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수의 소금농도는 1%~1.5%  비유적 표현으로는 바닷물만큼 짜게. (어차피 소금간은 취향의 영역이라 경험만이 답인듯)

마늘은 안깐 통마늘을 바로바로 까서 조리하는게 향이 좋다.

되도록 깊이가 얕은 스테인레스팬을 사용하며 파마산 치즈는 가루가아닌 생 치즈를 갈아서 쓰고 파슬리도 건파슬리가 아닌 이탈리아 생파슬리를 다져서 쓴다 없다면 차라리 쓰지않는게 좋다.

마늘은 하드넥이니 소프트넥이니 따지는것보다 재배지를 따지는게 좋다 한국은 의성마늘이 이태리 요리 하기 좋다.

올리브유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어차피 알리오올리오는 중약불에서 조리되고 중불이상으로 올릴때는 면수를 추가 할 때라서 타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 다만 evo의 가격이 비쌀뿐...

알리오 올리오는 얼마나 소스가 에멀전(유화)가 잘되었는지가 중요하다 오일과 면수에서 나오는 전분으로 융합 시키는것 또는 파르메산 치즈나 버터로 유화를 돕기도 한다.

다른 유화제를 넣어줄게 아니면 면수에서 얼마나 전분을 많이 뽑아내냐가 중요하다. 업장에서는 면을 한번에 많이 끓여서 소분해 놓기때문에 면수 자체의 전분끼가 엄청나서 쉽게 유화가 된다고 카더라(요리사아니라 모름)

업장이 아닌 가정집에서 1인분을 할때는 냄비가 아닌 팬에서 물을 적게넣어 면을 삶아주면 전분이 더욱 잘나온다.

알단테보다 2~3분전에 면을 건져 마늘오일에 넣고 중강불에서 면수를 자작하게 계속 부어가며 면의 전분을 응축시켜내는것도 하나의 방법.

조리된 마늘페퍼론치노 오일에 면을 먼저넣고 면수를 붓거나 면수를 먼저넣고 조금 끓인다음에 면을 넣거나 본인 스타일 인듯.

아무튼 면과 면수를 넣고는 중불 이상으로 올려서 면수의 간이 면에 밸수있게 졸여준다.

졸이면서 숟가락으로 소스의 간을보고 너무 짜면 생수를 좀 더넣고 이대로 졸여도 너무 싱거울거 같으면 면수를 추가하거나 소금을 조금 넣어준다.

어느정도 면수가 졸아들면 불을 끈뒤 잘게 다진 파슬리를 넣고 만테까레라 불리우는 섞기 기술로 빠르고 무자비하게 소스를 유화 시킨다.

젓가락이나 집게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웍질을 빠르게.

소스들이 유화되어 걸죽해져서 면에 다 달라붙으면 접시에 담아준다.

기호에 따라 위에 파르메산 치즈를 그라인더로 갈아 올려준다.

유튜브 영상들한 20개 보고 간추린 팁들임 

알리오 올리오만큼 아는척 오지게 들어가는 요리 없는거 같음 이태리 흔한 가정식이니 뭐니 하면서 그건 정통방식이 아니다 그거 들어가면 안된다 등 피곤하게 키보드 워리어질 중이더라 다들ㅋㅋ

라면 맛있게 먹는법이라고 하면서 파나 양파 쌈장 다진마늘등 뭐 추가했다고 그건 라면이 아니라 파라면이라고 불러야 해요 이건 양파라면이죠 이런태클 안걸잖아?

근데 꼭 알리오 올리오에만 스톡을 넣으면 그건 알리오올리오가 아니에요 치즈넣으면 알리오 치즈 올리오 에요~  존나 피곤하게 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