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 기기에 관심이 참 많던데 내 개인적으로 오늘 반나절 써본 후기를 써봤어...

우선 이 제품에 대해 내가 뭘 중요하게 여겼나 생각해 봤어 간추려 보면

1. 음질

-선명한 해상도, 없다시피한 화이트 노이즈

2. 연결성

-한번 페어링 해두면 블투만 켜져 있다면 귀에 끼자마자 연결됨

3. 방수

-뭐 된다니까 안심! 운동할꺼라~💪😘

4. 외부 소리 듣는 기능(자연 스러울것!)

-상당히 자연스럽게 들린다 그냥 마이크 구멍을 열어놓은 느낌

5. 유닛 자체의 터치 패드를 통한 통제

-통제가 많은건 좋다 가끔 멍청하게 반응 안할때 빼곤...

6. 응답 속도가 빠를것

-에어팟과 비교 결과 비슷하거나 더 빠른 것 같다 차이가 잘 안느껴진다... 레이턴시는 빠른 걸로! 영상 보는데 지장은 없었다

처음엔 좋다고 썻는데 시간이 좀 지날수록 예상치 못한 부분들에서 문제점들이 좀 발견 됐는데

문제점들을 나열해 보자면

1. 상대적으로 작은 왼쪽 귓바퀴가 눌려서 귀가 아픔...

-내가 이돈 주고 왜 귀 아파야 하나 싶음... 팔고 에어팟 2세대 나오면 다시 살까 하다 음악 음질때문에 계속 참음

2. 오른쪽 유닛 배터리가 상대적으로 빨리 닳음

-좀 개인적으론 심한 문제라 생각함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심하게 띌 정도로 차이가 심해짐... 1년 지나면 더 심각해 질텐데 왜 이따구로 만들었는지 의문... 사진 용량 꽉 차서 이건 다음 페이지에 사진으로 보여드림

3. 외부소음 듣는 모드를 켜면 오른쪽 유닛 배터리가 거의 녹다시피함

-위에 문제가 여기서 심각해짐 외부소음 듣는 모드를 쓰면 진짜 아예 녹오른쪽 유닛 배터리는 좀 녹는 경향이 더 심해지는거 같음... 안 켰을 때의 1.3~1.5배 정도?

4. 꽤 자주 멍청하게 인식하는 터치 패드

-가끔 얼타고 소리는 나면서 적용을 안시킴 짜증나게

5. 배터리 잔량을 앱을 켜야만 잘 확인 할수 있으며 유닛이 아닌 케이스는 배터리 용량 체크가 안되는 점

-걍 아이폰 배터리 체크 그걸론 10퍼씩 체크됨 만약 제일 낮은 유닛의  배터리 76퍼면 70퍼라 표시 앱을 들어가야 정확한 표시 가능... 지금도 계속 노래 들으면서 쓰고 있는데 왼쪽 81퍼 오른쪽 67퍼임 음량 3칸 1시간 40분 정도 기준... 근데 케이스에 10분 넣음 금방금방 충전 됨 거의 풀충 되는듯?

6. 외부소음 듣는 모드가 엔진소리 같은건 캐치를 잘 하는 반면 사람 목소리는 잘 캐치 못 하는점...

-말 그대로...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고 하는데 장점만 주구 장창 나열한 리뷰들만 주구장창 나와서 단점 위주 리뷰 쓰려고 단점만 어떻게든 캐치하려고 노력해서 쓴 리뷰란 점을 고려해 줬으면 좋겠다... 

 현존 최고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는 점은 인정한다 근데 개인적으로 착용감과 편의성은 아이폰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에어팟이 더 좋았고 그 외에 것들은 다 모멘텀이 압승이라 봐도 좋다!

 근데 내가 체험단이었다면 이 가격 주고 이 제품을 구매할까? 하면 100퍼센트 고개를 저을 거다 적어도 5만원은 빠져야 살만한 가격이라 생각한다.

 칭찬만 하는 리뷰들 다 협찬 받은 거더라 웬만하면...

결론을 말하자면

 난 지금 이 제품이 없으면 죽을거 같은 뽕에 맞았다 -> 참아라 사면 더 후회한다 기대치가 너무 크니까 실망이 더욱 커진다...

 그렇지만 돈 많으면 지금 사도 좋다 그러나 3월 에어팟 2세대가 나온다면 그때 그거 상태 보고 사도 늦지 않을거 같다 적어도 30~35만원선이 이 제품의 적정 가격이라고 본다 

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