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봐서 짐작하겠지만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음. 퀘스트 몇 개 빼고 모두 클리어함(버그 걸려서 클리어 안 된 것도 있지만). 기대를 놓고 플레이 한다면 풀프라이스로 즐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내가 액션성이 가벼운 게임을 좋아하는건지 확실히 근래에 해 본 AAA 중에서 가장 낫다고 생각함. 버그와 최적화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콘텐츠 추가 좀 해줬으면 좋겠음(가능하다면 몇몇 기묘한 시스템 알고리즘도). 유저의 무너진 기대에 부응하려면 노맨즈스카이급의 사후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게임을 하면서 느낀건데, 선형적 오픈월드라는 측면에서 파판15와 비슷한 느낌을 받음. 캐릭터와 연출에 굉장히 집중했지만 그외의 것과 간극이 커서 실망하는 느낌이랄까. GTA처럼 그 세계에서 내가 뛰어논다! 라고 접근하면 곳곳에 보이는 흠결에 반드시 실망할 듯.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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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좀만아
제작은 중대한 문제다...여러개 만들 수 있게 해라
배규
탄환 만들 때 귀찮긴 하더라.
인실좀만아
탄환도 탄환인데 업그레이드나 제작 재료를 대량으로 만들거나 갯수 확인이 안되서 계속 확인하면서 만들어야함
배규
판매도 귀찮음. 잡템 대량판매 있었으면.
년째 잉어킹
패치2까지 존버
배규
패치 2까지는 콘솔 안정화 버그 치료 목적이라고 하더라고. 엑스박스 원 엑스 기준으로 1.04로는 할 만한 정도가 된듯. 전 그저 콘텐츠가 추가되길 바라야 되는데, 존나 한참은 걸릴듯. (울먹)
인실좀만아
만약 정말로 CDPR이 주주들 압박 때문에 일찍 발매한거면 앞으로 패치로 괜찮아질거 같기도 하고...그냥 마케팅 한탕이면 버그 패치 쫌 하다가 집어치우겠지
배규
나도 회계결산 때문에 그런 걸로 알고 있움. 매출을 떠나서 신뢰도가 땅을 친 상태라서 발버둥은 칠거라고 생각함.
2013
얘들 이거 복구 못하면 다음 패키지를 누가사주겠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실망한 부분은 라이프패스같은 부분이라.... 2회차를 하면서도 다른게임 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었는데 그러지는 못할것 같네 에휴 ㅠㅠ
배규
기획안은 님 기대대로 갔던 것 같은데 어른의 사정으로 갈려나간듯. 꿈은 높았지만 역량이 거기에 따라주지 못했다고 추측해 봄. 물론 마케팅은 시발 역대급으로 잘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