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 상황 설명 해줄게...마지막으로 글 쓰고 더 이상 신경 안쓰려고고

어머니 ㅡ 지인 분 A ㅡ A의 지인(컴퓨터 업자)

집에 컴퓨터 바꿀 때가 되서 어머니가 며칠 전에 나한테 물어봤었어

컴퓨터 50이면 괜찮은거 사냐고

나는 내가 맞춰주겠다 했었지

그 후에 어머니가 지인 분들한테 물어봤나봐

그 와중 A분이 내가 아는 분이 있으니 물어봐 주겠다 한거고

업자새끼가 마침 매장에서 3개월 디스플레이 하던게 있으니 싸게 해주겠다 해서

본체만 50에 오케이 한거야 스펙도 모른 체로..

나는 그 사실을 어제 알고 그럼 스펙 물어봐 달라 그거 보고 결정하자 했고 어머니도 알겠다고 했어

그런데 오늘 와보니 컴퓨터가 이미 와있대 그래서 스펙을 확인했어

그 때 너무 화가 나는거야 씨발 이걸 50에 팔아? 진짜 개새끼들이네

그래서 어머니한테 그랬어 걔들 번호 달라고. 내가 내일 컴퓨터로 뚝배기 깰라니까 찾아갈거라고

어머니는 계속 됐다고 이미 산건데 그냥 쓰자고

내가 이건 20도 안한다 정말 이건 아니다라고 말해도 도통 안들으시더라고

너무 화가나서 사자후로 "엄니 호구로 본거라니까!!"라고 했고 어머니는

A 통해서 산거다 A분이 이미 업자씨발놈한테 돈을 줬다 곤란하다 선물...까지 말씀 하시다가

옆에서 듣던 아버지가 그만 하라고 말 끊으시더라고

내가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라 호구의 문제라고 했더니

아버지가 부모 앞에서 뭐하는 거냐고 싸가지 없이 그만 하라 해서 상황은 권위에 눌려서 무마됐어

그 후로 나는 어머니한테 화가 난게 아니라 이러쿵 저러쿵 해서 지금 잔다하고 방 들어가있어

하... 중학교때 형이랑 컴퓨터 알아봐서 조립식으로 맞추고 할만큼 따져가면서 샀었는데 이렇게 호구를 당하네...

읽어줘서 고마워

25개의 댓글

2018.08.18
논리적으로 맞지않지만 애초에 논리적인 사회인이 아닌 사람한테 무작정 따지기도힘들꺼같고 경험으로 삼으시는게.. 부모님도 속이 안좋으실테니 그쯤하시는게좋을꺼같습니다
0
2018.08.18
@좆문가신세
네 어차피 집에서 게임 안한지도 3년이 넘었고 그냥 좋은 컴 사서 문서 작업만 한다 치고 정신 승리 하는게 집안 평화에 더 좋을듯 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0
2018.08.18
그냥 지인A 분께는 단순변심으로 그러니 환불하라고 말씀하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가족끼리 마음 상하지 않고 원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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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달쇠
좋은 방법이네요 내일 어머니랑 다시 얘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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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소리를 왜질러
잘모르시니까 용도에 안맞으니 반품하고
내가 견적짜서 사겠다고 조곤조곤 돌려서 물어봐야지 빼액하니까
분위기 험악해졌네 열좀식히고 내일 다시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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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관뚜껑닫고구매
생략해서 그런데 무턱대고 빼액 한건 아니였어
물론 빼액한게 잘한 일은 아니지만
최대한 이성적으로 설득하려고 했고 그래도 됐다 그냥 쓰자 그 상황이 10분 이상 반복되니까 멘탈이 나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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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나도 비슷한 일 있어는데 방법하나있다

그물건 볼때마다 열받으니깐 얼른 치워버리고

다른물건 사는걸추천한다 금전적인 문제는 손해지만 정신적피해는 그나마 완화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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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이거 폼번뭐냐
ㅋㅋㅋㅋ 그 얘기도 했어 50만원 버린 셈 치고 컴퓨터 버리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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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그라목손
니가 안볼자신있으면 냅두고

그럴자신없으면 한시라도 눈에서 안보이는데 치워버리고 딴물건 냅두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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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지인이 뭐하는사람이길래

스펙도안알려주고 ok해버리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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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낙타는죽었다
어른신들은 잘모른다

특히 컴퓨터쪽은 비싼제품이라고 이미 머리속에 자리잡혀서 50만원 말들은순간 어머 이건 사야돼 결정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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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이거 폼번뭐냐
사실 울아버지도그렇고

대부분관공서나 대학 도서관컴들만봐도

딱 답나옴ㅋㅋ

좀 알려주고 이해시켜주고싶어도ㅋㅋ

어쩔수가없다

악의근원은 용산에서 나온거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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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낙타는죽었다
용팔이도 아버지 또래 많음 ㅋㅋ

울집은 그나마 내가 컴퓨터쪽 아니깐 나한테 걸친다음 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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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이거 폼번뭐냐
우리집도 집컴견적 내가맞춰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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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1
@이거 폼번뭐냐
진짜루 ㅋㅋ 전역하고 용전 처음 갔는데
당연히 젊고 안경 낀 사람만 있는 IT업계일 줄 알앗더니
아줌마부터 할아버지까지 다양함 ㅋㅋ
뻔히 안쪽에서 9만원인 거 확인하고 왔는데 현관 바로 앞 주인이 11만 부르고 십일만 원이면 엄청 싼 거에요~ 이러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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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ㅋㅋㅋ안타까웃데

근데 나도 저런경험 한두번아니라

어쩔수없다싶히 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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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개똥컴을 바가지 씌워가면서 팔아치우냐 판새끼 개새끼네 당장 환불해 글고 가서 너같으면 이가격에 사겠냐고 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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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테라포밍
지인의 지인ㅋㅋ

엄마 지인을 얼마나 호구처럼 봤으면 그랬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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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이거 폼번뭐냐
그치 글고 진짜 친하면 저렇게 바가지 안씌운다 설령 컴맹이라고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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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울아빠도 동팔이를 맹신하셨지 ㅎㅎ 열심히 잘해준다고... 그 사람한테 군대가기 전에 맞춘 컴터 내가 뜯어보고 다신 그사람한테 사지 말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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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볼때마다 화날텐데 50만원 거지새끼 적선했다고 치고 갖다 버리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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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글쓴이 부모가 우리집이랑 비슷해서 하는말인데

절대 설득못함

이미 마음속으로 50만원 남쥤다 생각하고 더는 언급하기 싫어하실걸?

왜냐 바보가된걸 인정하고 쫒아가따지는것보다 50만원버리는걸 선택했거든

부모님생각 못바꾼다
그냥 연락처만 받아서 알아서 해결하고 부모님께 결과만 통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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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는 소리지르고 뭐라 하지말기를 나중에 평생 생각남

나도 어렸을때 부모님이 tg삼보 mx 440 달린 컴퓨터 120주고 사왔을때 사자후 시전했는데 두고두고 평생 기억나고 후회됨

어디까지나 사기꾼들 잘못이지 부모님은 잘못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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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나도 글쓴이 집이랑 비슷한 상황이다
이건 답이 없다
부모님을 직접 느끼게 하는게 가장 좋은데 그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어서
포기하고 내가 돈벌어서 내가 사서 나만 좋은거 쓰는게 가장 속편함
왜 있던거 안쓰고 새로 사냐 하면 그냥 그전게 안좋아서라고 말하고
뭐가 안좋냐고 꼭 한마디를 할텐데
그럴땐 말붙이면 싸움나니 말 길게 하지말고 그냥 안좋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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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뿐만 아니라 뭐든지 간에 뭔가를 구매하거나 알아보는 등 금전적인 거래일 수록 최대한 쌩판남한테 해야한다. 헬조선놈들은 아는사람일수록 통수 때리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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