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긴 글 )2년전에 격었던 기묘한 일

본인 실화 이야기임 글을 맛깔나게 못쓰는데 읽기 불편해도 참고 봐주셈

 

우리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을 하셔서 떨어져 지내심 아버지는 구미쪽이며 연세도 많으심 내가 막둥이라고 보면됨 나와 어머니는 경기도권이고 아버지와 좀 오래 떨어져 있어서 연락만 하고 지내고 아버지가 연세가 있으셔서 내가 가끔 구미로 찾아뵈러갔음 갈때마다, 전화통화 할때마다 아버지는 항상 아빠 집주소 알지? 비밀번호 알지? 다음에 올때 안까먹고 잘 찾아올 수 있지? 하셧음,

 

2019년 10월 26일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인데 그 전날에 아버지가 10번은 통화하셔서 내일 자기 집으로 와라 또 집주소 아냐 비밀번호 아냐 이런 얘기를 하셧고 내일 찾아뵈러 갈게요 하고 아버지가 나에게 갑자기 미안하다고 하셧어서 나는 에이 뭐가 미안해요~ 내일 같이 식사 할게요 하고 자고 일어나서 구미로 출발 준비하는 와중에 경찰서 쪽에서 연락이와서 하는말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사인은 자살이신거 같다 목에 수건을 매셧다 이런 말을 하는거임.. 그래서 순간 멍하고 아무생각 안들고 그냥 절로 눈물이 났음.. 얼른 준비를 다 끝맞추고 구미로 가서 경찰서 들려 수사를 받고 형사분이 과학수사대쪽이 찍은 아버지돌아가신 사진을 보겠냐해서 그냥 거절했음 보면 충격과 트라우마가 심할 것 같아서.. 발견자는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셔서 그 동사무소 에서 도시락을 갖다주고 케어 해주시는 분이 연락도 안되고 집에 소리도 안나서 뭔가 이상한 느낌에 119와 112동시에 신고를 하셔서 발견 하셨다고 함 내가 가기로 한 10월 26일 아침 10시쯤임

 

말이 길어졌는데 기묘한 이야기는 내가 처리할 것 다 처리하고 보니 밤 10시쯤 이였음 그냥 아버지 집앞에 속으로 기도라도 할 생각으로 가서 1층 입구 문에 서서 눈감고 아버지 생각하며 원망도 하고 죄송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했음 근데 갑자기 비밀번홀 입력도 안했는데 1층 입구문이 스르르륵 열리는거임 그 자동문 스위치 온 했을때 처럼 아주 스르르 그 주택이 신축이였는데 요즘 신축주택은 입구 들어가면 우편함 옆에 cctv 녹화 모니터? 그게 달려있는 것 같음 그 모니터 화면이 또 노이즈 현상이 심한거임 아.. 이거 혹시 아버지가 나한테 항상 주소랑 비밀번호 되새기도록 알려주셧는데 못들어 오는것 같아서 원령이되어 열어주신건가?? 란 말도안돼는 생각도 하였음 3층이 아버지 집인데 얼른 올라가려다가 갑자기 무서워지면서 한기도 느껴지는거임 왜냐하면 아버지가 당일날 안좋게 그리고 원룸에서 슬프게 돌아가셨는데 그 하나두 안치워져 있는 방을 볼 자신도 없엇고 무서웠음.. 그래서 올라가보려다가 포기하고 나가려는데 어디서 끄으으으으.. 으으으으 말하고 싶은데 말이안나오는? 끙끙소리가 귀에 맴도는거임 1층에 있는데 위에서 막 들리는거같기도 하고 내 귀에서 바로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무서워서 차마 올라가보지 못하고 얼른 나와서 장례식장으로 떠났음.. 아버지가 돌아가신 방은 그 깨끗하게 유품 처리하는 업자를 불러서 처리했는데 그 업자분이 입구 비밀번호와 집 비밀번호를 물어보셔서 알려드렸는데 업자분이 집문은 열려있네요? 해서 한번 더 놀랐음 왜냐하면 형사분은 집 비밀번호를 1234로 바꿔놓으셧다고 얘기도 해주시고 작동이상에 대한말은 없엇는데 그 날 내가 간 시간쯤에 도어락 건전지가 방전된거임.. 

 

 

기묘한 이야긴 여기까지고 저는 살면서 가위 한번 안눌려봤고 귀신도 안믿는 사람인데 너무 기묘했던 일이라 남겨봄 절대 주작도 아니며 아버지 돌아가신 이야기로 장난글이나 거짓말도 일체 하지않았음. 

2년이 지난 지금도 드는 생각인데 그때 올라가 볼걸 후회함..

 위치가 구미 외곽지역 산 앞에 lh아파트 옆 주택단지 쪽인데 7시만 되도 다니는 사람하나 없고 엄청 어두워서 분위기에 더 무서웠던 것도 있었음.. 이만 긴 글 읽어줘서 감사룽..

5개의 댓글

2021.02.09

아버지 천도재 잘 지냈음?

0
2021.02.09
@지극히미묘

ㅇㅇ 영천에 있는 만불사에서 지내드림 첫제와 마지막제 때 가서 잘 지내드림 기일 마다 영천으로 가는데 몸이 힘듬 ㅜ

1
2021.02.09
@아라쯍

진짜 천도는 마음속으로 보내드리는 거라고 했다

마음이 가라앉을때 잘가시라고 인사드려 가벼워질때 까지

그럼 공덕이 있을꺼야

2
2021.02.09
@지극히미묘

ㄱㅅㄱㅅ.. 그 해 4개월 전 친형도 똑같은 사인으로 가서 맘이 너무 흔들렸었음..

0
2021.02.09
@아라쯍

너 아마 마음속에 상처가 심할꺼야

상담 많이 받고

너도 그럴 가능성이 다른집에 비해 클꺼야

삶을 비관하고 왜 사냐 싶고

절대 잘못된 생각이고 잘못된 길이다

그러니 너를 잘 지키고 보살펴라 상담도 받아야겠지만

 

세상에 너와같이 가족을 잃을 사람들을 생각해서

굶어죽고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살려라

제 3세계에는 그런 사람들이 많잖아

사람들에게 많이 베풀어

그게 너를 보살피고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아픔과 어려움을 생각한다는건

자기 자신은 괜찮아진다는 거거든

그럼 삶을 비관하기보다

너 스스로를 치유하고 다른 살아있는 가족들 돌아가신 분들도

위로하고 감싸안을 힘이 생길꺼라 생각한다

화이팅 

갑자기 이 글 생각나네

https://www.dogdrip.net/305184736

누구나 다 행복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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