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은 가운데 있는 갈색이 굉장히 퍽퍽한 메마른맛

원주민식은 식재료의 맛이 생소해서 맛없다고 느끼고 자시고가 아니라, 조리 자체를 못 했음.

위생상태도 심히 걱정됨

소고기 볶음면은 유일하게 맛있게 잘 먹었는데

머리카락이랑 웍 부스러기인것 같은 까만 조각이 나와서 음식으로 쌓인 스트레스 폭발

타로코 국립공원

내가 식견이 짧아서 국내에도 이런곳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볼거리가 많아서 굉장히 좋았음

근데 지금 이 시기에도 긴팔, 긴바지면 될 정도의 기온이라서 다른 계절이면 너무 더울듯

내년에 타이중 타이페이 가는데 다른데 볼거있나 해서

숙소는 호텔쓰는거?

화롄에는 타로코 공원 일일투어 때문에 타이베이에서 새벽에 출발해서, 투어 끝나고 되돌아왔어

투어 말고는 화롄역에서 반경 100미터도 안 벗어남 ㅎ

국내에서 파는 우육탕면이 입에 안 맞아서

우육볶음면을 먹어본건데

우육탕면에서 느낀 특유의 향신료가 그대로 있어서 우육탕면도 내 입에 안 맞을것 같아

저녁으로 볶음면과 볶음밥을 같이 주문한 이유도, 아침, 점심이 실패해서 '볶음밥은 실패하지 않는다' 때문인데

볶음밥도 뭔지 모를 향이 있더라....

대만음식은 나랑 잘 안 맞는거 같아..

아 그 향때문에 ㅠㅠ

그향 안좋아하는사람 많긴하더라

그럼 샤오롱바오도 그닥 맛있다고 못느낄수도있을거같은데 ㅠ

얘네가 쓰는 향채나 향신료때문일거임

길거리음식중에 무난한건 큐브스테이크나 총좌빙정도? 야시장가면 대왕오징어몸통튀김 칠리파우더뿌려서파는것도맛있긴하고

근데 야시장은 잘못들가면 취두부냄새공격당하니까 조심해야함 ㅋㅋ

팀호완은 홍콩 기반이니까 다를꺼라고 믿음.....

지금도 호텔에서 쉬고 있는데, 빨리 나가봐야지

지금나간다고? 시간이??

나갔다 온 지금 오후 11시 17분

1시간 늦잖아

아아 그래도늦게갔다왔네 ㅋㅋ 대만도보통10시면 닫던데

시먼딩 야시장 가봄

남자라면에 계란 두개 풀어서 먹고 싶다

나랑도 안 맞는거 같아

근데 음식 남기는걸 못 해서 꾸역꾸역 먹다보니 맛 없는거 먹어서 스트레스

다른거 먹어보고 싶어도 배불러서 못 먹어서 스트레스

지금 최악의 상황

내일 팀호완에서 상황역전이 되었으면 좋겠다..... 팀호완도 내 입맛에 안 맞으면 저녁은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로 갈꺼야

어제 아침에 선물용으로 세인트피터 크래커 사러 갔다가 Kaochi가 보여서 이른 점심으로 오리지널 샤오롱바오와 탄탄면 먹었는데

탄탄면 맛있었다.

나는 한국에서 먹는 마라도 안 좋아해서 대만에서도 먹고 싶지 않았어.

나도마라못먹어 ..서울에서 마라탕먹고 다남겼어 근데저기훠궈는 마라맛 안나서 잘먹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