워서 자신의 머리 끝과 발 끝에 직선을 표시했다

 

이 뻘짓을 지속하던 올리버 스무트는 결국 지쳐버렸고 뻘짓의 흔적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 뻘짓이 MIT 내부에서 유명해진데다, 올리버 스무트는 2002년 미국표준협회의 의장으로 선출된다

 

결국 Smoot은 2011년 한 유명 영어사전에 정식으로 수록되고 만다

 

구글 어스는 Smoot을 단위로 사용할 수 있고, MIT의 사내 방송은 2 Smoots의 파장으로 방송한다 

 

우리나라에서는 smoot의 대항마로 172,212명을 나타내는 수량 단위 엄복동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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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kboard scraping

 

칠판을 긁는 행위가 왜 짜증을 부르는지에 대한 과학적 연구

 

현재까지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물리적 원인과 생리적 원인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한다

 

우선 생리적 원인에 따르면, 칠판을 긁는 소리는 뇌간을 자극하여 급성 스트레스 반응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또한 물리적 원인으로는 칠판을 긁는 소리가 인간의 외이도에서 증폭되기 좋은 소리라서,

 

실제보다 더 날카롭게 들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제 LG의 기본 벨소리가 왜 인간의 짜증을 부르는지에 대한 연구를 해야 할 차례다

 

빠빠빠 빠빰 빠빠빠빰~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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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henosaurus 

 

백악기 후기에 존재했던 식물의 "속" (계문강목과"속"종) 이다

 

식물임에도 '사우르스' 라는 학명이 붙었는데, 그 이유는 최초 발견자가 공룡 화석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Aachen의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Aachenosaurus라는 학명이 붙어버렸다

 

학명은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이 평생 이불킥감 오류는 박제되고 말았다

 

과학자들은 결국 이 학명의 동의어를 만들었고 이후 이 속의 종들은 Aachenoxylon이라는 이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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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p

 

1997년 미국 해양대기청에서 발견한 극저주파의 괴음

 

2012년까지 어떤 거대한 동물이 내는 괴음으로 생각되었으나, 연구 결과 빙하가 쪼개질 때 나는 소리로 밝혀졌다

 

초대형 빙하가 쪼개지면 곧 얼음 지진을 일으키게 되고, 얼음 지진에 의해 생성된 진동이 곧 음파로 바뀌어 Bloop이 된다

 

별개로 현재까지 아무런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해양의 소리로는 Upsweep과 Whistle이 있다 

 

비키니시티 : 휴 들킬 뻔 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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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flat Earth societies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의 학회인 "평평한 지구 학회"이다

 

지구평면설을 주장하는 단체 중 제일 유명한 학회이다

 

다만 현재 평평한 지구 학회 자체는 회원 수가 상당히 적은 상태로,

 

지구평면설을 믿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튜브를 구심점으로 찢어져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도 지구평면설을 믿는 사람들이 있으며, 주로 일루미나티 및 유대인 음모론과 중첩되는 경향이 짙다 

 

텔레비전을 흔히 바보상자라고 하는데 진짜 바보상자는 사실 유튜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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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Mumbai sweet seawater incident 

 

뭄바이의 일부 해변에 위치한 바닷물이 몇 시간동안 갑자기 달콤해진 현상

 

몬순 기간에 내린 비로 많은 양의 지하수 및 담수가 바다로 흘러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한다 

 

이 현상이 지속된 몇 시간동안 수 많은 사람들이 달콤한 바닷물을 마시기 위해 몰려들었다 우웩

 

해변 주위에 어마어마한 쓰레기들이 있었음에도 불구 사람들은 그 물을 퍼갔다고 한다

 

뭐지? 업계 포상인가?

 

 

 

출처/http://www.wetrend.co.kr/bbs/board.php?bo_table=wit_board&wr_id=1037347&sfl=wr_subject&stx=%EC%93%B8%EB%8D%B0%EC%97%86%EB%8A%94&sst=wr_num%2Cwr_reply&spt=-170756&page=1

6개의 댓글

2019.09.28

이거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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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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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그래서 13은 어디있지...빨리 주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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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파울리가 파울리 배타 법칙의 그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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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시리즈 잘 보고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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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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