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해체쇼
두 번째는 해체쇼를 끝낸 모습
마지막은 밀전병에 데리야끼같은 소스에 찍은 속살이랑 오리껍질이랑 파채랑 요러케 해가지고 세팅한 모습
맛은 있지만 딱 상상할 수 있는 맛있음이었음. 바삭하고 꼬소한 오리 껍질은 한 번 체험해볼 만도 한데 가격이 가격이라서 찾아먹을 정도는 아닌듯
이거는 같이 시킨 유연이라는 증류주. 한 번 따면 한껏 농축된 과일향이 퐉 퍼지는데 술 못먹는 나도 이 냄새 맡으니까 눈이 돌아감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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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초콜릿
유연 고량주랑 연태고량주랑 차이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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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고량주는 잘 모르겠는데 저거는 향이 되게 독특했음. 뚜껑을 여니까 복숭아 향이라고 해야할지 뭔가 좀 부드러운 계열의 과일향이 확 퍼지는데 무슨 디퓨저 피워놓은 것 같더라
ABC초콜릿
연구소인건비루팡
저 껍질맛이 가끔 가다 미친듯이 땡기는 그런 순간이 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