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글

시)너는 나를

맑은 하늘에

비 안개처럼 나린다

 

마음 구석에

너  안개처럼 흐리다

 

뿌리치지 못하는 새벽

감싸안은 나는

잠못든채 카톡을 

 

꺽 삼키다

깊숙히 넘기다

걸려선 컥컥대다

쏟아지는 너 

 

카톡 비번마냥

잠긴 널

밀어 열어보다

멀어져 깨트리다

 

나로 너를

너는 나를

 

뿌리치지 못한 새벽

무너져 나리는 밤하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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