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가이드 괴담] 성 브라이든 아카데미 교직원 매뉴얼

세인트 브라이드 아카데미에서의 새로운 교사직을 축하드립니다.

귀하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같이 첨부된 고용 계약서, 학교 수업 시간표, 캠퍼스 지도를 충분히 시간을 들여 검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시기를 바랍니다.

 

1. 급여는 매달 25일, 귀하의 은행 계좌로 입금됩니다. 주말이나 은행 휴무일로 불가능한 경우에는, 이 날짜 이전의 마지막 근무일에 급여가 입금되도록 할 것입니다.

 

2.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세인트 브라이드 아카데미는 따돌림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크고 작던간에 어떤 경우든 보고해주세요.

 

3. 90% 이상의 학생들은 학기를 위해 학생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직원들은 매일 밤 11시 복도를 순찰해야 합니다. 순번표는 귀하의 환영 패키지에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4. 학생들은 코리건 홀의 동쪽 부속 건물이 보수 작업을 위해 닫혀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누군가 이에 대해 질문을 한다면, 같은 이유를 말해주세요. 그리고 동쪽 부속 건물에 들어가려 하지 마세요.

 

5. 저희 학교 도서관은 매 등교일 오후 8시까지 열려있습니다. 만일 학생들이 책 속의 글자가 거꾸로 되어있는것에 불평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 검사해 보고, 그저 인쇄 오류라고 자연스럽게 넘긴 다음에, 책을 없애줄 포스터 신부님에게 즉시 가져가야 합니다.

 

6. 에스토리아 홀에 있는 어떤 교실에서든 '메리에게는 어린 양이 한 마리 있어요."라는 동요를 불러선 안됩니다. 만일 학생이 이 노래를 부르는걸 발견한다면, 즉시 그 학생을 조용히 하게 하세요. 이것에 대해 귀하는 재량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저희 학교엔 '프레디 칼트로프'라는 이름을 가진 학생이 없습니다. 만일 어떤 중년의 여성이 이 이름을 가진 자신의 아들을 찾는다면, 아래와 똑같이 행동하세요.

 

**즉시 시선을 바닥으로 향한뒤, 천천히 근처 교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세요. 노크 소리가 멈춘다면 나가셔도 안전합니다.

 

8. 모든 스프링쿨러 시스템은 성수로 축복받고 있습니다. 만일 스프링쿨러가 작동되고, 어떤 아이가 바닥에 괴로워 하며 몸부림치고 있다면 내버려두세요. 도와주려고 하지 마세요.

 

9. 학생들이 체육관 2층 샤워실에서 검붉은 물이 나온다고 불평할지도 모릅니다. 파이프가 녹슬었다고 얘기해주세요.'하얀 마녀'에 대한 어떤 소문이든 다 묵살하세요. 만일 한 학생이 그녀를 보았다고 주장한다면, 즉시 교장실로 그 학생을 보내주세요.

 

10. 10학년 남자 기숙사의 18번 방은 삼중으로 잠겨있고, 절대 열려서는 안됩니다. 만일 문이 열린걸 확인한다면, 화재 대피 훈련이라고 알리고, 기숙사의 인원 전부를 대피시켜주세요. 누군가 행방불명이 됐다해도, 아이를 찾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사고처럼 보일겁니다.

 

11. 새벽 3시 28분부터 5시 13분 사이에 침실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면, 커튼을 열어 조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를 무시하는 것이 훨씬 좋은 선택일것입니다.

 

 

이 정보들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질문은 교장선생님께 문의해주세요.

 

다시 한번 귀하가 저희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threetangz/221370579106

 

원 출처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9cfnhh/welcome_to_st_brides_academy/

 

10개의 댓글

2019.08.08

별로네 이건

0
2019.08.08

슬슬 뇌절인듯

0
2019.08.08

그래도 이건 휴일 이전 근무일에 임금 지급해주는 제대로된 직장이네.

0
2019.08.08

이런 건 미스테리한 게 좋은 건데 무슨 성수니 이상한 생물이니 뭐니 하면서 어그로 끄는 거 개웃김 ㅋㅋㅋㅋㅋ 그리고 외국은 월급보다 주급이 많단다.

0
2019.08.08

뇌절

0
2019.08.08

요변껀 좀 노잼이다. 오컬트를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냄

0
2019.08.08

그래서 이번엔 몇번 항목이 거짓말이냐

0
2019.08.09

이런거 모아져있는데 없나 재밌는데

0
2019.08.09
@Liger
[삭제 되었습니다]
2019.08.09
@수수

감사감사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276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체포되기까지 28년이... 1 그그그그 6 3 일 전
275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두 아내 모두 욕조에서 술을 마시고 익사했... 그그그그 2 7 일 전
2758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공소시효만료 11개월을 앞두고 체포된 범인 그그그그 3 9 일 전
2757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범인으로 지목받자 딸에게 누명을 씌우려다... 그그그그 4 10 일 전
2756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국민MC의 죽음. 경찰은 아내를 의심하는데... 그그그그 5 14 일 전
2755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전 아내에게 집착한 전남편. 8 그그그그 3 16 일 전
2754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3,096일 동안 나는 그의 XXX였다. 8년만에 ... 4 그그그그 5 16 일 전
275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사라진 남성이 이미 카레로 만들어졌다고?? 3 그그그그 2 17 일 전
2752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1년마다 1명씩 잠을 자다 사망한 가족. 홀로... 4 그그그그 5 21 일 전
275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괴물을 쓰러뜨렸다." 어머니에... 3 그그그그 5 22 일 전
275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아무도 듣지 못한 죽음의 비명이 들린 357호실 2 그그그그 9 25 일 전
274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20년만에 해결된 미제사건 4 그그그그 10 2024.03.19
2748 [호러 괴담] [미스테리] 고립된 남극 기지에서 사망한 남성. 근데 무언가 ... 14 그그그그 14 2024.03.17
2747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문자를 차단했다고 살인까지? 3 그그그그 5 2024.03.15
2746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혼한 남편이 7년 전 살인을 고백한다면? 5 그그그그 5 2024.03.12
2745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헤어진 여자친구가 결혼하자 그의 분노가 향... 6 그그그그 8 2024.03.09
2744 [호러 괴담] (공포,기괴) 한국 아날로그 호러 살인 용의자 몽타주,사건개요 2 찬구 4 2024.03.08
274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여자친구가 살해되자 경찰은 남자친구를 의... 1 그그그그 3 2024.03.07
2742 [호러 괴담] 유트브에서 가장 유명한 실종자 라스 미탱크 실종사건. 17 그그그그 27 2024.03.05
274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무죄를 선고받고 나서야 그는 살인을 인정했다 1 그그그그 10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