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세스코 이야기 2탄

일단 이런 얘기를 유저 게시판에

쓰는건지 읽을꺼리에 쓰는건지 애매해서

일단 여기에 써볼께

문제시 자삭 할께

 

쓰려는 얘기는 일단 총 4편이야

1 .여대

2,나이트 클럽

3.여대(고)?생 가정집

4.정신 병원

 

 

1.ㅇㅇ 여대

 

내 구역중 ㅇㅇ 여대가 있었어

보통 가정집이나 소규모 업장은 혼자 가지만

저런 대규모 구역은 팀원들이 함께 지원을 해주기도 해

 

암튼 팀원들과 함께 그 여대에 도착 했어

각자 구역을 정한뒤

어떤 강의실 건물로 들어가서

여기저기 약을 치고 다녔지

 

여대 라는게 금남의 구역인대

우리는 맘껏 활보 할수 있으니까

팀원들끼리 오지 말래도 서로 오려고

하는 인기가 좋은 곳이야

 

그러던중 어떤 강의실을 갔는대

식품 관련 강의실인가봐

벽면 3면이 싱크대로 되어있고

여 학생들이 각자 이것저것 음식을 하고

있었어

강의 시간은 아니고

그냥 자기들끼리 실습을 하는것 같았어

 

어차피 내 복장이 세스코 복장이였으니

학생들도 알더라구

벌레 잡으러 온 사람 이라는겅

흔히 겪는 일중 하나가

우리집에 바퀴 벌레가 많은대

약좀 조금만 주시면 안되요?

어떻게 잡아야 해요 등등 질문이 쏟아졌어

 

괜히 인싸 된것마냥 헤벌죽 하며 이런 저런

농담을 주고 받다가

이제 약을 쳐야 하는대

원래 바퀴벌레 잡는 약은 

주사기 모양의 통에 갈색 제형이 들어간 

연고 같은걸 총 같은대 탄창처럼 껴서

조금씩 짜내어서 코딱지 만큼 묻히고 다니면

되는 일이야

그럼 바퀴 들이 그 연고를 먹고 집에가서

뒤지면 그 시체를 가족들이 나눠먹고 뒤지고

그런식의 연쇄 반응이 주 목적이지

 

그러나 내 뒤에 예쁜 여대생들이 

초롱초롱 눈을 뜨고 나만 바라보고 있는대

그런 심심한 작업만 끝내고 싶지는 않았어

뭔가 시각적인 효과를 주고

한껏 관심을 받고 싶은 관종병이

생기더라

 

그래서 뭔가 대단한 임무에 나선것처럼

싱크대 위에 음식물들을 다 치워달라고

부탁 했어

내 말 한마디에 여대생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음식물들을 치우고 다시 시선집중이 됐지

 

지금은 이름을 까먹었는대

스프레이가 있어

이건 고객들에게 시각적인 두려움을 

주는 스프레이야 

이건 좀있다가 말할께

 

비장하게 허리춤에 장착되어 있던

스프레이를 꺼내며 말했지

각자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 오라고

여학생들 참 말 잘듣더라

 

나는 그 스프레이를 들고 싱크대 밑을

쫘아악~~뿌리며 걸어 갔어

잠시후 싱크대 밑에서 바퀴벌에 ,돈벌레,집벌레

할거 없이 마구마구 기어 나오는 대 소동이

ㅋㅋㅋㅋㅋㅋ

 

그 스프레이가 뭐냐면 

보통 첫 상담을 하러 갈때 쓰는건대

니네집에 이렇게 벌레가 많다 라고 보여주는

그런 약이야

대충 기억 하기로는

바퀴는 밝은곳을 기피 하는 습성이 있는대

이 약은 눈을 멀게 한다나 머라나

암튼 그런 효과가 있어서

특히 음식점중에 마루바닥 있는 그런곳

그 나무 마루바닥 아래 뿌려주면 

일반인들이 평생동안 목격 할수 있는

여러 벌레들을 단 1분만에 목격할수 있는

신비에 약이야

 

암튼 그 튀어 나오는 수많은 바퀴 벌레들을 목격한 여학생들 막 비명지르면서

복도로 튀어 나가고 어떤애는 헛구역질 하고

어떤 애들은 하얗게 겁에 질려서 울먹 거리고

완전 난리도 이런 난리가

임오군란 인줄

이게 처음 듣는 야들은 잘 못믿겠지만

그렇게 많은 수의 바퀴벌레를 눈앞에서

목격 하면 처음에는 정말 토 나올것 같아

한두마리쯤이야 뭐 남자들은 휴지로 잡겠지만

특히 바퀴벌레 냄새를 아는 개붕이들

있는지 모르겠는대 

그 특유의 바퀴벌레 냄새가 있거든

아오 쓰면서도 토나오...

 

세스코 일 하면 저런게 일상이라 익숙했었는대

간만에 쓰려니 또 생각 나네 ㅠㅠ

 

그렇게 난리가 난 강의실

복도로 튀어 나간 여학생들 을 바라보며

뭔가 악의 무리를 무찌른것 마냥 똥폼을 

재면서 다 됐어요 들어 오세요

라고 ㅎㅐㅆ지

그제서야 주섬주섬 눈치 보며 들어와서

빗자루 를 들고는 헛구역질 참아가며

사체들을 쓸어 담더라

 

되게 재미 있었던 기억인대

글로 쓰고 나니 재미가 없네

끝이 좀 허무 하다

미안해~ㅋㅋㅋ

 

 

 

 

 

 

 

 

9개의 댓글

2020.01.13

뭐든 1편이 제일 재밋다

고생했어!!

0
2020.01.13

잘봤어

0
2020.01.13
0
2020.01.13

꿀잼이였겠네ㅋㅋ

0
2020.01.14

스프레이 뿌리면 바퀴벌레 나오는 영상은 없어? 궁금하다 ㅎ

0
2020.01.14

와 일반집도 그럼 많을까?? 이거보고 걱정되내

0
2020.01.15
@잠원역4번출구

그냥 그 바퀴벌레 먹이같은 갈색 크림있음 그거 집 구석에 몇개 발라놓으면 알아서 없어짐 ㅋ

0
2020.01.14

와 개극혐ㅠㅠ

0
2020.01.15

ㅋㅋㅋㅋㅋㅋㅋ상상되네 시붱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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