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전설의 일본 여자 아이돌 버스투어

 

 

 

 

 

 

ECAAE9F9-6CB9-4CCC-980A-E749CB79FC71.jpeg

 

 

 

B1286350-BC18-45BC-9FCF-0EB181CD2748.jpeg

 

모닝구무스메 2대 리더 이이다 카오리
2007년 7월 7일, 칠석을 기념해 팬들과 참가비 19,000엔의 당일치기 버스투어를 기획.

그런데 출발 하루 전인 7월 6일에 임신&결혼 발표

 

 

1. 버스투어 전날에 임신으로 인한 결혼이 발표되서 오타쿠들은 정신적 충격을 받음. 환불도 안해줘서 어쩔수 없이 참가.
 

 

91D8835A-1D31-4F90-877B-B08500FCE5EE.jpeg

 

2. 메인은 바베큐용 소시지와 고기 (고기는 1인당 한장. 소시지도 1인당 한개)
 

 

3. 8명 테이블에 음료는 킷코만(음료회사 이름) 의 우롱차 1.5리터 한개뿐. 거기에 맥주 한잔에 500엔 이라는 폭리.
 

 

54AB555C-21F5-43C4-9978-4A0FDC6D4B8A.jpeg

 

4. 디저트는 바나나 (7명 테이블에 바나나 3개를 반으로 잘라 접시에 놔줌).

당시 바나나를 두개 먹은 오타쿠에게 스태프가 "당신은 인간으로서 실격이다!" 라고 화냄.


 

 

FE473514-8F7A-4CC3-BF0B-4494A74D10F2.jpeg

 

5. 점심이 끝난 직후 오타쿠들은 놀이공원의 거대 미로로 내던져짐.

거대 미로를 향해서 배낭을 짊어진 오타쿠가 줄줄이 걸어 들어가는 모습은 애수를 느끼게 할 정도.
(이이다 카오리는 건강을 염려해서 차를 타고 혼자 가버림)

당일 날씨는 햇볕이 쨍쨍하지는 않았지만 습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매우 무더운 날씨라 쓰러진 오타쿠도 있었다고 하며,

맥주를 너무 마셔서 토하는 오타쿠들도 있었다고. 이 사건으로 인해 '인생의 미로' 라는 명언도 태어났다

 

 

6. 아직 미로안에 오타쿠들이 절반 정도가 갇혀 있었지만 방치한채로 스케쥴에 따라 다음 행사 시작
 

 

7. 이이다 카오리와 오타쿠가 '笹の葉さらさら' 를 합창. 이후 이이다 카오리의 토크 도중에 오타쿠가 통곡 (원인불명)
 

 

8. 마지막으로 오타쿠들이 탄 버스가 이이다 카오리의 주위를 한바퀴 돈 뒤에 해산
 

===

 

이하는 원 게시물에 달려있던 댓글

 

ㄴ 바나나 하나 더 먹었다고 인격을 부정 당하다니 w


ㄴ 미로에서 끝까지 탈출 못한 녀석들은 돌아가는 버스도 타지 못했고 자력으로 도쿄에 돌아갔었다고 하지w


ㄴ 참고로 저 버스투어 장소인 시미즈 공원은 놀이공원이라기 보다 현지의 초등학생(저학년)들이 학교 소풍으로 가는곳


ㄴ 당시 가이드가 "칠월칠석은 일년에 한번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입니다. 팬 여러분들도 이이다 상을 만나서 다행이네요." 라고 말하니까 누군가가 작은 목소리로 "견우를 만나서 다행이네 카오링" 이라고 말하자 모두가 저마다 결혼 축하한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난 그런 위선적인 말은 할 수 없으니까 어떤 바보 녀석이 그런 말을 하는거지? 하고 옆을 보니까 축하한다고 말하는 아저씨들이 모두 울고 있었다. 나도 울었다.



그 뒤로 안 좋은 의미로 전설의 팬 이벤트로 전해져내려오고 있음..

12년이 흐른 지금도 버스투어에 참가했던 일부 팬들은 매년 같은날 같은 공원에 모여서 바베큐 파티를 엶.
파티 이름은 “이이다 카오리 성혼 XX 주년 기념 칠석 바베큐 모임”

 

아래는 그 사진

 

FBBB1B5C-C606-4064-8160-2595776B2A3F.jpeg

0D1DF628-281B-444C-8F49-81757BDF6137.jpeg

 

 

가져온 곳 :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filter_mode=normal&page=12&document_srl=1299078977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모여서 꾸준히 행사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라 감동탭

22개의 댓글

2020.01.14

모르는 사건 이야기라 재밌게 읽었어

1
2020.01.14

존슨 오랜만이네

0
2020.01.14

재밌게 읽었다 ㅋㅋ

0
2020.01.14

목적은 잃었지만 고기친구를 얻었다

1
2020.01.14

미로에 오타쿠들 버리고간거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

9
2020.01.14

그와중에 맨 아래짤 바나나랑 소세지도 인당 1개로 맞춰놓은듯 ㅋㅋ

0
2020.01.14

우롱차 시바거 ㅋㅋㅋㅋㅋㅋ

0
2020.01.14

그래서 매년 재밋는 행사 하나 생겻네ㅋㅋㅋㅋㅋㅋ바베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0.01.14

팬 우롱하네

1
2020.01.14

7명한테 바나나 3개를 반으로 갈라주면 애초에 모자란 거 아니냐...

0

ㅋㅋㄱㅋㅋㅋㅋㅋㅋ우롱차에 고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0.01.15

무슨 참전용사들 모이는 것 같네 ㅋㅋㅋㅋ

0
2020.01.15

집착증 한 명 있었으면 투어고 뭐고 뉴스났겠다

0
2020.01.15

이때 임신한 큰아들은 생후 6개월 뒤 심부전증인가로 사망함

0
2020.01.15
@프니프니레후
0
2020.01.15
@프니프니레후

저 아이돌이 출산한 아들이 생후6개월 후 사망했다는 말이야?

0
2020.01.15
@프니프니레후

헐... 안타깝다

0
2020.01.15
@프니프니레후

오타쿠들의 저주가 서려있군

0
2020.01.16

19000엔 내고 저딴 대우 받으면서 좆같은 투어를 했는데도 조용히 끝냈다고? 저 아이돌 나중에 어떻게 됐냐?

0
2020.01.16

인기도 제일 없던 멤버인데ㅋㅋ

0
2020.01.16

빨아주는 병신들이 문제지

0
2020.01.18

네다씹이란 말이 저절로 나오는 행사였네 ㅋㅋㅋㅋ

진짜 맨탈 나갔을듯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494 [감동] 이 시국 종교쟁이들 줘패는 필독서 8 개구Li 1 4 시간 전
493 [감동] 너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니? 1 지극히미묘 0 1 일 전
492 [감동] [펌]어느날 제자가 물었다. 6 지극히미묘 2 3 일 전
491 [감동] 경험의 테두리에 대한 단상(斷想) 5 LOGIE 3 5 일 전
490 [감동] 편쥐 자두자두 0 5 일 전
489 [감동] 성공하고 싶다면 습관화 해야 할 행동 베스트 10 [펌] 10 전설의호우호우 1 10 일 전
488 [감동] 아픈 사람들에게 써보는 글 37 LOGIE 33 13 일 전
487 [감동]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을까? 18 LOGIE 13 15 일 전
486 [감동] 개(강아지) 안키우게된 계기 21 자두자두 11 2020.12.25
485 [감동] 100만원으로 결혼해서 1억모으기 32 다시여친만남ㅋㅋ 20 2020.12.13
484 [감동] 전문직을 준비하는 장수생들에게 62 00x 25 2020.08.15
483 [감동] 첫 노가다 후기 52 ㄴㅌㄹ 16 2020.07.08
482 [감동] 성형수술을 통해 인생이 달라졌다. 57 카하핳 44 2020.06.21
481 [감동] 와이프가 잔다. 19 몽실언니 41 2020.06.20
480 [감동] DMZ에서 느꼈던 6.25 전쟁 체감 썰 18 밀착변도 28 2020.05.11
479 [감동] 전설의 일본 여자 아이돌 버스투어 22 오스만유머 47 2020.01.14
478 [감동] 나도 풀어보는 군대 폐급 썰 29 만드레 4 2019.12.31
477 [감동] 신교대 이야기.. 5 쩨리 5 2019.12.30
476 [감동] 사진의 본질 20 사진조아 13 2019.12.16
475 [감동] 감동이란 8 리즈시절한예슬 1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