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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하신 엘리트주의자님께서 우민이라며 여타 시민들과 자신을 구별하시고서 손수 험담을 휘갈겨 주시네요!

존엄하신 엘리트주의자님의 말씀이 모조리 옳습니다! 감히 우리 엘리트주의자들이 폭력적으로 나라를 뒤엎겠다는데 감히 방법론에 지적질이라니요!

맑스가 적은 대로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끝난 프랑스혁명은, 사실 존엄하신 엘리트주의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폭력으로만 일구어낸 혁명인데 우민들이 뭘 안다고 함부로 떠드는지 참 이해할 수가 없네요.

방법론에 의문을 품는 프락치들과 우민들은 필시 새누리당의 앞잡이 놈들임이 틀림없습니다. 새누리당의 앞잡이이기 때문에 방법론에 의문을 품는 것이지요. 김무성을 차기 대통령으로 추대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찬양하며, 산자들을 위해 죽을 각오가 된 무산자들이 아니라면 감히 존엄하신 엘리트주의자님의 방법에 의문을 품을 리가 있겠습니까?

존엄하신 엘리트주의자님께서 환기시켜 주시듯, 민주주의라는 것은 정태적인 개념으로서 답이 정해져있는 것인데 말이죠!

부디 존엄하신 엘리트주의자님께서는 노여움을 푸시고 이 미개한 우민들을 구제해주시길 간곡히 바라옵나이다

저는 이석기 개새끼를 석방하기를 원하지도 않고, 그런 새끼가 어디든 섞여 들어가는 것도 존나 싫습니다. 10만명이 모여 100명이 이석기 석방 현수막을 건다고 그게 민노총, 전농련의 슬로건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대법원 판례도 노조 쟁의행위의 정당성 판단에 있어 '그 사항이 없었더라면 쟁의행위를 하지 않았을' 정도가 되어야 주된 목적이 된다고 합니다. 병신 이석기 좆밥새끼를 석방하는게 주된 목적이었을 것 같습니까? 내가 위에 단 댓글이 무슨 소린지 모르겠습니까?

당신반 일진새끼 하나가 담배핀다고 당신 학급이 너구리동굴 집단 흡연 동아리실이냐 그 얘깁니다. 느그반 한 35명 될테고 저 시위에는 대략 10만명이 모였습니다. 무슨 소린지 아시겠습니까?

민중의 시위라는건 그런 개~새끼, 암적인 존재일지언정 제멋대로 씨부리게는 냅둬야 된다는 겁니다. 성숙한 시민이라면 그런 개소리를 사람소리로 듣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저 무리 중에 개소리 하는 새끼가 있다, 저 새끼들은 사람이 아니라 개의 무리다 라고 주장하는건 존나 개발도상국적 쌈마이 생각이라는 거지요. 사짜냄새 물씬나는 어설픈 프레임에 부디 갇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파시즘과 운동회 줄다리기, 인류보편적 도덕관 외에 군중의 절대다수의 생각이 일치할 일은 없습니다. 프랑스 파리 테러범이 잘못했다는 것에는 절대다수의 군중이 동의할 것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이석기 석방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개소리지요. 우리 국민들은 개소리에 설득될만큼 어설프지 않고, 당신도 그런 사람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이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는 나라이기에 당신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기 바랍니다. 집회와 시위에 대한 바른 인식에 좀 더 가까워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왜 이렇게 댓글이 빨리 달렸나 했더니 복붙이네.

뭐 여튼 나는 국개론, 우매한 민중 따의를 서슴없이 입에 올리는 저급한 엘리트주의가 맘에 안 들어서 쓴 글인데 왜 나한테 저런 이야기들을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페리클레스의 장례식 연설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민주주의의 근간은 설득의 정치라고 생각하는데, 온갖 종류의 설득이 때론 강경하게, 때론 온건하게 표현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불만도 없고 극적으로는 어떤식이 되었든 설득의 표출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긍정적이라 생각하는데, 저런 식의 저급한 엘리트주의는 설득이 아니라 타인을 그 근본부터 깡그리 무너뜨리는 처사라 생각해서 그러는 거.

말씀이 옳습니다. 올바르지 않은 장소에 복붙 죄송합니다. 왜 나한테 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올바른 설득을 정성들여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는 님과 같은 사람들이 더 올바른 의견을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님의 격분에 대한 일정의 저 분 변호라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석기 개새끼를 석방하기를 원하지도 않고, 그런 새끼가 어디든 섞여 들어가는 것도 존나 싫습니다. 10만명이 모여 100명이 이석기 석방 현수막을 건다고 그게 민노총, 전농련의 슬로건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대법원 판례도 노조 쟁의행위의 정당성 판단에 있어 '그 사항이 없었더라면 쟁의행위를 하지 않았을' 정도가 되어야 주된 목적이 된다고 합니다. 병신 이석기 좆밥새끼를 석방하는게 주된 목적이었을 것 같습니까? 내가 위에 단 댓글이 무슨 소린지 모르겠습니까?

당신반 일진새끼 하나가 담배핀다고 당신 학급이 너구리동굴 집단 흡연 동아리실이냐 그 얘깁니다. 느그반 한 35명 될테고 저 시위에는 대략 10만명이 모였습니다. 무슨 소린지 아시겠습니까?

민중의 시위라는건 그런 개~새끼, 암적인 존재일지언정 제멋대로 씨부리게는 냅둬야 된다는 겁니다. 성숙한 시민이라면 그런 개소리를 사람소리로 듣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저 무리 중에 개소리 하는 새끼가 있다, 저 새끼들은 사람이 아니라 개의 무리다 라고 주장하는건 존나 개발도상국적 쌈마이 생각이라는 거지요. 사짜냄새 물씬나는 어설픈 프레임에 부디 갇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파시즘과 운동회 줄다리기, 인류보편적 도덕관 외에 군중의 절대다수의 생각이 일치할 일은 없습니다. 프랑스 파리 테러범이 잘못했다는 것에는 절대다수의 군중이 동의할 것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이석기 석방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개소리지요. 우리 국민들은 개소리에 설득될만큼 어설프지 않고, 당신도 그런 사람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이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는 나라이기에 당신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기 바랍니다. 집회와 시위에 대한 바른 인식에 좀 더 가까워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말이 통하는 사람한테 말을해야지 ㅋㅋ 정몽주니어말 모르냐 ㅋㅋㅋ 미개한 사람한테 뭘기대해

아니 집회가 잘못됬다는게 아니라 상관없는 사람들 것들을 부셔버린다고여. 뭔 저 집단이 잘못됬다고했나여. 주변 사물을 왜 부셔놓고 다니냐고요.
방금 예시를 든것처럼 일진새끼가 교실에서 담배를 피우면 일찐새끼를 줘패거나 일찐 새끼 친구를 패면서 협박을 하면 되지 왜 가만히 있는 짝꿍 책상을 뒤엎고 앞자리 공부벌레 머리를 후려치냐고요. 그래놓곤 이게 정당한 싸움이야 이러면 안되지요.

그렇게 슬프면 국회로 돌진해서 이게 민중의 분노다하면 그쪽에서도 무서워서라도 일단 저희가 지겠습니다 진정하세여하겠끔 만들면되지 뭘 가만히 있는 동네를 부셔놓고 유유히 지나갑니까.

'노조활동한다길래'라는 말은 노조활동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말씀으로밖에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정히 틀린 의견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혹시 차벽을 만드는 자체가 위헌이라는 것은 알고 계십니까? 그것은 불법이자 위력입니다. 일종의 폭력이지요. 단 폭력에 폭력으로 대항한 것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일부 과격 시위대의 잘못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10만명이 참여한 집회입니다. 살인 전과범이 있어도 있겠지요. 단, 시위에 있어 불필요한 폭력을 휘두른 자들은 전부 연행되었습니다. 사법부의 심판을 받아 마땅하겠지요. 다만 그 사실만으로 집회의 의도가 호도되는 것은 당신이 프레임의 의도에 갇혔을 뿐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노조활동한다길래 처음에는 '그래 불평등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권리장전을 위한 투쟁이군. 별 문제만 안 일으킨다면 응원하겠어' 응원하겠어 응원하겠어 응원하겠어 응원하겠어 응원하겠어

응원한다는 말이 부정적으로 보이세요? 글을 잘 안 읽으시면서 그러시는 거였나요?

님이 그걸 응원을 하든 말든은 제가 말씀드린 논점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별 문제라는 것이 상관없는 것들을 부셔버린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사법부의 처벌을 대기하고 있는 극히 일부 일부 과격 시위자'들을 제외하고 어떤 것들이 시위에 상관없는 별 문제인 행위였는지 여쭙습니다.

'노조활동한다길래'라는 말은 노조활동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말씀으로밖에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님이 제말 끝까지 안보고 딱 이 부분만 잡고 님이 잘못하셨습니다라고 단정짓잖아요 사실은 "노조활동한다길래 걱정은 되지만 응원은 하고싶다" 였는데. 저렇게 말해놓곤 이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 상관없습니다라니요. 님이 저를 잘못했다고 말하려던게 저거라면서요. 님이 저렇게 쓴거에요 방금 제가 지어내서 말하는게 아니라. 왜 남의 말을 편집해서 받아들이셔서 그런가요.

핀트를 자꾸 비틀지 마시고, 님은 이렇게 주장하고 계십니다. 적어도 계셨습니다. 당신의 주장을 요약합니다.

1. 나는 응원하였지만, 상관없는 것들을 부셨기에, 저 집회는 전부 잘못되었다.
(+@ 나는 아니나다를까 그럴 줄 알았다.)
2. 나는 정말로 응원하였지만, 상관없는 것들을 부셨기에 잘못되었다.

저의 주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상관없는 것들을 부신 것은 극히 일부로, 매도되어서는 안된다. 당신이 아니나다를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10만명의 군중에서는 나올 수 밖에 없는 행위이다.
2. 당신이 별 문제만 일으키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시위를 응원하든 말든은 나의 주장과 전혀 상관이 없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당신이 응원을 하는 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건 저의 주장과 아무런 접점이 없습니다. 저는 글을 잘 읽고 있구요. 또 당신은 '걱정은 되지만'이라고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일체 주장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제야 걱정을 하신 것에 가깝겠지요.

논점에서 벗어난 말꼬리잡기는 논쟁에서 밀리는 자의 전형적인 행태입니다. 저는 윗문단에서 당신의 말꼬리잡기가 제 논점과 상관이 없다는 것을 간단히 증명했구요. 당신과 저의 논쟁에 실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빨리 인정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제가 보았을 때, 당신은 군중이 모이면 일부는 돌발행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맞습니까? 부디 양심에 의거한 답변이길 바랍니다.

?? 이슬람이 까이는 이유 중 하나인 이슬람 과격주의자도 명백한 소수인데 왜 그게 문제가 되냐 생각하시면 될 텐데요. 단순히 성향 상으로 무시되고 안 되고의 차이입니다. 님은 저게 문제가 되지 않는 성향이 매우- 적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이석기는 어디까지나 그 문제가 되는 요인 중 하나일 따름입니다.

님의 말씀은 옳으며, 님에게 질문드린 것은 아닙니다.

키배 하나 피해가따…… 휴일 잘 보내십셔.

님의 논리는 논점을 벗어나지도 않았으며 지극히 옳은 반박입니다. 제가 다시 반박할 수 없을만큼요. 님의 주장이 바로 젖꼭추님께서 제게 하셨어야 할 말인데, 젖꼭추님은 다만 주장없이 논점을 피하고 계실 뿐이기에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휴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꾸 본질 운운하면서 문제가 되는 행위를 호도하는 건 대체 누구인지;

양심을 걸고 말하건대 호도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견해를 피력했을 뿐이고, 견해 아닌 견해에 반박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니 뭐 이렇게까지…… 밤인데 수고하심니다……

차벽을 만드는 자체는 위헌이 아니다 좀 알고 씨부려라

시민들의 통행에 방해를 하지 않으면 위헌이 아님

시민의 통행을 방해했는데요.

그니까 저 윗놈은 차벽자체가 위헌이래잖아 ㅡㅡ

내가 이번 차벽이 위헌이 아니랬냐?

그렇다고 왜 애꿎은 의경들을 조지냐는거지

그게 참 모순임. 막상 시위나가면 서로 다 그런거 따질 여유가 없을거같다. 저 젊은 의경이 누구의 아들이기 이전에 일단 뭐든 외치고싶은거고, 의경도 저사람들 맘은 알겠는데 위에서 시키니 어쩔 수 없는거고 ㅇㅇ...
걍 윗사람들만 좋은거같음.

네? 이석기 풀어달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