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찢던지 국을 끓여먹던지 맴대루해라

진짜 말그대로 다 된 밥에 재뿌리기네 아오씨

멀쩡한 밥에 무슨 짓이냐고 바로 욕 튀어나오지

실제로 영화 아수라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

박성배시장이 육개장통에 담배꽁초 버리는거ㅂㄷㅂㄷ..

옛날에 진짜 식당에서 저러는 아저씨들 있었음...

밥그릇에 담배끄는사람 극혐한다 진짜

불교인들은 종교모욕에 면역임

불상은 부처님이 아니며 불경 역시 깨달음을 도와주는 하나의 도구일 뿐 깨달음의 본질은 아니기 때문임.

대신 갓 지은 흰 쌀밥에 담배 비벼끄면 바로 범종에 묶어다가 종치는 통나무로 명치 때림

어딜 종교따위가 밥에 비벼 ㅋㅋㅋㅋ

뭐 예전에는 밥맛없다고 밥상 잘만 엎드만

성경을 찢어도 예수는 용서하겠지만

쌀밥에 담배불 끄면 우리 엄마가 용서하지 않기 때문

이거보기전까지 쌀밥에 담뱃불을 끈다는걸 상상조차 못함

와 상상해보니 생각보다 큰 모욕을 받은 기분이네

괜히 다 된 밥에 재뿌린단 속담이 생겼겠냐고

옷에다 재뿌리거나 잡채에 재뿌리거나 그저그럴거 같은데 흰쌀밥에 재뿌린다 생각하니 ㄹㅇ개빡치네ㅋㅋ 민족성을 범해진 기분임

심슨이나 미국애니들 보면 갑자기 푸드파이트! 하면서 음식던지고 지랄하는데 존나 꼴보기 싫더라 진짜

신발신고 침대에 올라가기 : ㅉㅉㅉ! 못 배운것들...

밥에 담배 끄ㄱ : 이미 줘 터지는 중

상상만해도 개빡치네 씨발

욕했다

김모락모락나는 갓지은밥에 얼음물 한강으로 붓기

닥터 하우스 시즌7인가 8인가에서

한국인의사 부모가 병원까지 찾아와서 곰국먹으라고 락앤락통 건내는데

국물만 한통있고 밥없는거 보고 화났음

재를 뿌리는것도 큰 잘못으로 속담이 있는데 담배? 패죽여도 판사가 잘했다고 표창줌

식사거리에 꽁초질하는 건 어디든 되먹지 못한 놈 하는 짓 아니냐

상상하니까 개빡치네 ㅋㅋㅋ

어젠가 개드립에 올라온 선족이 룸빵여직원 목잘라 죽인거는

그래 선족이면 그럴수도 있다 생각되는데... (그런일은 일어나면 안되지만)

하아얀 쌀밥에 담배꽁초 끄는건 절대 용납안되는 개새끼임

일할때 밥도 안멕이면 참을수없는 분노가 차오름

1년 숙성된 김장독에 오물 뿌리기

어릴때 밥 남기거나 지저분하게 먹으면 어른들한테

숟가락으로 딱밤 맞으면서 컷지..

터키인들도 케밥에 담뱃불 지지면 화날것같은데? 음식 가지고 그러면 열받는거 만국 공통아닌가

얼마나 진심인지 지나가는 인사도 밥과 관련된게 많음 ㅋㅋ

지들먹는 피자에 오줌뿌리면 총쏠꺼면서 ㅋ

이런호로새끼를. 봤나 하고 밥상뒤짚기 씹가능

흰밥뿐아니라 먹는거 다 그런것같음..

초딩때 정말 착하고 인자하신 선생님 계셨는데

우리반에 존나 설치던새끼 하나가 점심시간에 배식받자마자 배식차 옆에있는 빨간 잔반통에 "잘먹었습니다~" 하고 싹다버리고 다시 식판들고 줄섰음

담임이 그거 보자마자 "야이 새끼야 !!!" 고함지르고 애들보는앞에서 귓싸대기 풀스윙으로 날림.. 어린나이에 너무 놀랐는데 밥에 장난치는거 볼때마다 그 선생님 마음이 이해가 감

먹을거 가지고 장난을쳐? 개빡치네

서양은 빵쪼가리에 담뱃불 비벼꺼도 무덤덤함? 비슷할거같은데

생쌀에 향 꽂아피우잖아

바스터즈 생각남

아주 괘씸해

십자가로 항문자위해도 알바아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