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단위로 쌍년됨. 돈은 안나눔

마지막 흑형 뒷통수 ㄷㄷ

룰자체를 이해를 못하신것같은데..;

스플릿할것처럼 말하고 스틸하는 게임이자너.

상대가 스틸골라도 배는 안아프지.

잃는돈보면서 눈물은안 나신 갑소?

이해를 못하는 건 너임.

밑에다달았으니 보고판단하셈

응 그러니까 '룰자체를 이해를 못하신것같은데..;'가 나중의 그 주저리주저리로 이어진다는 거지?ㅎㅎ

참..... 그래라, 그럼.

ㅋㅋㅋㅋ 에초에 원댓 친구가 죄수의 딜레마를 이해했다고생각함?? 이악물고 마이너스하나누르고간게진짜역하네

처음에는 쿨하게 ‘됐다 말을 말자’더니 마이너스가 그렇게 아팠음?

댓글 수정까지 했네.

마이너스 누르는 건 그냥 클릭 한 번이면 되는데......

아무래도 이 악문 거랑 역한 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 같아.

최선의 선택이 스플릿이다 이렇게 말하는 건 합의되지 않은 조건(니 주관)들이 잔뜩 들어간 이야기야.

그 전까지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하더라도 결국 선택하는 건 비밀이니,

그 전까지 속임수를 쓰든 어떻게 강박하든 어쩌든 ‘선택 시점’에서 상대방의 패가 어떻든 스틸이 스플릿보다 더 상금의 기대값이 높은 건 분명하지.

저 위에 나온 경우도 스틸 공언해서 상대 몰아붙인 사람이 마지막에 진짜로 스틸 선택해서 10억 챙기고 안 나눠주는 게 더 이득이라고 할 수 있어.

그런데 너는 전국민 방송이 어쩌니 하면서 합의되지 않은 조건(“전국민이 보고 있는데 괜찮겠어?”) 가지고 들어와서 은근슬쩍 자기 논지의 근거로 삼는 거니 일단 부당한 일이고,

그걸 다짜고짜 ‘너는 룰을 이해못했다’느니 한 것에 대한 해명으로 내놓는 건 그야말로 역겹고 졸렬한 일이라고.

밑에부분만 읽고 또헛소리하네 긁읽다 말았음?? 밑에친구는 무슨의도인지다이해했는데 ㅋㅋㅋ

너가 이해를 잘못함. 죄수의 딜레마 찾아봐

원댓글을 단건 저친구가 아예 스플릿을 고르는 것자체가 아무런이득이없고 스플릿을 왜고르냐는식의 딜레마로 여기지도 않아서 이댓글을단거임

근데 죄수의딜레마를 도입하더라도 이상황에서 최선은 스플릿임 스틸이좋은건 결코아님 상대방과 대화를 할수있는지점+전국민한테 방송되고있는 상황에서 스틸은 최선이 아님

이상황에선 오히려 스플릿이 내쉬균형에 가까움

이런말을 첫댓부터 주저리주저리달긴싫었어

저 친구가 죄수의 입장에서 말한 거라고 생각해봐봐 ㅋㅋㅋ

난 저 친구가 대화나 방송 생각 안하고 전통적인 죄수의 딜레마를 원래는 모르는데 혼자서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고 말한거라고 이해했음

그말도 일리는 있네 스플릿경우의수를 아예 배제한거같아서 댓글단건데 그이후에 말이없어서나도

본문의 저 게임의 이론이 노벨상까지탄거 ㅋㅋ

죄수의딜레마 쳐봐 생각보단 쉬운이론

상대도 그 생각을 한다는 게 핵심임

니가 막상 겜 해보면 알거야

나도 이 생각했는데

댓보고 나서 물음표뜸

사실 너도 원래 로또1등 받는 운명인데 스틸골라서 상금0원임

참가자들이 죄수의 딜레마라는 게임의 본질을 벗어나려고 하니까 그걸 지키기 위해서 사회를 아주 잘 본 거임

원래 오리지널 죄수의 딜레마는 죄수끼리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게 전제인데, 쇼를 재밌게 진행하기 위해서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 거

소통 가능하게 해줬으면 게임 틀 안에서 심리전을 걸어야되는데 ‘끝나고 내가 받아서 줄게’ 라고 약간 비껴나가는 식으로 풀어나가니까 사회자가 ‘너 그거 떼일 수도 있어’ 라고 딴지 거는 거

ㅎㅎ 직쏘 역할 맡은 배우냐고 물어보는거 같은데

아 그런거였구나ㅋㅋ

아까 비몽사몽 졸려서 그쪽으론 생각을 못했따

1.

둘 다 스플릿이 옳다는 걸 머리론 이해하고 있고 스플릿(=나누기)을 선택하려고 결심했던 건데, 단지 상대방을 못믿었던 거ㅋㅋ

그래서 오른쪽 아재가 머리를 써서 ‘칼자루를 나에게 넘겨라’ 라고 푸시한 거임

2.

왼쪽 아재는 칼자루를 넘겨주긴 싫어서 ‘그냥 동등한 입장에서 둘 다 스플릿 고르자’ 했지만,

오른쪽 아재는 ‘ㄴㄴ 내가 받아서 끝나면 줌. 싫으면 둘 다 빈손으로 집에 가든가’ 라고 반 억지 (왼쪽 아재가 스틸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사전 차단)

(결과적으로 오른쪽 아재는 진짜로 돈을 나눠줄 생각이었던 거)

3.

그리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이 게임을 생각해 보면,

어쨌거나 저쨌거나 왼아재가 스틸을 고를 경우 오른쪽 아재는 자기가 뭘 고르든지 간에 무조건 빈손으로 집에 돌아가게 됨 (상대는 반 나눠준다고 안했으니까)

따라서 (‘돈을 나누겠다’고 결심한 오른쪽 아재 입장에서)

‘상대가 스틸을 고른다 = 빈손으로 집에간다’ 이고,

‘상대가 스플릿을 고른다 = 돈을 나눈다’ 임

즉, 자기가 뭘 고르든 선택에 차이가 없다는 거

4.

따라서, 결정 단계에 있는 오른쪽 아재의 입장에서는,

1) 내가 스플릿을 고르고,

1-1) 상대가 스플릿을 고르면, 좋게좋게 뒷얘기 안나오게 훈훈한 결말 가능 (결과 : 돈 반반 나눠가짐)

1-2) 상대가 스틸을 고르면, 총상금이 둘 다 0이 되는 최악의 경우는 피하게 되니까 “이봐 친구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들었어?ㅎㅎ 내가 스틸이었으면 당신도 빈손으로 집에 가려고 했어?? 내가 너무 독단적이었지? 미안해ㅎㅎ” (결과 : 상금 축하해 형 뽀찌좀 줘 가능)

2) 내가 스틸을 고르고,

2-1) 상대가 스플릿을 고르면, “ㅎㅎ.. 날 믿어줬구나 고마워 돈 나눠줄게 친구” (결과 : 돈 반반 나눠가짐)

2-2) 상대가 스틸을 고르면, “ㅎㅎ.. 둘 다 빈손으로 집가게 됐네..ㅎ” (결과 : 둘 다 빈털터리)

결국 결정 단계에 있는 아재들 입장에선,

왼아재 오른아재 할 거 없이 스플릿을 고르는 게 더 나은 선택이 되는 원론적인 결말이고, 기막힌 밀땅이 되는 거

(결국 똑같은 길을 갈 건데 돌아돌아 간 거)

10억받을래 5억받을래?

우리나라는 스플릿안하면 인터넷에서 매장당함.

저렇게할려면 신상안까고 가면쓰고해야함

우리나라였으면 첫 번째 짤 여자

욕 먹어서 자살하고

여자 유족이 돈 가져감

솔까 욕먹을만하긴함 ㅋㅋㅋ

ㅇㄱㄹㅇ