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한곡 만들어 봄

니가 떠오를때면 난

너의 흔적을 찾으려

방황하기도 해

너의 목소리도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애써 그리려 해

한번쯤 마주칠 그날이 오면

오랜 미련들도 다 비워질텐데

아직 나는 남은 것 같아

미뤄왔던 오랜 그리움이

하루 종일 터져나올 때 마다

니가 필요한걸

<간주>

눈을 감을 때 마다 난

그날의 철없던 말들

떠올리기도 해

아무생각 없었던 내

한마디 한마디 모두 다

후회하기도 해

한번쯤 마주칠 그날이 오면

오랜 미련들도 다 비워질텐데

아직 나는 남은 것 같아

미뤄왔던 오랜 그리움이

하루 종일 터져나올 때 마다

니가 필요한걸

아직 나는 남은 것 같아

미뤄왔던 오랜 그리움이

하루 종일 터져나올 때 마다

니가 필요한걸

니가 필요한걸

니가 필요한걸

니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