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속궁합에 대한 고찰

 내일이 시험인데 공부가 졸x하기 싫어서 대충 아무 글이나 끄적여 봄미다

 

 

 

 

속 궁합 체크란 간단히 말해 남녀가 가진 가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는지 판별하는 작업이다. 모쏠아다 들이야 그냥 구멍에 쑤셔넣고 막 이렇게저렇게그렇게 하면 만사 다 행복해지는거 아니냐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남녀관계에 있어 속궁합이란 꽤 중대한 문제이다. 대충 연인끼리는 플라토닉하게 만나고 욕구는 도구나 자본주의 솔루션(?)으로 해결하면 이야기가 참으로 간단해 지겠지만 히토미도 아니고 내 여친이나 남친이 나로 만족못해서 딜X나 오X홀을 쓰는 꼬라지는 인간의 정신머리로는 버티기 힘들 것이다. 이야기가 새는데 결국 속궁합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싶은 것이다.

 

 남녀간 속궁합은 참으로 오묘한 문제이다. 가끔 남자의 물건은 클수록 좋다고 말하는 여성 인터뷰가 돌아다니곤 하는데 그건 인터뷰한 여자가 진짜 거대한 놈한테 물려본 적이 없든가 남자들이 여자 가슴 평가질하는게 아니꼬와서 대충 아무말이나 했을 가능성이 크다. 모든 것에는 알맞은, 적당히라는 개념이 있고 이는 남여간의 궁합에도 어김없이 적용되는 것이다.

 

 

 남자입장의 적당히는 그냥 1. 무리없이 들어가며, 2. 힘줬을때 압박이 느껴질 정도면 일단 충분하다.

 

히토미같은걸 보면 가끔 명기라는 말이 나오면서 처녀는 꽉 조여서 좋다느니 뻑뻑해서 기분좋다느니하는 개소리가 심심찮게 나오는데 구멍이 뻑뻑하고 꽉 조이는데다 좁기까지 하면 움직일때 기분좋기는 커녕 답답하고 아프기만 하다.

 

이걸 또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강제로 움직이면 피부가 찢어지는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다음날엔 고소장이 배달될지도 모르지). 그렇게 코끝을 넘실거리는 피비린내를 맡으면 어지간히 SM끼 다분한 인간이 아니면 무드고 나발이고 그대로 짜게 식겠지.

 

그야 압박이 느껴지긴 해야겠으나 시종일관 유지되는 압박은 쥬지의 혈액순환을 저해하여 마치 오래 정좌한 다리처럼 저려오기 때문에 하다보면 마치 내가 생체딜도가 된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농담이 아니고 쥬지에서 감각이 잘 안느껴지고 저리는데 이 상태에서는 긴장을 풀면 발기가 풀릴수도 있어서 항시 쥬지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한다(저는 내가 흥분해서 그런줄 알더라).

 

 

 다음으로 여자입장의 적당히... 는 내가 여자가 아니라서 뭐라 말하기는 힘든데, 일단 경험인수 최소 3명은 되리라 '추정'되는 애들한테 물어는 봤다. 결과 쥬지 길이가 두자리수(cm)도 안된다면 현대문명의 힘을 빌려보길 권해야 할 것 같다. 술을 좀 맥여봤음애도 그 이상 솔직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는데 대충 경험이 풍부할수록 크기에 딱히 연연하지 않는 것 같았다. 필요한 지점(?)에 닿는 정도만 되면, 다시말해 자기가 이리저리 움직여서(!) 닿게 할 수 있으면 크기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되려 너무 크거나 길거나 하면 아프거나 불쾌하기만 하다고. 당연히 케바케가 있기야 하겠지만 적어도 클수록 선호된다는 속설은 실속이 부족하지 싶다(근데 한국인이 대체로 작긴 하댄다). 쥬지크기보다는 몸 좋은게 더 좋다고.

 

 

 

 

 

 

 

 

 

 

그러니까 남자들은.jpg

공부하러 가야지...

24개의 댓글

2020.05.13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 글을 눌렀을꼬..

2
2020.05.13

아다가 쓰는 섹스 잘하는 법

0
2020.05.13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0
2020.05.13

너무 짧은데 좀 더 써봐

0
2020.05.13

어른이 동화 넘모 재밌고... 흑흑

1

첨할 때 30살 누나였는데 여태 만나본 사람 중에는 그 누나가 최고였음. 내가 술 존나 약해서 좀 만 마셔도 인사불성되고 무감각해지는데 술 확깨본거 그 때가 처음임 ㅋㅋ 내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거기서 나오는 씬 생각나서 얼음팩 들고 가서 거기 나오는대로 해봣는데 반응이 너무 좋더라고, 키스할 때는 ㄹㅇ 혀가 휘감기고 입술빨려들어가던데 머꼴이어서 넣었는데 들어갈 땐 진짜 무슨 히토미나 야설에서나 보듯이 정말 빨려들어가고 뺄 때는 꽉 힘줬다가 서서히 풀리는 느낌으로 빠지던데 너무 기분 좋아서 그 날 밤새서 하고 왔는데도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와 인생 열심히 살아서 이런 경험 계속 해야지 그랬었음. 지금 근데 난 못해본지 꽤 되서 슬프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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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4cm 휴지심 쑥쑥 들어가는애들이 대부분이라는것에 새삼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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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해어떻하죠

휴지심 그게 한부분만 걸려도안들어가서 조금만찌그러져있으면 훅훅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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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3

큰 사람이 이런소리 하면 그럴듯한테 그게아니라서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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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이 작은건 개나소나 포경수술 해서 피부가 당겨져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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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말못알아듣고이상하게말하는거잘함

주변에서 본 가랑이 사이에 개불 키우는 인간들 보면 대부분 노포경이거나 성인된 후 포경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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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기느럭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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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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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ㅋㅋㅋㅋ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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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댓글들 멍청한거 보소

 

카테고리가 괜히 기묘한 이야기겠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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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이딴걸로 고찰이니 뭐니 하는거부터 병신아닌가 ㅋㅋ뭔 시발 대단한걸 올린다고 ~~고찰~~ 고찰타령이야 자기 뇌피셜이라고 올리면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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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중에 팩트 하나 있네.. 한국인이 작은 편이라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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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시간 지나도 자꾸 하고싶은 몸이 있고 그렇지 않은 몸이 있지. 너무 꽉 조이는곳은 빨리 끝나 버리고 허벌창은 허공에 붕가붕가 하는꼴이라 잘 맞는 상대 만나면 즐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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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넣었을때 느낌 진짜 ㅈㄴ 다르던데.. 두명은 허공느낌, 한명은 진짜 따뜻하고 꽉찬느낌. 살찐애들은 먼가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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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정말 기묘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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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명기는 존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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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6
@전설의작곡가

하루가 지났지만 대협의 썰이 궁금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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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7

베트남에서 꼬셔서 신나게 쌖스했넌 처자가 있는데

와 진짜 뭔가 얘랑하는게 이상했어

나는 마무리가 보통은 잘 컨트롤 안되거든

근데 15분넘게 허리를 놀려도 계속 기분이 좋으면서

싸고싶을때 쌀수있었어

0
2020.05.18

꺼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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