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써볼 사람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해서 씀.
1. 한국계정 vs 미국계정
나는 미국계정을 강추. 한국 애플뮤직보다 더 다양한 한국음악이 미국 애플뮤직에 있고 음원 차이가 심함.
그러나 미국계정을 하면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있음.
2. 애플뮤직 계정 = 앱스토어 계정
이 부분때문에 처음에 고생많이 했음.
미국 애플뮤직을 쓰기 위해선 거주지 미국으로 설정된 애플계정이 필요함.
제목처럼 '애플뮤직 계정 = 앱스토어 계정' 이라 결국 미국 앱스토어까지 써야됨
ios 를 처음부터 미국계정 썼다면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은 한국계정을 최초로 사용하고 한국 앱스토어를 사용했을거임.
이러면 미국 앱스토어를 쓰다 잠시 한국 앱스토어가 필요할 때가 오는데 이 때 앱스토어 계정을 옮기면
애플뮤직 계정도 옮겨지게 기기에 다운받았던 곡이 다 날라감.
(애초에 다운 안받고 스트리밍만 하면 문제는 없음)
곡 리스트는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되어 단순히 기기에 다운받았던게 다시 스트리밍으로 바뀐거임.
다시 다운받고 싶으면 3번처럼 하자.
3. 스마트 플레이리스트
꼭 이용하자.
pc 기준으로 아이튠즈를 실행시키고 왼쪽에 우클릭을 하면 새로운 스마트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음.
이걸로 내가 듣는 모든 음악이 담겨있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음.
위의 조건처럼 2030년 이전에 추가한 곡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만든다던지
즉시 업데이트는 체크해두자.
그러면 플레이리스트를 한번에 다운받을 수 있어서 곡 하나하나 다운받아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음.
이 외에도 최근 추가한 곡 을 차례대로 정렬하거나 등등 내가 규칙을 만들어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어서
꿀기능임. 꼭 애용하자.
4. 큐레이터가 만든 플레이리스트와 ai가 만든 플레이리스트
애플뮤직은 다른 음악앱보다 큐레이터가 직접 선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는게 많음.
이건 for you 탭에서 찾을 수 있음.
그리고 New music mix 는 ai가 추천하는건데 매주 금요일마다 업뎃됨.
좋아요랑 싫어요 잘 누르면 정확도가 올라가고 음악 찾기 귀찮으니 이거 잘 이용하면
나에게 맞는 음악찾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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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은 애플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고 Siri를 만날 때 강력해짐.
사실 스포티파이도 정말 좋은 선택지인데 애플워치나 Siri에서 애플뮤직보다 제약이 있어서 나는 애플뮤직 씀.
닉으로드립치고싶냐
와 되게 직관적이지도 않고 귀찮네... 왜 정식진출을 안해서 이렇게 귀찮게 만들까
아니근데진짜
정식진출 함.. 근데 음원이 로앤에 묶인게 많고 19금 노래도 많이 안풀리고 해서 한국 애플뮤직 많이 별로임 ㅠㅠ 그리고 애플뮤직 시스템 자체가 멜론에 길들어진 나에게 너무 이상해서 처음에 욕 많이 함 ㅋㅋ
닉으로드립치고싶냐
한국꺼는 해도 너무 반쪽짜리라서 미국계정으로 하는건데 미국계정으로 하는거라서 이렇게 번거롭고 귀찮은거구나..
버드맨
애플뮤직은 아이튠즈때부터 노래 쌓아놔서 절대 못움직이겠더라
재생목록 노래 수 제한 없는것도 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