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살고 공대다님. 학교가 공학만 있는데, 뭐라고해야하지? 공대전문학교?
학기마다 회사들이 우리 학교와서 뭐 Career Fair 같은 거 하는데
이번 주에 학교에 다른 학기보다 회사가 덜 왔다갔음.
뭐 대표적으로 큰 회사들은
Morgan Stanley
Unity Technologies
Ericsson
Microsoft
Airbus
Societe Generale
SG나 MS 이런 은행기관들은 Data Science쪽 사람들이나 C++/Java 개발자들을 구하고
Unity나 Microsoft는 cloud쪽을 많이 구하더라.
Ericsson도 Data Science쪽 사람구하는데, 최소 석사과정 밟고 있는 사람이여야해서 아 그러냐고 하고 그냥 ㅃㅃ 하고
뭐 Airbus나 다른 항공회사들도 왔는데 보통 뭐 Simulation쪽 사람도 구하고 Communication 쪽 사람들도 구하고, QA쪽도 많이 구하더라. Data Science는 당연하고.
확실히 요새 가장 인기있는 분야는
Data Science, AI 그리고 Cloud더라. 뭐 그냥 C++/Java 개발자도 많이 찾는데, 전문성있는 쪽은 저 필드에서 사람 많이 찾더라 ㅋㅋ
P.S
내일은 Shopify에서 온다는데, 가서 그냥 뭐 물어볼까 고민 중임.
P.P.S
난 파이썬이 정이 안 간다...씨바...왜 세부전공을 AI를 골랐지...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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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독스
취업은 잘되는편임?
일째프로그래밍
뭐 학교 통계는 믿을만한게 안 되서 찾아보지도 않았는데 대체로 다 잘 되는 편 같더라.
5월달에 졸업하는데, 전에 인턴했던 직장에서는 거의 구두로 이미 정규직 됐음. 내년 1월달쯤에 연락주면 절차가 촥촥 될거다 그러던데 뭐... 말이야 그렇겐 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다른 곳도 알아보고 일단 이력서 내고는 있음.
은행 같은 곳에서도 일해보고 싶기도한데, 뭐 개발자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많은 어떤 data에 access가 필요하면 신청해야하고
또 많은 Process를 거쳐야하니까 그게 꽤 귀찮고 답답하다고 노잼이라고 은행에서 인턴한 친구가 그러더라.
철도공사 같은 공기업도 알아보고 있는데, 이제 커리어를 시작하는데, 벌써부터 공기업 들어가면
직업이 안정하겠지만, 과연 커리어상으로 좋을까 이런 느낌도 들고
어떤 애들은 FAANG에 들어가려고 개지랄중이고
어떤 애들은 FAANG은 안 가고, 스타트업 이런데서 일하고 싶어하고
어떤 애들은 그냥 복지 좋은 중견기업이나 공기업 또는 은행 같은데서 일하고 싶어하고
취업률은 각 분야마다 다른 거 같아. 학사만 따고 AI가려는 애들은 취업이 잘 안 될테고
뭐 세부전공마다 다른데 그래도 아까도 말했다싶이 대체로 다 잘 되는 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