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쯤에 전에 살던 집에서 겪었던 일인데
그냥 평범했던 밤이였었다.
우리 엄마는 간호조무사셔서 3교대 근무를 하시는데
그날은 밤에 일을나가셔서 나 혼자 집에있었고 나는 항상 거실에서 잤던 터라 거실에서 잤었다.
내가 잠귀가 어두운편이라서 시끄러우면 잘 안깨는데 이상하게
자는데 어떤 중후한 남자 목소리가 얘기하는게 들리더라 꽤 크게들렸음. 근데 웅얼웅얼로만 들리고 뭐라하는지는 잘 안들리더라.
그 소리에 깨고 처음엔 우리집이 2층이였어서 바깥에서 누가 떠드나 싶었는데 점점 정신이 맑아지고 목소리가 라디오잡음이랑 같이 들리고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인걸 알아차렸다.
엎드려있었는데 눈 감고 한참을 생각했다. 무슨소리인지도 모르겠고 존나 무서워서 봐야하나하면서 계속 생각하다가 소리의 근원을 찾아보니 주방 후드랑 붙어있는 식기 보관함에 달려있는 라디오가 켜져있던것이다.
거기서 살았던8년 동안 단 한번도 그 라디오를 켜본적도 없고 작동 하는지도 몰랐었는데 일단 그걸 끄고 거실에 누워서 무서우니깐 티비틀고 생각하다 잠들었다.
그리고 아침이 되었고 엄마가 퇴근을 해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고 라디오를 틀어봤는데 작동이 안되더라 보니깐 전원이 연결 안되있었음... 엄마가 식기보관함 기능을 쓰지 않으니깐 전원을 차단해놨
다더라 일단 호기심에 전원 연결하고 켜봤음. 목소리에 잡음이 섞여있었으니깐 주변 채널?에 방송하는 주파수가 있어야하는데 그 채널 주변에 아무 방송도 없었음..
그냥 평범했던 밤이였었다.
우리 엄마는 간호조무사셔서 3교대 근무를 하시는데
그날은 밤에 일을나가셔서 나 혼자 집에있었고 나는 항상 거실에서 잤던 터라 거실에서 잤었다.
내가 잠귀가 어두운편이라서 시끄러우면 잘 안깨는데 이상하게
자는데 어떤 중후한 남자 목소리가 얘기하는게 들리더라 꽤 크게들렸음. 근데 웅얼웅얼로만 들리고 뭐라하는지는 잘 안들리더라.
그 소리에 깨고 처음엔 우리집이 2층이였어서 바깥에서 누가 떠드나 싶었는데 점점 정신이 맑아지고 목소리가 라디오잡음이랑 같이 들리고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인걸 알아차렸다.
엎드려있었는데 눈 감고 한참을 생각했다. 무슨소리인지도 모르겠고 존나 무서워서 봐야하나하면서 계속 생각하다가 소리의 근원을 찾아보니 주방 후드랑 붙어있는 식기 보관함에 달려있는 라디오가 켜져있던것이다.
거기서 살았던8년 동안 단 한번도 그 라디오를 켜본적도 없고 작동 하는지도 몰랐었는데 일단 그걸 끄고 거실에 누워서 무서우니깐 티비틀고 생각하다 잠들었다.
그리고 아침이 되었고 엄마가 퇴근을 해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고 라디오를 틀어봤는데 작동이 안되더라 보니깐 전원이 연결 안되있었음... 엄마가 식기보관함 기능을 쓰지 않으니깐 전원을 차단해놨
다더라 일단 호기심에 전원 연결하고 켜봤음. 목소리에 잡음이 섞여있었으니깐 주변 채널?에 방송하는 주파수가 있어야하는데 그 채널 주변에 아무 방송도 없었음..
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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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커트
중학생때 집에서 심심해서 막 주파수 돌리는데
사람 목소리가 나오는데 ㅅㅂ 일하고 있는 우리 아빠가 다른사람이랑 통화하는게 나오드라
백탁
피넛커트
걸수가 없음
옻패킹
유통이
도라지
유통이
주관적인요정
크리센티스
질투쟁이
치파
근데 그 테레비가 안태나도 다 두동강 난 TV이고 우리집 유선이라 티비가 안나와야 정상인데
테레비 위에 게임기가 수신기 역할을 했는지(게임기 연결을 분리하거나 조금만 자리 옮기면 바로 안나옴.)
좀 지직거려도 MBC SBS KBS는 나오더라 그래서 옛날에 아빠 야구보면 디지몬 보고 그랬음.
중학교 올라가서 치웠다가 20살 대학생되서 이제 방송들 전부다 디지털 티비화 하기 몇달전쯤에 (2008년. 2G폰 시절 내폰은 DMB폰 아니였음)
엄마랑 티비로 싸우는게 짜증나서 다시 창고에서 티비 다시 나올거 생각하고 꺼내와서 켰는데 동일조건 동일위치 동일환경으로 맞춰나도 안되더라.
혹시나해서 점검해봤는데 게임기랑 티비(선따와서 해봤다)자체는 잘되더라고.
별거 아니긴 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기분 묘해. 그냥 초딩때는 지방방송국(iTV였나 경인방송)에서 전파쐈었는데 20살 시점엔 방송국이 망해서 그런건가? 근데 거긴 유선서비스 하던데였는데....흠.
htthetet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