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글

모순

누군가는 삶을 위해 숨을 쉬고

누군가는 안위를 위해 숨을 쉬고

삶과 안위의 사이에서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모르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다른 이의 눈치는 보지만

다른 이의 잣대에 평가되기는 싫은

그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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