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및 업무처리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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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일자: 201X년 3월 31일
호수: 304호 세입자라고 주장함
연락처: 04-664-4462
민원내용: 관리인 개인번호로 지속적인 장난전화 함(건물 엘레베이터내 비상전화로 다른 번호연결이 불가하다며 일주일 넘게 굶고있으니 구출해달라고 함)
처리결과: 업무방해로 경찰 고발 예정 및 이후부터 전화 수신하지 않을 것이라 통보함(불명확한 사유로 위 번호 스팸차단 불가하여 이후부터 수신거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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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일자: 201X년 4월 10일
호수: 303호
연락처: 세입자 관리실 직접 방문함
민원내용: 어제 새벽 403호에서 또 뛰는 소리가 나서 위층으로 올라가봤는데, 세입자의 노크나 부르는 소리에 전혀 반응이 없었다고 함. CCTV 설치완료 되었으니 어제 밤부터 새벽사이 403호에 몰래 침입하거나 방문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함.
처리결과: CCTV 확인결과 4월 10일 오전부터 11일 새벽까지 403호에 침입하거나 방문한 사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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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일자: 201X년 4월 11일
호수: 303호
연락처: 세입자 관리실 직접 방문함
민원내용: 세입자 본인이 하루만 403호에서 묵어봐도 되는지 문의함. 자신은 403호에 관한 허무맹랑한 소문들을 믿지 않으며, 층간소음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주장함. 본인이 직접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서 해결하고 싶다함.
처리결과: 불가함 안내.
<70>
접수일자: 201X년 4월 12일(새벽)
호수: 402호
연락처: 010-XXXX-XXXX
민원내용: 복도에서 누군가 옆집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고 함. 경찰을 불러도 되는건지 문의함.
처리결과: 세입자에게 잠시 기다리시라 안내 후 본 관리인 4층 복도로 이동함.
ㄴ 303호 세입자가 흉기를 들고 403호 현관문을 발로 차고, 큰 소리로 욕설을 하고 있었음. 본 관리인 즉시 403호 문 개방하여 세입자에게 공실임을 확인해주고 진정시킨 후 관리실로 함께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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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일자: 201X년 4월 12일(새벽)
호수: 303호
연락처: 업무일지 70번 상황 이후 303호 세입자와 관리실로 돌아옴.
민원내용: 세입자 정신적으로 괴로워 하며, 하루만 본인을 403호에 묵게 해달라고 함. 자신은 당장 이사갈 형편도 되지 못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며 거듭 호소함.
처리결과: 원칙적으로는 불가함 안내.
<72>
접수일자: 201X년 4월 12일
호수: 103호
연락처: 010-XXXX-XXXX
민원내용: 누군가 건물 앞 텃밭에 담배꽁초를 투기한다며 CCTV 확인요청 함.
처리결과: 201호 세입자 방문하여 텃밭에 담배꽁초 투기하지 마실 것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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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일자: 201X년 4월 13일
호수: 204호
연락처: 010-XXXX-XXXX
민원내용: 방금 임대인의 배우자가 방문하여 월 관리비가 35만원으로 오를 것이며, 원치 않으면 당장 퇴실하라는 통보를 했다고 함.
처리내용: 월 관리비 인상계획 없으며, 임대인 미혼임. 세입자에게 그 사람의 얼굴을 봤는지 문의함 => 인터폰으로 대화해서 얼굴은 보지 못했으며, 목소리가 중년여성인지 젊은남성인지 구분이 안갔다고 함.
ㄴ당시 CCTV 확인시, 404호에서 문을 열고 나온 신원불명의 사람이 204호에 방문 후 다시 404호로 돌아간 것 확인함. 본 관리인 즉시 404호 문 개방하여 확인예정.
Ludrik
중간에 담배민원 껴있는게 뻘하게 웃김ㅋㅋㅋ
블랙카우
잘봤수다
기안종수
굿잡
드높은 천상물반도
201호쉨 자연스럽게 묻어가려다 바로 잡혔누
드높은 천상물반도
그것보다 님아 연참점
아안뇽아안뇽아안뇽
년차검안학도
404호 공실이잖아
관리자도 엘레베이터에 갇히려나
베노움
관리인은 끝까지 살듯
눈팅용
오이오이 기다렸다구
엿기름추출액
이쯤되면 304호에 관리자 방문할 때가 된것 같은데??
청하
재밌당 ㅎㅎ
고라니당해서고자라니
재밌구먼 ㅎㅎ
宮本フレデリカ
마지막 소름이네ㄷㄷ 404호 ㄷㄷ
ㅁㄴㄷㄱㄴㅌ
번다크나이트
존잼
MacroSoft
이거 진짜 개꿀잼 허니잼
정독하면서 닭살 오지게 돋았음
보쿠노픽호
이거 보러 개드립옴 ㅋㅋ
pangloss
재밌네. 잘보고있다.
간만에 읽판에 읽을만한 시리즈 공포물이 올라와서 넘모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