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ch 막장]아들이 게임 시간을 지키지 않아서 남편이 게임기를 두동강이 내버렸다.

http://storyis.blogspot.kr/2017/03/2ch_73.html#.WNE0LlWLRhE


5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8(土)11:45:55
아들이 게임 시간을 지키지 않아서,
몇번이나 빼앗고 약속시키고 또 빼앗는걸 반복했었다.
두고보지 못한 남편이,
「다음에 지키지 않으면 빼앗는게 아니라 게임기 두동강을 내줄거야.」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또 지키지 못하는 아들・・・.
남편은 정말로 눈앞에서 두동강이 내버렸었습니다.
쇼크가 지나쳐서, 망연해져버린 나와 아들.
그, 그것은 내가 첫월급으로 사줬던,
스스로 번 돈으로 산 아들에게 준 첫 선물이었다.
아들이 나쁜 것은 알고 있다. 알고 있지만 설마 정말로 꺽어버릴 줄은.




그것이 어제 밤 일이지만, 정말 그리고 나서 쇼크를 받아 뭘 해도 건성으로 하게 됐다.
아들은, 가끔 생각해내고 글썽거리게 됐다.
네가 나빠! 그렇지만 눈앞에서 소중한걸 부숴버리다니,
정신적 데미지가 엄청난 것 같아서 걱정.
조금 위로 해주려고 생각해서, 「이것을 계기로 반성하고, 또 해도 좋다는 말을 들으면
이번은 자신의 저금으로 사세요.」라고 말하니까, 「이제 게임은 됐어・・・.」
하고 굉장히 우울해졌다. 남편의 행동이 올바른 것인지 모르겠다.
내가 무른 걸지도 모르겠다. 육아는 어렵다.

5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8(土)11:52:03
>>539
자신 이외의 사람이 산걸 본보기를 위한 퍼포먼스로 쓰는건 안돼죠
남편에게는 아이에게 하는 훈육과 내가 물건 것을 부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하는 식으로
중고에 팔았을 경우와 같은 정도의 금액을 나에게 변상시키는 등
무엇인가 결말을 내릴 수 있을 정도로 고언을 해주는 것도 좋아요

5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8(土)14:13:49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리얼에서도 듣지만, 그럴 때 부모는 뭘 하고 있는지 의문이예요
알람 걸어놓거나 앞으로 5분이야! 라고 말을 걸어도 지키지 못한다는 거야?

5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8(土)15:32:50
말을 걸어도, 끊기 좋은데까지! 라든가
지금 세이브 포인트 찾고 있으니 기다려!라든가

5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8(土)20:00:20
원래, 약속 지키지 않는 아들에게 빼앗은걸 몇번이나 다시 주는 것도 어떨까 라고 생각한다

5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8(土)20:31:16
원래 신랑이 부순다 고 선언하고 있었으니까
그것을 묵인하고 있었으면 동의한거나 다름없지?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88689385/
[改]【可愛い】雑談スレID非表示【奥さま】part67


名無しさん : 2017/03/20 13:39:59 ID: x/hxquh.
DV남편이 생각났다.
본보기로 물건을 부수다가 그러다가 손도 쓰게 된다
무섭다

名無しさん : 2017/03/20 13:57:38 ID: .noDc7rw
물건을 파괴하는 타입의 훈육은 좋지 않다
그거라면 아직 한 대 때리는게 좋다

名無しさん : 2017/03/20 14:08:37 ID: IQax5dwQ
물건을 부수는 미치광이가 제대로 된 교육 같은걸 할 수 있을 리가 없어

名無しさん : 2017/03/20 13:58:12 ID: JrQUj73A
물건을 부수는 훈육은 정말 좋지 않는데
빼앗아서 팔아버리거나 하는게 좋다
극단적인 이야기지만 아들이 약속 지키지 않으면 물건을 부숴도 괜찮다고 배울 것 같다

名無しさん : 2017/03/20 14:05:59 ID: jSHK8AmY
부수는게 아니라, 약속 깰 때마다 빼앗는 기간을 길게 해나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약속이라고 해도 물건을 부순다는건 동의할 수 없다

名無しさん : 2017/03/20 15:05:37 ID: ddyYBhPM
물건을 허술하게 취급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돼
부수는게 아니라 눈앞에서 파는게 좋아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험을 시키면 그걸로 충분하다

名無しさん : 2017/03/20 16:41:12 ID: .wzDtFFY
남편 옹호 하고 있는 놈들이 있지만, 아마 이녀석들의 주장은 「옛날은 그런 것 당연했다!」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그것은 아니야

가장폭력에 관용적인 시대의 부모라도 패밀리 컴퓨터를 부수지 않고 어댑터를 숨기고 있었다
때리거나 걷어차도 훈육으로 허용되었던 시대에도 하지 않던 행위를 이 남편은 하고 있는 거야

올바르게 말한다면, 옛날 부모라도 하지 않았던 짓을 하고 있는 남편



名無しさん : 2017/03/20 13:38:56 ID: OMYHuXlI
신랑, 보고자에게도 초조해하고 있을듯.

名無しさん : 2017/03/20 13:48:27 ID: 2f3X0rko
선언하고 실행해서 얻어맞다니 귀찮네

名無しさん : 2017/03/20 13:59:58 ID: JMIh2d1k
사전에 통고하고 있으니까, 그것이 싫으면 보고자가 사전에 남편과 협의해둬야 한다
그것도 하지 않고, 궁시렁 궁시렁 시끄러워, 아줌마, 육아 문제보다 자신의 저지능을 한탄해요

名無しさん : 2017/03/20 14:00:51 ID: og9SDejw
빼앗았는데, 또 돌려준건 누구?
바보 아들, 「잠깐 지나면 돌려받을 수 있으니까 좋아」라고 학습해 버리잖아.

예고 없이 갑자기 격노하는데는 다른 의견이 있지만, 이번은 어쩔 수 없잖아.
장래 파칭코쟁이가 되버려도 곤란하고.
보고자도 물러요. 위로하지마. 그 전에 훈육을 해요.

名無しさん : 2017/03/20 14:27:26 ID: vIWS5E5s
이것은 오히려 올바르지요
적당히 넘기고 있으면 부모를 얕잡아보는 아이가 될거야

名無しさん : 2017/03/20 14:36:33 ID: Tr3B63to
자신의 첫월급이 아니면 괜찮은거야?
아들이 순조롭게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인간이 되고 있는데 생각하는 점은 거기입니까?

名無しさん : 2017/03/20 14:36:34 ID: MTrZTRzE
돌발 이라면 몰라도 미리 선언하고 있는거니까, 쓰레기인건 애랑 이 보고자야

名無しさん : 2017/03/20 15:32:26 ID: LvYj1Nw6
보고자의 위로가 의미불명하구나
어째서 아버지가 거기까지 했는지 생각하세요, 는 아니고
어떻게 하면 게임을 또 할 수 있을지, 해도 좋은지, 하는 샛길을 전하다니 그래서야



名無しさん : 2017/03/20 14:24:08 ID: steU6M36
아들 건은 어쨌든, 스스로 산 물건 부서져서 쇼크받았다는건 전해도 괜찮은 느낌이 든다
그런 의사소통도 하지 못한다는건, 부부 사이의 힘의 차이가 너무 큰게 아닐까…? 향후가 불안해

名無しさん : 2017/03/20 15:45:43 ID: QhrA5GWI
음 확실히 어머니가 사 준 물건을 부수는건 그렇네
남편이 사 준 다른 중요한 물건을, 신품을 사야 할 때 다시 살 때까지 상정해서 부순다든가 하는거면 해야 한다
빼앗는건 소용없어. 친구로 매회 숨겨지고, 그 때마다 찾아내서 쭉 게임하는 쓰레기 녀석 있었지만 허가 받을 수 있는거라면 박살낼 상황이었다

名無しさん : 2017/03/20 20:54:45 ID: GlbeJBvY
부모를 얕잡아보는 아이에게의 훈육을 하는 걸로는 크게 지지하지만, 그것이 부인이 어떤 마음으로 선물 한 것인지 배려가 없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는, 신랑의 행동은 어중간하다고 말할지, 불완전했다고 말해야할 것인가….

아내에게까지 데미지가 간 것을 보고, 남편도 한마디 사죄해 주면 좋지만.
단, 아이에게 사과할 필요는 없음.


名無しさん : 2017/03/20 14:18:29 ID: I6DzpNCU
20년 이상전이지만 우리 오빠가 중학생 일 때 이걸 당했다
그 이래 아버지와 별로 대화를 하지 않게 됐어요
어른이 된 지금도 사이 좋지 않다

名無しさん : 2017/03/20 14:46:28 ID: sfXlR4gc
나는 어릴 적 TV를 창문에서 던져졌구나
그 이래, 별로 텔레비전을 보지 않게 되었다
이것은 이것대로 좋았던 것일지도 몰라

名無しさん : 2017/03/20 15:45:46 ID: 4HhPJw2Q
내가 어릴 적은, 성적에 따라서 게임 시간을 결정하는 방식이었다

학년으로 270명 정도 있었지만, 10위 이내에 들어가면 어느 정도 해도 괜찮아,
11~30위까지라면 1시간, 그것이하나 아래라면 곧바로 금지였어

아무리 떨어졌을 때라도 상위 10%에는 들어갈 수 있기도 했고,
나에 대해서는 그런대로 영리한 방식이었던 느낌이이 든다

名無しさん : 2017/03/20 19:03:28 ID: pxwJB9Q6
나도 비슷한 경험 있어ㅋ
내가 지키지 않고 게임만 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격노해서 패밀리 컴퓨터 쇠망치로 때려 부쉈어 ㅋ
지키지 않는 것은 아이가 나쁘고 부술 때까지 아이를 방치하고 마음대로 하게 해줬던 부모도 나쁘다.
그건 얕잡아보이고 있었다는 거니까. 아이에게.

名無しさん : 2017/03/20 21:18:59 ID: WHvxL3yI
나도 어렸을 적에 드래곤 퀘스트를 너무해서 아버지가 패밀리 컴퓨터, 현관에 집어던져서 부숴버렸다.
아이라는 것은 훈련하지 않는 한 자제심이 없는 것이다.

자신에게 무르고 훈육을 하지 못하는 쓸모없는 어머니(자각 없음) 상대로, 아버지도 곤란해하고 있어.

12개의 댓글

2017.03.21
저런 간접적인 폭력이 요즘 관점에서 보면 안좋은거긴 하지만, 실제로 먹히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서 누가 좋다 나쁘다라고 단언하긴 힘드네.
근데 저 작성자는 왜 자꾸 약속 안지키는 애새끼한테 게임기를 돌려준거며,
왜 남편이 게임기 부순다고 공언했을땐 잠자코 있다가 부수니까 "헉! 씨발 진짜할줄이야" 하고 ㅂㄷㅂㄷ 떠는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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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名無しさん : 2017/03/20 14:18:29 ID: I6DzpNCU
20년 이상전이지만 우리 오빠가 중학생 일 때 이걸 당했다
그 이래 아버지와 별로 대화를 하지 않게 됐어요
어른이 된 지금도 사이 좋지 않다

존나 와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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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저런식의 훈육은 나도 반대하는 입장이긴 한데. 용돈 받아서 샀다곤 하지만 어쨌든 내가 힘들게 돈 모아서 산건데 자신의 물건을 쉽게 다루는 걸 보면 보고 배우는게 아니라 나쁜 감정만 남게 됨.
그리고 특히 게임에 관련된거면 부모도 아이들이 어떤 게임하는지 알고 같이 해보는게 중요하다는 말 공감감. 어떤 방식으로 굴러가는 게임인지를 이해하고 애들한테 어디어디까지 진행하고 다음에 또 하자 라고 말하는게 맞지 무조건 시간만 됐다고 얼른 끄라고 하는 그런 방식이라면 아이들하고 평생 공감대 공유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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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감자깡
애가 자기 돈으로 산게 아니고 어머니가 자기 월급으로 사줬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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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흑포도
그렇군.. 그 부분은 내가 잘못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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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어릴때 개패듯이 맞고 감금도 당해봤고 뭐 그렇게 자라서 삐딱선은 안탔지만 아마 그 이유 때문인지 나는 부모님에게 유대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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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Hourglass7
어릴땐그랫능데 나이먹고나선 뭐 이해해버리게되니까 마음열고 친하게지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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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언제나 다른해결책은 있기마련이지만 충동적인게 사람이고 항상 이성적으로 행동하기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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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어릴 때 방에 컴퓨터가 있어서 새벽에 몰래 하곤 했는데 ㅎㅎ
어느 날 화장실에 가시려던 아버지가 제 방 앞을 지나면서 방문을 열어 보셨고, 잽싸게 자는 척을 했지만 컴퓨터는 뜨끈뜨끈 했죠...
벌로 게임 계정을 삭제당했는데 그거 부계정이었어요ㅠ 아버지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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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저런거 보면 우리 부모님은 참 좋은 분이셨다
한밤중에 겜하다 들켰는데
그래 겜 좀 하긴 하냐..? 하시길래
1%안엔 듭니다! 했었지.
적당히 해라~ 하고 들어가 주무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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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막장이라고 할정도 까진 아닌거 같은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곤 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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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애를 직접 팬것도 아니고 아들은 약속을 계속 어겼고 아버지 쪽은 계속해서 경고해왔고 최후로 경고까지 했고

어머니쪽은 그걸 다 보면서도 아무말도 안했고 그게 문제가 된다면 아버지와 얘기라도 해본다거나 했어야 했을텐데 그런얘기도 없고

저건 너무 일방적인거라고 생각함..

근데 나도 지금까지 게임하고 있긴 하지만 저걸로 인해 게임에 흥미를 잃었으면 오히려 더 좋은걸지도 모른단 생각도 좀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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