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범용적인건 다 안드로이드씀.

H/W, OS, 어플팀이 있는데 난 어플임.

H/W는 포팅된 보드 가져다가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시키고, 그걸로 OS팀이 C나 C++로 만든 HAL단을 건듬. 

여기까지가 흔히 말하는 보드가 눈떴다 상황이 됨. 보드가 눈을 뜨면 어플팀이 어플도 만들고 옮기고, 자바로 만든 프레임워크단을 수정을 하지.

이런거 하는 회사들이 하늘의 별처럼 많을꺼임. 중국애들 저가 안드로이드 게임기들이 이런식으로 만들어짐.

문제는 안드로이드가 매년 나온다는거임... 옛날에 마소 시절에는 한번 해놓으면 어떻게했는지 까먹을 때까지 할 필요가 없음.

구글은 매년해야하는데 여기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구글 인증도 받아야하고, 폰인증이라고 통신사 인증도 받아야함.

구글 색히들이 매년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내부룰을 존나게 바꿔되는데 진짜 진절머리가 남. 빨리 안드로이드 끝내고 차기작으로 갔으면 좋겠음.

이 색히들은 레거시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음. 이색히들이 버전 업할때마다 드라이버, 보드, 어플 업체들이 똥꼬쇼를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